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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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감각적 측면
3. 구조
4. G스팟과의 연관성
5. 매체
6. 언어별 명칭


1. 개요[편집]


음핵() 또는 클리토리스(clitoris)[1]여성 음부의 발기 부분으로 소음순의 앞쪽 끝에 솟은 작은 돌기이며, 여성의 성감 기관 중 하나다. 순우리말로는 공알이라 부른다.

주로 조개진주에 비유된다.

성전환 수술에서 남성의 귀두를 깎아 트랜스여성의 음핵을 만든다.
음핵의 위치
파일:질-묘사도.jpg
Mons pubis: 치구 Labia majora: 대음순
Labia minora: 소음순

Clitoris: 음핵
Urethral opening: 요도
Vagina:

Anus: 항문


2. 감각적 측면[편집]


여성 생식기 중 성 감각에 특화된 기관이다. 어째서 존재하는지 딱히 밝혀진 역할은 없기 때문에 오직 여성에게 쾌락을 주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다.[2] 오르가슴 덕분에 암컷이 짝짓기에 더욱 적극적인 구애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질 삽입만으로는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절반 이상의 여성들은 삽입 없이 클리토리스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3]

성을 떠나서 인간의 몸에서 성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흔히 알려진 “음핵 귀두에는 신경 섬유가 분포해 있는데 좌우 한 쌍의 음핵 해면체엔 8,000개 이상의 신경 섬유가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서 틀렸다고 결론이 내려졌다. 이 주장은 1976년 발간한 “클리토리스”라는 책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 소의 클리토리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이다. 22년 10월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교(OHSU)에서 음핵 해면체 전체의 경우 신경 말단의 수가 평균 10,000여 개 이상이라고 발표했다.[4]이는 음핵귀두가 아닌 클리토리스 전체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음핵해면체나 음경해면체는 상동성 기관이기 때문에 비슷한 숫자의 신경말단을 가지고 있을 거로 추정하고 있다. (음경에는 귀두에만 일단 평균 4,000개 이상의 신경말단이 있다.)


13초에서 51초정도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고 불응기가 없기때문에 연속해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외부의 충격에 무척 민감하다. 상대가 클리토리스를 만질 때, 여성은 손톱 때문에 아픔을 호소할 수 있다. 애무할 때는 손톱을 짧게 깎고, 손가락에 콘돔을 끼고 만지는 것이 좋다.

음핵의 위치를 찾는 것이 힘들다면, 여성 포경수술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3. 구조[편집]


여성성기의 맨 위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신경이 몰려 있는 성감대인 만큼, 대부분의 여성이 이곳의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여성의 생식 기관 중 성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이며 예민한 성감대이다. 또한 대부분이 몸 안에 있고 남성의 음경과 동일한 원기에서 발생하며, 남성성기(음경)처럼 해면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긴 음핵 해면체와 귀두 부분(음핵 귀두)로 구성되어 있다. 해면체는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피부 속으로 만져지고, 음핵 귀두는 요도구 위치만 빼고는 특유의 주걱 모양 등 남성의 것과 99% 똑같게 생겼다. 다만 크기가 매우 작을 뿐... 자극을 받을 때와 발기했을 때 성 감각에 특화된 특질로 인해 성적으로 인한 민감함과 예민함이 자동으로 점점 수치가 배가 된다.

성인 여성의 경우, 음핵체의 상부에서 음핵 귀두 앞부분까지의 길이는 보통 3~5cm이며, 이것은 개인에 따라 그 차이가 상당히 크다. 특수한 예로는 어린 남자아이의 음경 정도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drjack.co.uk/Anatomy_of_the_clitoris1.jpg

음핵체에서 좌우 음순의[5] 내부로 이어지는 조금 큰 해면체 조직도 클리토리스의 일부로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전체 길이 약 10cm 전후의 비교적 커다란 생식 기관이라 할 수 있으며, 남성의 음경과의 유사성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해부학적 구조는 사실 현대 의학으로도 밝혀진 것이 얼마 되지 않는데, 해부학적으로만 증명이 늦게 되었다 뿐이지 성감의 측면에서는 그러한 구조가 이전부터 이미 인식되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고 볼 수 있다. 클리토리스가 음순까지 이어져 있는 게 아니었다면, 음핵체의 이상한 위치상(…) 여성은 남성의 삽입으로 성감을 느끼는 것이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다.[6]

파일:태아시절남녀생식기의변화.jpg

즉 태아 초기에는 같은 기관이었다가 7~8주 후에 성염색체의 작용으로 남자의 생식기와 여자의 생식기로 갈린다. 간혹 이 과정에서 부신의 이상이나 기타 이유로 남성 호르몬이 과하게 작용 시 음핵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평소보다는 발기 시에 두드러진다.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의 음경 크기 정도까지 나오기도 한다.

