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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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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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안선량
부장
팀장
배덕만
강태호
과장
제임스
대리
임채린
주임
주정연 · 고 주임 · 윤민서(타 부서)
사원
유선우 · 최아롬 · 안신성
경호원
카페 아르바이트생

주서연



윤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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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윤민서시즌4.png

나이
만 22~23세(추정)
성별
여성
직업
BIGPIC 사 주임[1]
퍼스널 컬러
회색
성우
이수빈 (시즌 4)[2]김수영 (시즌 5)[3][4]

1. 개요
2. 외모
3. 성격
4. 작중 행적
4.1. 과거
4.2. 시즌 4
4.3. 시즌 5
4.4. 시즌 6
5. 인간 관계
6. 평가
7. 설정 변경?
8. 기타



1. 개요[편집]


상여자의 등장인물. 빅픽 사의 주임이지만 주연 인물들과는 다른 부서에 입사했다.[5]


2. 외모[편집]



파일:강태호바람펴?.jpg


창백한 피부와 회색 머리에 노란 빛이 도는 회색 눈을 했으며 특이하게도 위쪽은 흑발이고 아래쪽은 은발인 투톤 헤어다. 대체적으로는 어두운 색상을 하고 있지만 본편에서의 옷차림은 이에 대비되는 흰색 계열 원피스다. 과거 대학생 시절에는 단발이었지만 투톤 헤어는 그대로였다. 표독스러운 성격과는 반대로 인상 자체는 선량해보이는 편으로 외모 자체만 보면 악역스러운 느낌이 거의 없다.

작화상으로 나름 청순하고 단정한 타입의 미형 캐릭터이며, 실제 작중에서도 이 외모를 이용해 많은 남자들을 등쳐먹은 전적이 꽤 된 것으로 묘사된 걸 보면 실제로도 미녀로 취급된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는 다른 미형 캐릭터들에 비하면 다소 밀린다는 평을 받는다.

키는 최아롬보다 살짝 큰 편으로 묘사되는데 키가 대략 166~168cm 정도로 추정된다. 주정연이나 임채린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여성 치고는 나름 장신에 속한다.


3. 성격[편집]


본격적인 등장 이전부터 최아롬이 윤민서를 기억하자마자 안색이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여[6] 좋은 성격은 아닌 인물이라는 암시를 보였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임채린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강태호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고 안신성과 유선우를 보며 어느것을 고를까요라며 NTL 계획을 세운다. 윤민서가 안신성에게 접근하는 걸 본 최아롬은 뒤에 있는 주정연에게 무의식적으로 윤민서는 위험한 여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밝혀진 그녀의 정체를 보면 지금까지 등장했던 상여자 시리즈의 빌런들을 능가하는 악랄한 성향의 소유자였다. 등장 초기 당시에도 썸타는 중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임채린으로부터 강태호를 빼앗더니 나중에는 보다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해서 저 이상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바로 강태호를 차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과거 대학 시절에는 여러 남자들로부터 돈과 온갖 명품을 뜯어내는 불여우 짓을 거의 취미 수준으로 일삼았으며 그러면서도 자신이 이용한 남자들을 호구 취급하는 배은망덕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범죄까지 계획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으며, 이전까지 함께 남자들을 등쳐먹었던 최아롬도 이 계획을 듣자 기겁했고 결국 질려 윤민서와 손절했다. 그러고도 그녀와 직접 접점을 가진 최아롬 외에는 그 누구도 윤민서의 본성을 알아내지 못한 것을 보면 악랄함 못지 않게 교활함도 잘 갖춘 모양.

하지만 의외로 꽤 성깔 있고 가끔씩 생각이 짧은 편이며, 자존심도 꽤 강하다. 대표적으로 탕비실에서 최아롬이 자신과의 이야기를 거부하고 떠나려고 하자 바로 열폭해서 그녀가 들고 있던 커피를 쏟은 뒤 직원들이 달려오자 최아롬 때문에 부상을 입은 척 해 그녀를 모함한 적이 있었다. 딱히 본인에게 이득이 있는 행동은 아니었고 단지 자신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되는 최아롬이 멋대로 자기 말을 끊은 게 괘씸해서 저지른 짓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 행동이 주정연이 윤민서의 과거를 알아내고 그녀가 파란감자임을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윤민서의 최대 실책이었다.


4. 작중 행적[편집]



4.1. 과거[편집]



파일:대학생 윤민서.png

후후! 안녕! 난 민서라고 해! 넌?

