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 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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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 마타

해외 이름
Yuliu Mata
(일본어)
聚利时 · 马塔
종족 성별
인간 남성
머리, 눈, 피부색
흑발, 흑안, 살구빛 피부
포지션
부리미(추정)
등장
2부 43F 지옥열차 -죽음의 층- 235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관계
2.3. 실력
3. 작중 행적
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죽음의 층에 거주하고 있는 기생사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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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흑발 흑안에 둥근 안경을 낀 남성이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편집]


음침한 곳에 사는 것에 비해 유쾌하고 사교적이다. 다리가 많은 거충에게 다족이라고 이름을 지어주는 등 네이밍 센스는 형편없다(...). 호크니와 친분이 있으며, 그에게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2.3. 실력[편집]


다른 기생사들처럼 거충들의 몸에 들어가 전구로 거충을 조종하며 산다. 2부 236화에서는 호크니와의 팀웍으로 죽음의 층 문지기인 탐색병을 단번에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편집]


2부 235화에서 거충 안에 들어가 호크니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호크니가 헬 조가 있는 사우스 시티로 가겠다는 걸 말렸지만, 호크니가 잃어버린 그림 조각이 이곳에 있으며 그 그림이 나의 영혼 그 자체라고 말하자 호크니를 돕기로 한다.

236화에서는 죽음의 층 주민이 아니게 된 호크니가 홀 입구에 들어가려고 하면 '최후의 문지기'가 호크니의 영혼을 빼앗으려 할 게 뻔하기 때문에 거충 안에 호크니와 밤을 숨겨서 홀을 통과하게 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임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거짓말하여 통과하는 듯 싶었지만 영혼을 볼 수 있는 최후의 문지기는 안에 호크니와 밤이 있는 걸 눈치채고 불허한다. 그리고 영혼을 가져가는 신해어 '령식어'가 밤에게 영혼을 가져갈 때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맡겼던 수 많은 영혼들이 줄줄이 딸려나오자, 이를 수상히 여긴 최후의 문지기가 신수 죽창을 꺼내 공격한다. 밤이 신수 죽창을 신원류 한방에 부숴버리자 경악한다.

238화에서는 호크니를 백허그하며 저 사람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난리를 친다. 최후의 문지기가 그냥 문을 열어주다니 말도 안된다며 혹시라도 엄청 위험한 녀석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지만, 호크니는 그 사람의 힘만 보고 그 사람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함부로 남을 의심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한다. 마타는 밤에게서 동질감을 느끼는 거냐고 묻고, 호크니가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하자 그게 바로 친구가 되는 첫걸음이라며 드디어 친구가 될 사람을 찾았다며 기뻐한다.

바로 그때 가람 자하드가 등장해 거충을 조종하는 전구 위에 착지하자 어디에 앉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호크니가 지금껏 내가 본 사람들 중 가장 강한 거 같다고 말하며 말린다. 그리고 가람이 전구를 제멋대로 조종해 도착지를 노스 시티로 변경하고 "가자. 다발아"라고 하자 다족이라고 성질을 낸다(...). 마타: 다족이에게 이런 족같은 상황이!! 호크니: 그 말 하고 싶었군

노스 시티에 도착한 가람이 여기서부터는 다른 거충을 타고 갈거라며 내려오라고 하자, 멋대로 데려와선 설명도 없이 내려오라 마라 하다니 그런다고 누가 갈 거 같냐고 소리치지만 가람이 마타와 호크니는 내려오지 않아도 괜찮다며(...) 볼 일이 있는 건 밤 뿐이니 둘은 돌아가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밤이 그녀가 자신이 찾는 것에 대한 단서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헤어지려고 하자, 여기까지 함께 왔는데 그럴 수는 없다며 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고 말한다. 호크니에게는 하루 정도는 그림을 찾는 걸 보류해도 괜찮다며 이대로 그냥 보내기는 아쉽고, 어쩌면 정말 중요한 걸 찾아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가람이 날개 거충을 호출하자 날개 거충을 다루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크게 놀란다. 길들일 수 있는 거였냐고 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 어떤 기생사도 날개 거충을 다루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가람이 날개 거충 안 깊숙한 곳으로 밤만 오라고 하자 매우 궁금해한다.

