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제국(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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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19년 전 은하 공화국 수상 쉬브 팰퍼틴이 민주주의 국가인 은화 공화국을 민주적으로 파괴하고 건국한 시스 제국으로 은하 공화국 영토와 세력의 대부분을 계승한 국가이다. 실효 지배하고 있는 행성들의 수가 700만 개 이상이며, 이는 비탐사 지역 일부까지 영역을 확장하였기 때문이다. 수도성은 임페리얼 센터로, 제국 성립 후 코러산트에서 개명되었다. 대립하고 있는 조직으로는 제국의 폭정에 반발하는 반란 연합이 있다.쉬브 팰퍼틴: 지속적인 안정과 안보를 확보하고자, 공화국은 새롭게 재편될 것입니다. 바로 은하계! 최초의! 제국으로서! 안전하고, 평안한… 사회를 위하여!
(의원들 대부분이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베일과 파드메 등의 로얄리스트들은 착잡하게 바라본다.)
파드메 아미달라: 이렇게 자유가 죽어가는군요. 우레 같은 박수와 함께...
-팰퍼틴 수상의 제국 건국 연설
공포와 힘에 의한 질서의 유지를 모토로 하여 구성 성계에 철권통치를 실시했으며, 국가전반에 군국주의, 파시즘의 성향이 나타난다. 또한 제국의 유력한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윌허프 타킨이 정의한 타킨 독트린에 따라 황제의 지시에 의해 비인간형 종족들을 모조리 노예화를 하는 등 전 은하계를 대상으로 폭정을 자행했다.[15] 이러한 모습은 결국 반란 연합을 탄생하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드로이드 수색 과정(에피소드 4 초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키워주던 삼촌과 숙모를 살해하여 루크가 반란 연합에 가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제국이 건국된 후 근 20년 가까이 공화국 의회를 거의 그대로 계승한 '제국 의회'를 유지했다는 점이다.[16] 에피소드 4 극초반의 다스 베이더와 레아 오르가나의 대화를 보면 여기서 가끔 황제에게 개기기도 하고 초기 반란 연합을 여러가지로 지원하기도 한 모양이다. 뿐만 아니라 EMP 효과와 생물체를 분해시켜버리는 흉악한 성능의 디스럽터 계열 무기를 금지시킨 것도 의회인데, 여러모로 막 나가는 제국에 그나마 제동을 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갈 트래비스 의원처럼 반군을 유인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도 베일 오가나가 매스 아메다로부터 의장이 비상 회의에 부른다는 메시지를 받고 코러산트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오비완 케노비는 '항성계들을 통치하려면 의회가 필요하니 의원들을 건드리지 못할 거다'라는 언급을 한다. 새로운 희망에서도 의회를 영구 해산했다는 타킨의 말을 들은 카시오 타게가 '황제께서 의회 없이 어떻게 행성들을 다스리신다는 겁니까'라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의회 의석의 20%가량이 자원기업, 군산복합체 등 기업체 몫이었기 때문에, 의회는 이들을 어르고 달래서 돈줄을 끌어오는 장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 4 중반에 황제의 뜻으로 의회가 영구 해산 되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에피소드 3에서 의회의 열광적인 지지로 공화국이 제국으로 재편성 되는 모습을 떠올려 보면 이후 의원들이 후회를 많이 한 모양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국의 근간이 되는 종족차별 정책 때문이다. 구 공화국 시기를 다루는 미디어를 보면 의원들이 대부분 외계 종족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반란군에서 반군과 동조 중인 의회 의원들을 건드리지 못하고 감시만 했다는 것이나, 제국 성립 20여년 후 죽음의 별이 완성된 후에나 해산된 것을 보면 어느정도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기는 했던 모양으로 보인다. 당장 의회를 해산해서 공화국의 마지막 잔재를 없앴다고 타킨이 선언할 때 "황제께서 드디어 결단을 내리셨소."라고 하는 것을 보면 군국주의자의 대표인 타킨도 의회를 없애고 총독들이 군사력으로 지배하는 체계를 완성하고 싶어했으나[17] 섣불리 건드릴 수 없던 것이었으며, 당장 레아가 다스 베이더를 제국의회의 힘을 앞세워 위협하면서 후환이 두렵지 않냐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그리고 제국의회를 다스 베이더가 감히 무시하고 막 나갈 수 있는 것이 타킨이 뒷배로 있던 덕분이었다고 레아가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동시에 제국의회에서 가장 두려워하던 타킨은 물론이고 타킨의 보스이자 1인자인 황제 다스 시디어스도 제국의회를 죽음의 별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쉽사리 손대지 못했던 것이다. 의원들의 지지기반인 개별 행성을 버튼 하나로 날려버릴 수 있게 된 다음에는 더 이상 의미가 없었지만. 다만 이후에는 좀 성급하게 해산했다고 후회했다는 묘사도 있는데 아무래도 야빈 전투로 죽음의 별이 날아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2.1. 팰퍼틴 수상의 제국 건국 연설[편집]
[ 펼치기 · 접기 ] Citizens of the civilized galaxy, on this day we mark a transition. For a thousand years, the Republic stood as the crowning achievement of civilized beings. But there were those who would set us against one another, and we took up arms to defend our way of life against the Separatists. In so doing, we never suspected that the greatest threat came from within.
