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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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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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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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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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제2대

원용덕

제3대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제26대



제27대



제28대



제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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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응섭

제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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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창





제36대

박성국

제37대

주창성

제38대

오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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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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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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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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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제46대

박신규

제47대

김현집

제48대

김유근

제49대

신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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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대
엄현성



제51대

이범림

제52대

이종섭

제53대

원인철

제54대

최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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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윤의철

명칭 변천 : 합동참모회의차장(초대) ▸ 연합참모본부차장 ▸ 국방부 연합참모부국장 ▸ 합동참모차장(~현임)

※ 제2대~현재: 중장(초대, 29대~31대, 39대, 49대 제외)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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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55대 합동참모차장
윤의철
尹義哲 | Yoon Eui-cheol

파일:윤의철 중장 증명.jpg}}}
출생
1964년 (59~60세)
강원도 원주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학력
중경고등학교 (졸업 / 12회)
종교
가톨릭
군사 경력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87년 ~ 2022년
임관
육군사관학교 (43기)
최종 계급
중장 (대한민국 육군)
최종 보직
합동참모차장
주요 보직
육군교육사령관
제7기동군단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제28보병사단
제3야전군사령부 화력참모부장
제7기동군단 참모장
수도포병여단
합동참모본부 화력과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전투발전과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

1. 개요
2. 주요 직위
3. 생애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前 장성.

1964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출생. 서울특별시 용산구중경고등학교(12회)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43기로 입교하여, 1987년 졸업과 함께 포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43기의 선두주자로서 준장은 안준석 등과 같이 1차 진급을 했고[1] 소장은 2차 진급을 했으나 사단장 보직 후 청와대로 영전하며 중용 가능성이 커졌고 예상대로 중장 1차 진급에 성공하여 제7기동군단장을 맡았다. 그러나 휘하 병력 혹사 논란으로 인해 1년 만에 군단장에서 물러나 한직인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전출됐고, 이후 역시 한직인 합동참모차장 으로 옮겼다.

2021년 12월 9일 장군 인사에서 박정환 합참 작전본부장이 합참차장으로 전보되면서[2] 윤 장군은 전역 대기직인 육군인사사령부 정책연구관으로 이동했고 1달 뒤에 전역했다.


2. 주요 직위[편집]



  • 소령
    • 제6보병사단 포병연대 화력지원보좌관
    • 제6보병사단 포병연대 작전과장[3]


  • 대령
    • 제66보병사단 참모장
    •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2009 ~ 2011) #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합동전투발전과장 #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화력과장[4]


  • 소장 2016년 4월 2차 진급
    • 제28보병사단(2016. 04. ~ 2018. 01.)[5]
    •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2018. 01. ~ 2018. 12.)[6] #

  • 중장 2018년 12월 1차 진급
    • 제7기동군단(2018. 12. ~ 2019. 11.)[7]
    • 육군교육사령관 (2019. 11. ~ 2020. 12.)[8]
    • 합동참모차장 (2020. 12. ~ 2021. 12.)[9]

3. 생애[편집]



3.1. 학창 시절[편집]


1964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태어나 1983년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87년 육군 포병 소위로 임관하였다.


3.2. 위관, 영관급 시절[편집]


윤의철이 위관급 장교 당시 맡은 직책 중 지금까지 알려진 직책은 없으나, 소위 시절 제27보병사단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이후 윤의철은 소령 때 타 장교들과 마찬가지로 제6보병사단 포병연대에서 참모로 근무했고, 2004년 중령 때는 제2포병여단 92포병대대장을 맡았다. 윤의철이 대대장을 맡았을 때부터 전역자들의 본격적인 폭로가 나오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가 조리병의 훈련 참여 강요로 음식 및 위생 상태 악화 사건이다. 이 당시 이등병 탈영 및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육군훈련소에서 조교가 인분을 먹이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정도로 군 내에 인권과 관련된 부분이 약했던지라 어찌어찌 덮고 넘어갈 수 있었다.

이후 2010년 대령으로 진급하여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2년간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했다.


3.3.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준장.svg 준장 시절[편집]


2014년 준장(진)이 되어 수도포병여단장을, 정식 준장이 되고는 제7기동군단 참모장을 맡았다. 이때 군단장박찬주였는데, 윤의철이 전 병사 및 간부에 특급전사를 요구하자 그 갑질장군으로 유명했던 박찬주조차도 "네가 군단장도 아닌 주제에 적당히 해라"며 갈궜다고 한다.[10] 이후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참모직을 맡았다.


