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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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의 수상 / 영예 /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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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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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등번호 2번
타이론
(2007~2008)

이관희
(2011~2014)


이관희
(2016.01~2017)
이관희
(2011~2014)

이관희
(2016.01~2017)


커밍스
(2017~2018)
상무 농구단 등번호 14번
?
(?)

이관희
(2014.05~2015)


?
(?)
상무 농구단 등번호 11번
?
(?)

이관희
(2015~2016.01)


?
(?)
서울 삼성 썬더스 등번호 3번
박성훈
(2014~2015)

이관희
(2017~2018)


천기범
(2018~2019)
서울 삼성 썬더스 등번호 5번
이동엽
(2017~2018)

이관희
(2018~2019)


이동엽
(2019~2020)
서울 삼성 썬더스 등번호 7번
최윤호
(201822019)

이관희
(2019~2020)


김현수
(2020~2021)
서울 삼성 썬더스 등번호 6번
김현수
(2019~2020)

이관희
(2020~2021.02.03)


전형준
(2021~2022)
창원 LG 세이커스 등번호 5번
김시래
(2020~2021.02.03)

이관희
(2021.02.04~2021.04)


박인태
(2021.12.02~2022)
창원 LG 세이커스 등번호 7번
박병우
(2020~2021)

이관희
(2021~2022)


양준석
(2022~2023)
창원 LG 세이커스 등번호 1번
변기훈
(2021~2022)

이관희
(2022~2023)


유기상
(2023~)
창원 LG 세이커스 등번호 0번
윤원상
(2021~2022)

이관희
(2023~)


현역



창원 LG 세이커스 No.0

C

CHANGWON LG SAKERS

이관희
李官熙[훈음] | Lee Gwan Hee

출생
1988년 4월 29일 (35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인천 이씨
신체
189.1cm|82kg|B형|왼손잡이[1]
포지션
슈팅 가드
학력
칠곡초등학교(졸업)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낙생고등학교[2] (졸업)
연세대학교 (졸업)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 서울 삼성)
병역
신협 상무 (2014~2016.01)
소속
서울 삼성 썬더스 (2011~2021 / KBL)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3] (2016 / 필리핀)
창원 LG 세이커스 (2021~ / KBL)
등번호
2[4], 3[5], 5[6], 7[7], 6[8], 1[9], 0[10]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 KBL
2.2.1.1. 2017-18 시즌
2.2.1.2. 2018-19 시즌
2.2.1.3. 2019-20 시즌
2.2.1.4. 2020-21 시즌
2.2.2.1. 2020-21 시즌
2.2.2.2. 2021-22 시즌
2.2.2.3. 2022-23 시즌
2.2.2.4.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별명
5. 역대 프로필 사진
6. 여담
6.1. 성실성과 열정
6.2. 이슈 메이커
6.2.1. 이정현과의 관계
6.2.2. 이상민과의 관계
6.2.3. 하승진과의 썰전
6.2.4. 조상현과의 관계
6.3. 기타
7. 시즌별 성적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낙생고 시절 빠른 스피드를 살린 공격과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덕분에 연세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다만 연세대에서는 3학년까지 주로 식스맨으로 뛰면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4학년이 되면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스피드를 살린 공격에 비해 슈팅 능력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연이은 부상 및 팀 내 불화로 결국 2라운드까지 순번이 밀렸다.[11] 그렇게 서울 삼성 썬더스에 2라운드 5순위로 지명되었다.


2.2. KBL[편집]



2.2.1.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편집]


시즌 전까지만 해도 풍부한 가드진이 서울 삼성의 장점으로 꼽혔으나, 정작 시즌에 접어들자 주전 포인트 가드 이정석의 부상 등이 겹치며 식스맨으로 주로 출장, 기회를 받았다. 2시즌 동안 식스맨으로 활약했는데, 장점인 탄력과 스피드로 프로 무대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도 악착같은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 다만 슈팅 능력이 좋지 않아서 3점슛 성공률이 극악에 가까웠고, 식스맨으로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공격과 어이없는 턴오버 등을 보이면서 자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다만 이 부분은 2013-14 시즌 김동광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이관희를 주전으로 출장시키면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기에, 패턴플레이보다는 자유롭게 풀어 줄 경우에 더 잘하는 스타일로 보인다.

또한 멘탈 문제를 지적받는데, 전태풍과의 충돌이나 연세대 후배인 전준범과 프로 경기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등 멘탈 문제에서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

2013-14 시즌이 끝나고 상무로 입대했고, 2016년 1월 27일 전역했다. 다음 날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가비지 타임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익혔다. 임동섭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진하고, 외곽 자원과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가 부족한 상황인 삼성에 큰 도움이 될 듯.

2월 2일 모비스전에서는 이동엽, 주희정과 함께 모비스 공격의 핵심인 양동근을 고자로 만드는 압박을 선보여 모비스에게 팀 자체 역대 최소 득점인 49점의 굴욕을 안기는 철벽수비의 첨병 역할을 하였다.

2월 4일 SK와의 경기에서 팀은 시종일관 10여 점 차로 끌려다니며 패배했지만, 이관희는 앞선에서 충분히 김선형을 괴롭혀주며 제 몫을 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 시절 김선형에게 클러치를 맞았던 과거를 떠올리면 스텝이 정말 발전했다. 공격력만 나아졌다면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되었다.

2월 25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KGC전에서는 팀 대패의 주역이 되었다. 1쿼터 내내 박빙이던 경기가 쿼터 막판 이관희의 연속 실책 이후 그대로 쭉 벌어지면서 급기야 20점차가 되어버린 것. 특히 이상민 감독에게는 주지 말아야 할 패스를 하면서 지난 시즌 이정석의 그 플레이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상민 감독도 이젠 적응이 되었는지 지난 시즌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볼을 캐치하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과시했다. 2쿼터 막판 추격의 3점을 터뜨렸지만 팀은 그대로 속절없이 대패했다.