최아롬에 의해 과거가 밝혀지는데 대학생 시절의 윤민서는 중간 길이 머리인 지금과는 달리 단발이었으며[7], 예쁜 외모와 밝은 성격 등 잠깐 보기만 눈에 확 띌 만큼 매력적인 인물이었고 최아롬과는 OT에서 처음 만났다. 윤민서가 먼저 아롬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왔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친해져 베프가 되어 여기저기 놀면서 친하게 지냈는데한동안은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파일:민서의 불여우 비기 전수 1.png


파일:민서의 불여우 비기 전수 2.png

뭐?... 너 돈 때문에 못 노는거 아쉽지 않아? 내가 쉬운 방법 알려줄까...?

아롬아 어때? 저 사람 바보같지 않아? 비위 몇번 맞춰주니까 뭐가 계속 나온다니까~?

사람들은 왜 이렇게 순진한지 몰라~

그러던 어느 날, 최아롬이 자신에게 용돈이 부족해 함께 가기로한 인스타 여행지에 갈 수 없다고 하자 그녀에게 돈 때문에 못 노는 거 아쉽지 않냐며 쉽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은 바로 남자를 쉽게 유혹해서 돈을 뜯어내는 방법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사람의 신뢰를 다룰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이었다. 그렇게 둘이서 함께 여러 남자들을 만나 값비싼 물건을 얻어냈는데, 아직 뉴비라 그런지 식은땀을 흘리는 최아롬과는 달리 그녀는 이미 익숙한지 상당히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때 남자에게 받은 비싼 가방을 아롬에게 선물로 주거나 그녀에게 남자들을 비웃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불여우 오브 불여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절교한 아롬과 민서.png

허나 이런 두 사람의 관계도 오래가지 않았으니, 낙성대학교 근처의 죽집에서 최아롬을 불러내어[8] 평소처럼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는데, 정확히 무슨 계획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도가 심했고 돌이킬 수 없게 될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는 최아롬의 독백을 보면 이미 범죄 수준으로 심각한 계획이었던 듯하다. 이에 최아롬은 거절하고 이제는 손 뗄거라는 말에 잠시 말싸움을 벌인다.

최아롬: 민서야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이제 그만 하자...

"그만.. 하자니? 하하, 무슨 소리야? 누가 들으면 범죄라도 저지르려는 줄 알겠어~"

최아롬: 솔직히 맞잖아..! 적어도 나는 손 뗄래. 이젠 더 못하겠어...

"뭐...? 갑자기 이제와서..? 하! 아~ 너는 그만큼 쓰레기는 아니다 이거야? 하하! 웃기네.. 나랑 같이 해온 게 있는데 이제와서 안하겠다고하면 뭐가 달라져?"

최아롬: 적어도 여기서 그만두면, 계속 그렇게 사는 너랑은 달라지겠지!! 나는 그만할래!

"그래? 지금 입고있는 옷, 들고있는 지갑, 가방, 다 어디서 났는지 기억은 나? 흐음~ 지금 그렇게 발 뺀다고 갑자기 성인군자라도 될 것 같아? 후후... 너는 나랑 똑같아, 아니? 어쩌면 나보다 더한 쓰레기일지도 모르겠네."[9]

결국 최아롬은 참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으며 이를 끝으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4.2. 시즌 4[편집]


1화 갱생 편에서 최아롬의 회상으로 짧게 등장. 자신을 민서라고 소개하며 최아롬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다. 그러나 분위기는 뭔가 어둡게 묘사된 데다가 회상을 한 최아롬의 표정이 창백하게 변한 것을 보면 딱히 좋은 기억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3화 추궁 편에서도 최아롬의 회상으로 등장. 남자 꼬시려고 그러는 거냐며 묻거나 눈물을 흘리며 너 같은 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며 분노하는 모습이 나오는가 하면 최아롬을 친근하게 부르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온다.

마지막에는 강태호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대사 없이 하반신만 등장했다. 임채린 또는 다른 여성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6화에서의 묘사로 윤민서로 밝혀졌다. 강태호가 꽃다발을 들고 '많이 기다렸지?'라고 친근하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임채린보다 더 가까운 관계로 보인다.

6화 아는 사이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주정연의 인사에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이다 뒷골목에서 모자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다. 강태호를 오빠라고 부르며 그의 부탁에 착하게 있어주겠다며 대놓고 '나 나쁜년이에요~' 분위기를 풀풀 풍긴 채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알겠어. 오빠가 그렇게나 부탁하니까 당분간은...착한 아이로 있어 줄게.

이때 눈이 노란빛으로 빛나는 연출이 나오는데, 최아롬도 소유욕을 내비칠 때 비슷한 연출을 보인 적이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최아롬은 눈동자가 검붉게 변하며 죽은 눈이 되는 반면 윤민서는 회색 눈동자가 노란빛으로 빛나며 살벌하게 변한다.