3.4.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소장.svg 제28보병사단[편집]


파일:윤의철 28사단장.jpg
제28보병사단장 시절의 모습

2016년 4월, 당시 제3야전군사령부 화력부장이였던 윤의철 준장은 2차 진급을 해 제28보병사단장을 맡게 됐다. 이미 윤의철은 수도포병여단장 시절에도 악명이 높았지만 본격적으로 윤의철에 대한 폭로가 올라온 것은 일러도 2017년, 대부분 2019년 7군단장 재직 당시이고, /논란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28사단장 시절의 논란이 가장 많았다.

당장 상관의 명령을 씹고 알통구보를 시키고, 병과 상관 없이 100% 특급전사를 요구하며, 특급전사가 아닌 병사는 인간 대우를 해 주지도 않는 그의 인성을 본다면, 28사단장 재직 당시 28사단 장병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 수 있다.

아쉽게도 당시는 윤의철에 대한 폭로가 많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어도 새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청와대 참모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 때 이 사람이 운이 좋았는데, 이 썰[11]에 나오는 내용처럼 당시 28사단에서 북한군 귀순자를 구조했던 공로가 진급에 큰 영향을 줬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 서술.


3.5.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소장.svg 국가위기관리센터장[편집]


청와대 국가안보실(NSC)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윤의철 소장

윤의철은 2018년 1월,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을 맡게 됐다. 정말 다행히도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산하엔 병력이 없기 때문에설마 휘하 공무원들에게 알통구보를 시켰나??, 병력을 함부로 대하는 등의 논란은 피해갔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방, 안보 관련 업무뿐 아니라 기상재해, 국가 재난상황 등의 분야도 다루는 곳으로, 센터장 취임 초기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으며, 2018년 폭염 대비, 태풍 솔릭 관련 업무를 맡아야 했다.


3.6.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중장.svg 제7기동군단장[편집]


파일:윤의철 7군단장.webp
제7기동군단장 시절의 모습

2018년 11월 중장(진)이 됐고 12월에 중장으로 진급하고 제7기동군단장으로 영전했다. 취임 7개월 만인 2019년 6월 4일 그를 보직해임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접수됐고 언론의 관심과 함께 여러 추가 폭로들이 나왔다. 본인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부터이다.

본인은 논란에 대해 그저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강조하다 보니 생긴 일인데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장병들의 끝없는 고충 토로가 이어지자 2019년 11월 한직인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이임됐다.[12]


3.7.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중장.svg 육군교육사령관[편집]


파일:윤의철 교육사령관.jpg
육군교육사령관 시절의 모습

한동안 윤의철이 문재인 라인 + 제7군단장이라 대장 진급은 확정이고 육군참모총장까지도 무난하게 될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제7기동군단 군단장의 다음 보직인 육군교육사령관직이 사실상 전역을 앞둔 중장들이 배치되는 한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장 진급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그것보다도 제7기동군단 군단장의 임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육군교육사령관으로 보직이 변경되어 대장 진급 가능성이 많이 낮다.[13]

윤의철이 문재인 라인이라는 자체도 명확한 근거가 없었고[14] 7군단장이 진급이 잘 된다고는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제1군단제5군단 그리고 제3군단에 많이 밀리는 상황이라 대장 진급이 확정이라고 단정하는 건 최근의 추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섣부른 판단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15][16]

이번 장군 인사에서 윤의철을 제외한 육사 43기 및 군단장에 대한 인사가 없었고[17] 통상적으로 군단장의 임기는 18개월에서 24개월 수준임을 고려할 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전역직으로 이동했다는 것은 사실상 좌천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 논하자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자체가 보직해임성 인사 조치라고 봐야 한다.[18]