The Jedi, and some within our own Senate, had conspired to create the shadow of Separatism using one of their own as the enemy's leader. They had hoped to grind the Republic into ruin. But the hatred in their hearts could not be hidden forever. At last, there came a day when our enemies showed their true natures.
The Jedi hoped to unleash their destructive power against the Republic by assassinating the head of government and usurping control of the clone army. But the aims of would-be tyrants were valiantly opposed by those without elitist, dangerous powers. Our loyal clone troopers contained the insurrection within the Jedi Temple and quelled uprisings on a thousand worlds.
The remaining Jedi will be hunted down and defeated! Any collaborators will suffer the same fate. These have been trying times, but we have passed the test. The attempt on my life has left me scarred and deformed, but I assure you my resolve has never been stronger! The war is over. The Separatists have been defeated, and the Jedi rebellion has been foiled. We stand on the threshold of a new beginning. In order to ensure our security and continuing stability, the Republic will be reorganized into the first Galactic Empire! For a safe and secure society, which I assure you will last for ten thousand years. An Empire that will continue to be ruled by this august body and a sovereign ruler chosen for life. An Empire ruled by the majority, ruled by a new constitution!
By bringing the entire galaxy under one law, one language, and the enlightened guidance of one individual, the corruption that plagued the Republic in its later years will never take root. Regional governors will eliminate the bureaucracy that allowed the Separatist movement to grow unchecked. A strong and growing military will ensure the rule of law.
Under the Empire's New Order, our most cherished beliefs will be safeguarded. We will defend our ideals by force of arms. We will give no ground to our enemies and will stand together against attacks from within or without. Let the enemies of the Empire take heed: those who challenge Imperial resolve will be crushed.
We have taken on a task that will be difficult, but the people of the Empire are ready for the challenge. Because of our efforts, the galaxy has traded war for peace and anarchy for stability. Billions of beings now look forward to a secure future. The Empire will grow as more planets feel the call, from the Rim to the wilds of unknown space.
Imperial citizens must do their part. Join our grand star fleet. Become the eyes of the Empire by reporting suspected insurrectionists. Travel to the corners of the galaxy to spread the principles of the New Order to barbarians. Build monuments and technical wonders that will speak of our glory for generations to come.
The clone troopers, now proudly wearing the name of Imperial stormtroopers, have tackled the dangerous work of fighting our enemies on the front lines. Many have died in their devotion to the Empire. Imperial citizens would do well to remember their example.
The New Order of peace has triumphed over the shadowy secrecy of shameful magicians. The direction of our course is clear. I will lead the Empire to glories beyond imagining.