6강 플레이오프 2, 3차전에서는 출장 시간이 적었고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4차전 4쿼터 초반에 이시준이 파울 아웃되면서 이정현의 수비를 맡았는데, 이정현을 막다 넘어져서 오픈 3점을 얻어맞고 경기 종료 4초전에는 깔끔한 돌파를 허용하며 결승점까지 먹는 바람에 역적이 되고 말았다.[12] 마지막 4초의 공격 기회에서 커리가 빙의한 신인 이동엽이 어마어마한 삽질을 하면서 이관희가 많이 묻혔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이 두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는 불혹의 주희정이 왜 4경기 내내 풀타임에 시달려야 했는지 방증하는 좋은 시청각 자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시즌 챔프전 마지막 경기에 역사가 또 반복되고 말았다. 저 결승점을 먹는 과정에서 작년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정현에게 결승점을 내줘 안방에서 남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보게 된 것.

하지만 아래 후술할 사건 때문에 제대로 찍혔는지 2015-16 시즌 후 FA로 풀렸지만 보수총액 1억(연봉 8천, 인센티브 2천)이라는 헐값으로 재계약을 했다. 이후 16년 비시즌 동안 필리핀 리그 PBA에서 뛰게 되었다. 전자랜드의 김지완에 이은 두번째로 PBA에서 뛰게된 한국 농구선수. PBA의 피닉스 퓨얼 마스터즈 소속으로 경기 기록을 찾을 수 없는 1경기를 제외한 12경기에서 평균 9.4점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2016-17 시즌 선두권에 있는 삼성에서 그전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초반에는 수비나 가드들의 체력 보완 차원에서 주로 기용되다가 3라운드 중반부터 활동량을 앞세워 좋은 슛감을 보여주며 임동섭의 공백을 메웠고, 사실상 키 식스맨에 준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2.1.1. 2017-18 시즌[편집]

10월 1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 출장해서 13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펼쳤다. 특히 3점슛을 6번 시도해서 3번 성공시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17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본인은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3점슛 2개 성공, 커밍스와의 앨리웁 플레이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제조하는 등 분투했지만, 팀은 김태술의 지독한 부진 속에 87-74 패배.

10월 20일 원주 DB 프로미전에서도 식스맨으로 출장하여 19분 6초를 뛰고 8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0월 22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는 9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키 식스맨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종료 직전 허일영에게 결승 뱅크슛을 얻어맞고 패배.

10월 25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에서는 팀 멤버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17분 50초 동안 11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였고, 팀도 4쿼터 중반 가비지 타임에 접어들며 승리.

이후 2라운드 때까지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2~3쿼터에 주로 나타나서 팀의 빠른 템포 공격과 수비 기여를 위한 식스맨으로 기여 중. 때때로 기술적인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12월 16일 창원 LG 세이커스전에서는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철벽 수비와 함께 삼성의 창원 원정 11연패 기록을 끊는 데 일조했다.

4라운드, 팀이 라틀리프의 부상으로 추락하는 중에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1월 11일 부산 kt전에서는 21득점에 FG 8/14, 3점슛 4/8, 4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연장에서 졌다.

팀이 결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시즌 삼성에서 가장 눈에 띄게 기량이 발전한 선수를 뽑으라면 단연 이관희이다. 53경기 출장해서 평균 20분 26초를 뛰는동안 평균득점 8.4득점에 도움 1.23개 리바운드 2.4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기록이 훨씬 올라갔다. 또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슛팅 능력 역시 향상되었는데, 3점슛 성공률이 40프로나 되면서[13] 주전 2번으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2.2.1.2. 2018-19 시즌[편집]

임동섭, 김준일이 돌아올때까지 팀의 토종선수로써 주축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첫 경기인 10월 14일 DB전에서 18득점을 올리면서 국내선수 가운데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는등 활약을 펼쳤다. 이후 잠시 기복세를 보이는듯 했으나,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국내선수 스코어러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수비가 지난 시즌보다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는게 약점.

12월 15일 현대모비스 전에서 5스틸을 한 쿼터만에 기록하면서 한 쿼터 스틸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팀이 연패를 끊은 12월 21일 오리온전에서 29득점을 기록했는데, 전반 53득점 중 혼자서 25득점을 넣었다. 이러한 활약에도 삼성이 패배를 거듭하자, 삭발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빡빡 깎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

이러한 활약 덕분인지 데뷔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24인에 뽑히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1월 12일 현대모비스 전에서 결정적인 스틸을 기록했고 결국 1초 남기고 위닝샷까지 이어졌다. 팀도 첫 연승을 기록했다.

다만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임동섭이 제대후 복귀하면 팀 뎁스 운영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출전시간을 조정받을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체력과 몸 상태의 문제로 뒤죽박죽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지난시즌 성장했던 3점슛 성공률도 10프로 이상 떨어지면서 슛 약점도 다시 나타났다.

결국 몸상태가 최악의 상태까지 되면서 시즌 아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팀도 사실상 꼴찌 확정인 상태에서 더이상 무리하기 보다는 다음시즌을 노려보는것이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그래도 부상투혼을 보여주면서 경기에 출장했다. 특히 2월 16일 KCC전에 출장해서 경기막판 승부를 가르는 2개의 연속 3점포 포함 18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연패탈출의 선봉장이 되어주었다. 이후 팀 성적도 10위를 확정지으면서 무리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치료차 6경기를 남겨놓고서 개인적으로는 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자유투 성공률(82.0%)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홀더를 거머쥐게 되었다.