241화에서는 날개 거충이 그랑 드자의 성으로 향하자 당황하며, 밤이 가람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자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이렇게 오래 걸렸냐며 궁금해한다. 그리고 드자의 성으로 가려는 밤을 호크니가 따라가려고 가자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호크니가 전에 마타가 말했던 것처럼 저곳에서 더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운명인가.. 이것도..' 하고 생각하고는 동행하기로 한다. 밤에게 드자의 성에는 전에 가본 경험이 있으니 길 안내는 맡겨달라고 하고는, 사실 여기까지 온 것도 인연인데 혼자 보내는 건 마음이 무겁고 혼자 가면 외롭지 않냐고 말한다.

243화에서는 드자의 성 통로에 서식하는 대왕 도마뱀들에게 전구의 불빛을 쏘아 내쫓는다. 그리고 과거에 호크니가 기억을 잃었을 때 마타에게 발견되어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호크니는 뭐 때문에 기억을 잃었는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헬 조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과 어떤 일인가를 계기로 자신이 그린 '붉은 빛'에 영혼의 일부가 들어가 죽음의 층에서 나갈 수 있는 몸이 되었다는 건 확실하다고 한다. 호크니의 이야기를 들은 밤은 자신의 일이 끝나면 그림을 같이 찾는 걸 도와주겠다며 친구들도 호크니를 도와주고 싶어할 거라고 말한다. 이에 쑥스러워하며 고맙다고 하는 호크니의 모습을 본 마타는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한다.

244화에서는 마타가 우리 같은 천민들에게 드자는 좀 무섭다며 길 안내도 끝났고 빠지고 싶다고 말을 바꾼다. 그때 카라카에게 가시를 빼앗길까봐 걱정이 된 라헬이 밤 앞에 나타나 밤을 위하는 척 도망치라고 말한다. 밤은 라헬의 의도를 알고 있었고, 마타와 호크니에게 호아퀸카라카에게 발각되면 여러분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청노에 태우며 영혼의 방으로 가려고 한다. 이에 열받은 라헬이 설마 물빛을 닮은 공주를 만난 거냐며 그녀에게 무슨 말을 들었냐고 말하라고 소리치며 강제로 청노에 올라탄다. 이때 라헬에게 밀쳐지는 바람에 청노에서 떨어질 뻔한다. 밤이 라헬과 진짜 작별을 고한 뒤, 밤에게 아까 그 사람 엄청난 말을 하던데 가만 둬도 괜찮냐고 묻는데 밤이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로 웃으며 괜찮다고 답하자 당황한다. 이후 그랑 드자가 '나의 눈'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호크니가 당황하자,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침묵한다.

246화에서는 그랑 드자에게 모든 사실을 들은 호크니가 마타에게 묻자, 인정하고 진실을 얘기해준다. 과거에 마타와 호크니는 헬 조의 부하였으며, 마타는 본래 홀의 외곽을 경비하는 파수꾼이었으나 호크니를 거충에 태워서 가시 조각을 찾아다니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1] 가시 조각을 찾는 과정에서 서로 친해졌고, 호크니는 죽음의 층 밖으로 나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마타에게 이야기하게 된다.

결국 가시 조각을 찾는데 성공했지만, 호크니는 가시를 본 후로 어딘가 이상해졌다.[2] 호크니는 조를 찾아가 더 이상 그를 돕지 않겠다고 말했고, 화가난 조는 눈을 뽑고 그림을 빼앗았다. 그리고 조는 호크니의 눈을 이용해 가시 조각을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한다. 마타는 영혼의 방에서라면 눈을 복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눈을 잃은 호크니를 데리고 그랑 드자의 성을 찾아와 드자에게 눈을 되돌려달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호크니는 이미 불사의 몸이 아니었기에 눈을 복구할 수 없었다. 드자는 호크니에게 자신의 두 눈을 주는 대신 한 가지 부탁을 들어달라고 제안했고, 호크니는 이를 받아들였다. 즉, 호크니의 신비한 눈은 원래 그랑 드자의 눈이었던 것.

