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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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건 무섭지 않다. 하지만... 그 분한테 버림 받고 죽는 건 싫다. 악에겐... 악의 구세주가 필요한 법이지."
"
쏴라 !"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명칭 유래는 세네갈 출신의 뮤직 아티스트이자 세네갈 문화관광부 장관이었던 유수 은두르(Youssou N'Dour)[5]로 추정된다.
2. 상세[편집]
이집트 9영신 중 최초로 등장한 자객.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선천적인 스탠드의 재능 덕택에 어렸을 때부터 죽음의 공포 따위는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DIO를 만났고 너무나도 강하고 깊고 크고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이 사람한테만큼은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시각이 없는 대신 청각이 발달되어 있으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한 거리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땅바닥에 지팡이를 대서 그 소리로 적의 위치를 알아내거나 심지어는 모래를 사방에 뿌려서 모래와 물체가 부딪히는 소리만으로 상대방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청각을 자랑한다. 죠죠 내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기둥 속 사내 뿐. 인간이 아닌 존재인 카즈가 벽에 손을 댄 것으로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제외한 독일군의 신체 정보들을 읽어냈는데, 은두르가 이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즉 사람의 경지를 넘어섰다. 게다가 달리는 사람의 보폭, 땅을 밟는 힘 등을 통해 신장과 체중, 그리고 연령대도 맞춘다.
물론 은두르가 (이기를 제외한) 일행의 정보를 안 상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초반에는 기습을 통해 다른 인물들을 제압하며 범위를 좁히고, 나머지는 보폭 등을 통해 대강을 파악하는 듯. 그렇다고 해도 그 범위는 실로 초월적이다. 현실에도 보폭이나 발소리를 통해 상대의 정보를 파악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은두르처럼 초인적인 수준으로 정확하게 짚어내는 사람은 없다.
3. 작중 행적[편집]
죠타로 일행이 이집트에 막 도착해서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을 만날 때 주위에 숨어서 염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기가 냄새로 눈치챘지만 다른 일행들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들키지 않았다. 이때 주위를 알짱거리던, 죠타로 일행이 DIO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던 아스완 웨웨파리를 손으로 잡으려다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지만 직후 지팡이로 땅바닥의 작은 돌멩이을 쳐서 파리에게 적중시키는 신기를 보여주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드러냈다.
후에 스탠드 게브신을 이용해 무려 4 km나 떨어진 저 멀리 사막 한가운데서 헬기로 이기를 공수해 온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을 죽이고 죠타로 일행을 습격한다. 물에 동화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폴나레프와 같이 티격태격하고 있던 카쿄인 노리아키에게 기습을 가하여서 눈에 부상을 입히고 자동차 위로 피해 자동차를 타고 피하려는 일행을 차 앞바퀴를 베어버리고 모래수렁에 빠뜨리려 하는 등으로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에 무함마드 압둘이 적이 소리로 파악하는 것을 알고 팔찌들을 던져서 발자국 소리처럼 낸 다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은 공격하려고 하였지만 막판에 눈치를 챈 은두르에게 역공을 당하면서 실패. 그대로 압둘을 죽이려다가 쿠죠 죠타로가 어딘가로 달려가는 것을 알고 최우선 타겟을 죠타로로 정한다.
이기에게 달려간 죠타로가 은두르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반억지로 이기를 이용, 더 풀의 비행능력으로 날아오자 한동안 그 둘의 위치를 놓쳐버린다. 하지만 오랜 비행으로 더 풀의 고도가 낮아지자 죠타로가 도움닫기를 위해 스타 플라티나로 땅을 박찼고, 그 소리로 죠타로가 날아오고 있음을 눈치채고 더 풀의 모래가 떨어지자 그것의 반사음으로 죠타로의 위치를 알아내어 공격을 가한다. 이기도 자기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죠타로를 은두르의 방향으로 밀어 떨어트리려고 하고 은두르는 그걸 알고 비웃으면서 마무리 공격을 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죠타로는 기지를 발휘해 스타 플래티나로 이기를 은두르를 향해 집어 던져 버린다.