7화 진짜 편에서 화사 내에서 최아롬과 마주치게 된다. 최아롬이 사색이 된 얼굴로 어떻게 여기 있냐고 묻자 너야말로 왜 여기에 있냐면서 혹시 나 따라왔냐고 말한다. 최아롬은 당황하면서 연락 온 곳이 여기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장난이였다고 네가 무슨 염치로 날 따라왔겠냐고 말한다. 그러던중 강태호가 나타나 이 부서엔 무슨 일이냐고 묻자 우리 쪽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디자인 부서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담당자에게 안내하러 온거라고 얘기한다. 그 담당자가 주정연이라고 하자 강태호가 주정연의 자리로 안내해준다고 하고 최아롬에게 또 보자면서 자리를 뜬다.[10]



주정연이 화장실에 간 참이여서 주정연의 자리에서 기다리던 중 임채린이 나타나 강태호에게 회의하실 시간이라고 얘기하자 떠나는 강태호와 임채린을 바라보고 미소를 짓더니 찾았다라고 말한다.[11]

8화 식사 편에서 주정연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자기 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니 프로젝트에 그녀가 지원 인력으로 배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는데 뒤에 있는 최아롬을 언급하며 같이 먹을거냐고 묻고 주정연에게 과거 둘이 대학 동기였다는 것을 말해준다.[12] 최아롬은 주서연과 선약이 있다, 화장실 간다며 회피하려 하고, 주정연은 눈치없게 주서연과 무슨 선약이냐, 화장실은 아까 갔지 않느냐며 묻는다. 결국 최아롬은 도망가다시피하며 자리를 피하고 윤민서는 여전히 귀엽다며 저를 참 많이 따랐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13] 카페에 도착한 최아롬은 주서연에게 그녀를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노룩패스 삼 종 세트'라고 평가하고 한숨을 푹푹 내쉬며 한탄한다.

시간이 흘러 주정연과 임채린의 식사가 끝난 시점, 레스토랑 근처에서 임채린을 기다리고 있었던 강태호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강태호는 임채린을 데리러 오기 전 이미 그녀와 만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빨리 들어가라는 강태호에게 싫다며 집앞까지 데려다 달라며 떼를 쓴다.


파일:강태호바람펴.png

강태호: 빨리 들어가.

윤민서: 싫어! 집 앞까지 데려다 줘!

강태호: 민서야, 오늘만 혼자 가면 안 될까?

윤민서: 그 여자 기다리는 거지?

강태호: 많이 취한 것 같았어. 곧 나올 거야. 빨리 들어가. 이상하게 보기 전에.

윤민서: 그럼 난? 나 저번처럼 되면 어쩌려고? 책임질 수 있어?

강태호: 그런 말 하지 마.

윤민서: 이제 내가 싫어진 거야? 그래... 나 같은 년은 그냥... 나가 죽어야지.

강태호: 민서야, 그만!!!! 난 너밖에 없는 거 알잖아!!!

윤민서: 그럼 안아줘.


결국 그녀의 가스라이팅에 강태호는 넘어가 버렸고 골목 뒤에서 이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던 임채린은 큰 충격에 빠진다.

10화 이별 편에선 마지막에 강태호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또한 임채린이 강태호를 놓아줌과 동시에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남으로써 이번 시즌에선 사실상 승자가 되었다. 하지만 임채린은 건강상 하차한 것이지 이미 속마음을 털어놓고 연인까지 갈 뻔한 상대가 있으며, 윤민서도 그녀가 떠날 때까지 아무런 수작을 부리지 않았다.


4.3. 시즌 5[편집]


본 시즌의 메인 빌런. 여기서부턴 조금씩 암약하기 시작한다.

1화에선 주차장에서 자신 때문에 임채린을 제대로 보내지도 못했다며 울먹이면서 따지는 강태호를 가스라이팅하는 장면으로 첫등장. 강태호는 자신을 놓아달라고 호소하지만 듣지도 않은 척 하려다, 잠깐 강태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안신성, 유선우를 보게 된다. 그 뒤 강태호가 돌아오자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며 다른 사람을 만나보겠다며 강태호를 풀어준다. 미형에 금수저인 안신성, 안경을 벗으면 미남이 되는 유선우를 꼬실 생각을 하며 '어느쪽을 고를까요'라며 흥얼거리며 퇴장.