물론 교육사령관에서 4성 장군으로 진급한 신일순, 박성규 같은 사례는 있지만[19], 윤의철의 경우는 군단장을 1년도 채 못 채웠을 뿐 아니라 숱한 악평들과 논란 및 그에 관해 군인권센터에까지 고발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올라왔으니 더더욱 진급 확률이 낮을 것이다. 형식상으로는 대통령에게 찍힌 거라고는 하지만 국민청원에 따라 국민들에게 찍힌 것이니 그냥 대통령에게 찍힌 것보다 더 심각하다. 특히 박성규는 3사관학교 출신이라서 한직에 대해 어느 정도 관대한 비육사 출신 장교의 진급 특성[20]상 육사 출신인 윤의철을 박성규와 비교할 수는 없는 것이며 육사에는 굉장히 잔인한 임관 구분이라 할 수 있겠다.[21] 물론, 부하들 잘 갈궈서 똥별소리 듣던 신일순이 대장 진급에 성공한 것이 약간 특이하다면 특이할 수는 있다.[22]

결국 2020년 대장 진급 인사에서 함께 중장으로 진급한 동기1기수 선배들과 함께 먼저 대장에 진급하는 굴욕을 보게 됐다.관련 기사

군인들에게는 기수 문화가 있기 때문에 만약 윤의철이 계속 중장에서 정체되는 상황에서 김도균, 박정환 등 윤의철의 육군사관학교 1기수 후배인 44기 중에서 대장 진급자가 나오는 순간 윤의철의 대장 진급은 영원히 막히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그보다도 앞서서 군복을 벗고 말았다.


3.8.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중장.svg 합동참모차장[편집]



2020년 12월 3일 발표된 군 인사에서 차기 합동참모차장으로 내정됐다. 그동안 줄곧 육군 내의 보직만 맡다가, 대령 이후로 오래간만에 다시 합참에서 근무하게 됐다.

대한민국 육군참모차장과 달리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은 그 자체로는 한직에 가깝다.[23] 하지만 합동참모차장을 지낸 후 공군참모총장을 거쳐 합동참모의장까지 오른 원인철 장군, 역시 합동참모차장을 지낸 후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엄현성 제독,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김현집 장군 등의 사례가 있어 대장 진급 가능성이 아직은 있는 편이다.[24]

국군 장교 보직은 계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학사장교, 학군사관, 단기간부사관 등 다른 출신과는 달리 한직에 대단히 예민한 임관 과정이다. 그런데 비육군으로서 합동참모차장을 지냈다고 다 대장으로 진급하는 것도 아닌 게 원태호 제독(해사 32기)은 합동참모차장을 지냈으나 황기철 제독에 밀려 대장 진급에 실패했으며 이후 원태호 제독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끝으로 중장 계급으로 예편했다.[25][26]

현재로서 윤의철은 원태호 제독처럼 군 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무리 군에 인재가 부족해도 윤의철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인물이 대장에 진급하면 군 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회적 반발에 직면할 것이 분명하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입장에서도 정권 보호 차원에서라도 특정 장교를 편애하더라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 보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편애 수준으로 밀어준 남영신(학군 23기) 육참총장은 국방개혁 차원에서 비육사 출신의 선두주자라는 명분뿐만 아니라 박찬주, 윤의철 등과는 달리 사생활 등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았기 때문에[27] 문재인이 중용한 것이지만 윤의철은 육사 출신이라 남영신처럼 지지해줄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큰 사고를 친 장본인이다. 요직에서 제외되는 형태로나마 중장 3차 보직을 받은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28] 이런 상황에서 대장으로 진급한다면 국민들의 반발이 상당할 것이다. 이미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대적으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됐던 인물이기 때문.

본디 장교들의 세계는 지휘관들의 안정적인 지휘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하급 부대 지휘관이 상급 부대 참모보다 계급과 서열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대대 참모는 소대장급, 연대 참모는 중대장급, 사단 참모는 대대장급, 군단 참모는 연대장급이다. 그런데 합동참모본부는 최상위 부대인데다가 육해공군 중 아무나 합동참모의장 이하 과반수의 보직에 올 수 있어서 부대의 특수성이 떨어지므로 합동참모의장만 전군 서열 1위일 뿐 그 합동참모의장을 모시는 참모들은 각 군 참모총장은 물론 각 군 참모차장보다도 급이 떨어진다.[29] 따라서 합동참모의장이 대한민국 전군의 모든 보직 중 정과 부의 차이가 가장 심한 보직이다.