We have been tested, but we have emerged stronger. We move forward as one people: the Imperial citizens of the first Galactic Empire. We will prevail. Ten thousand years of peace begins today!
3. 역사[편집]

4. 주요 인물[편집]
계급 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나 군 내부에서도 조직 별로 교차했을 경우 서열이 다른 경우가 많다.
- 매스 아메다 수상
- 슬라이 무어 최고 행정관
- 심 알루 보좌관
- 크렌 블리스타-베네 보좌관
- 이브너 차리스 보좌관
- 아르스 댄거 보좌관
- 제이너스 그리자투스 보좌관
- 배리스 하이덴 보좌관/장관
- 엽 타수 보좌관
- 데네트리어스 비디안 보좌관
- 세이트 페스타지 의원[18]
- 다호 세잔 의원[19]
- 갈 트래비스 의원
- 월허프 타킨 대총독/대모프[20][21]
- 발코 판디온 대총독/대모프
- 로젠 톨러크 대총독/대모프
- 란드 대총독/대모프
- 카시오 타게 대장군/최고 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22]
- 그랜드 인퀴지터[24] [25]
- 코난 안토니오 모티 대원수/해군참모총장
- 바르샤 제국 보안국 국장[26]
- 레이 슬로운 대제독/그림자 위원회 대표 [27]
- 캐너 로링 대장군[28]
-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
- 밸런하이 사빗 대제독[29]
- 오슨 크레닉 국장[30]
- 티안 제제로드 총독/모프(죽음의 별2 담당)
- 콰시 파나카 총독/모프(촘멜 구역 담당)
- 레이쓰 총독/모프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힘이 평화의 유일한 길이다. 베르시오 제독이 은하계를 평정할거다, 중령. 누가 실질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는지 상기시켜 주는 거네.
- 서르본 총독/모프
추가로 스톰트루퍼를 배치해달라고 서르본 모프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헛된 노력이었습니다.
- 폴루스 막심 총독/모프(쿠앗 담당)
- 허루스 아이손 제국 보안국 부국장
- 월프 율라렌 대령[31]
- 아델하드 총독(아노앗 구역 담당)
- 갈 색슨 총독(만달로어 담당)
- 타이버 색슨 총독(만달로어 담당)
-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로탈 담당)
- 갈리우스 랙스 원수/제국 고문[32]
- 기디언 원수[33]
- 퍼무스 피에트 원수[34]
- 켄달 오젤 대장
- 바튼 코번 대장
- 닐스 테넌트 대장
- J. 라스-테커 대장
- 고린 대장
- 개릭 베르시오 대장
- 제러드 몬트패럿 대장
- 카시우스 콘스탄틴 대장
-
램퍼트 중장[35] - 트레치 몰록 장군
- 가란 중장
- 도드 랜싯 중장
- 피어슨 중장
- 아이델 준장
- 테리사 케릴 준장
- 맥시밀리언 비어스 장군
- 허스트 로모디 장군
- 모라드민 배스트 장군
- 기데온 하스크 사령관
- 데인 지르 사령관
- 월더 사령관
- 제이홀드 비헤즈 사령관
- 카빈 사령관
- 펠레온 대령
- 사무엘 레녹스 대령
- 시에나 리 대령
- 로스 니다 대령
- 슬래빈 대령
- 바르코 그레이 대령
- 브룬선 대령
- 섀프 코르신 대령
- 엔릭 프라이드 대령[36]
- 페티거 대령
- 크론 대령
- 아이가르 중령
- 브롬 타이터스 중령[37]
- 내쉬 윈드라이더 중령
-
아이든 베르시오 중령[38] - 게런트 중령

게런트 - 우린 공격하지 않을겁니까?게런트는 은하 내전때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기함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에서 중령으로 복무했다. 3 ABY 호스 전투 시점에서 피에트는 게런트와 복무하게 되었으며, 피에트는 죽음의 전대 사령관이 되었다. 엔도 전투 때, 피에트 예하의 장교가 되었으며 피에트의 지휘하에 제국 함대가 전투에 도달하자, 게런트는 제국군이 반군 함대를 공격하는 것을 자제하는 피에트의 명령에 당황하였으나 피예트는 황제의 명령이라 말하였다. 반군 조종사 아벨 크라이니드가 조종기가 손상되자 마지막 자폭 돌격으로 이제큐터 함교로 조종기를 몬다. 피에트와 게런트는 막으라고 명령했지만 크라이니드는 함교로 돌진했고 그는 마지막 말로 너무 늦었다고 말을 한다. 곧 이제큐터는 죽음의 별 ll로 부딪히게 되고, 폭발하면서 그는 시체도 못 남기고 산화한다. 이 광경을 본인의 함대에서 목격한 개릭 베르시오 제독은 피에트를 멍청이라 비난했다.