당황한 은두르는 스탠드를 거둬들이고 이기도 마찬가지로 더 풀로 방어시켜서 서로 충돌로 인한 피해는 막았지만 그 때문에 주의력이 흐트러진 나머지 죠타로의 위치를 잠깐 놓치고 자신의 등 뒤에 서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은두르는 이기가 일행에 협력하지 않는다고 하는 걸 알아채고 그냥 내버려 두었으나 이것이 패착이 되고 말았던 것. 게다가 압둘을 죽일 기회를 버려서까지 달리는 죠타로를 먼저 죽이려고 한 것도 있고.
죠타로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려 허겁지겁 지팡이를 들어 귀에 대 보지만 죠타로는 이때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기에 찾아내지 못하다가 이기를 막아내느라 자신 주변에 퍼지게 된 게브신에 죠타로의 그림자가 닿게 되고 그 때문에 죠타로가 자신의 뒤에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돌아갈 때 쓰기 위한 지팡이도 버린 뒤는 서로 최후의 공격을 가하지만, 은두르의 공격은 빗나가고 죠타로의 주먹에 당하면서 패배. 그 대신은 빗나간 게브신의 공격이 수중에서도 벗지 않던 죠타로의 모자를 벗기는데 성공. 죠타로의 모자를 (타의로) 벗긴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죠타로는 은두르에게 DIO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기 위해서 치명상을 입히지는 않았지만 은두르는 씨익 웃으면서 게브신으로 자신의 머리를 꿰뚫어버린다. 죠셉의 허밋 퍼플로 자신의 생각을 읽을 것을 우려한 것도 있지만, 이대로 돌아가면 DIO에게 처형당할 것이 뻔하기에 그에게 버림받아 죽는 것만큼은 원치 않았기에 망설임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DIO에게 충신 중의 충신이었어도 자신의 스탠드 더 월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엔야 가일도 죽인 DIO이니 은두르도 죽었을 것이다.
마지막에는 죠타로가 자신의 스탠드를 쓰러트렸으니 거기까지만 가르쳐 주겠다면서 자신의 이름인 '은두르'와 스탠드인 게브신, 자신을 포함한 새로운 자객, 이집트 9영신의 존재에만 대해서 알려주고 숨을 거둔다. 죠타로는 은두르가 이렇게 충성을 다하는 DIO에 대한 의문과 함께 은두르의 충성심에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그의 지팡이를 묘비 삼아서 간략하게 무덤을 만들어주고 떠난다.
- 은두르의 최후 발언을 들어 죠타로 일행은 능력은 몰라도, DIO가 은두르를 포함하여 9명의 새로운 스탠드 유저를 부하로 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인원 수 9명은 이미 보고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들의 정체는 알 수 없었는데, 은두르 덕분에 9명 전원이 스탠드 유저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DIO가 이집트 근처까지 와서 스탠드 유저도 아닌 일반인을 부하로 내세울 린 없으니, 잘 생각해보면 대형 정보를 알린 것이 아니고 의심이나 의혹에 확인사살을 해준 것에 불과하다. 은두르는 자신을 꺾은 죠타로에게 '그 정도만 알려주겠다'고 했고, 여전히 스탠드술사가 아홉 명이란 정보만 알았을 뿐, 스탠드들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는 알 도리가 없으니 승자인 죠타로에게의 최소한도의 예우로서 정보들을 풀었을 가능성도 있다.
4. 기타[편집]
- 해적판 메가톤맨에선 죽어가면서조차 "크큭, 더 이상은 안 가르쳐주~지."라며 놀리는 유쾌한 간지남이 되었다. 은두르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초월번역이다.[6] 메가톤맨에서의 이름은 도울. 가나 표기인 ンドゥール에서 ドゥ(두)를 ドウ(도우)로 보고 도울로 읽은 듯. 그렇기는 하나 적어도 독백만큼은 진지하게 해도 될 것을 다른 대사까지 경박하게 해 놓았다는 것이[7] 약간의 오점.
