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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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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綿 / corpus spongiosum

모든 포유류 동물 수컷의 생식기의 한 부분으로, 당연히 인간 남성생식기에도 존재한다.


2. 설명[편집]


크게 두가지 해면체로 나뉜다. 하나는 음경이 발기를 하는데 있어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음경해면체, 하나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인 요도해면체이다. 근육이 해면(Sponge)과 같은 다공질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면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음경에서 발기와 음경의 지탱을 해주는 조직으로서 이 근육조직은 탄성섬유로 되어 있는 두꺼운 막으로 싸여 있고 그 내부에는 두개의 음경 해면체와 한개의 요도 해면체가 있다. 그리고 이 해면체 내부에는 수많은 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이 있다. 이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동물 수컷에게도 해당하며 여성의 경우에도 클리토리스의 내부는 이런 해면체가 있다고 한다.

음경의 경우 음경해면체가 음경의 골격 역할을 한다. 음경이 발기할 때는 물풍선처럼 해면체에 혈액이 공급되면서 음경이 커지는 건데 해면체가 찢어지면 혈액이 해면체 안에 차오르지 못해서 발기불능이 된다. 의학에서 흔히 음경골절이라고 불리우는 질환이며 격렬한 자위행위성행위에도 곧잘 발생하는 질환이다. 혹은 사고를 당하거나 할 때도 그렇다. 이 해면체 자체가 일종의 근육조직으로서 상당히 강하고 탄성이 높고 튼튼한 조직이지만 이렇게 손상되었을 경우 완치가 상당히 까다롭다.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큰 사고나 혹은 해면체가 찢어질 정도로 함부로 그러지만 않는다면 웬만해선 해면체 근육막이 찢어질 일은 없다.

그리고 지나친 섹스자위행위사정을 많이 할 경우 음경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해면체가 그런 생리작용을 위해 팽창했다가 줄어들었다를 여러번 반복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거다. 한마디로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이 아픈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성성기에서 고환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기관이다. 생명 진화의 예술이라고 할만한 건데 이 해면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종족 유지가 안 되거나 힘들다고 보면 되며 섹스 같은 건 생각하지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 해면체가 없을 경우 성기 조직을 지탱해주는 뼈대가 없어지는 셈[1]이므로 축 늘어져버려서 제 구실도 못하는 음경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도해면체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해면체이다. 끝은 크게 팽창해서 귀두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해면체 끝은 요도구로 개구돼있다.[2] 음경해면체는 요도해면체의 몸체 위에 크게 2개가 있고 끝부분은 귀두 밑으로 약간 들어가있다. 음경이 발기했을 때 음경 귀두 부분만 단단하지 않은 이유가 귀두가 바로 요도해면체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부분에 요도가 지나고 있고 그런 요도해면체의 끝부분인 귀두까지 뚫려있고 그 귀두 끝에 요도구멍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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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경우에는 내부에 가 없지만 성기 내부에 뼈가 있는 동물은 의외로 많이 있다. 대표적인 동물이 바로 라쿤.[2] 완전 활짝 열려있는건 아니고 세로로 1자로 되어있고 입꾹닫 마냥 다물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