피에트 - 황제께서 가만히 있으라 하셨네. 폐하는 특별한 계획이 있어. 우리는 반군이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 하네.
- 알레시아 벡 중령
- 그레드 중령
- 벌트 스케리스 중령
- 뉴랜드 소령[39]
- 파르타가즈 소령
- 시워드 캐스 소령
- 발렌 루도 남작
- 시로드 대런 요원
-
알렉산더 칼러스 요원[40] - 바리스크 파빈 요원
- 롬웰 크라스 Jr. 요원
- 크릴 요원[41]
-
델 미코 요원[42] - 세인 마라나 요원
- 데드라 미로 요원[43]
- 고란 교관
- 브렌돌 헉스 교관
- 허룬 교관
- 컴버레인 아레스코 교관
- 마일스 그린트 감독관
- 아가딘 감독관
- 뷰윌 대위
- 요가르 라이스트 대위
- 에드머스 쿠르지 대위
- 카시도 대위
- 코쉬 대위
- 블라나이드 중위
- 폴 트레이덤 중위
- 카벨 중위
-
테인 카이렐 중위[44] - 델븐 카이렐 중위
-
곤 중위[45] - 발린 헤스 장군
- 도마릭 퀸 장교
-
보디 룩 소위[46] -
코디 원수 사령관[47] - 아포 사령관
- 폭스 사령관
-
울프 사령관[48] - 싸이어 사령관
- 브라흐 사령관
- 보우 사령관
-
크로스헤어 사령관[49] - TK-9091 사령관
- 코쉬 대위
- 윌코 대위
-
하우저 대위[50] - CT-8508
- TK-421
- KE-829
-
한 솔로 상병[51] -
믹스 메이펠드[52] -
웨지 안틸레스 생도[53] -
사빈 렌 생도[54] -
빅스 다크라이터 생도
5. 산하 기관[편집]
6. 군사[편집]

6.1. 계급[편집]
육군, 해군, 보안국, 정부관료마다 배치와 조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은색의 금속제 바탕 판에 파랑, 빨강, 노랑 3색으로 된 작은 직사각형 블록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계급판(rank insignia plague이하 계급장)과, 양쪽 가슴에 꽂는 코드 실린더(Code Cylinder)의 갯수 조합으로 되어 있다. 이 코드 실린더는 각자 개인 정보가 담겨 있으며, 제국의 각종 기밀 시설이나 정보 열람 허가를 받을 때 개인 인증 코드로 쓰인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보안문이나 단말기에 USB처럼 꽂으면 신원 조회가 가능하다.