- OVA의 시작을 알리는 (제작 시기상) 첫 적으로 등장했으며, 워낙 은두르의 활약이 비범했는지 OVA에서는 제작진들이 DIO도 아닌데 2화나 할애해가며 다룬 적 캐릭터. 하필 게브신戰을 시작으로 삼은 이유가 기묘한데, 몇 차레 플롯을 제출하고 갈아엎는 작업을 반복한 끝에 지친 애니메이터들이 사막이 배경이라 건물을 그릴 필요 없는 게브신戰이 그나마 덜 힘들기에 은두르로 정했다고.
- 이집트 9영신 중 가장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오히려 9영신 중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적 중 하나였다.
실제로 후에 나온 몇몇 9영신들은 스탠드 활용 능력 면에서나 포스 면에서나 적잖이 부족하다. 변신만 할 수 있는 크눔신의 오잉고, 예언만 할 수 있고 여러 변수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그리고 실제로 독이 되어 기껏 일이 잘 풀리다가 자폭으로 마무리 된) 토트신의 보잉고, 닿기만 해도 어린애로 만들어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의 세트신이지만 스탠드 활용 능력이 낮고 본체가 터무니없이 찌질한 알레시 등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다.
스탠드인 게브신이 암살용으로 상당히 좋은 스탠드인데 본체가 장님인 육체적 장애를 초인적인 청각으로 보완하여 오히려 엄청난 사정거리를 보일 뿐더러, 성격마저도 신중하다 보니 적의 계략에도 잘 넘어가지 않았다. 눈이 안 보인다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스탠드와의 시야 공유도 못 하면서도 다니엘 J. 다비와 함께 오로지 자신의 장점과 스탠드 능력만으로 잠깐동안 일행 전체를 몰아넣은 인물. 당시 죠타로 일행에는 그나마 할 수 있었던 대응이 소지품, 스탠드 등으로 발걸음을 흉내내서 위치를 교란시키는 게 전부였는데 이마저도 간파했다. 스탠드로 교란한다 치더라도 허밋 퍼플을 제외하면 자칫 본체에 피해가 전해질 수 있기에 한계가 명확했다. 다시 말해 그 자리에 하늘을 날 수 있는 더 풀이 없었다면 그 죠타로로서도 손 쓸 도리가 없는, 말 그대로 완벽한 승리였다.
굳이 더 꼽으면 머라이어와 펫 숍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둘은 마지막에 능력이 역이용돼서 그렇지, 스탠드를 은두르와 다니엘 못지 않게 잘 활용했다.
스탠드인 게브신이 암살용으로 상당히 좋은 스탠드인데 본체가 장님인 육체적 장애를 초인적인 청각으로 보완하여 오히려 엄청난 사정거리를 보일 뿐더러, 성격마저도 신중하다 보니 적의 계략에도 잘 넘어가지 않았다. 눈이 안 보인다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스탠드와의 시야 공유도 못 하면서도 다니엘 J. 다비와 함께 오로지 자신의 장점과 스탠드 능력만으로 잠깐동안 일행 전체를 몰아넣은 인물. 당시 죠타로 일행에는 그나마 할 수 있었던 대응이 소지품, 스탠드 등으로 발걸음을 흉내내서 위치를 교란시키는 게 전부였는데 이마저도 간파했다. 스탠드로 교란한다 치더라도 허밋 퍼플을 제외하면 자칫 본체에 피해가 전해질 수 있기에 한계가 명확했다. 다시 말해 그 자리에 하늘을 날 수 있는 더 풀이 없었다면 그 죠타로로서도 손 쓸 도리가 없는, 말 그대로 완벽한 승리였다.
굳이 더 꼽으면 머라이어와 펫 숍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둘은 마지막에 능력이 역이용돼서 그렇지, 스탠드를 은두르와 다니엘 못지 않게 잘 활용했다.