2화에선 주차장에서 안신성에게 작업을 걸려고 했지만 안신성에겐 이미 임채린이 있었고 이미 시즌 4에서 윤민서가 임채린과 썸타는 사이었던 강태호를 빼앗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안신성은 그녀에게 냉랭했다. 어떻게든 변명을 해보려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그렇게 떠나려는 안신성을 잠시 노려보더니 눈물연기를 하면서 자신은 강태호에게 버림 받았고 사실 임채린에게 상처주고 싶은 생각 따윈 없었는데 자존감이 낮아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거짓말을 해 그를 속인다. 그렇게 안신성은 사과의 의미로 커피를 사주겠다고 하며 두 사람은 사내카페가 아닌 회사 밖의 카페로 간다. 이때 최아롬과 주정연이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3화에서 안신성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 윤민서. 안신성에게 임채린과의 사이를 물어봐 두 사람의 관계를 대충 알아낸 후 안신성을 칭찬해 그의 호감을 산 다음, 강태호와 임채린이 그렇게 된 것은 전부 자기 때문이라며 눈물연기를 한다. 그렇게 안신성에게 자신의 대학교를 갓 졸업했을 때의 이야기를 한다. 이후 퇴근시간, 혼자서 집으로 가던 유선우의 팔짱을 낀 다음 지금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하는데, 치한을 쫓아내기 위해서라고 커플연기를 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뒷장면을 보여주는데, 길고양이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즉, 유선우의 호감을 사기 위한 연기였던 것.

이야기는 4화로 넘어간다. 경찰에 신고하는 편이 좋지 않냐는 유선우의 제안에 신고 해봤자 전과가 없거나 증거가 없거나, 재범률이 낮다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신고자만 곤란해질 거라며 그를 납득시킨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유선우에게 들키지만 스토커가 돌아갔다고 생각해 거짓말이 들통나지는 않았다. 이때 이런 식의 일회용 모면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자신이 아는 형사의 연락처를 알려주겠다며 종이가 있냐고 묻자 당황하며 없으며, 괜찮다고 사양하려고 했지만 유선우는 종이 대신 그녀의 손에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이후 떠나려는 그에게 이름을 알려달라고 묻지만 유선우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서 성씨인 '유' 밖에 듣지 못했고, 전화를 마친 후 떠나는 유선우에게 '얘도 나쁘지 않네.'라고 평가한 후 떠난다.

다음날 저녁, 주정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던 유선우에게 접근해[14] 감사인사를 한 후, 곁에 있던 주정연에게 웃으면서 인사한 후 그와 사귀는 사이냐고 순수한 척 물어봐 두 사람의 관계를 파악하고, 어제 스토커 때문에 남자친구인 척 팔짱도 끼고 보호해 주었다고 말한 다음 유선우에게 어제 번호 준 거 잘 간직하고 이있다고 말해 강제적으로 플래그를 쌓는다. 이에 어떻게든 해명하려는 유선우의 말을 끊고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다고 말해 유선우와 주정연을 놀라게 한다.

5화에서 유선우가 뭘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하자 보상 같은 개념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사고 싶어서 그런 거라며 보담스럽다면 더치페이는 어떠냐고 제안한다. 이에 유선우도 지지 않고 바빠서 안된다고 철벽방어를 하자 더 파고들진 않았고 자신도 요즘 좀 바빠서 다행이라 말하며 서로 한가해지면 밥 같이 먹고 조만간 그때 준 전화번호로 연락주겠다고 말하며 돌아간다. 돌아가면서 유선우를 생각보다 쉽지 않은 상대라고 평가하며 이미 한 명은 성공했으니 천천히 해도 된다 독백하고 안신성에게 곧 도착한다고 연락하는 모습으로 퇴장한다.

6화에서 안신성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침 형규에게 먹튀를 당한 주서연이 안신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가 왔고, 안신성이 상황을 설명한 뒤 아까 하려던 이야기가 뭐였냐고 물은 찰나에 잠시 화장실 좀 다녀와서 얘기해주겠다면서 자리를 뜬 뒤 화장실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파란 감자가 떨어졌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으흠~ 우리 아롬이 많이 컸네? 먼저 말을 끊고?

8화에서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고 있던 최아롬에게 옷 새로 샀냐고 말을 건다. 이에 아롬은 겁먹으며 바쁘다고 말하고 커피를 들고 퇴장하려 하지만 그게 마음에 안 들었던지 그녀를 노려보더니 아롬이 들고있던 커피를 쳐버리고 많이 컸다고 시비를 건다. 이때 뜨거운 커피를 쳐버려 팔에 화상을 입은 듯하다.

9화에서는 비명을 질러 회사 사람들을 탕비실로 불러모은다. 그리고 소리를 듣고 회사 사람들이 몰려오자 최아롬이 자신에게 일부러 커피를 쏟은 것처럼 연기해서 가스라이팅을 시전해 회사 사람들이 최아롬을 욕하게 만든다. 그리고 안신성에게 부축받으면서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동 중에 안신성이 강태호가 알아서 퇴사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자 그것 참 잘됐다고 하면서 속으로 비웃는다.

이후 주정연이 주서연의 연락을 통해 형규가 파란 감자라는 닉네임을 쓰는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아서 일을 벌인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옆에 있던 최아롬이 윤민서가 대학생 시절 쓰던 이메일 아이디명이 블루 포테이토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후 주정연과 최아롬이 윤민서의 자리로 가서 컴퓨터를 확인하는데 이메일 아이디명이 블루 포테이토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형규에게 사주를 한 장본인이 윤민서임이 유력해졌다.



