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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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은총사.jpg

열혈강호 원작

파일:열강2 은석우.jpg

열혈강호 온라인2에서의 모습

1. 소개
2. 실력
3. 작중행적
3.1. 장백산편
3.2. 신지전편
4. 열혈강호2 온라인 행적



1. 소개[편집]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무림 정파 검황의 성지를 주관하는 무명 은 총사(總師)이다.
장백산 일대를 주관하는 총사로써 검황을 보좌하며 현무문 시절 장백검법의 각종 무술을 가르치는 논검당의 최고의 검술 사범도 맡고 있다. 작중에선 그는 본명(本名)보다 직위인 은 총사라고 더 많이 불린다.[1] 무림 전체로 봐도 상당한 깐깐한 성격의 치밀한 인물이며 무공 실력은 흑풍회의 제7 대장인 홍균과 동격이라고 볼수 있다.

정파의 성지인 장백산에 총사다운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판단력이 뛰어나고 옳고 그름에 분별이 확실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검황과 정파 무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갖고 있다. 괴개에 대해서도 정파 무림의 상징이시라면서 걱정을 하기도 하고, 정파 무사로서의 자존심을 버린 인물이라면 사부[2]라고 불렀던 사람이라도 처단한다. 검황과 같은 천하오절의 친한 괴개와도 오랫동안 안면이 있던건지 괴개는 은총사를 석우 군이라고 부른다.

이런저런 일로 매우 바쁜 검황을 대신해 담화린의 교육과 수련을 대신하였다. 그렇기에 담화린에겐 아빠같은 존재이며, 본인도 담화린을 친 딸처럼 매우 아낀다.[3]



2. 실력[편집]


정파 최고에 문무(文武)를 겸비한 천재.
은총사의 초기 설정은 90년대 중반에 나왔는데. 작가들이 천하오절에 오르지 못한 실력으로 그는 거의 진풍백 정도의 고수로 하려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은총사가 막상 나오니.(..) 독자들의 상식선에서 갈수록 높게 잡으려 계급장 만들기가 당시 유행처럼 퍼지는데. 작가의 의중에 나오는 은총사는 검기나 검강정도를 시전하는 흑풍회 돌격대장 정도로 하향 조정하며 오늘에 이르는데. 당시 너무 약하다는 독자들이 말이 많았던 인물중의 하나였다. 명색이 그래도 은석우는 정파의 성지 장백산의 총사인데..(..) 천하오절은 너무 같어도 초고수 진풍백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울부 짓었고, 그 후 독자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 밸런스 실패 사례로 많이 나온 케이스였다.

은총사의 무공 운용을 보면 그것도 좀 색다른데 검초의 초식으로 부드럽게 튕겨내고 간결한 장백검법만의 정수를 기반으로 해서 내공 무공은 필요할때만 쓰고 잘 사용하지 않느다. 오래도록 검초와 변초로 기습과 헛점을 찾아내는 데 일가견이 있어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기에..(..) 상대가 내공 무공을 퍼부어대도 피하고 흘려내기에 작중 은총사는 내공 낭비가 거의 없는 무공만 사용한다. 또한 검법을 운용하며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검초와 변초로 능력을 극대화 하는 장백검법의 상성 상 그의 무공은 수준이 높으며 딱 맞는 설정인것 같다. 오히려 은총사의 계산적인 능력이 거의 사기급이기에 이건 약하다가 아니라 이런 고수를 잘못 상대하면 비참한 최후를 맞을수 있다.[4]

은총사의 무공은 대체적으로 내공 무공이 아니다. 화려한 검식도 아니고 지금까지 그의 단면을 보면 완벽한 검초로 적을 교란해 변초로 상대의 헛점을 찾아내 빈틈을 찾는 정통 검식으로 상대를 제거한다. 자신의 나이에 비해 내공이 높지 않기에 검초와 변초의 완벽함으로 연환오연식검기 정도만 사용하는 고수로 이를테면 내공 무공을 정통 검식으로 이겨내는 방식의 무공을 선호한다.[5] 여기에 은총사는 무공과 성격도 매우 비슷해 깐깐한 성격에 정통검식이라 스탠다드해 보일 정도로 은석우는 인상적인 실력으로 보여주었다.