- 1부의 브루포드, 2부의 와무우, 7부의 링고 로드어게인 등과 같이 긍지를 지닌 적 캐릭터. 이에 더해 은두르는 자기 자신이 나쁜 놈인 것도 인정하고 있다. 은두르를 상대했던 죠타로도 은두르를 비웃거나 무자비하게 마무리하지 않고 나름대로 경의를 표했다. OVA에선 은두르가 죽자 그를 묻어주곤 "긍지 높은 남자였다. 만약에 네가 DIO랑 만나기 전에 우리랑 만났으면... 동료가 됐을 수도 있었는데."라며 고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TVA에서는 24화에서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원작보다 일찍 출연한 걸로 나온다. DIO의 저택 근처에서 DIO를 감시하던 스피드왜건 재단 감시요원을 끔살시킨 후 DIO에게 그 시체를 대령하는 인물이 은두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단, 사살은 확실히 은두르이지만, '길을 걷던 은두르가 무슨 속도로 감시요원을 잡아챘는가?'에 대한 답이 되질 않는다. 그리고 DIO의 방에 나온 사람은 핫팬츠에 가까운 길이의 반바지를 입고 있다. 어쩌면 바닐라 아이스처럼 스탠드의 사정거리가 짧은 사람이 같이 있었을 때 우연히 재단 사람을 발견했고 옆에 있던 사람이 위치를 말해줘서 사정거리가 긴 은두르가 사살하고 옆에 있던 사람이 시체를 DIO에게 가져갔을 수도 있다. 실제로 9영신 중 직접살해 용도의 장거리 능력이 드물기도 하고.
- 26화에선 엔야 가일이 살아 있던 시기부터 이미 DIO와 접촉했던 것으로 다뤄졌다. 어떻게 보면 9영신 스탠드 유저를 DIO에게 이끈 연락책을 맡았을지도 모른다.
- 오라오라디오에서 DIO의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가 가장 인상적인 부하로 꼽은 캐릭터. DIO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말한 캐릭터라서도 그렇고, 악에게는 악의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말이겠지만 뭐 저런 말을 하나 싶었다며 위험하다고 평했다.
- 맹인이 점 때문에 시각을 통해 발동되는 능력이 먹힐지 안 먹힐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한 캐릭터. 본 사람의 눈 안에서 터지는 바이츠 더 더스트 / 뒤돌아보면 끌려가는 모리오초의 소녀의 유령과 만날 수 있는 길 / 원고를 보면 책으로 만드는 헤븐즈 도어 등[8]. 일단 Eyes of Heaven(EoH)에서는 게임이니만큼 바이츠 더 더스트가 먼 눈 안에서 터지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하나, 원작에서는 어떨지 불명.
- 일본에서는 끝말잇기를 끝내지 않는 남자라는 별명이 있다. 일본의 글자 ん(은 or 응)은 받침에 쓰이는 글자라서 단어 첫 글자로 올 수 없고, 때문에 ん으로 끝나는 단어를 대면 끝말잇기가 끝나버리는데 은두르의 이름은 ん이 첫글자로 오는 희귀한 케이스라서 이을 수 있기 때문. 똑같은 이유로 유명한 단어로는 '은자메나'. 2차 창작 작품인 대충죠죠의 제작자가 실제로 시험했는데 그게 뭐냐며 무시되었다고 했다. 로마자 표기가 'N''으로 시작하므로 더 찾아보면 블랙 팬서의 '은조부(N'Jobu)', '은자다카(N'Jadaka)'도 있지만 각각 'ウンジョブ', 'ウンジャダカ'로 표기된 바람에 쓰기가 애매하다.
}}} ||5. 게임[편집]
5.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기억 디스크로 등장. 디스크를 사용하면 잠시 동안 맹목상태가 되는 대신 맵 안의 적이 보이게 된다. 적이 보이는 건 좋으나 자기 발밑의 함정이 안 보이니 영 불편하며, 원거리 공격형 적을 구별할 수 없다. 가만 있어도 적이 다 보이는 에어로스미스를 얻고 나면 전혀 쓸모가 없게 되는 디스크이다.
그렇지만 적에게 던지면 적의 눈이 멀게 되기에 에시디시 / 압둘 / 귀도 미스타 / 포르마조 등 짜증나는 특수능력을 가진 적들의 능력을 봉인할 수 있고 감지 디스크를 얻기 전에 실수로 림프 비즈킷의 함정을 밟았을 때에는 구원의 손길이 되기도 하는 등 위기 회피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함정이 영 불안하다면 하나쯤은 갖고 다니자.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미니게임용 보스로 등장. 데스 13과 함께 아케이드 버전에서도 존재하는 미니게임 보스로, PS판에서는 기판 성능 문제로 패턴 난이도가 하향되었고 마지막 부분의 함정으로 둘러싸인 부분이 삭제되었다.