2.2.1.3. 2019-20 시즌[편집]

지난시즌 활약으로 전시즌 대비 7천만원 상승된 2억 5천의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으로 교체.

10월 5~6일 있었던 창원-인천으로 이어지는 개막 2연전 백투백에서 2경기 모두 15득점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 족저근막염으로 비시즌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연습량 부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기량 자체가 좋아진 듯. 특히 6일 전자랜드전에서는 2쿼터 중반 이후 투입됐음에도 선발 출전한 5일 LG전과 다를 게 없는 득점력을 보여준데다 종료 3초를 남겨놓고 단독 드리블과 펌프페이크 이후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클러치 에이스의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후 꾸준하게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초반 하위권에 있었던 삼성이 순위를 점차 끌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11월 13일 KGC와의 경기에서 18득점으로 팀의 승리와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주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말했는데, 절친인 이대성과 라이벌인 이정현이 모두 해당되는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팬들의 흥미를 이끌기도 했다. 11월 18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해당 경기에서 만큼은 라이벌인 이정현, 절친인 이대성과의 매치업에서 모두 우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관희 개인으로써는 역사적인 경기라고 할 수 있다.

12월 10일 원주 DB 프로미 전 부터 평소 앓고 있던 족저근막염 증세가 악화되어 연속으로 결장했다가, 12월 20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전 부터 복귀하였다.

이후 부상 휴유증 때문인지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두자릿수 득점은 꾸준히 올리지만 문제는 슛을 난사해서 얻은 득점이라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다시 슛감을 찾았는지 3점슛 성공률이 좋아지고 있다. 30프로였던 성공률에서 33.8프로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시즌 40경기 출장 평균득점 10.6,어시스트 1.7개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FA자격을 취득했다.

2020년 5월 13일에 삼성과 1년간 보수 총액 3억 5천만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2.2.1.4. 2020-21 시즌[편집]

꾸준히 출장하면서 평균 두자릿수 득점은 찍어주고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효율적인 속공 마무리는 지적받는 부분. 그래도 팀에 몇 안되는 스코어러이기 때문에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이후 아시안컵 예선 엔트리에 최종 선발되면서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가 될 뻔했다. 국대소집 당일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대회가 연기되었다. 예선이 늦어지면서 kbl리그가 종료되고, 각 팀에 1명씩이 아닌 기량과 건강상태로 다시 명단이 꾸려져 동포지션 선수들에게 밀려 자연스럽게 탈락됐다.

2021년 2월 3일, 외국인 케네디 믹스와 함께 김시래,테리코 화이트의 반대급부로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21년 2월 4일 오후 2시, 트레이드가 확정되면서 LG행이 확정 되었다. 트레이드 오피셜 기사가 나기 직전에 본인은 KTX로 창원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렸다.


2.2.2. 창원 LG 세이커스[편집]


등번호는 5번으로 정했는데, 이유는 김시래가 쓰던 번호가 5번이라서 김시래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선택했다고 한다.

인터뷰를 통해 LG에서 뛰게 되는 각오와 삼성을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10년 넘게 수도권에 있다보니 창원 생활이 힘들 것 같지 않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자신이 코트에서 오래 뛸 수 있는 곳이라면 그 팀이 무인도에 있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원에 가서 1초라도 더 뛸 수 있다면 자신에게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2.2.2.1. 2020-21 시즌[편집]

창원 LG 소속으로 맞는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친정팀 서울 삼성과의 2월 6일 펼쳐지는 홈경기이다.[14]

삼성과의 홈경기에 출장해서 12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야투를 총 20개 던져서 5개만 성공시키는 최악의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결국 팀도 패배하면서 친정팀을 향한 첫승 다짐은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 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2월 7일 전자랜드와의 백투백 홈경기에 출장하여 13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또다시 패배하면서 이적 이후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이 경기 역시 내용적으로 야투를 19개 던져서 단 5개만 성공시킬 정도로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이 중 2점슛만 계산했을시 2/13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팀이다 보니 그만큼 하는 선수도 적어서. 김시래의 이적으로 분노하던 LG 팬들은 구단 SNS의 경기 결과 게시물을 통해 이관희를 격려하고 있다. 10년 뛴 친정팀에서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은 트레이드로 이적했는데, 가자마자 고독한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된 듯.[15] 특히 삼성 시절 평균 20분대의 출장시간대였지만 LG로 와서 백투백 일정 동안 매 경기마다 30분 이상씩 출전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일수 있다.

"창원 LG에 딱 맞는 마지막 퍼즐, 바로 이관희였습니다."

최두영 SPOTV 캐스터

2월 9일 오리온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연장전까지 가면서 무려 37분이나 되는 시간을 뛰면서도 지치지 않고 상대에게 철저한 수비를 통한 스틸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으며, 리온 윌리엄스에게 자유투를 얻을 수 있도록 정확한 골밑 패스를 보여주는 등 연장 초반 분위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결국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16] 수훈선수로 뽑혔다. 인터뷰에서는 "잠실에 계신 삼성 팬들도 저 잊지 말아주시고, LG에서 지더라도 더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2월 11일에는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적 후 첫 원정 경기였다. 11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상대 김영현의 집중수비에 고전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팀 소집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표팀 소집일이자 출국 전날인 2월 12일, FIBA 아시아컵 예선이 개최지인 카타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이관희 본인도 아쉬운지 처음에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자기를 놀려줄려는 몰카로 생각했다고 한다. 전날 부모님이 카타르에서 먹을 40만원 어치 음식들을 사줘서 짐도 다 꾸렸었다고.