음핵 귀두는 소음순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성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음부 신경 단말이 고밀도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성감대인 경우가 많다. 음핵 귀두의 색은 핑크에서 암갈색까지 각양각색이며, 성적인 흥분에 따라 변화한다.

음핵 귀두의 사이즈는 개인차가 있지만 5~7mm 정도로, 음핵 귀두와 포피 사이에는 이물질이 끼기 쉬우며, 불결할 경우에는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상동 기관인 남성의 음경과 달리, 음핵 자체에서는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는다. 여성의 윤활액인 애액은 질 입구 근처의 바르톨린샘에서 분비된다. 남성의 윤활액인 쿠퍼액이 나오는 쿠퍼샘이 음경 뿌리 쪽에 위치하고 있고, 귀두 자체에서 쿠퍼액이 나오는 것이 아님을 고려해 보면 쉽게 이해된다.


4. G스팟과의 연관성[편집]


G스팟에 대한 가설 중 'G스팟은 음핵의 연장이다: 여성의 오르가즘은 클리토리스가 중심이며, 신경이나 근육이 질 내부의 G 스팟으로 연결되어 간접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때문에 연관되어서 생각되던 적도 있었으나, 거듭 반복된 연구에 의해 현재는 없는 일로 치부되고 있다. 오히려 남자의 전립선과 상동 기관인 스킨선이 G스팟에 가깝다.


5. 매체[편집]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300px-Clitoris.jpg


파일:/pds/200709/24/94/b0035494_46f68d63d32f2.jpg

"가을이네요~ 가을이라면!!!! 역시...밤이지요!

밤이라면!!!! 역시...다람쥐지요!

밤과 다람쥐(쿠리 토 리스(栗と栗鼠)), 쿠리토리스~

집 보는 에비츄 1화 中.[7]

일본 넷상에서는 다람쥐(栗と栗鼠, くりとりす, 쿠리토리스)로 돌려 말하기도 하며, 집 보는 에비츄에서도 에비츄가 주인님에게 이를 이용하여 섹드립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인터넷 방송인 위대한이 종종 클리스토리(...)라고 부르며 방송에서 드립을 치기도 한다.


6.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음핵(), 공알[8]
한자
(음핵), 陰(음정)
독일어
Kitzler, Klitoris
라틴어
clítŏris/clitoris
러시아어
похотник(파하뜨니크)
몽골어
ХЭЛҮҮ
스페인어
clítoris, monte, de Venus
아랍어
بَظْر ,بظر
영어
clitoris(클리토리스)
이탈리아어
clitoride
일본어
陰核(いんかく, クリトリス(쿠리토리스), (かい(카이)(속어), さね(sane)(속어), 雛尖(ひなさき
중국어
阴蒂(yīndì, 阴核(yīnhé
포르투갈어
clitóris
폴란드어
łechtaczka

YBM 시사외국어사의 영한 사전에 따르면 영미권엔 이 기관을 가리키는 은어로 joy button이란 게 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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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어 κλειτορίς에서 유래했다. 클리라고 줄여 말하기도 한다. 대부분 음핵보다는 클리토리스라고 말할 때가 많다.[2]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임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것이 틀렸다고 말하기도 한다. 허나 성 관계시 쾌락을 주기 위해서만 존재한다고만 해도 진화적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암컷이 더욱 빈번한 짝짓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수정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3] 그리고 생리를 하면 생리혈이 손에 묻을까 봐 자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클리토리스는 생리혈이 손에 많이 묻지 않고도 강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4] 출처: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why-is-the-clit-so-sensitive-thanks-to-over-10000-nerves-first-real-count-finds#Overturning-outdated-assumptions [5] 음순(입술 순脣)은 영문으로 labium(한쪽, 윗입술이나 아랫입술, 음순의 경우는 좌측이나 우측 음순 한쪽만 지칭할 때)이라 하며, 복수형은 labia다. (일반적으로 입술은 위-아래 한 쌍을 동시에 지칭하므로 특정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복수로 사용한다. 바지(pants, trousers or jeans)나 안경(glasses)도 비슷한 경우다.)[6] 사실 자극에 예민한 기관 중 하나인 음핵의 위치가 음순과 이어지거나 좀 더 아래쪽, 즉 음경과 같은 요도 정도의 위치였다면 안 그래도 힘든 출산에서 엄청난 고통으로 인해 쇼크사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생기므로 음핵은 음순 쪽과 이어지지 않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성감대로서도 문제인게 음경보다도 약한 부위다 보니 과한 자극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다.[7] 한국판 웹툰에서는 애초에 19금 요소가 순화되기도 했고 일본어 원판의 말장난을 살리기도 힘든 관계로 아재개그와 꺾기도의 '~다람쥐'를 이용하여 "반갑습니다람쥐~"로 바뀌었다.[8] 1811년 무렵 간행된 진담록(陳談錄)에도 '崆卵'이라는 이두로 표기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