계급판의 경우 청색은 해군, 적색은 육군, 황색은 육전/공병에 해당하며 개수에 때라 해당 분야의 권한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6.1.1. 혼란스러운 계급장[편집]
계급장이 정확히 어떤 양식을 갖고 있는지가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새로운 희망 당시에는 계급에 대한 설정이 확립되지 않았었고 설정이 조금 정리된 후에도 제국의 역습의 장교들의 계급장과 제작 상의 착오로 인해 제다이의 귀환의 장교들의 계급장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66] 사실상의 의미가 없어 질 뻔 하였으나 후술될 설정 추가로 인해 체계가 잡히게 되었다. 반란군이나 로그원에서는 같은 계급이어도 모양이 다른것이 1줄과 2줄의 다른 양식으로 표현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기 때문... 파블로 히달고가 인터뷰에서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계급장이 정확하게 나온 것은 제국의 역습 밖에 없다고 했었다.[67]
그렇게 혼란스러웠던 체계에 2022년 파블로 히달고에 의해 새로이 발표된 바에 따르면 죽음의 별 파괴 즉 0bby 이전에는 1줄로 되어 있는 계급장을 사용했고 0bby 이후에는 2줄 짜리 계급장을 사용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반란군과 코믹스에서는 2줄짜리를 사용한다고 규명하였으며 그의 말대로 이후 발표되는 실사 매체인 케노비나, 안도르와 같은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로그원의 제작 당시 설정한 계급장을 준수하는 것으로 묘사가 되면서 0bby 이전의 계급장의 경우 매체에서 활용되는 계급장의 체계가 잡히게 되었다. 더불어 제국의 계급장 체계는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해왔다고 하였다. 이로써 제국의 전성기 시절 계급장의 체계가 이전에 공개된 로그원과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제작자료로 인해 명확히 밝혀졌다. 스타워즈 위키에서는 근래의 작품일 수록 계급장에 대한 묘사가 더 정확하다고 보고있다.
7. 스타워즈 레전드[편집]
황제가 죽은 이후에도 은하계 각지의 총독들이나 제독, 장군들 등 셀수 없는 수많은 잔당들이 군벌화되고 계속해서 제국을 유지해나간다. 심지어 다크 제다이들이 이끄는 함대가 남아있기도 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시리즈 다크포스 II에서 미랄루카 종족인 제렉이 이끄는 함대는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까지 가디고 있다. 이 과정중 쓰론 대제독이 등장하고 팰퍼틴이 클론으로 부활하고 이후 완전히 죽는 사건, 엠파이어 리본 (Empire Reborn) 과 라그노스의 제자들 사건 등
기나긴 전쟁후 신 공화국과 은하 협정인 평화 협약을 맺고 전쟁이 끝나게 된다. 협약 이후 분리된 2차 제국과 신 제다이 기사단 일원이였던 다크 제다이가 세운 새도우 아카데미 (Shadow Academy) 와 신 공화국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전쟁은 스카이워커 가문과 신 제다이 기사단에 활약으로 무너지고 종결되고 평화로워진다.
이후 멀리 있는 다른 은하계 지역인 비탐사 지역에서 유우잔 봉이라는 외계 종족들이 은하계를 침략해 유우잔 봉 전쟁을 일으켜 신 공화국을 붕괴시켜 은하계가 혼돈과 혼란에 빠지자, 제국 잔당들은 신 공화국 출신 인물들과 함께 '자유동맹 은하연방'을 창립했다.
에피소드 4에서 죽음의 별 1이 파괴된 후 130년 뒤에는 스카이워커 - 솔로 가문의 인척인 펠 가문이 통치하는 '펠 제국' 신 은하제국이 건설됐다. 제이나 솔로의 남편인 자게드 펠을 시조로 하는 이 신 은하 제국은 자게드와 제이나의 손자 로안 펠의 시대에 신공화국과 제국 잔당의 후예였던 은하연방을 점령했다. 신 은하 제국은 기존의 은하 제국과는 상당히 다른데, 팰퍼틴 때처럼 삽질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제국 신민들이 제대로 된 충성을 바쳤다.