결국 대회 자체가 붕 떠버리면서 이관희는 소속팀 LG에 복귀했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가고 있다. 3월 6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23득점을 몰아넣으며 이적 후 원정 첫 승을 거뒀고, 오랜만에 약속도 지켰다. 옥에티라면 약속의 대상에게 게임클락이 흘러가는 도중에 트래시토킹을 하여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주전으로 뛴 이래 처음으로 시즌 평균득점에서 이정현을 넘어섰다. 5라운드에서 평균 17.89득점 4.44 어시스트 4.89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3월 24일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서 계속해서 삼성을 향해 도발적인 인터뷰를 하고 있다. 특히 자기 손으로 삼성의 6강 PO 희망을 끊어주고 싶다라는 인터뷰가 백미. 경기전 올라온 기사에서는 삼성의 전력에 대한 정보를 누설하는 강연(?)도 선보였다. 하지만 막상 슛 난조를 보이면서 안좋은 플레이만 계속하면서 결국 팀은 패배했다.[17] 동시에 삼성의 6강 PO 희망이 이어갈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당한 갈비뼈 실금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되었다.

전체적으로 좋았던 시즌이었다. 삼성에서도 투지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에서 선봉장이 되주었고 LG와서는 아예 팀의 핵심 스코어러로써 활약을 해주면서 트레이드 당시 김시래를 얻은 삼성의 이득이다라는 평가를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또한 어시스트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속공상황에서 무리한 돌파로 날려먹던 삼성시절과는 반대로 LG에서는 동료들에게 우선적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하지만 자니치게 많은 슛팅 난사와 함께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불필요한 턴오버들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만큼 올 시즌 보여주었던 성적을 바탕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김시래 트레이드로 구단에 단단히 뿔이 나 있었던 민심을 선수 본인의 노력으로 뒤집어 낸 셈.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본인의 가치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었고, 그와 동시에 이 트레이드는 패배라는 의견을 쏙 들어가게 만든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 보면 이관희 본인도 뒤늦게 기량을 만개했고, 팀도 샐러리 캡 정리와 함께 리빌딩에 성공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레이스도 가담하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LG의 완벽한 승리.

2.2.2.2. 2021-22 시즌[편집]

2021년 5월 21일 계약기간 4년, 연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 2천만 원, 인센티브 1억 8천만 원)에 LG와 재계약했다. 이번 시즌부터 시행되는 소프트캡의 수혜를 제대로 받았다. 그리고 팀이 FA로 이재도를 영입하면서 이재도와 같이 앞선에서 팀을 이끌게 되었다. 또한 삼성시절 후배인 김준일도 김시래와 자신과의 트레이드에서 후속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이적해왔다.

시즌 시작 전 등번호를 7번으로 변경했다.

시즌 첫경기인 친정팀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하였다. 이 패배로 엘지 이적후 삼성 상대 3전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10월 17일 첫 약속 더비에서는 약속의 대상과는 자주 매치업 되지는 않았지만 무리하게 매치업하려는 욕심을 보이고, 득점력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는데, 슈팅중이던 송교창을 잡아 끌어 유파울을 받은점도 조롱거리가 되고말았다.

이후 11월 2일 두번째 약속 더비에서 3점슛 6개 성공 포함 26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또다시 패배를 당하면서 묻히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조용히 넘어갔던 지난 1라운드때와 달리 2라운드에서는 이정현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김상규에게 어깨빵을 당하는가 하면 전준범에게는 욕까지 먹었다. 이후 이관희가 직접 KBL에 김상규와 전준범의 이 추태들을 직접 제보해버렸고, 경기 후 10일 뒤 당연하게도 이 둘은 사이좋게 쌍으로 제재금 크리를 먹어야 했다.

12월 5일 친정 삼성과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LG 이적 이후 삼성전 전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러다 12월 20일에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다.

1월 9일 전주 원정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 건 하셨는데,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하나 싶었으나 연장에서 그분에게 박수를 치며 도발하다가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18] 다행히 LG가 리드를 지키며 게임은 이겼지만, 이걸로 끝나지 않고 다음날 인별에서 이정현을 언급하며 자신을 조롱하는 유저에게 대놓고 욕을 박으며 또 화제가 되었다.

1월 16일 열렸던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 첫 타이틀을 얻는 데 성공했다.

1월 18일 KGC 원정에서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2월 1일 KCC전에서 5득점 야투 1/14라는 극악의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팀 패배에 일조했다. 덤으로 팀은 41점 밖에 못 올리면서 KBL 단일 경기 팀 최저득점 타이기록을 세우며 흑역사의 일원이 되는 굴욕까지도 떠안았다.[19]

2월 5일 KGC와의 홈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14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94-65로 대승을 거두었다.

2월 8일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11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 4/18이라는 극악의 성공률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레이크 이후 3월 3일 경기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결장했다. 이 이후도 한동안 결장은 불가피해보인다.

이후 복귀했으나 4월 3일 KCC를 상대로 한 경기를 패하며 LG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실패하고, 주전으로 성장한 이래 플옵 진출 0회라는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또한 '플옵 못가면 농구선수도 아니다'라며 인터뷰했던게 재발굴 되면서 가스공사의 김낙현, 두경민은 물론 심지어 시즌아웃을 당해 뛰지도 못했던 정효근에게까지 조롱당한 건 덤.

결국 극심한 야투부진이 원인이 되어 공격 효율성이 심히 나빠졌고, 그로 인해 시소 게임에서의 패배가 누적되어 결국 6강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평득 순위권 안에 있는 20명 안에서도 야투율은 36%로 최악의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야투율 최하위권 그룹에 속하는 조니 오브라이언트, 허훈과 무려 8%P나 차이날 정도로 처참하기 짝이없는 야투율을 기록했다. 그와중에 자유투 성공률은 85.94%를 기록하며 생애 첫 타이틀 홀더를 차지했으며, 기록상으로는 이 시즌이 이관희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였다는 것은 아이러니.

