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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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다. (77~78세) 본명은 윤상규(尹尙奎). 용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빙하의 새'로 등단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겸임교수로 있었고,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의 문예창작대학원에서 교수로 있다.

1969년에는 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등과 함께 시 동인지 '70년대'를 창간했다. 삼중당 등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1977년 첫 시집인 명궁을 출간했다.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산역'이 당선되어 시뿐만 아니라 소설가로서도 병행하며 살아가기 시작했다. 1980년 이문열, 김원우, 이외수, 김상렬과 소설 동인지 '작가'를 창간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여러 작가ㆍ예술가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의 헤이리 예술마을 조성에 참여했고, 헤이리에 그의 이름을 딴 '후명원'이라는 갤러리도 지어졌다.

2017년에는 다른 작가 11인과 함께 세월호 추모 문학 공동 소설집인 '숨어 버린 사람들'을 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7학년도 중등학교 국어교사 임용고시(2016년 시험)에서 소설가의 '원숭이는 없다'가 지문으로 나왔는데, 수능과 임용을 통틀어서 제6공화국 이후의 문학작품이 출제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인데다가 뭔가 난해한 내용 때문에 당일 여러 국어 임용 수험생들의 멘탈을 으깬 바 있다.[1][2]

2. 작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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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궁(1977)
돈황의 사랑 (1983)
부활하는 새 (1986)
원숭이는 없다 (1989)
별까지 우리가 (1990)
약속없는 세대 (1990)
이 몹쓸 그립은 것아 (1990)
홀로 등불을 상처 위에 켜다 (1992)
협궤열차 (1992)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 (1994)
오늘은 내일의 젊은 날 (1996)
귤(1996)
여우사냥(1997)
곰취처럼 살고 싶다(1997)
가장 멀리 있는 나 (2001)
그래도 사랑이다 (2002)
꽃 (2003)
두부도둑 (2005)
삼국유사 읽는 호텔 (2005)
새의 말을 듣다 (2007)
나에게 꽃을 다오 시간이 흘린 눈물을 다오 (2010)
꽃의 말을 듣다 (2012)
쇠물닭의 책 (2012)
고래 (2012)
숨어버린 사람들 (2017)

2.1. 단행본 목록(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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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특성상 개정판을 내면서 기존 단편, 중편을 합치거나 완전히 새로운 소설로 개작하는 경우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