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콧수염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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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 인물
2.1. 은하제국
2.2. 페잔
2.3. 자유행성동맹


1. 개요[편집]


타입문넷의 으와하르 → 팔트가 지은 은하영웅전설 팬픽. 말 그대로 헬무트 렌넨캄프가 주인공으로 200화 + 에필로그 4화로 완결되었다.


2. 등장 인물[편집]



2.1. 은하제국[편집]


주인공. 5차 이제르론 요새전 직전에 빙의되어 원작과 다른 성격이 된다. 6차 이제르론 요새전(?) 중에 라인하르트를 구하려다가 양 웬리가 이끄는 함대의 공격에 한쪽 눈에 부상을 입어 안대 모양 시력보조장치를 착용하고 있다. 수염을 깎으면 의외로 미남인 듯하지만 위업과 애꾸 때문에 얼굴만 들이밀어도 피아 가리지 않고 위압당한다. 빙의자이기 때문에 능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깐깐한 행보관 역할을 맡아 하지만, 만프레드가 여기저기다 이상한 헛소문을 내는 바람에 자기 눈알을 씹어먹은 맹장으로 소문이 나서, 결국 최전선에서 구르게 된다.
특히 제국군의 동맹령 탈출 작전에서 끝까지 최후미를 맡아 에너지고 미사일이고 다 떨어지자 부상병 실은 수송선을 먼저 보내고 방어막도 없는 전함으로 동맹군의 포화를 버텨내며 맞아 죽어가며 결국 대다수를 탈출시켜, 동맹으로부터는 '철벽 애꾸눈'이나 '지옥의 수문장' 같은 험악한 별명을 얻었다. 원작의 제국령 침공작전을 대체하는 이벤트로 동맹이 제국 변방을 침입해온 적이 있었는데,이 때 모자란 아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스탈린의 연설을 도용해 연설을 하게 된다. 제국 내전 당시 동맹에서는 슬쩍 공격해볼까 했는데, 변경에 렌넨캄프가 눌러앉아 그 애꾸눈을 부릅뜨고 동맹을 노려보고 있다는 정보를 받아보고는 주전파고 뭐고 일제히 입 다물었을 지경.
라인하르트 파벌에서는 온통 20대 젊은이뿐인 파벌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믿을 수 있는 형님 역할. 본인은 자신과 라인하르트의 능력을 알고 있고 여기 라인하르트의 성격도 좋아 전면적으로 지원하지만 외부(그리고 내부)에서는 파벌의 확고한 2인자이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건 엎어버릴 수 있는 위험인물 취급이다. 유일하게 믿어주는 게 라인하르트... 제국 내전 중 방치된 변경세력을 끌어모아 보호하며 변경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쌓은 세력을 맨몸으로 온 라인하르트에게 냉큼 내주고 지휘권이 제대로 이양되도록 도와주는 모습은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다. 결국 외부인들은 렌넨캄프가 평민 출신이라 본능적으로 충성심이 있다고 분석하는 정도.
("절대적인 2인자인 동시에 1인자와 우호적이라니, 라인하르트가 사고사라도 당하면 아무런 저항 없이 1인자가 된다!")
최후에는 포로교환 협의를 위해 동맹에 전함 단 한 척을 포함한 12척의 함대로 방문해서 무지막지한 정보전 능력을 과시하며 단 한 명이서 동맹군이 꼼짝도 못하도록 제압했다. 실제로는 '앗싸 양하고 만나봤다'하는 상태였다는 게 웃음.

  • 에드빈 폰 만프레드 → 에드빈 만프레드
오리지널, 만프레드 남작가의 차남이며,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와 유년 학교 동기이며, 전형적인 문벌귀족인 가문의 후계자인 형을 경멸하며, 렌넨캄프의 부관으로 여러 곳에서 활약. 정작 전쟁이 아니라 렌넨캄프의 이미지 작업이나 내부 정치질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렌넨캄프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불만이 많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이 때문에 오베르슈타인이 렌넨캄프를 과대평가해서 경계하게 된다.
전투 중에 몇십분 동안 시간을 끌 정도로 말솜씨가 뛰어나다. 동맹에 포로로 잡혀간 뒤 렌넨캄프가 보던 고대 동영상에서 힌트를 얻어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스하여 떼돈을 벌었지만. 이후 동맹 내부의 마녀사냥에 걸려 다 털리고 징징거리며 렌넨캄프의 부관으로 복귀한다. 100년 후의 미래에서는 전설의 스파이로 동맹의 역사에 알려져 있다

원작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단 성격은 원작의 키르히아이스와 바꾸어 성실하고 인화적이다. 그런데도 원작에선 그냥 승승장구하지만 여기선 카스트로프 공작에게 찍혀 개고생을 하게 된다. 누님을 팔아먹은 친부 대신 자신을 평범한 장교로 대하면서도 그 평범한 장교를 지키기 위해 데굴데굴 꿀꿀 멍멍도 마다치 않는,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명예고 목숨이고 내던지고 가장 앞에서 싸우는 렌넨캄프를 보며 그를 멘토로 삼아 전면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부하들이 걱정할 만큼.