2.2.2.3. 2022-23 시즌[편집]

파일:이관희221226.jpg

주장으로써 신임 조상현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다. 각각 높이와 스피드를 키워드로 한 더블 스쿼드가 효율적으로 가동되면서 팀이 오랜만에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시즌 초반 조상현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와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서 기용시간이 적었으나# 이후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면서 공수 모두 팀에서 원하는 움직임을 어느 정도 이행했고, 팀이 오랜만에 봄농구를 넘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치 '회춘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이후 본인의 커리어 첫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뤄내면서 펼쳐진 1차전을 앞두고서 상대팀인 SK의 전문 디펜더 선수들을 향해 마네킹이다라는 도발을 했지만, 막상 경기에서는 6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히려 마네킹 간접 조롱을 받았던 SK 디펜더 선수들이 3점포를 넣을 때 마다 이관희를 보란 듯이 고장난 시계 세리머니를 펼치며 실컷 조롱했다.

2차전에서는 19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나 이날 경기에서 페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주장으로써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많아졌다.

3차전에서 13득점을 기록했으나 3점슛 9개 시도중 1번만 성공시키며 효율적인 스탯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도 패배를 당해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2.2.2.4. 2023-24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0번으로 바꿨다. 7번째 등번호이며[20] 변청운[21], 석명준[22]의 8회 사용에 이어 KBL에서는 강대협과 함께 2번째로 가장 많은 등번호를 사용했다.[23]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독감에 걸렸으며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컵대회에 뒤늦게 참가했다. KCC와의 2번째 경기에서 3쿼터까지 1득점도 못 올리다가 4쿼터에 들어서 3점 6개, 자유투 3개를 성공시키면서 컵대회 한정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인 21득점을 세웠다. 다만 2~3쿼터에 점수차가 너무 벌어진 나머지 역전으로 가지 못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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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강점으로 하는 슈팅가드이다.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갖췄으며, 낙생고-연세대 시절부터 이러한 운동능력을 이용한 돌파를 주무기로 삼았다. 프로에와서는 컷인과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받아먹기로 쏠쏠하게 점수를 챙겼다. 약 190cm[24]로 비교적 큰 신장과 함께 윙스팬도 긴 편이다. 왼손잡이라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이 쌓이고 기술과 완급조절 모두에서 발전을 거듭해 2017-18 시즌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고, 자신의 스피드와 스텝 등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속공 상황에서 볼 핸들러 역할을 맡으며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모습도 많아졌다.[25] 18-19시즌부터는 본인이 팀의 국내 1옵션으로 뛰며 공격적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복이 있던 3점슛과 돌파 마무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리잡힌 모습이다. 백보드를 이용한 풀업 점퍼도 많이 구사하는 편으로, 여전히 기복은 있지만 몰아치는 능력이 강하며 상대 에이스와 쇼다운을 펼치는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앞선에서의 수비 능력은 리그 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허나 신인시절부터 지적받았던 단점들은 연차가 쌓여도 꾸준히 지적받고 있다. 저연차시절 쉽게 불타오르는 멘탈 문제와 경기흐름을 못 읽어 발생하는 턴오버, 결정적인 본헤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다.[26] 따라서 주전으로 나오기 보다 식스맨, 벤치 에이스의 소임을 하며 비주전으로 분류되곤 했다. 이후 경험이 쌓이면서 많은 단점들을 보완해나가고 있지만, 승부처에서 부족한 디시전과 슈팅 기복은 꾸준히 이관희의 발목을 잡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추고 있지만, 낮은 야투율과 슛을 난사하는 습관을 갖추고 있다. 슛이 들어가지 않아도 많이 쏘면서 감을 찾아가는 리듬슈터이기 때문에 찬스만 나면 줄기차게 슛을 던지는 편이다. 문제는 이것이 끝까지 말을 듣지 않는 날은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린다는 것인데, 다른 탑급 국내 가드들과 비교했을 때 이관희의 야투율은 확연히 낮은 편이다.


4. 별명[편집]


  • 잘하는 날, 혹은 팬들에게는 관희, 못하는 날, 혹은 안티들에게는 가관로 불린다.

  • 삼성 시절 다니엘 러츠 코치는 KBL의 마누 지노빌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실제로 엄청난 운동광이며 속공을 즐긴다는 점이 닮았다.


  • 2022-23 시즌 KBL 중계가 아프리카TV에서 이뤄지면서 이관희가 등장할 때마다 채팅창에 이용자들의 드립이 도배되고 있다. 유래는 르브론 제임스의 별명인 '킹 제임스'로 추정되며, 이 역시 반은 찬양조, 반은 조롱조[27]인 것으로 예를 들어 기막힌 어시스트를 했을 때 '킹의 어시', 어이없는 실수로 공격권을 넘겨주면 '킹의 자비', 인터뷰때 재치있게 이야기하면 '킹의 입담', '킹의 자신감' 같은 드립이 난무한다.#


5.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6. 여담[편집]



6.1. 성실성과 열정[편집]


이관희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관희 선수는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5순위에 지명됐다. 이후 군대를 다녀올 때까지도 한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다.(중략)

물론 모든 선수들을 다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했던 선수 중에 노력만큼은 정말 대단했던 선수다.

쉬는 날에도 어김없이 나와서 본인이 정해둔 연습을 채웠고, 늘 일찍 나와서 운동하고 가장 늦게 나가는 선수였다. 머릿속에 농구 밖에 없었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했다. 가끔 나에게 경기가 안 풀리거나 힘들면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체육관에 나가 연습에 열중했다.

사실 이관희 선수의 성공은 프로바닥에서 절대 쉽지 않은 결과이다. 지금의 모습을 예상한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엄청난 노력과 본인에 대한 믿음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 가끔 후배들이 “어떻게 연습하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이관희처럼 운동하면 된다”라고 얘기해 줄 정도이다.

