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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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시리즈 등장인물. 채월야 초반, 제 4 야, 진홍의 신데렐라편에 등장한 단역.

진유미에게 사주를 받은 남자들에게 윤간당해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했지만, 어쩌다가 팬텀의 눈에 들어 그의 혈족까지 되는 로또를 뽑고, 팬텀의 철학인 "복수는 자기 손으로" 에 따라 진유미가 사는 집에 쳐들어가서 같이 살던 가출 청소년 다수를 살해하고 진유미는 상하로 분리시켜서 복수를 마치게 된다. 그리고 직후에 들어온 한세건에게 토카레프를 머리에 맞고 사망.

진마 팬텀의 피를 받은지라 VT가 몇 천이나 되어서 자금난에 허덕이던 세건에게 큰 돈을 만지게 해준다.

코믹스에서는 그녀의 심리묘사가 세세하게 나온다.

코믹스에서도 병원에서 탈출 후 팬텀을 만나게 되지만 병원으로 데려간 원작과 달리 팬텀이 자신이 머무는 곳에 데려간 것으로 나온다. 그 후 윤미혜에 대해 조사한 빌헬름의 말에 따르면 학생 서클에 의해[1]로 윤간을 당했고 그 후에도 감금당한 채 매춘을 강요당했지만 거부한 것으로 다시 윤간을 당하고 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나온다. 그 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고 부모님은 윤미혜의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 하고 파산한 뒤 자살했다고 나온다[2].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깨게 되고 빌헬름의 지시를 받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꾸며진 뒤 팬텀과 빌헬름이 대화를 나누는 곳으로 찾아온다. 그 후 자신은 인연을 중시한다고 말하는 팬텀에 의해 원작보다 좀 더 구체적인 선택지를 부여받는다. 하나는 과거의 삶을 잊고 행복하고 부유하게 부와 명예를 즐기며 살아가는 삶[3]이고 다른 하나는 팬텀과 같은 흡혈귀가 되어 자신의 삶을 망친 그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4]으로 잠시 망설이던 윤미혜는 후자를 선택하고 빌헬름의 피[5]를 마셔 흡혈귀가 된다.

그 후 자신을 파멸로 밀어넣은 자들을 찾아가 복수를 시작한다. 우선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곳에 같이 있던 2명을 찾아 한 명을 살해하고 도망치던 다른 한명을 붙잡아 가둬둔다[6]. 그 후 다른 놈들을 추적하던 와중에 진유미의 안내를 받아 성옥연합[7]의 아지트에 찾아간 한세건과 마주친 진오[8]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다. 마침 그 장소에 있던 한세건, 진유미와 마주치지만 무사하냐는 진유미의 물음에 자신이 자살하지 않아서 다행이냐고 받아치고는 자신의 목표인 진오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죽이려고 했지만 한세건의 공격에 당해 일단 도주[9]한다. 뱀파이어 전용탄에 맞아 상처 회복이 더뎌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잡아둔 녀석에게 다른 녀석들의 위치를 알아내라고 시키지만 때마침 걸려온 한세건의 전화를 받게 된다. 자신의 복수대상인 여학생들을 불러주겠다는 말에 자신이 그런 함정에 빠질 것이냐고 묻지만 그럼에도 너는 나올 것이라는 말[10]을 듣게 된다.

결국 함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복수심을 이기지 못하고 한세건이 말한 장소를 찾아가 그 곳에 찾아와 있는 여학생들에게 복수를 시작[11]하려 하지만 자신을 말리기 위해 찾아온 진유미에게 자신의 가족을 돌려달라고 자신을 인간으로 돌려놓으라고 외치며 이미 자신은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절규[12]한다. 그 후 자신들이 잘못했지만 윤미혜의 부모를 죽인 건 자신들이 아니라고 외치는 여학생들의 모습에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왜 자신이 이들을 살려줘야 하냐며 자신을 말리려는 진유미를 공격하지만 한세건이 몰고 온 차를 피한다. 그리고 자신을 헤집는 한세건의 말[13]에 순간적으로 발끈해 옆에 떨어진 파이프를 주워 운전석으로 던진다. 파이프가 운전석의 실루엣을 관통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당황해 그럴 생각은 아니었다고 갑자기 끼어든 한세건이 나쁜 것이라고 외치지만 운전석에 있던 것이 마네킹인 것을 확인하고 주변 어딘가에 한세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주변을 살피지만 마네킹의 뒤쪽에 숨어있던 한세건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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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과 달리 진유미의 사주가 아닌 진유미와 어울리는 다른 여학생들의 사주인 것으로 보인다.[2] 빌헬름은 윤미혜가 부모님을 따라 자살하려고 했지만 기력이 다해 팬텀의 차 앞에 쓰러진 것일 거라고 말한다.[3] 팬텀의 후원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으로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이 아닌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해 과거를 극복하고 힘차게 살아가는 여성으로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추앙을 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고 한다.[4] 중국 속담 천망희희(天網稀稀) 소이불실(疎而不失) 하늘의 그물이 넓고 넓어 엉성해 보여도 빠져나가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지만 하늘의 그물에 구멍이 뚫렸다면 그 책임을 누군가 져야 한다고 말한다.[5] 원작에서는 팬텀의 피를 마신 것으로 보였지만 코믹스에서는 팬텀이 빌헬름에게 부탁한다.[6] 이 때 자신에게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놈에게 자신과 부모님이 그들에게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까지 되도록 만들었냐고 맞받아친다.[7] 유흥업소에 가출한 학생들을 알선하는 것으로 보인다.[8] 윤미혜가 성폭행당할 때 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었다.[9] 한세건의 공격을 받으면서 팬텀이 말한 헌터들에 대해 떠올린다. 팬텀은 그들이 윤미혜와 같은 복수자라고 말해주었던 것으로 나온다.[10] 전화를 끊은 한세건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도 나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복수라고 말한다.[11] 역으로 칼을 꺼내 자신을 협박하려는 검은 머리의 손목을 잘라버린다.[12] 이 때 잠시 과거 장면이 나오는데 자신에게 마실 것을 건내주는 유미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집에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자신도 무섭다며 거절당한다.[13] 복수는 정당하지만 그 복수가 끝나면 너는 피에 굶주린 짐승이 될 것이고 죄없는 사람들을 잡아먹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