일단 로안 펠부터가 제다이도, 시스도 아닌 제3의 길을 걷는 제국 기사단을 창단했으며 팰퍼틴의 압제정책과는 다르게 조화로운 정책을 중요시했다. 부하들도 압제에 의한 공포로 강요된 충성을 바친 것이 아니라, 로안 펠에 대한 순수한 충성심으로 충성했으며, 기존의 501 군단에서 새롭게 편성된 신 501 군단도 로안 펠에게 자발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심지어 과거 인간 중심의 구 은하 제국과는 달리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완성형 은하 제국의 황제 로안 펠은 스스로가 강력한 제국기사[68] 인 동시에 문무양면에 능한 만능형 지도자로 제다이 기사들과 화평을 구축하려 했다. 하지만 은하연합을 제압하기 위해 동맹을 취했던 시스의 군주 다스 크레이트는 후퇴한 제다이의 신변을 보장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섬멸작전을 개시함과 동시에 반역하여 로안 펠을 내쫓으며 제국은 다시금 시스의 군주 다스 크레이트의 손에 놓인다.
그러나 다스 크레이트가 격퇴되고 시스가 제국의 권력 자리에서 쫓겨난 후, 은하 제국의 황제 자리는 로안 펠의 딸 마라시아 펠에게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제국은 공화국, 제다이와 함께 은하 연방 삼두정(Galactic Federation Triumvirate)에 참가해 은하계를 통치한다.
7.1. 정치[편집]
팰퍼틴 황제가 독재로서 통치했으며, 정부의 절대 권력을 통해 모든 세계를 균등하게 대했다. 행정부는 황제, 대 모프, 모프, 통치자로 이루어졌다. 입법부는 제국 의회가 가졌지만 사실상 황제가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기에 0 BBY에 제국 의회가 해산되고 사법부도 어느 순간 해산되었다. 황제는 COMPNOR(신질서 보존 위원회), ISB(제국 보안부), I.I(제국 정보부), 인퀴지터리우스, 황제의 손 등의 조직을 만들었다.
8. 만행[편집]
은하 제국은 공포와 무력을 통한 질서의 안정을 신조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수없이 많은 만행들을 저질렀다. 물론 제국이 자신들이 저지른 악행과 관련된 모든 기록들을 삭제해서 상세한 정보는 아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밝혀진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따져보면 셀 수 없이 많다. 이 중에서는 단순 대학살뿐만 아니라 행성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미친 짓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위 공격들은 전부 반란군의 근거지, 또는 반란군을 지원하는 행성들이었다. 다만 캐넌에서는 외각 지역의 중립, 미발견 행성들을 적극 흡수하면서 수탈과 억압을 자행했고 이때문에 반군이 생기거나 가담하는 식의 묘사가 나왔다.[69]
- 얼데란 파괴
-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
- 노예제
9. 평가[편집]
문자 그대로 악의 제국이라고 보면 된다.[74] 간혹 은하를 지배했다는 설정상의 엄청난 스케일에 매료되어 팰퍼틴의 제국을 이전의 공화국과 비교하여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전 공화국이 정도 이상으로 무능했던 것도 사실이긴 하였다.[75] 그러나 공포정치는 절대로 좋지도, 오래가지도 못한다. 당시 공화국이 많이 부패하기도 했고, 무능하기도 했지만, 제국은 공화국보다 더했다. 제국의 통치기간 동안 많은 인명피해와 끔찍한 억압이 이루어져서 반발을 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특히 비인간 종족들은 심하면 싹쓸이 & 노예화. 덜 심해도 대부분 차별을 받았고. 인간이라도 대부분 출중한 능력자들이나 연줄을 가진 상류층들만이 출세했다.[76][77] 다만 비인간 종족은 시대적 배경과 관련이 깊은데, 공화국 시절에도 공화국의 주류를 차지한 인간 종족 사이에서 비인간 종족에 대한 혐오 풍조가 있었고, 이는 클론 전쟁을 통해 심화되었다. 분리주의 연합에 참여한 종족들 주류가 비인간 종족이기 때문이다.[78] 당초에 적어도 천년은 유지되었다는 공화국에 비해 제국은 겨우 20여년 남짓하고 사라졌고 그마저도 대부분의 존속기간동안 반란에 시달렸고 결국 반란으로 멸망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국이 주로 전쟁범죄 행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되는 구역은 규모도 넓고 외부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변방 아우터림이다.