마지막 화에선 막판에 잠시 등장, 주정연, 안신성과 함께 3중 구도로 모습을 비추며, 두 사람과 함께 다음 시즌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할 것임을 암시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바뀌는 주정연과 안신성과는 달리 사악하게 변해가는 점이 포인트.

결국 이 시즌에서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번에도 임채린으로부터 안신성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무려 두번씩이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경이로운 빌런이다.[15]


4.4. 시즌 6[편집]


시즌 5에서 본격적으로 악행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고 주정연과의 대립 역시 본격적으로 돌입 되었기 때문에 본 시즌에서는 최종 보스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화 막바지에 컴퓨터에서 USB로 무언가의 데이터를 빼낸 다음 '좋아. 얼마 안 남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게 바로 사성그룹 기밀문서이다.



5. 인간 관계[편집]


그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떼를 쓰는 등 일방적인 강요에 가까운 연애를 하고 있다. 최소한 회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임채린 몰래 관계를 갖던 것으로 추정되며 임채린 때문에 곤란해하는 그에게 자기를 싫어하는 거냐며 본인에 대한 죄책감을 만들고, 집까지 데려다 달라, 안아달라며 무리한 조건을 요구한다. 시즌 4 마지막 편에서 둘은 여전히 연애하는 것으로 보여졌지만 시즌 5에서 안신성과 유선우라는 새로운 타겟을 발견한 후에는 그를 버렸다.

대학교 OT에서 처음 만났고 그 후에 광속으로 친해진 사이였었다. 참고로 최아롬에게 불여우 기술(?)을 가르친 것도 윤민서. 그러나 얼마 안 가 선을 넘은 윤민서의 계획을 들은 최아롬이 그녀에게 질려 손절을 했었고 이후 빅픽에서 다시 대면했다. 하지만 이미 민서의 본성을 다 봐온 최아롬은 그녀를 무서워하는 상태. 그래도 4기 이후로는 한동안 접점이 없었지만 5기에서 말을 끊었다는 이유로 그녀가 새로 산 원피스를 더럽혔고 회사원들이 몰려오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 아롬이 자신에게 커피를 끼얹었다고 누명을 씌웠다.

진짜 편에서 강태호와 이야기하는 임채린을 보고 찾았다라고 이야기하고 결국 강태호에게 떼쓰는 모습이 임채린에게 발각되고 말았지만 임채린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는 날까지 아무도 안 만나려고 했던 만큼 강태호는 물론 윤민서까지 그냥 놔주게 된다. 시즌 4가 끝날 때까지 둘은 별다른 접점이 없었고 임채린이 떠나면서 강태호는 최종적으로 윤민서가 차지하게 되었다. 임채린이 돌아온다고 해도 그녀에게는 이미 짝사랑 상대가 생겼기 때문에 서로 대립할 일은 없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시즌 5에서 강태호를 버리고 안신성에게 접근하면서 대립 가능성이 생겼다.

6화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이후 7화에서 본격적으로 만났으며, 그녀가 옆 부서 주임이라는 사실을 알자 주정연은 살갑게 굴며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시즌 5 2화에서 주정연이 최아롬을 통해 윤민서가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다만 정확한 내막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다짜고짜 윤민서를 적대하지 않았으며, 윤민서가 안경 벗은 유선우에게 접근해 살갑게 굴어도 친근하게 대해줬다. 그러나 이후 9화에서 최아롬으로부터 그녀의 과거를 듣고 그녀가 위험한 인물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 자신의 여동생을 상대로 사기를 친 인물을 사주한 사람과 윤민서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경악을 금치 못한 모습을 보였다.

윤민서의 새로운 타겟 1호. 주정연과 마찬가지로 시즌 4 6화에서 처음 만났다. 그러나 안신성은 이전에 강태호와 임채린이 썸타는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태호와 같이 다니는 그녀를 달갑게 보지는 못했을 것이며, 8화에서 임채린과 강태호가 썸타는 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강태호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안신성이 임채린을 좋아하게 된 만큼 더더욱. 실제로 시즌 5 2화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지만 안신성은 냉정하게 그녀를 비판했다. 그러나 윤민서는 이에 지지 않고 그대로 눈물연기를 하며 사실은 자신도 강태호의 피해자였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고 안신성은 그대로 넘어가 버렸다. 그나마 아직은 윤민서로 인해 추태를 보이는 선까지 넘어가지 않은 것은 다행. 그러나 9화에서 신성이 화상을 입은 민서를 보자 다급하게 데리고 간 모습을 보여 이미 윤민서에게 제대로 넘어가 버린 듯한 암시가 나왔다.