김태술, 드래프트를 앞둔 신인들에게 : 노력을 하고 싶다면 이관희처럼

쉽게 흥분하는 모습으로 코트 내에서 보여주는 악동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농구를 대하는 자세는 굉장히 진지하다. 이관희를 외적인 부분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조차도 이관희가 '노력하는 선수'라는 점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즉 워크에식 하나만큼은 굉장히 좋은 선수로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다.

팀 훈련 몇 시간 전부터 체육관에 가장 빠르게 출근해서 개인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비로 필리핀 연수를 다녀오는 등 누구보다 이악물고 훈련한 독종이었기에 2라운드 출신 무명선수에서 위협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대기만성해 거액의 FA 계약까지 체결한[28] 성공한 프로선수가 되었다.

비시즌 기간동안 농구 관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29]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해 농구를 알리며, 서울 보라매공원이나 여의도공원, 반포종합운동장 등 농구코트가 있는 곳에 출몰해 일반인들과 농구를 같이 하고 가르쳐주면서 부족하지만 한국농구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6.2. 이슈 메이커[편집]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마이웨이 기질이 굉장히 강한 선수다.[30] 종종 사적인 감정을 코트위에서 드러내는 경우가 있고, 농구 외적인 기싸움을 팬들도 느낄 정도로 거칠게 선보이곤 하는데 이러한 기행은 하술. 인터뷰 화술도 톡톡 튀어서 각종 비유나 타팀 팬들의 어그로를 끌만한 발언들이 잦아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그를 싫어하는 농구팬들은 이관희를 관종이다, 어그로에 불과하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사실 이관희는 동네방네 어그로를 끌고 다니면서 친한 선수도, 안 친한 선수도 없을 것 같은 농구 외골수 이미지지만 실상 몇몇을 제외하면 그렇게 사이가 나쁜 선수는 없다.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의 모습만 보더라도 덧씌워진 이미지와 다르게 두루두루 다 친하다.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개인 유튜브를 통해 비하인드나 일상의 모습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블로그도 개설해 본인의 생각을 장문의 글로 남기고 있다. 여러모로 구설이 끊이지 않지만 이 역시 어떤 방식으로든 팬들이 농구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갖도록 이야기거리와 재미 요소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는 점과, 예측불허의 또라이짓으로 늘 튀지만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계산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솔직해서 좋다는 동료[31]나 농구팬들도 더러 있다.

주변인들의 이관희에 대한 공통적인 평가는 '별난 친구'이자 '가식을 못 떠는 선수'. 예컨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헌신적이지만 싫은데 좋은 척 못한다는 것이다. 한 인터뷰에서 솔직한 성품에 대한 질문에 이관희는 "인생에 있어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다. 솔직한 것만큼 사람의 마음을 얻기 쉬운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한 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잘 포장하지 못한 것이 내게 있어 문제가 되지 않나 싶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느낀 그대로를 상대에게 이야기해야 그 역시 나의 진심을 알아주더라. (중략)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의 신념을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하기도 했다.


6.2.1. 이정현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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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의 견원지간을 꼽자면 농구팬 중 열에 아홉은 이 둘의 관계를 얘기할 것이다.[32] 그야말로 KBL의 대표적인 원수 관계. 이관희가 인터뷰에서 이정현을 선배나 실명 이름이 아닌 '그 선수'라고 언급할 정도이며, 심지어 KBL은 물론이고 NBA도 안 볼 정도로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둘의 악연은 알 정도로 유명하다.[33][34]

이정현과는 연세대학교 1년 선후배에 상무에서 한 팀으로 뛰었던 사이임에도 유독 프로 무대에서만큼은 악연[35][36]을 이어나가고 있어 농구 팬들은 의아해하고 있다. 포지션이 겹치기에 자주 부딪히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저렇게 서로 얼굴을 붉히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가 예전부터 사적인 감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상무 시절 이정현이 이관희를 심하게 괴롭혔다는 이야기도 들리며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상무와 농구 대표팀간의 평가전에서 두 선수가 치고 박고 싸운 것은 사실상 오피셜로 판명이 났다.[37]

  • 연대 시절 기수열외 때문? : 이관희 본인 스스로가 대학 시절은 생각하기 싫다고 인터뷰를 할 정도로 대학 시절 언급을 꺼려 한다. 공식적인 얘기는 없지만, 여러 소문에 의하면 대학 시절 기수열외를 당했다고 하며, 같이 코트를 뛰었던 대학 선후배들이 동문으로 취급을 안할 정도라고 한다. 연세대 후배들과 코트 위에서 모습에서도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관희와 같이 코트를 뛴 후배였던 전준범이 하드 파울에 대해서 이관희한테 언성을 높이며 어필하는 장면이 있었고[38] 조성원 감독이 연세대 후배인 박경상과는 의도적으로 경기를 같이 안뛰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 아니냐는 썰이 있다. 하지만 본인 또한 연세대 출신인 걸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고, 졸업 당시 인터뷰를 보면 감독과 대학교를 대놓고 디스한 바 있다. 이정현과의 악연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세대 졸업 전 인터뷰 연세대는 이관희 이외에도 00년대 이후 꾸준히 군기 문제나 분위기 등에서 상당히 비판받는 중이라[39] KBL 팬들은 더더욱 의심하고 있다. 다만 기수 열외 때문이라면 이관희가 이정현 한테만 유독 예민하게 구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40]
  • 상무 시절 왕따? : 연대 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이 상무에서 만나게 되었고 이정현이 이관희를 엄청 갈구고 괴롭힌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둘이 평가전 도중에 쌈박질을 한 전력이 있고.
  • 여자 문제 때문? : 이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데에는 여자 문제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1] 그러나 매불쇼에 출연한 조현일에 따르면 여자 문제 추측은 터무니없는 낭설이라고 한다.[42][43]
  • 짜고치는 쇼?: KBL에서 처음 싸울 때만 해도 낭설에 불과한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몇 년동안 지속될 정도면 그냥 풀거나 싸우지도 않을 정도가 되버리는데도 첫 발굴 이후에도 계속된 싸움에 사실은 둘이 KBL의 흥행과 스토리 메이킹을 위해 짜고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하승진 채널 출연 당시 이관희도 본인은 신경쓰지는 않지만 이슈 메이킹을 위해 일부러 건드리는것도 있다고 발언한 바 있었다. 게다가 21-22시즌 3라운드와 4라운드 맞대결, 심지어 올스타전에서까지 둘이 같은 신발을 신고 나와서 이 의혹도 힘을 얻고 있으며, 계속해서 농구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원래 대학교와 상무 시절에 사이가 안좋았는데 프로 와서는 이슈 메이킹을 하기 위해 일부러 두 선수가 짜고 친다는 주장이지만, 주변 농구인들이나 기자들의 반응을 봐서는 당연히 진짜 사이가 안좋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김태술이 엠스플 스톡킹에 나와서 한 이야기에 따르면 둘이 화해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각자 입장을 다 들어봤지만 김태술 본인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이미 서로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져서 누군가 개입해서 해결될 것 같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44]

