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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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광주 FC 소속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형제가 모두 축구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서울 이랜드 FC[편집]
2020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여 첫 시즌 K리그2 5경기와 FA컵 1경기를 뛰었다. 2021년 3월 27일자 FA컵 2라운드 송월 FC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포가 불을 뿜었고, 5-0 승리와 팀의 첫 서울더비 성사에 기여했다.
4월 14일 FC 서울과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출전했으며, 교체되기 이전까지 서울 수비진들을 괴롭히고 슈팅도 하면서 K리그1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팀은 레안드로의 결승골로 0 : 1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10월 23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K리그2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유정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8경기 만에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후반 14분 PK를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까지 기록했다. 2021시즌 서울 이랜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2경기 출전 4골 1도움.
2.2. 광주 FC[편집]
2022 시즌을 앞두고 K리그2로 강등 당한 광주 FC로 임대 형식으로 이적했다.
2.2.1. 2022 시즌[편집]
K리그2 1라운드 김포 FC 전에서 88분에 김종석이 수비 두명에 둘러싸여 빼앗긴 공을 감아차기로 때려넣으며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광주의 시즌 첫 골이기도 했다.
4R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빠르게 깔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팀은 두현석의 추가골을 묶어 2:0 승리했다. 안산이 라인을 내려 경기한 가운데 광주의 공격진이 점유율을 잘 살려 경기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5라운드 친정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전 80분 허율과 교체 아웃되었고 광주는 2:1로 승리했다.
34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민기가 마르세유 턴으로 공을 탈취해내고 중앙에서 이건희에게 준 패스를 환상적인 라인브레이킹으로 골키퍼와의 1:1 단독찬스를 만들어냈고, 이를 득점해내며 골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팀은 4:0으로 대승을 기록하였다.
37라운드 김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74분 교체 투입되었다. 이순민과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을 달게 되었고,[1] 이으뜸이 박한빈을 겨냥하여 깔아준 스루 패스를 박한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연하게 상대 수비를 속이고 올려준 크로스에 머리를 붙여 득점에 성공했다. 91분 아론의 동점골에 이어 기세를 높이던 광주의 후반전 95분의 역전 헤딩골이었으며, 시즌 5호 득점으로 극장승리에 기여했다.[2]
43라운드 경남 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후반 25분에 하승운과 교체되었고, 안영규의 패스를 이으뜸이 원터치 패스로 이건희에게 돌려주었고,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의 하프스페이트 공간에서 중거리슛이 고동민 골키퍼의 손에 맞고 들어갔고, 시즌 6호골을 기록하였다.
2022시즌 광주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5경기 출전 6골 1도움.
2.2.2. 2023 시즌[편집]
시즌이끝나고 2023년 1월 4일 광주는 이건희 완전영입을 공식발표했다.
FA컵 3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고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4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86분 교체투입되었고 90+1분 1부리그 첫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2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허율하고 교체투입하였고 후반전 62분 팀의 세번째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허율대신에 교체투입 하였으며 후반전 92분 혼잔상황속 박스안쪽에서 해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2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하승운이 울산의 수비진을 압박하고 흘러나온 볼을 탈취해 조현우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내는 등 84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3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하면서 87분 극장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3. 플레이스타일[편집]
187cm, 79kg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정통 9번’ 스타일이다. 2016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득점왕과 2019 U리그 4권역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득점력도 뛰어나다. 더불어 큰 키를 이용한 헤더 능력도 뛰어나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큰 키를 지녔음에도 스피드도 준수하다.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광주 FC에 합류한 이후 이건희의 스타일은 포처에 가깝게 움직인다. 수비 가담이나 중원 쟁탈전에서의 움직임은 줄이고 오히려 전방에서 끊임없이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고 빈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등 득점에 초점을 맞춰 움직인다. 이 때문에 이건희를 상대하는 센터백들을 불편하게 하고, 동시에 광주의 윙어들에게 기회를 준다.
큰 키로 공중볼 작업에도 능하며, 그의 헤더를 노린 크로스 역시 광주의 분명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한다. 포스트 플레이도 포함된 옵션이며 포스트 플레이를 할 때 몸으로 버티며 발 밑으로 내주는 플레이를 주로 즐기긴 하나, 공중에서 공을 떨궈주기도 한다.
광주 FC의 스트라이커 허율이 포처 유형보다는 타겟맨에 가깝고, 산드루는 합류한지 얼마 안된 선수기 때문에 팀에서 믿고 쓸 수 있는 포처 유형의 공격수로 각광받고 있다.
4. 여담[편집]
- 별명은 회장님. 그 회장님 맞다. 광주 이적 이후 팬들은 이건희가 공을 잡거나 득점할 때 회장님이라는 별명을 찾는다.
- 2022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이건희와 하승운에게 먼저 시즌 5호골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신발을 사주겠다는 이정효 감독이 약속을 했는데, 이건희가 먼저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자 이정효 감독에게 발렌시아가 신발을 사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를 사지 않고 아디다스 매장에서 10여 만 원짜리 신발 네 켤레를 구입했다. 같은 25세 동기인 이희균, 하승운, 김승우와 함께 매장으로 가 저렴하고도 튼튼한 신발을 샀다고 한다. 200만 원까지도 각오했던 이정효 감독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50만 원의 결제 사실을 전달받은 뒤 놀랐다고 한다.[3]
5. 우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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