합참차장의 임기가 보통 1년~1년 반쯤인 걸 보아 2022년 초 쯤에 보직이 바뀌거나[30], 전역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이 되면 윤의철의 나이는 59세로, 많은 중장들이 전역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2021년 5월 원인철 합참의장을 대리하여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열린 EU 합참의장 회의에 참가하였다. 각군 참모차장과 해병대 부사령관이 참석한 합동성위원회를 주관하였으며 합동전투발전 6대 분야에 '리더십'과 '정책' 분야를 추가했다.

2021년 12월 9일 발표된 장성 인사에서 후임으로 윤의철보다 1기수 후배인 박정환 작전본부장이 선임되며 사실상 전역대기직인 연구관으로 보직이 바뀌었다.[31] 그리고 윤의철이 그동안 저질렀던 만행을 생각하면 연구관 생활을 끝으로 군과 완전히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가 작정하고 밀어준 라인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윤의철이 군복을 벗게 될 이번 인사로 확실하게 그런 말은 없어질 듯하다. 설령 현 정부의 라인이 맞다고 해도 그간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윤의철을 밀어주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리고 2022년 1월에 공로연수를 마치고 예편했다.[32]


4.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윤의철/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출생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이며, 서울특별시 용산구중경고등학교를 졸업했다.[33] 중경고는 본래 군인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며 1981년부터 일반 가정의 학생에게 개방됐기 때문에, 만일 윤의철이 1980년부터 중경고등학교를 다녔다면 그의 아버지도 군인 출신 인물이라는 뜻이 된다.[34]

  • 갑질 논란으로 대파란을 일으킨 박찬주가 7군단장으로 재직할 때 이 사람이 바로 그 밑에 있는 참모장이었다고 한다. 후일 맡게 될 7포병여단장과 7군단장 때와 마찬가지로 이때 참모장의 권한으로 장병들에게 체력단련을 강조해 4시에 무조건 일과를 마치게 하고 전투체육을 강요했다. 간부들도 예외 없이 참가해야 했고, 당시 군단장이었던 박찬주 중장과 부군단장, 선배 기수였던 몇몇 대령 처장(참모)들만 제외하고 전부 예외 없이 참가해야 했었다. 이때도 특급전사가 아닌 병사들의 외출, 외박은 없다고 예하 지휘관들에게 공문으로 내려보냈으며, 군단장이 아님에도 마치 자신이 군단의 지휘관인 것처럼 폭정을 휘두르는 모습에 당시 군단장인 박찬주가 오죽했으면 “적당히 해라. 네가 군단장이냐?” 라고 한 소리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은 중장 진급 후 7군단장이 됨으로써 이루어진다.[35]

  • 군단장 임기를 1년도 못 채운 채 보직해임 성격과 좌천 성격이 있는 발령이 난 데다, 육군교육사령관이 사실상 전역대기직인 만큼 마지막 불꽃을 태우지 않겠느냐는 시선도 있었는데, 교육사령관으로 옮긴 후에도 예상대로 16시 이후에는 체력 단련을 계급 구분 없이 무조건 실시하게끔 강조하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게다가 백 년 전 중국식 군인 선별법을 현 교육생들한테 강요하면서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고(레그턱, 엎드려 왕복 기어가기 등등), 결국 육군교육사령관직도 임기를 못채우고 아무런 실권이 없는 합동참모차장직으로 발령났으며, 합동참모차장 임기 도중 제대했다. 결과부터 논하자면 중장 진급 이후부터는 임기를 다 채운 보직이 없다. 대한민국 국군이 장성급 장교에게 관대함이 극에 달해서 윤의철이 중장으로 제대한 것인데 참고로 미군에서 중장 이상 계급을 달고 이따위로 군복무를 하고 제대하면 1계급 강등 후 제대한다. 따라서 윤의철이 미군이었으면 소장 제대했을 것이다.

  • 문재인 정부의 장성 인사에서 청와대의 대표적 장성 보직인 국가안보실 소속의 안보국방전략비서관국가위기관리센터장을 거친 장군은 전원 진급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군 인사인 2021년 12월 9일 인사에서 이성열 소장과 강신철 소장까지 진급에 성공하여 청와대 불패의 기록으로 남게 됐다.
    • 안보국방전략비서관
    • 국가위기관리센터장
      • 윤의철 : 임용시 소장 → 중장
      • 강건작 : 임용시 소장 → 국방개혁비서관 전보[36]
      • 이성열 : 임용시 소장 → 중장



  • 독일의 한스 폰 젝트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장교의 4가지 유형 중 즉시 제거되어야 할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장교"가 높은 자리를 꿰차면 어떤 참극이 벌어지는지 유감없이 보여주는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 동기 중장들[37]은 미담이 최소 하나 씩은 있는데 이 사람은 그 마저도 없다.

