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홍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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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장편 시리즈

우미보즈편
(40화 ~ 43화)



홍앵편
(58화 ~ 62화)



후요편
(69화 ~ 7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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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에피소드 타이틀
4. 이것저것
5. 주요 등장인물
5.1. 극장판 한정
6. 진실



1. 개요[편집]


紅桜篇 / Red Cherry Blossom

은혼첫 시리어스 장편. 원작 89~97화, 애니메이션 58화부터 61화까지 방영되었다. 62화는 후일담.(2007년 5월 31일 ~ 6월 28일)


2. 줄거리[편집]


어느날부터 카부기쵸를 떠들석하게 만드는 흉흉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졌고 이런 상황에서 카츠라까지 살인범 손에 살해당하고 만다. 다음날, 멀리서 현장을 보고 있던 엘리자베스는 서둘러 해결사 사무소로 향했지만 대뜸 찾아와서는 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걸 본 은 자기네들끼리 내온 차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거라며 온갖 추측을 다하던 그때 사무실에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받은 긴토키는 어디 좀 다녀오겠다며 엘리자베스를 상대하는 일은 신파치와 카구라에게 맡기고 나가버린다. 그가 도착한 곳은 어느 대장간. 그곳에서 일을 하는 대장장이 무라타 남매로부터 아버지의 유품인 홍앵을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한편, 카츠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신파치와 카구라는 충격을 금치 못했고 신파치는 수백명의 천인들을 해치운 양이지사인 카츠라가 고작 살인범에게 살해당했을리가 없다며 부정한다. 그러는 한편, 카츠라를 죽인 범인을 잡기위해 카구라는 사다하루와 독단적으로 수사를 펼치고 신파치는 엘리자베스와 움직이게 되면서 두사람은 흩어진다.
날은 저물었고 완전히 어두워진 밤, 밤에만 활동한다는 살인범을 잡기위해 엘리자베스와 잠복을 하고있던 신파치는 눈앞에서 연쇄살인범을 목격하게 된다. 이어 엘리자베스까지 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바로 옆 쓰레기통에 잠복해있던 긴토키 덕분에 일차적인 위기를 모면한다. 이어 살인범이 쓰고있던 삿갓이 벗겨지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과거 하시다 가의 경호원이었던 오카다 니조. 그는 육체를 지배하는 홍앵으로 순식간에 긴토키를 제압하며 목숨줄을 끊으려 했지만 신파치의 반격으로 오른팔이 잘리고 또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그 시각, 귀병대가 이끄는 함선에 잠입하는데 성공한 카구라는 금세 키지마 마타코와의 혈투끝에 총에 맞고 포로신세가 됐고 날이 밝았는데도 사다하루만 돌아온걸 본 신파치는 단박에 그녀에게 위험한 일이 생겼다는걸 직감하고는 병세로 누워있는 긴토키에게도 비밀로 부치고 카구라를 찾기위해 엘리자베스와 함께 귀병대 함선으로 달려간다.


3. 에피소드 타이틀[편집]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58화: 매점에서는 뭐니뭐니해도 크로켓빵이 인기 짱(売店ではやっぱコロッケパンが一番人気)

* 59화: 우산을 놓고 다니지 않게 조심(傘の置き忘れに注意)

* 60화: 해는 다시 떠오른다(陽はまた昇る)[1]

* 61화: 어두운 밤, 벌레는 불빛에 모여든다(闇夜の虫は光に集う)



4. 이것저것[편집]


은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에피소드이며[2] 그에 걸맞게 시리즈 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라 극장판실사화까지 이루어 질정도로 굉장히 자주 다루어지는 에피소드이다.[3]

송하촌숙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귀병대도 나오는 장편 에피소드. 특히 다카스기 신스케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은혼 사상 최고의 작화를 자랑하며 장편들 가운데서도 가장 월등한 작화를 보인다. 특히 전설의 61화는 말이 필요없다. 극장판보다 작화가 좋아 보이기도 한다.. [4]

지금에야 원작 재고가 없어서 장편들을 족족 방영하고 있지만, 홍앵 방영시에는 원작을 읽은 시청자들이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시리어스 장편의 첫 번째 방영인 우미보즈 편에서 박차를 가한 두 번째 방영이었기 때문에 더욱 흥을 돋궜다. 특히 홍앵부터는 주인공 긴토키의 싸움이 큰 비중을 차지한 점, 신급 작화가 내려온 점, 과거 동지인 신스케의 제대로 된 등장으로 가츠라까지 합세해 양이 떡밥을 뿌린 점, 거기다 상당한 고퀄의 테마곡까지 등등으로 여전히 레전드 장편.

특히 애니메이션 후반의 오카다 니조 VS 사카타 긴토키의 대결 장면은 은혼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방영 당시의 엔딩곡인 '修羅'가 흐르는 가운데[5][6] 긴토키카츠라가 하루사메 졸개들을 다해치우고 신스케에게 칼을 겨누며 "다음에 만나면 그땐 동지고 뭐고 없어! 온 힘을 다해 베어주마!"라며 절교선전포고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자체. 그런데 실사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아예 빠져버리고 말았다(...).

홍앵편 마지막화(61화)의 다음화인 62화의 도입부분에서 홍앵편 당시의 엔딩곡인 修羅[7]를 BGM으로 해서 홍앵편의 주요 장면들을 보여주는 연출이 등장하였다. 이후로 애니메이션에서 장편이 끝나면 엔딩에서 주요 활약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연출이 정착한다.