윤민서의 새로운 타겟 2호. 그와 동시에 최아롬, 안신성과 함께 그의 맨 얼굴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원. 시즌 2의 최아롬이 그랬듯 그의 맨 얼굴을 보자 바로 새로운 타켓으로 삼았다. 이후 스토커에게 쫓기는 연기를 해서 그에게 접근하지만 유선우의 성씨를 알게 된 것을 빼면 별다른 수확을 얻진 못했지만 바로 다음 날, 그 일을 빌미로 감사인사를 하는 척 다시 한번 유선우에게 접근하는데, 하필이면 주정연 근처에서 하는 바람에 오해를 사게 된 유선우는 곤란해 했다.[16] 거기에 화룡정점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유선우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유선우는 일편단심 주정연이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데다 주정연으로부터 윤민서가 파란감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만일의 가능성 마저 없어졌다.

주서연이 최아롬과 같은 학교를 나왔기에 아직까지 접점은 없지만 대학시절엔 존재만이라도 알고있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에선 한동안 쉬었고 주서연도 카페에 들어간지 얼마 안 돼서 같은 회사에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이후 자신을 상대로 먹튀 등의 사기를 저지른 형규를 사주한 파란감자가 윤민서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생겼고 만약 이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이라면 적대적인 관계는 확정이다.


6. 평가[편집]


후우아아... 차라리... PPT에 포켓몬 넣고 부장님 대머리라고 놀리고 프린터기 박살 내고 똥 지리고 불 지르는 게 낫지...(중략)라면 대학교 다닐 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노룩패스 3종 세트였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떨 것 같아?

윤민서 좀 위험한 여자라 조심하라고 귀띔을...

솔직히 맞잖아..! 적어도 나는 손 뗄래. 이젠 더 못하겠어...

적어도 여기서 그만두면, 계속 그렇게 사는 너랑은 달라지겠지!!

-

- 최아롬


당신이 강태호 팀장과 함께 있는 걸 봤어요. 둘이서 대리님 물 먹이니까 좋아요?(중략)오해는 무슨, 회사에 불여우로 소문나기 싫으면 조용히 있어요!

- 안신성[17]


악역으로서 제대로 활약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시청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최아롬의 상위호환. 윤민서가 등장한 시점의 최아롬은 백화해 상당히 착해진 상태이긴 하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순한맛 서준이라고 불릴 정도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온갖 불여우 짓을 벌였던 인물로 제대로 된 접점을 가지지 못한 주서연도 그녀를 경계 했을 정도로 상당히 악랄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런 그녀조차도 윤민서를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노룩패스 삼 종 세트'라 칭하며, 꺼리다 못해 아예 두려워할 정도로 뒤틀린 성격 파탄자라고 한다. 쉽게 말해 서준, 이지혜와 성격과 인성도 똑같다.

이 때문에 딱히 악행을 벌이지 않은 시즌 4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받았고 결국 시즌 5에서 그저 자신의 목적을 충족시켜줄 수 있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 남자들에게 다리를 놓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다못해 최아롬이 유선우를 노린 이유는 자신을 사심 없이 다가와주었기 때문이었으며, 그저 잘생겼거나 자신에게 이득이 될 거 같다고 여러 남자들에게 들러붙는 짓은 하지 않았으며, 유선우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 그러나 이 여자는 현재까지의 묘사로 보면 그 어떤 남자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더 좋은 남자를 발견하거나 쓸모가 없어졌다 판단되면 가차없이 버리는 인간 쓰레기 오브 인간 쓰레기의 모습을 보였다.

더 가관인건 충동적으로 움직일 것 같은 목적을 가졌으면서도 시즌 2의 최아롬 이상으로 상당히 이성적이고 지능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일단 목표로 정한 남자들을 여럿 고른 다음 스토커에게 쫓긴다는 거짓말로 접근하거나 눈물연기를 섞은 거짓 동정과 칭찬을 보내 상대방의 호감을 사게 만드는 등 설령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찾아와도 뛰어난 언변과 연기력으로 즉석에서 상황을 모면시키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바꿔놓는다. 최아롬처럼 주서연과 같은 대학교를 다녔음에도 주서연은 최아롬에 대한 건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 같은 불여우인 윤민서에 대한 건 일언반구도 하지 않은 이유도 이 연기력 때문에 아무도, 설령 있다고 해도 극소수 정도밖에 그녀의 본질을 몰랐기 때문이었을 가능성도 있으며[18], 실제로 시즌 5에서 주서연이 그녀를 언급했을 땐 최아롬과는 달리 예쁘고 성격도 좋은 초인싸였다고 말했다.