  • 최근 들어 머리 스타일을 백발로 염색을 하고 있지 않으며, 가끔 안경도 쓴다. #

  • 믿기지 않지만천주교 신자이다.[38]

  •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정치권에서도 불러줄 일이 절대로 없을 것이다. 원래 예편한 육군 중장들 중에서는 여당에서나 야당에서나 러브콜을 불러주는 곳이 많으나 윤의철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대형 사고를 쳤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꺼릴 것이다. 물론 본인도 먹을 욕 안 먹을 욕 다 먹었으니 그 몇 배의 욕을 먹는 정치판에 굳이 발 들이고 싶을지는 논외로 하고.

  • 전역 후 근황이 공개됐다.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출판기념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의 악명을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인지 댓글이 죄다 욕 밖에 없다.[39] # 결국 해당 영상은 내려갔다..

  • 전역 이후에는 큰 활동은 없지만 중앙일보에서 프리고진의 난과 관련하여 군사 전문가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28사단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다녀오는 등 조용히 야인으로 살고 있다.[40]

  • 2023년 8월 28일에 첫 선을 보인 신병 드라마 시즌 2에서 지호진 다음으로 2중대장으로 새로 부임한 대위 오승윤이 이 인물을 모티브로 했을 것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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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병이라서 더 대단한 점이다.[2] 작전본부장은 대장(진)이라고 봐도 좋을 핵심 요직인 반면 합참차장은 다음 보직이 없는 말년 중장들이 가는 자리로 이 인사이동은 좌천에 해당한다.[3] 같이 근무했던 병사들의 말에 따르면 열심, 완벽주의자, 빈틈없는 FM 스타일, 일 중독, 참군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휘하 병사들이 개빡세다는 말을 하며 피곤해했고 한번은 FM대로 근무를 서지 않은 병사를 지적하며 팔굽혀펴기를 엄청 시켰다고 술회했다.[4] 포병 대령들에게 있어 최고의 요직으로 꼽히는 자리로, 합참 화력과장을 맡았다는 것은 육사 동기 포병 중 1등이었다는 뜻이다. 후임자 중 역시 포병 출신으로 중장 이상 진급한 이두희(육사 46), 김규하(육사 47) 등이 모두 대령 시절 화력과장을 역임했다.[5] 전임 김승겸, 후임 강건작[6] 전임 권영호, 후임 강건작[7] 전임 이정기, 후임 허강수.[8] 전임 최영철, 후임 박상근[9] 전임 최현국, 후임 박정환[10] 사실 이건 당연한 반응이다. 부하가 상급자 행세를 하는 걸 가만 놔둘 상관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11] 썰 막바지에 사단장이 특급전사에 미쳐있다는 언급과 더불어 댓글의 내용을 보면 28사단이다.[12] 보통 육군교육사령관은 대장 진급에 실패한 중장이 가는 자리이다.[13] 중장의 숫자가 적어서 교육사령관도 대장진급의 요직으로 평가받는 해공군과 달리 육군에서 교육사령관은 완벽한 한직이다.[14] 문재인 정부에서 김도균, 김현종 중장과 같이 청와대 직속 기관에서의 근무를 거친 군인들이 진급에 성공했고, 윤의철 중장이 보임됐던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은 센터장 보직 후 지금까지 무조건 중장으로 승진했던 자리이라는 것이 근거로 제시되기도 하나 위기관리센터장은 유능하다고 여겨지는 군인들이 임명돼서 중장으로 항상 진급했다는 반론이 존재한다.# 사실 이런 주장을 하는 경우 윤의철을 육군 총장으로 임명해서 국군을 고자로 만들어서 적화통일을 하게 하려는 계획이라는 식의 음모론# 댓글도 참조까지 섞여들어서 신뢰성을 깎아먹고 있다.[15] 7군단은 2010년대 들어서 박성규, 박찬주 이외에 대장 진급자가 없는 반면 1군단은 엄기학, 김용우, 서욱 3명의 군단장이 연속으로 대장에 진급했고 여기에 안병석 군단장까지 더해져 4명의 대장을 배출했다. 5군단 또한 5명의 군단장(김현집, 김영식, 임호영, 최병혁, 안준석)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3군단의 경우 김병주, 김승겸, 전동진, 신희현 4명의 군단장이 대장 진급에 성공했다.