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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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육종 (breeding, 育種)
1.1. 개요
1.2. 방법
1.2.1. 식물
1.2.2. 동물
1.3. 문제점
1.3.1. 감염될 확률
1.3.2. 진화의 관점
1.4. 대학에서의 육종학 관련 과목
1.4.1. 학부
1.4.2. 대학원
1.5. 육종 관련 진로
1.5.1. 대학원
1.5.1.1. 국내
1.5.1.2. 국외
1.5.2. 기관
1.5.3. 사기업
1.5.3.1. 국내
1.5.3.2. 국외
2. 육종 (肉腫)


1. 육종 (breeding, 育種)[편집]



1.1. 개요[편집]


식물이나 동물을 인간이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켜 변형시키는 과정. 인공적인(사람의 개입이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 변형방식 중 하나로서 인간이 경작하기 시작할 때부터 적용된 방식이다. 생명공학의 적용 여부에 따라 전통육종 방식과 분자육종 방식으로 나뉜다. 생명체에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는 GMO와 비슷하다.

1.2. 방법[편집]



1.2.1. 식물[편집]


1. 육종하고 싶은 식물을 고른 뒤, 경작한다.[1][2]
2. 원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교배한다.[3]
3. 교배된 개체의 열매(=종자)를 심고 경작하여 원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들만 남기고 나머지 개체들은 제거한다.[4]
4. 2번과 3번의 연속.[5]


1.2.2. 동물[편집]


방법이 식물에 대해서만 서술해서 육종이 식물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동물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적으로, 시기마다 조류독감이니, 돼지 콜레라니 하는 것들이 그 반증인데, 자세한 것은 문제점에 서술한다.

1. 육종하고 싶은 동물을 고른 뒤, 기른다.
2. 자란 동물의 개체들 중에서, 원하는 특성[6]을 가진 개체만 따로 빼낸다.
3. 선택한 동물들만 교배시킨다.단, 여기서 분기점이 있다.
1)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에게서만 찾고, 선택한 수컷과 모든 암컷을 교배시킨다.
2)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과 암컷 모두에게서 찾고, 선택된 개체들은 교배시킨다.
3) 1번의 방식을 성별을 바꿔서 시행한다.
4. 3번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던지, 교배의 결과로 자손이 나올 것이다. 그 자손에서도 2번과 3번 방식의 연속.


1.3. 문제점[편집]



1.3.1. 감염될 확률[편집]


위에 서술된 조류독감같은 병이 육종에 대한 반증이라고 했는데, 이는 육종의 결과가 유전적 다양화의 역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본래, 육종의 목적은 크기가 크고 결실이 많은 개체를 만든다. 로서 그 특성(유전자)만 가진 개체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따라 면역체계도 비슷하게 나타나게 된다. 일부 학자들은 유전적 쌍둥이라고 표현 할 만큼 유전적 차이가 없다. 즉, 특정 바이러스에 취약한 한 개체라도 감염되면, 그 주위의 개체도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원래 야생상태의 동식물들은 어느 한 개체가 병에 걸렸다고 해서 주위의 개체도 감염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 면역체계가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는 이쪽에 약하지만 누구는 강하고 또 그 반대이기도 하고 대충 그렇다는 식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인간이란 개체에 대해 생각해봐라. 당신이 특정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친구 모두가 그 알러지가 있던가?


1.3.2. 진화의 관점[편집]


지구나 생물 주위의 환경에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들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어느 섬에서, 기온이 원래 섭씨 10도였는데, 섭씨 20도로 변한다고 가정하자. 인간이야 옷만 잘 입으면 괜찮지만, 동식물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유전적인 단계에서 이에 적응된 개체만 살아남는다.[7] 즉, 유전적으로 20도에 맞춰지지 않은 개체는 멸종한다.[8]

이와 같이 주변 환경이라는 것이 변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해야할 필요성이 있다.[9] 그러나, 육종이란 것 자체가 유전적 다양성을 파괴[10]하는 것이므로, 그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1.4. 대학에서의 육종학 관련 과목[편집]



1.4.1. 학부[편집]


아래의 과목은 식물육종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다.[11]
원예작물육종학[12], 작물유전학, 재배학, 분자생물학, 작물육종학, 통계학, 토양비료학, 유전학, 농약학.