[79][80] 레전드 설정이 무효화되어서 레전드 작품에 나온 제국의 악행은 비정사처리됐지만, 뒤에 나온 캐넌 세계관의 제국의 악행도 만만치 않다. 특히 스타워즈 반란군처럼 은하 내전 시기를 다룬 소설등에서 제국의 악행이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레전드에 있었던 고어맨 학살이 캐넌으로 되었다. 로그 원에서는 제다 시티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위력 실험 차 죽음의 별 슈퍼 레이저로 학살했으며, 새로운 희망에서 얼데란을 통째로 파괴해 행성 인구 전체를 순식간에 몰살시켰다. 영화 이외의 캐넌 작품들에서는 코러산트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했으며 프로젝트 하베스터를 발동시켜 이스 코스의 딸이나 다라 리오니스 등 많은 포스 센서티브 애들을 가족으로부터 강탈 혹은 납치한 뒤 강제로 인퀴지터리우스로 세뇌시키고 훈련시켰다. 오더의 몰락에서는 공화국 시절 코렐리아처럼 조선업을 주로 하던 브라카의 조선소를 모두 폐쇄시킨 뒤 함선 폐기장으로 만들어 조선공들은 졸지에 고물상 길드원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또 카쉬크를 무력으로 점거해 우키들을 노예로 부려먹고 카쉬크의 숲을 농경지로 만들고, 제포의 주민들을 무력까지 동원해 거주지에서 쫓아내고 유적 발굴을 감행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선 젭의 종족 라삿은 제국에 의해 멸망당했고, 사빈이 속한 만달로어인은 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데다 헤라의 고향 라일로스는 제국군에 의해 더욱 황폐해졌다. 에즈라의 고향 로탈은 제국의 공장에서 나온 오염물질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광산이 들어서면서 농부들은 상당수가 난민 신세가 되어 타킨타운 같은 난민촌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한편 이전부터 스타워즈 팬들을 중심으로 다른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 은하 제국이 은하 전체를 통치하고 있으므로 일선에서 활동하는 일개 군인이나 공무원들이 모두 악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81] 물론, 제국을 좋아하고 반란 연합을 싫어하는 팬들도 있는만큼 취향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로그 원 등의 영화에서는 마냥 좋은 놈으로만 비춰지던 반란군도 첩보활동 중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게 나오고 조직 내의 여러 경직성이나 부조리도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82] , 제국측에서도 크릴 등 제국의 선행으로 인해 인생을 구원받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최고 인기 캐릭터인 쓰론이 등판하는 등 선악구도보다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바램은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된다. 후반에 주인공과 동료가 모종의 이유로 제국군으로 변장하고 잠입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제국군은 주인공을 구하러 출동하며[83] 주인공에게 경례를 하거나 환호를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신 제국을 이끄는 지휘관을 악하게 만들어 "제국군인"은 악하지 않을지 몰라도 그들을 부리는 장교나 지휘자들은 잔혹하고 사악한 것으로 묘사하였다. 사실 이점은 세계관 내에서 벌어졌던 클론 전쟁이 참혹한 내전이었고 전쟁을 경험한 자들 입장에선 어떻게든 질서를 지키는 것으로 은하제국을 지지하는 자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은하제국이 은하공화국을 멸망 시키고 건국된 것이 아니라, 은하 공화국을 계승하는 식으로 건국되었기 때문에 은하제국이 은하 공화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어필한 것도 크다. 제국의 뒤를 이은 신공화국은 아예 은하 공화국보다도 더 무능하고 관료주의적인 면을 보이며, 이러한 주장에 더 힘을 실어주게 된다.[85]