하지만 성을 떠난 다음 날 하이 랭커인 드자의 눈을 받은 탓인지 호크니는 쓰러져 정신을 잃었고, 며칠 후에 깨어난 호크니는 과거의 일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3] 마타는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고, 드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호크니가 죽음의 층 밖으로 나가는 것을 도왔다. 이는 호크니가 모든 것을 잊고 죽음의 층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탑을 여행하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랐기 때문. 그래서 마타는 모든 걸 알고 있음에도 호크니에게 과거의 일을 전부 얘기해주지 않았다.

호크니는 마타에게 자신을 생각해줘서 고맙지만, 밖으로 나가서야 이렇게 가슴에 구멍이 난 채로는 어떤 삶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분명 중요한 것을 잊었던 것에 대한 벌을 받은 거라며 헬 조에게 갈 것을 결심한다. 호크니의 결심에 동조한 마타는 밤과 라헬에게 자신은 불사의 몸이니 위험한 일은 내게 맡겨달라고 한다.

248화에서는 밤이 헬 조의 군단장 중 하나인 파브레가스를 신원류 한방에 정리하자 경악한다. 이후 밤이 가람 자하드와 13월의 망령에 지배당한 하 유리 자하드가 대치하는 모습을 보고 청노로 날라가려 하지만, 조가 죽음의 층의 신수를 지배하고 있기에 신수를 사용해서 날아가는 건 위험한 상황. 이때 마타가 한 번도 성공한 적은 없지만 해 볼 가치는 있다며 날개 거충을 조종한다.

이후 호아퀸이 영혼의 방에 도착해 영혼들을 모두 흡수하면서 사망한다. 그러나 포 비더 구스트앙이 호아퀸을 털고 영혼의 방에 영혼을 돌려놓으며 되살아난다. 데이비드 호크니와 작별할 때는 죽음이 두려워 죽음의 층에서 나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난 네가 밖에 나갈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운명이 널 선택해준 거라 생각하고 있어.

왜냐면 너는 계속 밖을 바라보고 있었으니까.

넌 이 곳에 있는 어느 멍청이와는 달라.

나가서 누굴 정복할 생각도, 자신의 꿈에 누군갈 매몰시킬 생각도 없어.

넌 그저 더 넓은 곳에서 날고 싶었을 뿐이야. 그게 전부야.

넌 새야, 호크니.

나처럼 땅을 기어다니는 벌레가 아냐.

그러니까 밖에 가서 날아.

그게 바로 너의 '운명'이야.


그 후 독백으로 호크니에게 말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난다.

결국 말하지 못했네..

그 때 너를 발견한 건, 우연이 아니라고.

떠난 이후로 항상 네가 다시 돌아올까 싶어서 그 곳을 맴돌고 있었다고..

사실.. 나도 너와 함께..

네 앞에 자유만이 가득하기를.. 호크니.


사실 호크니와 마타가 만난 건 우연이 아니였으며 마타는 호크니가 간 후 계속 호크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포 비더 구스트앙의 주술로 죽음의 층 주민들의 기억이 지워지기 직전, 호크니의 앞에 자유가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눈을 감으며 죽음의 층 에피소드가 끝난다. 탑이 과열된 경쟁은 물론이고, 중상모략과 배신으로 가득한 곳인데, 이렇게 순수한 우정은 드물어서[4] 많은 독자들이 마타와 호크니와의 우정을 아련하게 여긴다.


4. 나무위키 관련 링크[편집]



4.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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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크니는 예전에 우연히 가시 조각을 찾은 후로 조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2] 그곳에서 그린 그림에 자신의 영혼이 담겨있다고 말한 걸 보아 가시를 발견한 순간에 영혼의 일부가 그림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3] 단, '물빛을 닮은 공주를 찾아오라'는 드자의 전언만은 생각나서 에밀리에게 말했다고 한다.[4] 작품 전체를 뒤져도 이만한 우정이라면 라쿤밤 정도 밖에 없다. 당장 (각자 사정이 있다지만) 네임헌트 정거장에서도 동료 관계인 라쿤밤 팀과 십이수 팀 사이의 알력이 발생한 것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