정리하자면 윤민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의사 따윈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극도의 이기적인 악녀지만 그렇다고 앞뒤 안가리고 막나가지 않고 철저히 충동을 통제하면서 계획을 세운 다음 확실하게 기회를 노리는 지능적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완벽해 보이는 윤민서에게도 한 가지 허술한 모습이 있는데, 유동적으로 닉네임을 바꿀 생각을 안하고 계속해서 같은 닉네임을 사용했고, 이것이 주정연으로부터 꼬리가 밟히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아직 물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주정연도 함부로 윤민서를 건드리진 못하겠지만 치명적인 허점이 되어버린 것은 변함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아롬을 세탁시키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캐릭터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시즌 2와 3의 악행으로 최아롬의 평가는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황이었고 시즌 3이 끝나고 최아롬이 끝까지 악역으로 남아서 참교육당하거나 완전히 선역화하거나 둘 중 하나로 끝났어야 했지만, 윤민서라는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최아롬은 윤민서 때문에 불여우가 된 피해자로 완전 이미지 세탁해 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강태호, 안신성, 유선우 등 회사 내 다른 주연들까지 위협하는 인간말종, 완벽한 악역의 역할은 윤민서에게 책임전가해버렸다. 한마디로 최아롬을 갱생, 미화시키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소리. 물론 최아롬으로 인한 피해자는 고 주임이 제일 심각하고, 최아롬과 안선량의 빌런 수명이 다 끝난 이상 새로운 빌런 자체는 필요하기는 했다. 실제로 최아롬 관련 건을 제외하면 빌런으로서 완성도가 나름 높은 편에 속하는 인물이며, 상여자의 몰입도를 역대급 수준으로 올려준 인물이 바로 윤민서다.[19]

7. 설정 변경?[편집]


넌 학교에 남자 꼬시러 왔니?

너 같은 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최아롬!!!!

- 시즌 4 3화 당시 최아롬 회상 속 윤민서의 대사


시즌 5 9화에서 최아롬과 윤민서의 대한 과거가 공개되긴 했으나 시즌 4에서 최아롬의 회상 속 윤민서의 모습과는 맞지 않은 모습이 나와 이에 대한 선제작 후설정 혹은 설정 변경 의혹이 나왔다.

우선 시즌 4 회상 속 윤민서는 남자 만나러 학교에 온거냐고 눈물을 흘리며 최아롬을 원망하는 피해자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녀와 재회한 최아롬이 화장실에 들어가 눈물을 흘리며 무서워하는 등 PTSD급 반응을 보여 단순 피해자가 아니라 무언가 있었다는 떡밥을 날렸다.

그러나 정작 시즌 5에서 본격적으로 나온 과거에는 최아롬을 저주하는 모습은 일채 나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행복하게 지낸 모습만 시종일관 보여줬다. 마지막에 최아롬과 싸우고 헤어지게 되긴 했지만 이 때에도 윤민서는 울거나 분노하긴 커녕 오히려 여유롭게 그녀를 비웃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애당초 두 사람이 싸운 이유도 최아롬이 누군가를 유혹해서가 아니라 윤민서의 도 넘은 계획 때문이었다.

거기다 저 과거는 아무리봐도 최아롬이 윤민서를 보자마자 PTSD를 느낄 만큼의 반응이 나올만한 구석이 없다. 기껏 해봐야 윤민서가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를 정도의 인간말종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정도인데, 겨우 이정도로 그녀를 만날 때마다 심하게 불안해 할 정도의 이유로 보이기 어렵다. 과거 윤민서와 함께 남자들을 상대로 돈을 뜯은 과거가 밝혀질까봐 두려워서 그랬다기엔 가능성이 없는데, 이미 스토리 전개상으로도 그렇고 시즌 3에서의 최아롬의 만행으로 회사에 불여우라는 것이 탄로났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아롬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일로 앙심을 품은 윤민서가 학교 학생들에게 고의로 최아롬을 모함 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9화에서 자기 말을 끊고 가려했다는 이유로 일부로 아롬의 커피를 쳐서 화상을 입고 회사원들을 불러모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는 데다 주서연이 과거 윤민서와 최아롬 사이에 뭔가 엄청난 일이 있었고, 그 일 때문에 최아롬이 불여우로 소문나 매장 당했다고 언급하면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정말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째서 최아롬은 윤민서와 있었던 과거를 다 알렸으면서 정작 그 사건은 주정연에게 알려주지 않았냐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설정 변경보다는 시즌 6에서 밝혀질 일종의 떡밥일 수도 있다.