3. 작중행적[편집]



3.1. 장백산편[편집]


최초 등장은 주인공일행이 장백산에 도착하면서 멀리서 담화린을 알아보고 담화린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다. 괴개 습격 사건 이후 신지의 관련자들이 장백산에 잠입해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내심 경계를 하다가 뒤에서 갑자기 혈도를 제압 당하고 눈앞에서 괴개가 신지에 매수된 왕운에게 살해당하는걸 보게 된다. 그리고 아혈이 풀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색을 싹 바꾸고 왕운과 자초지종을 나누는데, 왕운이 건방진 언행을 보이자 아직도 난 네 상관이라면서 으름장을 놓고, 현음독고 따위에 굴복할 내가 아니라면서 약삭빠르게 못을 박아놓는다. 왕운은 찔끔한 나머지 은석우를 다시 존대하였고 그와 흥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은석우는 "검황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 검황의 손녀만 없으면 장백산과 그 일대는 다 내 것이다. 자기 물건을 가지고 흥정하는 바보가 어디 있나?" 라고 말하며 사실은 검황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왕운에게 '이 사람 알고보니 무서운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더구나 은석우는 자신을 매수하는 데 따른 막대한 대가(장백산과 그 주변 마을의 모든 권리, 황금 300관, 잠실산 비단 5천필)를 요구하였고 이 요구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 왕운이 거절하자 단박에 거래는 종결이니 날 죽이라고 말하였고, 결국 왕운은 그의 제안에 응한다. 그리고 계책을 생각해내지 못하는 왕운의 우둔함을 계속 지적하며 한비광과 담화린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48명으로 이루어진 육연팔방진을 짜내고 그 둘의 사후 처리 등의 책략을 순식간에 짜내었다.

그 이후 그 둘을 불러들이기 위해, 연환오연식을 시전하여 환진을 다 뚫고는 관준형의 거처에 있던 담화린과 한비광에게 괴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장백산 동굴 밖으로 나온 뒤에, 매유진에게 현무파천궁을 내놓으라고 한 뒤 점혈하여, 배신자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며 한비광에겐 등짝 관통의 칼침을 놓고 순식간에 담화린 마저도 꿰뚫을 뻔했으나 마침 담화린은 패왕귀면갑을 입고 있었기에 화를 면했다. 하지만 담화린은 멘붕하여 "아버지같은 은총사 아저씨가…? 아니야, 아니죠! 아저씨! 아니죠?" 라고 울부짖을때 차디찬 얼굴로 "갑옷을 입고 있는 것을 깜빡했군요. 어릴 때의 정을 생각해서 고통없이 단칼에 죽여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아가씬 너무 순진하군요."라며 비웃음을 내보였다. 담화린은 정말로 정신붕괴로 주저앉고 곁에서 한비광이 죽일듯이 분노하여, 괴개도 네가 죽였냐고 일갈한다. 왕운이 자기가 죽였다고 떠벌리자 재빠른 경공으로 그의 안면에 주먹을 꽃으려 했으나, 은석우가 냉정한 판단으로 그를 밀쳐낸다. 은석우 말고도 그동안 담화린이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정파 여러 고수들이 차례로 매수당한 것을 드러내자 더더욱 담화린은 멘붕에 빠진다.

이후 왕운에게 매수된 직후에 계획 해둔 진법으로 한비광, 담화린, 매유진 모두를 몰아붙이고 마침내 모든 신지 잠입자들과 함께 포위한 자리에서 "한비광이 담화린을 죽이고 도망쳤다" 누명을 씌우기 위해 한비광을 혼자 도망가라며 놓아주려고 한다. 하지만 친아버지같은 은석우의 배신에 충격을 먹고 모든것을 포기한 담화린의 절규와, 한비광의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의미가 여기 있는데 그걸 두고 어디 가느냐?" 라는 말을 듣고 직접 숨통을 끊기 위해서 검을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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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운: "당신은 이미 장백산의 권리와 황금을 받기로 했었잖아! 그런데 왜..."

은석우: "그래, 확실하게 받기로 했지. 하지만 그 정도로 검황 어르신께 대한 내 충성심을 사기엔 너무 싸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되려 담화린을 베려던 칼로 곁에 있던 다른 배신자들을 베어 쓰러뜨리고 매유진을 묶은 밧줄을 자르고 현무파천궁까지 건네줬다. 은석우는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

사실은 괴개가 칼맞고 죽을때의 모습을 보고 속으로는 크게 분노[6]했으나 장백산에 잠입한 신지 관련자들의 상세를 캐기 위해서 일부러 매수된 척 한것이다.