1.4.2. 대학원[편집]


분자유전학, 유전자조작론, 후생유전학, 원예작물육종학특론, 식물분자육종학, 내병성육종론.


1.5. 육종 관련 진로[편집]



1.5.1. 대학원[편집]



1.5.1.1. 국내[편집]

서울대학교 원예작물유전육종학 연구실
서울대학교 원예작물유전체학 연구실
서울대학교 작물분자육종 연구실
서울대학교 작물유전체 연구실
서울대학교 작물분자유전 연구실


1.5.1.2. 국외[편집]



1.5.2. 기관[편집]


농촌진흥청


1.5.3. 사기업[편집]



1.5.3.1. 국내[편집]

농우바이오[13], 팜한농[14], 제일종묘농산, 아시아종묘, 더기반(THE KIBAN)[15], CJ 브리딩[16], 현대종묘[17], 삼성종묘[18], 하나종묘.

중견기업 이상의 국내 사기업 연구소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석사학위가 필요하며 생명공학 관련직은 박사학위를 요구하기도 한다.

1.5.3.2. 국외[편집]

몬산토[19], 신젠타[20], 사카타[21] 다끼이, 라익즈완, 엔자자덴, 누넴, 바이엘, 리마그린.

1997년 IMF 사태때 당시 국내 육종특허사 Big 5중 4사가 해외로 팔려나갔다.

2. 육종 (肉腫)[편집]


sarcoma. 암종(carcinoma)과 함께 (=악성 종양)으로 분류되는 것들로서, 큰 차이점은 암종은 상피조직 기원이고 육종은 결합조직[22]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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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작하기 전에, 종자들의 유전적 다양성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다만, 농사를 지으려는 곳에서 이미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종자를 좀 얻어오는게 훨씬 더 좋은 방식이다. 이미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종자는 그 지역의 토양이나 기후의 적응성이 검증된 식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기관이나 기업이 아닌 이상 다양한 유전자원의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기업에서도 시중에 파는 종자를 많이 이용한다.[3] 예컨데 병에 강한 노란 고추를 육종하고자 할 경우 병에 약한 노란 고추와 병에 강한 빨간 고추를 교배한다. 실제로는 유전자의 개수, 우열성 등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지만 대략적으로 이 방법을 따른다.[4] 원하는 형질이 열성인 경우 표현형으로 형질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제거하면 안된다. 이 경우 분자표지를 활용하여 확인하거나 자가수정하여 다음 세대에서 표현형을 확인한다.[5] 이 방법을 따를 경우 원하는 형질을 가진 순계를 육종할 수 있지만 실제 상업육종에선 본 방법으로 2 종류의 순계를 육종한 뒤 2 종류의 순계를 교배하여 받은 종자(F1)를 판매한다.[6] 이라면 힘, 돼지라면 크기 등[7] 진화의 관점으로서는 이런 것을 자연선택이라고 한다.[8] 새나 어류 등은 그 섬 주변을 떠나버린다.[9] 후대에게 해당 생명체들을 보여주기 싫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10]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육종과정에서 인간에게 유용한 형질에 관한 유전적 다양성은 매우 다양해지나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서의 유전적 다양성은 줄어들게 된다.[11]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의 교과목 기준. 대학별로 과목명이 다를 수 있다.[12] 국내에서 육종 관련 직업을 가지기 위해 최소한 원예작물육종학은 꼭 이수하길 권장한다. 국내에서의 육종은 채소 위주이기 때문.[13] 농협 계열사[14] LG그룹 계열사[15] 노루그룹 계열사[16] CJ그룹 계열사[17]현대그룹이 아니다![18]삼성그룹이 아니다![19] 1998년 업계 1위 흥농종묘, 3위 중앙종묘 인수. 이후 동부팜한농(현 팜한농)이 몬산토 코리아를 재인수한다. 하지만 해외로 빠져나간 특허를 다 인수하지 못했다. 여전히 몬산토가 가진 상징적인 식물특허 바로 청양고추. [20] 1997년 스위스의 노바티스가 서울종묘를 인수한뒤 신젠타가 노바티스에서 분사 독립.[21] 1997년 청원종묘 인수[22] 예시 : 뼈, 연골, 림프선, 근육,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