특히 카츠라는 이 장편에서 그간 보여준 꽃병신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양이지사의 카리스마를 드러냈으며 부상을 입은 긴토키의 병간호를 해주며 등장한 타에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게다가 야규편에선 사상 처음으로 주역이 되기까지 하며 히로인 캐릭터로 굳혀가는가 싶었지만 두사람다 이후에는(...)

이후 장편에서의 큰 호응은 홍앵에서 쐐기를 박아넣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바로 다음화는 후일담이었는데 히지카타의 명령으로 긴토키를 암살하라는 막중한 임무를 받은 야마자키는 긴토키를 찾아헤매다 그가 머무르고 있다는 타에의 집으로 오게된다. 하지만 타에의 집안에 있는 진귀한 함정들(..)을 다 본후 긴토키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재빠르게 도망나온다.

실사화가 예측되었고 결국 이루어졌다!


5. 주요 등장인물[편집]


파일:attachment/7201106.jpg
※대략 이런 인물들이 나옵니다. 작화가...



5.1. 극장판 한정[편집]


  • 진선조[8]

  • 하루사메 제 7사단[9]




6.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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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중의 홍앵은 요도가 아니다. 테츠야의 아버지가 만든 홍앵을 모형으로 해서 만든 대전함용 기계기동병기. 테츠야가 검에 대한 집념으로 만든 검이다. 아버지가 만든 홍앵이 정말 요도였는지는 불명. 요도라 칭한 것은 긴토키를 꼬여내기 위한 미끼였다.
  • 홍앵을 가지고 있던 연쇄살인범은 오카다 니조였다. 후반부엔 홍앵에게 완전히 침식당한다. 이 연출은 요도에게 잠식당한 것이 아니라 학습한 홍앵에 안그래도 팔이 잘린 탓에 허약해진 몸이 따라가지 못하자 홍앵이 의식을 지배해서 인간으로서의 움직임을 버린 것. 가츠라는 그러한 전조를 보이는 니조를 보고 죽을 것이라 평했다.
  • 테츠야와 귀병대는 한패였다. 테츠야는 자신의 인생을 건 최고의 검 홍앵을 만들고 그 검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보기 위해 귀병대에 협조한 것. 여동생 테츠코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 테츠야는 혹사된 니조로부터 여동생을 지켜내기 위해 아래로 떨어졌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검 만드는 일 말고 모든 것을 버린 그가 여동생만큼은 버리지 못한 것이다.
  • 가츠라는 살아있었다. 니조가 홍앵에 대해 만족한 나머지 가츠라가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뒷머리카락만 잘라 가져갔던 것이다. 그 뒤에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어느 순간부터인가 진짜 엘리자베스와 바꿔치기해서 엘리자베스의 탈을 쓰고 있었던 것.[11] 물론 나오자마자 여태까지 개고생했다며 신파치와 카구라한테 얻어터진다(...)[12] 이때 나오는 명대사. 애들이 아니다. 가츠라다! [13]
  • 쇼요 선생이 언급된다. 내용중에 가츠라는 긴토키를 가리켜 "그 누구보다도 세상을 증오해야 될 남자"라 했다.
  • 신스케는 우주 해적 하루사메와 손을 잡는다. 가츠라는 신스케를 끝까지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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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행본 11권의 부제이기도 하다. 다만 94화의 정발판 번역이 '해는'이 아니라 '태양은'으로 되어 있어 차이가 나는데, 다른 단행본의 경우에도 표지 부제와 에피소드 타이틀 번역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계속 나온다. 이것 또한 팬덤에서 계속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2] 기존의 B급 개그만화의 인식이 있었으나 이 홍앵편을 계기로 은혼의 인기가 크게 올라가고 이름을 알리게 되어 지금의 은혼이 되었다. 세계관도 이때를 기점으로 거대해졌으며, 확실하게 선악구도가 갈리게 된다. 실제로 극장판, 실사화등 여러곳에서 은혼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쳐준다. [3] 사실 극장판은 퀄리티만 더 좋아졌을 뿐 전체적인 내용은 기존 방송분과 다르지 않지만 원작에는 없던 진선조와 더불어 요시와라편까지는 가야 볼수있는 카무이아부토가 등장하는 등 방송분과는 또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4] 단 16:9 방영이 된 2기 후의 작화에는 역시 기술의 발달로 다소 밀린다.[5]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서 이 부분은 修羅가 아닌 バクチ·ダンサㅡ가 나오는 것으로 대체되었다(참고로 둘 다 DOES가 부른 곡). 이 곡은 극장판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이 아니고 선발은혼씨에서 이미 쓰였던 곡이었다.[6] 이 연출은 안녕 진선조편에서 같은 DOES의 'KNOW KNOW KNOW'를 넣으며 부활한다!![7] TV-size 버전이 아닌 풀버전이다![8] 처음 사건신고를 받던 초반부와 모든 사태가 끝나고 뒷마무리를 하는 후반부에만 나온다. 원래 등장하지 않았기에 최대한 비중을 줄인듯.[9] 사건에 직접적으로 끼어들진 않고 하루사메 전함에 들어온 반사이를 흥미롭게 바라보기만 한다.[10] 하타의 곁을 보좌하는 집사.[11] 단, 정황상 카츠라의 사건을 요로즈야 긴쨩에 알리고 신파치와 행동을 같이 했던 엘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 본인이라고 보는 게 맞다.[12] 단 이 장면만 제외하면 홍앵편에서의 가츠라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매우 진중하고 멋지다.[13] 신스케가 카구라와 신파치에게 여기는 애들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하자 가츠라가 저 대사를 치며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