매수에 응하기 전에 보여준 장백산을 다 접수할 듯한 사악한 기세와, 한비광에게 칼침을 놓은건 내장을 피해서 찌르는 구명지초(救命之招)의 초식으로 치명상을 피했으며 일반적인 보통 검으로는 담화린의 패왕귀면갑을 뚫을수 없다는걸 이미 알고서 담화린에게 공격을 한 것들 모두 다 신지 잠입자들을 속이기 위한 위장이었다. 그리고 아가씨가 사파의 어느 놈팽이에게 속아 넘어간 것인지 걱정되어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밝힌다. 비로소 은석우의 배신이 연극이었다는 것을 안 담화린은 기뻐서 울음을 터뜨리고 그도 아가씨를 속여서 죄송했다며 사죄한다. 멍때리던 한비광이 그럼 일부러 속인거야? 버럭거리자 차디찬 얼굴로 칼을 겨누며 네놈을 살려두는 건 어디까지나 아가씨 덕분이라고 선을 긋는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배신자들이 우릴 속였냐고 버럭거리자 그들을 향한 냉소를 보이며 이렇게라도 해야 배신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처리할 수 있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은석우: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그렇지 적이 가르쳐준 그대로 움직이다니, 아군이었다면 절망했겠어."


한비광 일행을 몰아붙이기 위해 꾸며둔 진법 또한 신지 잠입자들을 모두 모인 상태에서 잡기 위해 만든, 일종의 연환계였으며 처음 포박했던 매유진의 혈도를 몰래 풀어주고 짤막하게 전음으로 진법에 대해 일러줬기 때문에 신지 잠입자들 상당수가 진 밖에서 저격하는 매유진과 진 안에서 적들을 유인하는 은 총사의 칼에 줄줄이 죽어나갔다.[7]

진법을 유지하는 것이 도리어 불리함을 느낀 배신자들은 인원을 나누어 장모주를 포함한 4인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매유진을 쫓는다. 이 때 담화린은 매유진을 도우라고 보내고 한비광은 부상이 심한 상태라 사실상 은석우 홀로 4명을 상대하게 된다. 장모주의 기습적인 공격에 주도권을 빼앗겨 다른 3명의 협공에 발이 묶이게 되지만 그 상황에서도 '시간이 좀 걸리겠다'고 여길 뿐 실력으로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3명을 은석우와 함께 희생시킬 작정으로 장모주가 발사한 추성폭렬탄에 맞을 뻔하나 장모주의 속셈을 눈치챈 한비광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오히려 폭발의 혼란을 틈타 자신을 협공하던 3명을 순식간에 처치하며, 그 후 극일대양공으로 동귀어진을 노리는 장모주도 여유롭게 쓰러뜨린다.

장모주: "내가 목숨을 걸고 싸우면, 네 녀석 하나 정도 상대하지 못할 것 같으냐!"

은석우: "부하를 미끼로 삼고 뒤로 숨는 자에게 죽을 각오라... 그런 각오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장모주까지 쓰러뜨린 후, 정신을 잃은 한비광을 보며 '천마신군의 제자만 아니었더라면'하고 아까워한다. 한비광에 대해 조금은 좋게 평가하게 되었는지 급한대로 기를 불어넣어 정신이라도 차리게 해주려 했으나, 천마탈골흡기공이 발동해서 내공을 흡수당하고 왼팔의 뼈를 다치게 된다. 한비광에게 속았다고 생각한 은석우는 분노하여 한비광을 떼어내고 정신을 차린 그를 추궁하지만, 한비광은 흡기공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담화린과 매유진의 안위를 묻는다. 한비광이 약해진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 것을 본 은석우는 일단 한비광을 믿어보기로 하고, 흡기공에 당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하여 담화린과 매유진을 도울 것을 부탁한다.

한비광이 궁지에 몰린 매유진과 담화린을 구하는 동안, 은석우는 두 발을 잘라 붙잡아두었던 왕운을 협박하여 신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한다. 왕운은 신지가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며 발악하지만, 은석우는 왕운의 눈, 귀, 이빨부터 시작해서 온 몸을 조금씩 뜯어내주겠다며 왕운을 압박한다. 귀기서린 은석우의 협박에 위축된 왕운은 무언가 말하려 하나, 그의 입을 막기 위해 누군가 숲 속에서 벽력탄을 던지고, 은석우는 황급히 몸을 피했지만 결국 왕운에게서 정보를 캐내는 데에는 실패한다.