[16] 이 당시 육군참모총장서욱 대장, 육군참모차장김승겸 중장으로 만약 육군교육사령관 역임 시 잡음이 계속 나온다면 육본이 있는 계룡대로 자주 불려갈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17] 육군참모총장인 서욱의 동기인 41기 중장들의 전역과 42기 중장들의 전보가 이뤄졌고 44기의 중장 진출이 이뤄진 인사였다.[18] 물론 장교 자력표에는 보직해임이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고 그냥 인사이동만 된 것으로 기록되지만 장교 출신이라면 지휘관으로 있다가 뜬금없이 한직으로 옮겨진 것이 간접적인 보직해임이라는 것을 바로 눈치챈다. 윤의철이 제7군단장에서 교육사령관으로 보직이동한 상황이 딱 이런 상황에 해당된다. 병장 전역자들조차 윤의철의 이런 보직이동을 보고 "이 사람 진급은 물건너갔네""라고 생각하는데 중위 이상의 장교 전역자(특히 인사장교 유경험자)들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실질적으로도 대통령과 관련된 일에 부정적으로 연루되면 보직해임감이 되는데 윤의철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부정적인 청원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런 인사 조처는 피할 수 없게 된 셈이다. 미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적과 싸워 이길 수 없는 혹은 그 공을 받을 수 없는 관리, 행정직으로 바뀌었다. 라고 이해하면 된다.[19] 중장 자리가 몇 없는 해/공군에서는 흔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중/대장에 결원이 생길 경우 교육사령관을 요직에 보낸 뒤 소장을 진급 시켜 교육사령관을 1차 보직으로 주지만, 박종헌 장군이나 성일환 장군처럼 교육사령관을 역임한 뒤 공군참모총장이 된 사례도 있다. 사실 박종헌의 후임 교육사령관이 김용홍이었는데, 이 사람은 평가가 좋지 못했던 모양. 아무튼 성일환은 공군사관학교장을 거쳐 공군참모차장을 거치고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으로 재직했는데, 전체적인 평가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윤의철과 완벽한 안티테제. 성일환이 공군참모총장으로 올라갈 때쯤 김용홍 중장은 졸지에 진급에서 밀려난 것도 모자라,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이동했고, 거기서 전역했다.[20] 서울대학교 학군장교 출신의 홍순호의 경우, 끝없는 막차 진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대장에 진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육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보면 육군사관학교를 제외한 3사, 학군, 학사출신들이 가능한 인사 조처이다. 그야 육사는 진급할 인사면 일찌감치 진급되니까[21] 게다가 박성규 대장은 제7기동군단장을 하면서 군단장 임기를 다 채웠다.[22] 물론 이 쪽은 정권이 바뀌면서 군 수뇌부가 통째로 교체됐기 때문에 진급할 수 있었다.[23] 합참의장을 유사시 대리하는 합동참모본부의 이인자이지만 실제 의전서열은 각군 참모총장은커녕, 군사안보지원사령관보다도 낮다. 교육사령관에 가서도 병사들을 괴롭히니 병사들과의 접촉이 적은 보직으로 이동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너 여기서 가만히 있다가 국방부 장관 칠판 셔틀이나 하면서 전역해라는 의미이다.[24]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 김현집 장군은 중장 때 제5군단장을 합동참모차장에 앞서 역임했기 때문에 진급할 수 있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이 블로그를 참조하자.12월 군인사 총평 또한 원 의장과 엄 총장의 경우 공군과 해군이므로 육군과는 사정이 아주 다르다. 해·공군은 중장 보직의 수가 적어서 육군에서 한직으로 여겨지는 교육사령관이나 합참차장 같은 보직이 한직이 아니다. 이는 해군과 공군 장성 보직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며 해공군 장성이 합참차장직을 맡는다고 해서 대장 진급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넓게 보면 합참차장, 해/공군 교육사령관, 해/공군 사관학교장 등 이러한 한직들은 단지 다른 보직에 비해 덜 급한 보직이라는 의미밖에 없어, 중장 1차 보직으로 주는 경향이 강하며, 중/대장 중 누군가가 사고를 쳐서 결원이 발생하면 보통 건드는 보직은 교육사령관 등 한직들이다. "한직"에 있는 인원을 결원이 발생한 곳에 보내고 소장을 진급시켜서 공백을 메우는 식.