성격이 미친개로 개변. 오프레서와 겨룰 수 있을 정도로 힘이 강하다. 라인하르트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기 때문에 렌넨캄프에 대해 어째서 그렇게 자신들을 지원해주는지, 뒤에 숨기는 게 있는지 경계한다.

원작에서는 리텐하임 후작의 외동딸로 언급만 되는 수준이지만, 여기선 아버지에 의해 내전 도중 여황제로 옹립되나 즉위 이후 두달간 자신을 만나러 오지 않는 부모님을 답답하게 생각하다 리텐하임 후작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장성들의 꼬드김에 렌넨캄프의 아내와 딸이 돌아갈때 셋에게 부탁하여 대역을 세워두고 몰래 렌넨캄프가(...)로 온다 이걸 본 주인공은 자길 죽이려는 거냐며 유체이탈을 하고 만다. 후반부엔 라인하르트 진영에 합류하여 라인하르트 진영의 약점을[1] 채워준다.

원작과 달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 바이에른라인 중령의 구명을 위해 라인하르트에게 부탁하였고 라인하르트가 해결을 해 주자 로이엔탈과 같이 충성맹세를 하였고, 카스트로프 공작이 라인하르트를 길들이기 위해 꾸민 음모에 당해서 부인인 에반젤린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과 같이 망명을 가게 되고, 페잔에서 지구교에게 납치당해 고초를 겪다 동맹으로 가고 나서 꽃집을 운영하며 군대와 달리 가정에 시간을 더 낼수 있어서 부인이 임신하게 되었으며, 포로가 된 만프레드를 만나서 만프레드가 프로듀스하는 아이돌 콘서트를 보고 식은땀을 흘린다. 렌넨캄프와 동맹의 교섭이 성사된 이후로 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카스트로프 공작의 음모에 당한 미터마이어만 망명을 가게 할수 없다고 보아서 자신도 같이 망명을 갔고, 망명 도중에 양 웬리에게 초대를 받아 이제르론 요새를 방문하게 되어 양 웬리에게 라인하르트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된다. 당시에 차를 가져다 주었던 프레데리카의 인물평은 쇤코프하고 동족(...)이라고 이후 주인공과 동맹과의 교섭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제국으로 돌아오게 되며, 라인하르트의 배려로 중장 진급과 동시에 함대를 받게 되어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략을 담당하던 도중에 외삼촌인 마르바흐 후작에게 메르카츠의 작전을 듣게 되고, 나가던 도중에 실수로 치게 된, 5촌 조카가 자신과 같은 오드아이인 것을 보고 뭔가를 느꼈는지 양자로 삼게 된다. 10년 후에는 미터마이어와 같이 로엔그람 제국의 우주함대 부사령관이 된다.

제국군의 동맹령 탈출 작전에서 라인하르트 함대의 구출을 위해 나이트하르트 뮐러와 함께 등장한다. 이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음모를 꾸미지만 렌넨캄프의 전면적인 견제책에 가로막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자신의 2인자 유해론에 정면으로 적용되는 '유해한 2인자' 렌넨캄프를 광적으로 적대하며, 라인하르트가 골덴바움을 부순 후 뒤치기로 본인이 황제가 된다면 차라리 낫지만 2인자로 권력을 휘두른다면 신생 황조는 초대부터 2인자인 재상이 날뛰는 게 전통이 된다며 우려한다.
프리드리히 4세의 부추김을 받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베스트란트 사건이 일어나자 원작보다 약한 자신의 지위 확립을 위해 정보 조작을 하지만 되려 모든 것이 들통나면서 체포, 이후 사형당한다.

  • 클라우디아 폰 카스트로프
오리지널, 카스트로프 가에서 분가한 남작가의 영애로서, 어릴적에 부모를 잃고, 백부인 카스트로프 공작에게 입양되어 망나니인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를 대신하여 후계자로 선정되었고, 카스트로프 공작의 사후에 카스트로프 공작이 축재해놓은 자금과 가산을 라인하르트에게 지원해준다.