배신자들을 대부분 처단 하고 상황이 정리된 뒤에는 장백산 동굴에 숨어있던 환영문의 전(前) 장로 관준형에게서 신지에 매수된 장백산 인원들의 명단을 받아들고 또다른 배신자들을 처단하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사실 은총사의 거짓 배신은 조금만 주의깊게 책을 보면 눈치챌 수 있었다. 당장 점혈을 당하고 괴개가 허무하게 살해당했을 때의 표정은 거의 미쳐버릴듯한 표정이었으며, 성질 더러운 현무파천궁을 신지측에게 넘겨줬음에도 변 반응이 없었다는 점, 철두철미한 실력자답지 않게 한비광을 기습했음에도 관통상치고는 약한 부상을 입히는 데 그쳤다는 점, 왕운이 나대서 묻혔지만 한비광에게 괴개를 네가 죽였냐고 질타당할 때 고개를 슬쩍 돌리고 말도 돌릴려는 투로 대답할려고 했던 점, 그리고 한비광이 혼자 보내주겠다는 제의를 거부하고 담화린을 살아가는 모든 의미라 부르며 은총사와 맞설려고 할 때 미묘한 표정으로 클로즈업 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3.2. 신지전편[편집]


그후 58권에 다시 등장. 내부의 배신자들을 숙청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장백산 자체의 손실도 꽤나 컸다고 한다. 관준형을 통해 한비광이 장백산을 거쳐 신지로 갔다는 내용의 편지를 천마신군에게 보냈고, 흑풍회 제7돌격대를 움직인다는 답신을 받는다.

그리하여 온 흑풍회 제7돌격대장 홍균과 만나 담판을 짓는다. 홍균이 설마하니 신지와의 싸움에 우리 흑풍회만 싸우게하고 구경이나 할 것이냐고 차겁게 이야기하자 은석우는 우리 정파도 일당백 정예들을 실전에 참전할 예정이라고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홍균이 "나는 정파인들의 말을 믿지 못하겠소. 당신은 말을 너무 그럴듯하게 하오."라고 표정없이 말하자 그는 "이보시오, 흑풍회 대장님"이라고 운을 띄우곤 탁상을 탁 내리치면서 "지금 우리 철없는 아가씨도 당신의 도련님을 따라갔단 말이오!"라고 분노에 겨워 일갈했다. 홍균은 여전히 정파는 절대 못 믿지만 당신이 말하는 아가씨가 내가 아는 그 아가씨라면 믿을 수 있다면서 같이 손잡기로 결의한다. 이후 관준형과의 대화에서, 관준형이 흑풍회답게 깐깐하다고 말하니 은석우는 자기 생각보다 말이 통하는 느낌이라면서 좋게 말했다. 어린 주군때문에 고생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겉으론 으르렁거려도, 둘 다 서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신지 입구에 있던 검황 앞에 홍균이 이끄는 흑풍회와 은석우가 이끄는 정파 무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검황과 만난 이후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서 주인공 일행이 있는 신지로 향한다. 결국 신지 입구에서 주인공 일행을 만나게 되지만 자신의 둘러싸고 일어난 비밀을 풀기 위해서 신지의 우두머리를 만나려는 주인공 일행을 뒤로하고 신지입구에서 흑풍회 대장인 홍균과 함께 대기하는 중이다. 다만 밤이 다 되었는데 신지 내부로 향한 주인공 일행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고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퇴로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부하들에게서마저 아무런 연락이 없자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걸 직감한다.[8]

예상대로 신지에서 이번 도존 사건으로 세력의 분열이 일어났으며 홍균과 회의를 하는 도중에 혈뢰가 찾아온다. 찾아온 혈뢰는 분혼마인이 오고 있으니 함께 하자며 협력을 제안한다. 정/사/신 연합.

분혼마인이 코앞에 다가오자 신지의 천검대는 분혼마인을 상대하고 정사파 연합은 신지를 공격하기로 합의하고 거대한 전투가 일어난다. 이후 산지 바위산 상부에서 한비광이 업힌채로 나오고 담화린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신지의 바위산을 올라가다가 한비광에게서 거대한 기의 폭발이 일어난것을 보고 상황파악중이다. 이때 갑자기 바위산 윗부분에서 튀어나온 담화린이 검마와 대결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담화린이 검마와 대결하다 마령검을 빼앗기고 가슴에 찔리는 장면을 목격한 후 흥분하여 장백산 일행과 함께 모두 돌진한다. 곧바로 한비광이 가로막지만 흥분하여 한비광을 공격하려다가 이성을 되찾고 일단 현상황을 벗어날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사실 현재까지의 전개로 보면 가장 억울한 인물이다. 자신이 목숨처럼 아끼던 담화린이 신지에 납치되는걸 보고도 돌아가야 하니...

철수를 하는 중 진의 선두에 사음민이 나타난 것을 보고받고 혈뢰와 함께 사음민을 처리하러 간다. 하지만 혈뢰와 은총사 둘다 상당한 고수인데다가 다른 방위의 공격을 실행했는데도 마령검을 각성한 사음민에겐 상대가 안되고 있다. 검황이든지 노호든지 누구든지 상관없으니까 나와서 사음민좀 정리했으면 좋겠다는게 모든 독자의 소망이다.

