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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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尹宙
(? ~ 177)

후한 말의 인물이며 자는 주남(周南)으로 윤길보의 후손.


2. 생애[편집]


그의 조상은 은나라 때부터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나, 은나라 때는 알 수 없고 주나라 때 태사인 윤씨의 혁혁함을 우러러보니, 이를 통해 성씨로 삼은 것이다. 시조로는 주나라의 선왕 때 신하인 윤길보로 천자를 보좌해 공을 세웠다고 한다. 그 후손은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때 흩어졌고 한나라 때 벼슬을 했으며, 영천의 가문들이 언릉에 가문을 이루었다. 윤주의 고조부는 동평상, 증조부는 회계태수, 조부는 부파후상, 아버지는 장사령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을 가져 사람들을 잘 대했고 춘추공양전에 통달했으며, 군에서 출사해 주부, 독우, 오관연, 공조 등을 지내고 곤양령을 대행했다가 예주종사가 되었다. 충성을 다하고 알을 정확하게 처리했으며, 자신을 깨끗이 하고 높은 자리에 있어서도 영예로 여기지 않으면서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는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62세에 병에 걸려 누웠다가 177년 5월에 사망했다.

윤주가 죽자 사람들이 윤주를 기리기 위해 예주자사윤주비를 세웠으며, 이 비석은 1312년 언릉현에서 공자묘를 재건하기 위해 석재를 찾다가 발견되어 언릉의 공자묘 안으로 옮겼다. 이후 흙에 묻혀있다가 명나라 만력제 시기에 물이 범람한 것으로 언덕이 무너지면서 발견되어 다시 언릉의 공자묘로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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