초반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시킬 예정이었는지 컨셉 아트에서 다양한 공격 모션이 담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원격조작형이라는 특성상 조작법이 저주의 데보와 중복될 수 있었는지 결국은 미니게임용 보스로 남았다.
게임 방식은 화면 왼쪽에서 시작해서 게브신의 공격을 포함한 각종 함정을 돌파해가며 화면 오른쪽에 있는 은두르를 KO 시키는 것. 끝까지 도달해도 은두르의 주변은 함정으로 다닥다닥 둘러싸였기 때문에 경계가 엄청 삼엄하다. 그러나 약 기본기 한 대만 맞아도 죽을 정도로 체력이 매우 낮은 게 흠. 따라서 어떻게 마무리지을지는 플레이어 마음이다.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는 죠타로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픗츤 오라로 KO 시키면 시크릿 팩터가 달성된다.
이후 죠죠 포인트를 모아 별도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 주인공 파티의 다른 멤버들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5.2.1. 함정 일람[편집]
- 물의 손
작은 손 형태의 물을 소환하는 함정. 플레이어 쪽으로 다가온다. 1 ~ 2방 맞으면 사라진다.
- 거대한 물의 손
물의 손과 동일하지만 키가 엄청 크고 내구성도 높아서 5 ~ 6방은 맞아야 없어진다. 대신 스피드가 느리다. 아케이드 기판 전용.[9]
- 물결
작은 물결이 다가온다. 초반 두 개만 나온다.
- 거대 물결
파도형 물결이 다가온다. 1방 컷.
- 분수 1
한 자리에서 일정한 궤도로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분수처럼 이동하는 물. 앉으면 피해지고 줄넘기 넘듯이 타이밍을 맞춰 피하면 된다.
- 분수 2
역시 분수처럼 이동하나 궤도가 낮아서 점프로만 피해야 한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따라온다.
- 함정
바닥에 거대한 구멍이 열렸다가 닫혔다가를 반복하며, 열렸을 때 위로 올라서면 플레이어를 빨아들여서 몇 대 치고 뱉어버린다. 한 번 걸리면 이후 생기지 않는다.
- 폭발 바닥
한 화면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 머무르면 나오는 함정. 바닥에 게브신을 4번 폭발 시켜 범위 공격을 한다. 사실상 너무 시간을 끌면 위험하다는걸 알리는 장치.
-
물벼락
더미데이터 패턴, 모든 기종에서 더미데이터로만 남은 패턴이며 오로지 스토리 모드의 컷신으로의 연출로만 나온다. 화면 너머에서 물덩어리를 발사하고서 위에서 직사로 떨어지는 패턴이다. 게브신의 능력과는 너무 동떨어지거나 난이도 문제 때문에 파일상으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悪には悪の救世主が必要なんだよ
악에겐 악의 구세주가 필요한 거다.
『여행하는 일행들을 가로막는 적』
> 이 은두르가 있는 걸 알아챘나...
게브신의 은두르. 눈은 안 보이지만 소리를 마치 눈으로 보듯이 들으며, 스탠드는 재빠르고 강력하다.
> 끝장이다!
쏴라 !천하의 죠타로 씨까지 애먹게 했다지.
─키시베 로한─
5.3.1. 스킨 종류[편집]
5.3.2. 기술 일람[편집]
"흥... 어딨는지 다 보인다! 마무리다!
쏴라 ! (이후) 후후후... 이제... 소리 하나 없군..."
5.3.3. 게임 내 성능[편집]
서느냐 앉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성능, 숨기 좋은 명당을 찾느냐 못 찾느냐가 관건이다. 게임에서는 R1을 통한 스타일 액션으로 '선 자세'와 '앉은 자세'로 변경할 수 있는데, 선 자세는 움직일 수 있으나 록 온할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에 굉장히 무력해진다. 앉은 자세에서는 움직일 수 없으나 록 온과 스탠드를 사용해 멀리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영구적으로 이 상태를 유지 하진 못하고 스태미나가 점차 줄어들고 무작정 공격을 난발하기 보단 정확히 맞춰야 한다.