그러는 와중에 등장한 초고수인 진풍백이 나오면서 부상당한 혈뢰, 은총사, 임철곤, 홍균이 일시적으로 관망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진풍백vs사음민의 대결 구도로..진행중이다.

결국 지나치게 내공을 허비한 진풍백도 끝내 못버티고서 기진해 내공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중..또한 마령검의 힘을 남발한 사음민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후전퇴한 덕에.. 그들 모두 산해곡까지 후퇴하고선 눈물을 흘리며 검황에게 상황을 보고하면서 일단락 되었다.

이후로 전방의 매유진의 궁종 무사들을 뚫고온 자하마신에게 홍균과 합동하며 흑풍진멸참+연환오연식을 시전하지만..어림도없이 은총사만 자하마신의 공격을 받아 기절한다.

559화 도월천의 배신으로 동굴이 신지의 자하마신에게 넘어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며 검황과 정파무사들과 관망하는 사이..벽풍문미역머리와 조우를 한다

629화에선 산해곡까지 유세하와 담화린을 무사히 구출해낸 한비광을 보며 사파라는 이유로 지니고 있던 일말의 의심마저 거두고 검례를 하며 한비광을 마음깊이 인정한다.

난 저 자를 믿지 않았다. 아가씨와 저 자를 곁에서 지켜보았음에도...난 믿지 않았다.

사악한 사파에게 진심 따위가 있을 리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를 아는 이들이 맹목적인 믿음을 보여도 난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그들이 비이성적이라 생각했었다. 저 자가 아가씨를 구해오겠다고 했을 때도...난 믿지 않았다.

그를 주제 모르고 날뛰는 철부지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 자는 모든 불가능을 극복하며 자신을 증명해보였다. 이제 세상 어느 누구도 저 자를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4. 열혈강호2 온라인 행적[편집]


파일:열강2 은석우2.jpg

검황의 뜻을 이어받아 장백산의 논검당을 관리하던 은총사였으나, 무림맹 창건으로 인해 논검당과 무림맹 양성소가 합쳐지면서 무림맹 무학관의 총관을 맡게 된다. 평정심을 잃고 일을 진행하는 무림맹주 진패운 때문에 무림의 앞날을 걱정한다. 진패운을 더욱 부추기는 첩영대장 마관진을 견제하고 있다.

정사대전 이후 반 무림맹의 장문인들이 살해되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은석우는 '열혈강호2'의 정파에서 사파쪽의 홍균과 같이 정사대전 이후, 복수와 분쟁만이 가득한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진패운 등을 견제하는 인물로 뒤에서 사태를 적절하게 바라보고 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반 무림맹 문파의 장문인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의문의 단체들에 대한 내막을 파헤친다. 이후, 여러 가지 사건을 조사하면서 신지가 부활을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정파의 결속을 다져가고 있다.
[1] 담화린은 '은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다.[2] 장모주.[3] 담화린과 동행한 한비광을 봤을때 내심 첫인상은 "웬 놈팽이가 아가씨를 홀려서 같이 다니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4] 가장 대표적인게 변절자 중 장모주와 똘마니다.[5] 보통 검기나 기공을 작은 내공으로 검으로 가르거나 방향만 바꾸어 막아내고 큰 공격을 하는 고수의 빈틈으로 노리는 스타일로 상대를 제거한다.[6] 분노와 같이 대성통곡하려던 걸 그야말로 참을성을 다 동원하여 전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매유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마음속으로 미치도록 절규하고 슬퍼하던 걸 들었다고 한다. 매유진이 현무파천궁을 은석우에게 건네주기 전 의미심장한 은석우의 얼굴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부터 알아챈 듯하다. 당연히 나중에 배신자를 처리하고 괴개의 시신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퍼부으며 사죄했다.[7] 은석우의 해설에 따르면, 육연팔방진이 내부의 적을 협공하는데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외부에서의 공격에는 무방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8] 사실 이 부분은 작중 전개를 고려해도 은총사의 오판이 크게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애초에 무림정복을 꿈꾸는 집단을 흑풍회 하위일부 전력과 장백산 전력만으로 공격한다는 것 자체가 큰 실책이었다. 내부에 어떤 고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담화린을 무턱대고 보낸 것 또한 실책. 자하마신이 아니라 천하오절급의 고수가 있었어도 한비광이 이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굴로 들여보내다니...하다못해 담화린과 한비광이 인질로 잡힐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그들이 돌아오길 바랬다는 것은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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