이관희는 몇 차례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019년 1월 23일 네이버 스포츠 바스켓카운트에 나와 밝히길 "자세한 사정을 밝히고 싶지만 팀 사정도 안좋고, 시즌 중이라 개인적인 일을 이야기 하는 게 팀에게 악영향을 끼칠 거 같다. 시즌 후에 불러준 다면 이야기 해드리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관련 내용을 담은 유튜브에 올릴 영상까지 다 만들어 놨는데 구단과 주위 사람들이 법정 다툼의 소지가 있어서 올리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어 올리진 않았다고 하며, 다만 은퇴하게 되면 다 말해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둘의 라이벌리가 조명이 시작된 경기는 2016-17 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거친 플라핑을 선보인 이정현에게 밀려 넘어졌다가 심판이 이관희에게 수비자 파울을 선언하자 격분, 이정현의 가슴을 밀쳐서 쓰러뜨렸다.[45] 일단 삼성이 2차전 경기를 이겼지만, 심판들의 애매한 판정과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의 선후배 발언 등이 겹쳐서 큰 이슈가 되었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관희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2백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고 이정현에게도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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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까지는 이정현의 스탯이 압도적으로 좋았으나, 17~18 시즌에는 이관희가 기량발전을 통해 점점 공수마진 차이를 줄여나가더니, 18~19 시즌에는 삼성의 에이스가 돼서 매치업 상대로 맞붙는 경기에서는 클래식 스탯으로도 엎치락 뒤치락 할만큼 이정현이 무시못할 수준까지 따라잡은 상태가 되었고 20~21 시즌 부터는 이관희의 성적이 이정현을 넘어섰다. 견원지간이라서 그런지 KCC와의 경기 때는 유독 다른 팀과 경기할 때보다 더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세리머니 동작도 커진다.

2019-20 시즌 들어서 안티가 급증하면서 단순히 인터넷상에서 악플을 받는 수준이 아니라 쓰레기 테러를 받았다. 일부 극성 안티들이 착불로 택배 상자에다 쓰레기를 집어넣고 STC로 보낸걸 이관희가 받아보고 인스타에 올리면서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안티가 급증한 이유는 이정현과의 관계와 관련된 것도 있는데, 이관희의 팬은 이정현의 안티, 이정현의 팬은 이관희의 안티라고 봐도 될 정도로 둘의 관계는 팬들까지도 대립인 듯하다.

2020 KBL 컵대회에서도 둘의 팀이 같은 조에 편성이 되었는데 1차전에서 이관희가 대놓고 이정현을 밀치는 동작을 보이며 유파울을 받았다. 이때는 돌파하는 이정현을 막는데 고의적으로 밀치면서 막았고 그나마도 경기를 지면서 이관희가 추하다는 등의 비난을 받았다. 같은 조에 편성된 둘은 같은 조에 2팀만 있던지라 두 번의 맞대결을 했는데 2차전은 그나마 별일없이 넘어갔다.

2020 시즌 2라운드 맞대결에서 3쿼터에 매치업이 형성되면서 다시 한번 충돌했다. 이정현이 먼저 팔을 감는 등 도발을 하면서 충돌했다. 그리고 두 선수가 충돌할 땐 항상 이관희가 스스로 무너지면서 삼성이 패배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이 날 이관희는 결승 3점 슛을 포함해서 4쿼터 역전승의 공신이 되어 득점이 똑같았던 이정현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결국 급기야 이 경기 후 오마이뉴스에서 라이벌과 에너미의 차이를 들며 이정현과 이관희 두 선수 모두를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하는 기사가 게재되기에 이르렀다.

이관희가 LG로 트레이드된 이후 첫 맞대결에서도 충돌이 있었는데, 이관희가 3점을 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이정현이 발을 집어넣었는데 앤드원이 불리지 않았고, 오히려 이관희가 트래쉬 토킹으로 테크니컬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장면 이후 각성한 이관희가 3점슛 7개 포함 23득점을 올려 팀의 완승을 이끌면서 약속을 지켰다. 덤으로, 꼴찌 LG가 선두 KCC에 우세를 점하면서, 열세를 면하는 것을 확정지었다.