선 자세에선 공격이라 할 부분보단 자기 방어에 특화되어 있기에 선 자세에선 이지 비트가 없고 그냥 2번의 지팡이 휘두르기가 다이며 강 공격도 상대를 밀어내거나 넘어뜨리는 공격외엔 강하지 않다. 심지어 호밍 대쉬도 본체가 쓰지 못하고 게브신이 대신 쓰는거라 기동성 부분에선 상당히 열악하며 유일한 기동성은 사이드 스텝 기술로 빨리 나가는거 정도 뿐이지만 스태미나를 소모하기에 몰려서 도망가는게 아니라면 게브신을 사용하기 위해선 남발은 금물.
반면 앉은 상태의 게브신 조종은 상당히 위협적인데, 스탠드체의 기본 속도가 엄청빠르며 록 온이 가능한건 기본이고 게브신 자체가 일반적인 공격에 무적이나 다름없기에 본체는 안보이는데 게브신만 상대하고 있자하면 적에게 상당히 난감함을 줄 수 있다. 본체를 찾아 나서려니 게브신이 방해를 해대는데다가 때려서 떨쳐 낼 수도 없고 설사 파트너가 대신 찾아준다 하더라도 '후퇴해야 돼!'를 쓰면 스탠드를 회수해서 자기 방어를 해서 어느 면모로 봤을때나 팔방미인이다.
상대방이 본체인 은두르에게 접근하면 당황하는 은두르 얼굴이 나오는 경고 컷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위험을 감지 할 수 있다.
근접형 캐릭터로 적들의 발을 묶어 놓고 자기 자신은 숨어서 앉은 자세로 게브신을 이용하는 식으로 전투를 풀어가는 캐릭터. 본체가 안전하다면 그냥 게브신만 꺼내서 상대방을 두드려 팰 수 있는 캐릭터이나, 원작에서 압둘에게 당할 뻔한 걸 반영한 듯이 불 속성 공격에는 대미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며 압둘 자신 또한 원거리 스킬이 있기에 압둘을 상대할 때에는 약간 신경써서 조작해야 하는 캐릭터. 때문에 걸어다니면 죽고, 앉으면 이기는 캐릭터.
5.3.4. 스토리 모드[편집]
원작처럼 죽은 상황이었지만 카쿄인과 함께 부활해 적으로써 죠타로 일행을 공격하고 패배 후 사라진다. 이후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 DIO의 충신치고는 아쉬운 비중으로 끝났다.
5.3.5. 등장 대사[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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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황금의 선풍에서 눈물의 루카, 귀도 미스타, 페리콜로를 맡았다.[목록] Part 3 TVA / 스타더스트 슈터즈 / 다이아몬드 레코즈 / 라스트 서바이버 (이 중 라스트 서바이버에는 미출연)[2] 동시에 해당 작품의 캡틴 테닐, 저주의 데보, 바닐라 아이스를 맡았다. 후에 황금의 선풍에서 포르마조, 폴포를 맡은 바 있다.[3] 게브신戰의 배경이었던 이집트스러운 곡이지만, 전투 상황이라기엔 너무 평화로운 곡이다.[4] 미래를 위한 유산의 테마곡과 마찬가지로 은두르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곡. 리듬감 있고 열혈스러운 분위기와는 별개로 은두르와 거리가 멀다.[5] 키리쿠와 마녀의 음악을 만든 적 있다.[6] 원래 대사는 '가르쳐 줄 수 있는 건 내 스탠드 뿐이다.'였지만, 그걸 다른 대사로 바꾼 것.[7] 이기의 더 풀 때문에 죠타로를 탐지할 수 없을 때 "개새끼 때문에 죠죠놈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어!"라고 한다거나…[8] 단 이쪽은 스탠드가 성장하면서 발동 조건이 로한이 그린 스탠드체와의 '접촉'으로 성장하였다.[9] 다만 디버그로 PS1 판 버전에서 은두르를 플레이하면 거대한 물의 손 패턴 자체는 있다.[A] A B 녹음까지 마쳤으나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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