[25] 원태호 제독의 해사 2년 선배(해사 30기)들인 김중련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 김성찬 대한민국 해군참모차장, 박정화 해군작전사령관(이상 중장) 등 3명이 경합 끝에 김성찬 제독이 해군참모총장에 올랐다.[26] 해/공군은 요직인 작전사령관, 합참 본부장을 지내고도 대장에 진급 못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 김준식 장군이 있기도 하고.[27] 다만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강화도 탈북자 월북 사건 등 경계작전에서 문제가 아주 없지는 않다. 특히 강화도 탈북자 월북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해병대 제2사단의 경계 실패는 작전계통상 상위 부대들인 수도군단지상작전사령부에 2사단이 배속된지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이 경우 본래 작전권이 없는 해병대사령관에게 엉뚱하게 불똥이 튀어 말이 많았다. 그래도 남영신 대장의 개인적 인품, 평판을 문제삼는 이는 드물었다.문제는 육군참모총장 된 뒤 말 실수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28] 자꾸 문제를 일으켜서 임기를 못 채우고 이임된 경우기는 하지만.[29] 참고로 황대일 육참차장은 윤의철의 육사 동기, 김정수 해참차장은 윤의철과 같은 해 임관자, 정상화 공참차장은 윤의철보다 1년 늦게 임관했다.[30] 윤의철의 짬밥상 보직이 바뀔 경우 갈 수 있는 보직은 사실상 연구관이 전부다. 같은 합동참모차장이라 하더라도 짬밥이 적을 경우 희박한 확률로나마 대장 진급을 노릴 수 있겠지만 문제는 윤의철의 동기인 안준석이 현재 대장이며 윤의철의 2기수 후배인 강건작이 현재 윤의철과 같은 계급인 중장이다. 동기 내지는 후배가 본인보다 계급이 높을 경우 진급은 막혔다고 보는 것이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의 관례이다.[31] 아이러니하게 정권이 바뀐 뒤로 자신보다 1기수 후배는 합동참모차장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자신보다 3기수 선배는 합동참모차장에서 전역 후 마찬가지로 48대 국방부장관이 됐다...[32] 윤의철이 전역할 당시 육사 43기의 중장급 동기들은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역하면서 육사 43기는 육사 38, 39기와 같이 대장 진급자가 안준석 대장 1명인 기수가 됐다.[33] 원인철 합동참모의장(8회), 최병혁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10회)과 동문이다.[34] 육사 43기(1983년 입학, 1987년 임관)의 경우 대부분 1964년생이기에 1980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물론 고교 졸업 후 재수 또는 삼수로 육사에 진학했다 할 지라도 고교 입학은 1980년보다 이전이니 성립될 수밖에 없다.[35] 이를 통해 윤의철은 박찬주보다 인성이 더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박찬주도 인성이 좋은 건 절대 아니지만, 그 박찬주가 보기에도 너무했다는 것이다.[36] 이후 거기서 중장으로 진급하여 보직이 유지됐다.[37] 김선호 前 수도방위사령관은 성년의 날에 장미꽃 선물, 김정수 前 특전사령관은 주임원사와 동반 공수 강하, 황대일 前 1군단장은 위병소 인원들에게 간식을 챙겨주었다는 미담이 있다. 안준석 지작사령관도 리더십과 관련된 미담이 있다.[38] 육사 동기인 황대일 예)중장 역시 천주교 신자이다.[39] 이에 비견되는 수준의 영상이 알자회 출신 장경석 전 특전사령관 전역 기념 영상인데 최소한 이 쪽은 덕담이라도 있지 윤의철 쪽은 그 마저도 없다.[40] 사실 대부분의 예비역 장성들이 이러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현역 시절에 보여준 행보가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법을 어기거나 한 것은 아닌자리 월 수 백 만원의 군 연금만 받으면서 조용히 살아도 충분히 생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