이러한 이유로 악의 국가치고는 의외적인 면이 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 제국군은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 운영되었으며, 현실 19세기의 제국주의 국가의 고위 군인들은 훈장들을 옷에 떡칠했던 것에 반해 제국군은 계급을 막론하고 복식도 꽤 검소하며 실용적이다.[86]
- 팰퍼틴 황제, 다스 베이더 같은 사악한 시스 군주들조차도 물질에 대한 욕심만은 거의 안 가졌다.[87]
- 현실 제국들이 대개 피지배 민족의 문화를 말살하는데 반해[88] 은하 제국의 경우 카쉬크 정도를 빼면 타 행성 원주민들의 고유 문화만큼은 탄압하지 않았다. 데스스타 2를 지을 때도 엔도 전투전까지는 엔도 위성의 이워크들과 별 탈 없이 공존하고 있었다.[89]
이러한 근거로 현실 제국주의 국가들보다는 훨씬 신사적이다고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91] 다만 캐넌에 들어와서는 오히려 더 치밀하고 집요하게 문화 말살을 감행하거나[92] , 앞선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처럼 아예 문화나 관습을 통해 반제국 활동을 벌이면 지역 전체에 대한 벌금과 탄압을 공식화한 법안을 발표하면서 반군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되었다.[93] 또한 이 공질재령 이후 경범죄들도 1급 범죄에 준해서 처벌이 되고, 로그 원과 새로운 희망 시점에선 반군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밀수꾼, 범죄조직 등 뒷세계를 주로 다루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첫 타이틀부터가 'It's LAWLESS TIME'(법이 사라진 시대)인데, 성립 10년 후 제국이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은하계의 통치 근간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개 지역 범죄 조직에게 기를 제대로 못펴기도 한다.
다만 이건 작중 제국이 성가셔해서 제재를 안 가하는 사례이지 결코 못 하는 게 아니다. 당장 크림슨 도운 역시 뒷배경에 전직 시스 군주였던 몰이 있었고 도운 만큼이나 강대한 헛 클랜 역시 다스 베이더가 찾아와서 무력을 행사하자 곧바로 굴복해서 제안을 받아들이는 등 오히려 이 범죄조직들이 제국군의 법의 허점을 이용해 그들의 눈을 피해 음지로 숨어서 자리를 잡은 사례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제국군은 이들을 방치하거나 되려 결탁, 협력을 해서 이득을 보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법이 사라진 시대라지만 구공화국 시절엔 이런 것조차 못 했음에도 결국 그 과정에서 일반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똑같았다.
10. 모티브[편집]
제국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나치 독일, 일본군에서 이미지와 디자인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타이 파이터는 구 일본 해군 제로센에서 컨셉을 따왔다고 한다. 그 외 제국 해군 및 반란 연합 함대 수병들 헬멧도 전국시대 일본 무사들 투구에서 차용한 듯한 디자인이고(반란 연합 함대 장병들의 복제 배색은 미 해군에서 따왔다.) 혹은 독일 국방군 철모(슈탈헬름)와 닮아 보이기도 한다. 제국 육해군 및 스톰 트루퍼의 군모 디자인 또한 구 일본 육해군 약모와 다소 비슷하다. 제복 디자인은 독일 제2제국 창기병 제복과 흡사하다.[94]
한편으로는 '미국 대체신화'라는 측면에서 제국을 대영제국에 대입시키는 해석도 있다. 해군 중심의 제국군은 강력한 함대로 세계를 재패했던 영국의 이미지와 유사하며 제정과 공화정의 대비 역시 대영제국에서 독립한 최초의 근대적 공화국인 미합중국의 서사에 부합하기도 한다는 것. 제국군의 고위 관료들 및 장교들을 보면 영국식 억양을 많이 사용하는것을 볼 수 있다. 종합해 본다면 은하 제국은 미국과 싸운 적들의 이미지를 모아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소련군이 제국군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소련군을 참고하였다 밝힌 부분은 제다이의 귀환 2004년 재개봉판 코멘터리에서 조지 루카스의 입으로 단 한번 언급된 것이 전부이다. 데스 스타 2 사열식을 만들 때 소련군의 사열식을 참고하였다는 것인데, 이 이상으로는 그 어떤 공식적인 설정 혹은 언급에서도 소련군이 언급되지 않는다. Quora와 유튜브를 비롯한 스타워즈 팬덤의 개인연구 혹은 추측글에서 확대해석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