본편에서 함대를 이끌고 동맹을 공격하러 갔다가 플레겔로 인해 이제르론 요새가 함락당해 퇴각로가 막히자 라인하르트와 함께 동맹의 영토를 가로질러 페잔 회랑으로 탈출에 성공한 공으로 원수로 진급하여 우주함대 사령장관이 되었고, 제국 내전동안 묵묵히 오딘만 지키고 있다. 프리드리히 4세가 라인하르트의 토벌명령을 내리자 공세를 계획하다 프리드리히 4세의 지시를 받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으로 인해 좌절되고, 마르바흐 후작이 제시해서 이루어진 회심의 기책이 주인공에 의해 실패하고 나서 무의미한 희생을 나게 만든 것에 대해 자책하고 자결한다

제국 멸망을 위해 젊을 때부터 노력해온 미친놈이 되었다. 원작과 다르게 차남이 아닌 4남이다. 즉위 이후부터 여러 신하들을 지켜보면서 제국을 멸망시킬 그릇이 되지 않는 신하들 밖에 보지 못하다 점점 미쳐가면서 말년에 라인하르트를 보고 이 녀석은 귀족들의 음모에 휘말려 죽은 두 형과 같이 태양같은 인재라고 총애하며 카스트로프 공작과 리히텐라데 후작을 죽인 직후부터 본색을 드러내서 은퇴한 대신들을 살해하고, 내전의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온갖 공작을 펼치다 한계에 다다른 건강으로 인해 음모를 끝마치지 못하고 내전 종결 직후 오딘을 점령한 라인하르트 군의 수색 결과 노이에 상수시 한 방에서 제환공같은 상태로 발견 되었다

여기서도 원작과 같이 극히 무능하며, 내전에서 라인하르트에게 대패한 후에 원작보다 훨씬 스케일이 커진 프리드리히 4세의 지시를 받아 학살극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내전 종결 후에 라인하르트가 편히 죽는거는 용납 못한다고 변경 행성에 종신 유배형을 보내나, 3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아버지에 의해 여황제로 세워지나 아버지의 세력이 로엔그람군에 대패를 당한 후에 프리드리히 4세의 호출을 받아 정식으로 양위를 받아 즉위하나, 이미 전세는 기운 상태였고, 내전 종결 후에 15년간 가택연금을 당한다

이 팬픽에서의 로엔그람 왕조 건국 1등공신이다.
위에서 나온 제국군의 동맹령 탈출 작전이 이 사람이 라인하르트를 동맹의 손을 빌려 제거하기 위해 군 암호를 넘겼기 때문이다.

  • 수호자
은하제국을 뒷면에서 수호하는 문벌대귀족의 비밀결사. 서로를 암호명으로 부른다

  • 그림멜스하우젠 자작
수호자의 일원이었으나 프리드리히 4세를 대신하여 실책을 떠 안아서 시종무관직을 그만두게 된다.

  • 쥬베르 폰 슈타이어마르크
오리지널, 이 작품의 프리드리히 4세의 최측근으로서 원래는 전면에 나설 일이 없었으나, 프리드리히 4세의 실책으로 인해 그 실책을 대신 떠 안은 그림멜스하우젠 자작을 대신해 전면에 나서게 되었고 수호자의 일원으로 암호명 "의장"이었으나 배신하고, 이후 여러 상서를 겸직하며 내전 도중에 매관매직등 온갖 부정축재를 하여 오딘의 재정을 파탄내면서 전장 30km급의 대형 우주선을 만들어서 외우주로 도망간다(라인하르트에게 남긴 메시지에서는 알레 하이네센같이 멀리 도망가서 새로운 골덴바움 제국(...)을 세우겠다 하였다.)

원작과 달리 꼽추이다.[스포일러]


2.2. 페잔[편집]




2.3. 자유행성동맹[편집]


원작과 달리 암살당하지 않았으나 예편을 원하지 않는 상층부로 인해 69세(...)까지 432개의 예편원을 제출하였고, 432번째 예편원이 그 사이 자유행성동맹 최고 평의회 의장이 된 율리안 민츠에 의해 받아들여져서 은퇴후 3년후에 사망하였다. 왕이 은퇴를 안시켜주니 네가 왕이 되어 날 은퇴시켜다오

  • 바그다슈

  • 쇤코프


  • 애슐리 애쉬비
오리지널, 여성 정치가. 브루스 애쉬비의 딸로 부친의 명성을 등에 업고 트류니히트와 대립하는 역할이지만, 한술 더 뜨는 정치꾼 선동가다.

여기서는 원작과 달리 암릿처의 실패가 없었기 때문에 동맹 내부에서 세대 교체를 위해 50년간 수고해준 공으로 대장 계급을 달아주고 은퇴시킨다. 이로 인해 부인과 같이 하이네센폴리스 근교에서 은퇴생활을 즐기다 쿠데타군의 체포대상이 되어 헌병들에게 끌려가다 바그다슈와 쇤코프에게 구조를 받게 되어 같이 만프레드가 만들어놓은 은신처에서 숨어 있다 여러 조언을 해주고, 욥의 음모가 분쇄되고 나서 다음 최고평의회 의장이 되었으니 10년후에 과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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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인이 대다수라 행정 업무를 볼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스포일러] 사실 정상이다. 왜 위장하고 있냐면 광대로 활동할 때만 허리를 펴서 자신을 의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