이후 시즌 6에서 이는 대학시절, 윤민서의 거짓 연기로 최아롬을 몰락시키려는 계략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 기타[편집]


  • 다른 인물들보다 훨씬 늦게 등장했음에도 큰 관심을 모은 등장인물이다. 팬들은 아는 사이 편이 공개된 날부터 상여자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 흑막 취급하고 있으며 불여우(최아롬)에 대비시켜 백여우, 구미호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최아롬이 그랬듯 주정연에게 참교육 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시즌2에서 주서연이 최아롬을 불여우라고 하면서 휴학한 동기들이 많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윤민서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최아롬과 주서연은 같은 대학을 나왔으니 자연스럽게 윤민서와 주서연도 같은 대학 출신이며 과거에 주서연과 접전이 있는 사이일 확률이 있다. 그러나 최아롬이 언급한 말을 모르는 걸 보면 그녀와 특별한 접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등장 전부터 흑막 혹은 악역 포스를 내비춘 것과는 달리 시즌 4 마지막까지는 강태호를 유혹한 거 외에는 딱히 빌런으로서의 행적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10화 이별 편 역시 주연 인물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등장은 기껏해야 마지막 스틸컷에서 강태호 옆에 붙어있는 장면 하나뿐이다. 그리고 드디어 시즌 5부터 안신성, 유선우를 노리고 접근하며 본격적으로 빌런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 직접적으로 전선에 나서지 않은 것이 큰 이유이긴 하지만 시즌 4에선 강태호를, 시즌 5에선 안신성을 빼앗는 데 성공한데다 본인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의 진철을 무려 두 번이나 밟은 특이한 메인 빌런인데, 상여자 뿐만 아니라 짤툰 전체를 통틀어서도 윤민서처럼 목적을 두 번씩이나 이룬 빌런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특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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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 인물들과 다른 부서에 들어갔다. '진짜' 편에서 휴직했다가 돌아온 게 밝혀졌다. 다른 인물들하고는 선후배 관계가 어떨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적어도 최아롬보다 먼저 회사에 들어왔다.[2] 상여자의 작가. 임채린과 동일성우.[3] 리그 오브 레전드유미의 성우기도 하다.[4] 이수빈이 퇴사하면서 교체되었다.[5] 24세라는 이른 나이에 주임이면 꽤 오래 전부터 회사에 있었던 셈인데, 강태호의 언급으로 한동안 회사를 쉬다가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6] 최아롬은 시즌 3까지도 나르시시즘에 빠져 주정연 외에는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었다. 임채린, 안신성, 고 주임을 포함해 자기 편에 있었던 수십 명의 회사 직원들을 뒷담화할 정도로 독한 불여우였던 그녀가 윤민서를 만나자마자 놀라며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화장실로 도망쳐 벌벌 떨기만 했다.[7] 반대로 최아롬은 학창시절에는 중간 길이 머리였다.[8] 참고로 윤민서가 굳이 이곳으로 아롬을 부른 이유는 혹시라도 이런 곳에 죽치고 앉아 있으면 대학병원 의사랑 눈이 맞아 사모님이 될 수 있을지 몰라서라고...[9] 실제로 그렇게 손 씻은 것처럼 보였던 최아롬은 시즌 2~3에서 목적이 돈이 아니게 되었을 뿐이지 유선우를 손에 넣겠다고 주정연을 은연중에 괴롭히거나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준 직원들을 바보취급 하는 등 윤민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10] 이 말을 들은 최아롬은 벌벌 떨면서 화장실로 도망치고 주정연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안심한다. 주정연을 붙잡고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으로 봐선 대학시절의 일로 윤민서를 몹시 두려워하는 것 같다.[11] 시즌 2 신입 편에서 최아롬이 유선우를 보고 한 행동과 거의 비슷하다.[12] 최아롬은 윤민서가 무서워 주정연 몰래 뒤에 숨어있었다.[13] 최아롬이 자신을 따르도록 만든 결과가 시즌 2~3의 불여우 소시오패스의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14] 이때 유선우를 류 님이라고 부르는데, 상술한데로 그의 성씨밖에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15] 다만 안신성이 정말로 넘어간 게 아니라 그녀의 정체를 간파하고 그녀를 제대로 몰락시키기 위해 넘어간 척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6] 당시 유선우는 안경을 벗은 채로 주정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던 찰나였다. 알다시피 주정연은 유선우와 안경 벗은 유선우를 다른 인물로 오해하고 있는 상태다.[17] 참고로 이때 안신성의 목소리 톤이 무덤덤하다 못해 굉장히 차갑다. 지금까지 안신성이 이렇게까지 냉대한 사람은 윤민서 외에는 한 명도 없었다. 진심으로 싫어한 건 아니었지만 시즌 2~3 시절의 적대 관계라고 할 수 있었던 유선우나 최아롬에게도 윤민서처럼 경멸 수준으로 대하지는 않았다.[18] 다만 이는 윤민서는 한참 나중에 만들어진 캐릭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19] 실제로 30만대 수준이었던 시즌 5의 하루 조회수가 윤민서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후반부에선 40만 후반대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