이관희가 LG와 조성원 밑으로 들어간 이후로는 더 커지면서 KCC와 LG의 라이벌리는 다른 선수들까지도 번져가는 추세다.[46] 이 때문인지 조성원은 이관희가 주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면담에서 팀은 이겼을지언정 너(이관희)는 진거나 다름없다며 비판 했다고 한다.기사

다만 커리어에서는 이정현에 비하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게 중론이지만 팬서비스만은 이정현을 이기고도 남는다. 이정현은 KGC 시절은 잡음이 없는 편이었는데, KCC 이적 후 들리는 바로는 나이대가 친하게 지내는 여자 팬 위주로 해준다는 얘기도 오가는데다, 경기를 지면 퇴근길에 팬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고 버스로 간다는 악담도 나오는데[47], 이관희는 일관적으로 미팅하러 들어가는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도 최소 하이파이브는 쳐주고 들어가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사진이나 사인 요청도 거절하는 일이 거의 없다. 나이대도 가리지 않고 잘 해주는데, 아마 면전에서 이정현을 언급한다던지 하지만 않는다면 대부분은 해 주고 들어갈 듯한 수준.[48] LG로 이적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창원의 여성 팬들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팬들과 소통을 잘 했으면 이적한지 얼마 안 돼서도 팬이 늘어나고 이들도 이정현을 안티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이정현이 KCC를 떠나 이관희의 친정팀인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정현의 삼성 이적 기사가 나자 많은 팬들은 '이러려고 삼성이 버렸나'는 뉘앙스로 이관희에 이입한 댓글들이 많았다.

이정현과의 관계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가려져 있는 경향이 있지만 전준범과의 관계 역시 매우 안 좋다.[49] 이정현 다음으로 안 좋은 관계의 선수가 전준범이래도 과언이 아닐 정도. 김상규도 경기 중 어깨빵을 때리고 가는 등 좋지 않은 관계인데다, 심지어 박경상과도 관계가 좋지 않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로 의외로 농구계에 적을 두는 경우가 있어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마찰이 있었던 전준범, 김상규, 박경상은 모두 이정현과 학연으로 연결된 관계인 선수들이며, 이관희-이정현 간 관계와 관련없는 선수들과는 특기할만한 신경전 사례가 없는만큼 기수열외로 대표되는 농구계 똥군기의 피해자라는 옹호의 견해 역시 상당하다. 다만 21-22시즌 당시 기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소속 김낙현, 두경민, 정효근도 플레이오프 탈락을 비아냥한점으로 미루어보면 적을 만든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관계가 좋지 않은 선수들도 많은듯 하다.


6.2.2. 이상민과의 관계[편집]


이상민 감독과 이관희 선수의 첫 만남은 12-13 시즌부터였다. 당시 감독은 삼성의 최고 카리스마라 불렸던 광간지 김동광 감독이었다. 김동광 감독은 누가 보아도 엄한 리더. 실제로 게임 때 볼 컨트롤를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볼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동료에게 패스마저도 못하면서 호통을 받았다. 오죽했으면 어록화까지 되었는데, 김동광 감독에게 "볼이 뜨겁냐?? 잡았던 볼을 왜 놓쳐?? 이 사람아!!"라며 호된 질책을 당했다.[50]

김동광 감독이 사퇴한 이후 김상식 수석코치에게도 디펜스부터 차분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김상식 대행 시절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김동광-김상식 체제의 사퇴 이후 삼성 구단에서 보란듯이 이상민을 코치 2년 출신인데도 승진했다. 여기서 김승현은 당초 코치 시절 이상민 감독과의 관계가 좋았으나 구단에 의해 은퇴를 하게 된다. 이후 데뷔했던 11-12 시즌 못지 않은 역대급 암흑기 시작. 14-15 시즌에 김상준 시절보다 더 못한 성적 이후 잠시나마 성적을 냈던 15-16 시즌과 16-17 시즌에는 식스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상민 감독의 봄농구는 여기까지였다. 17-18 시즌부터 베스트 5로 출전한 이관희는 역시 턴오버 필름을 쓰게 된다. 이상민 감독도 너무 안타까웠는지 포인트 가드의 이론을 쓴소리로 가르치게 된다. 볼 컨트롤의 침착함과 패스센스의 부족을 잡을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결국 18-19 시즌과 20-21 시즌에는 팀 성적이 또 봄농구를 못했다.[51] 이상민 감독은 결국 김시래를 원했고 구단도 결국 눈물을 머금고 10년 삼성맨을 보냈다. 하지만, SNS에는 이상민 감독과의 관계는 좋은 편으로 알려지며 삼성 팬들은 눈물을 보였다. 이관희조차 이상민과 삼성을 그녀라 고백했다.

하지만 22년 5월 이정현을 영입한 작금의 삼성을 사랑한 것이 아닌 이상민 감독을 사랑한 것이라 인터뷰 하며 삼성에 대한 짝사랑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6.2.3. 하승진과의 썰전[편집]


2020년 4월 18일, 은퇴한 하승진전태풍이 얘기했던 한국 농구의 문제점에 대해 반박 영상을 올렸다. 대부분 하승진과 전태풍이 발언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이 다수다. 이관희는 "지난 번에 승진이 형 영상도 그렇고, 최근에 태풍이 형 영상도 봤다. 한국 농구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나는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의 노력이 폄하될 수도 있는 내용이라 조금 화가 났다."라고 발언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시스템과 농구를 가르치는 잘못된 방식을 한국 농구에만 국한시키는 것을 잘못 됐다"고 하며, "승진이 형이 한국농구는 망해가고 있다 했는데, 누가 망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겠나. 나는 절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화가 났던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몇 억씩 받았던 형들이 감독의 뭐라는 한 마디에 농구를 못했다는 건 변명이라 생각한다. 형들이 그런 얘기를 현역일 때 선수들을 대표해서 했다면 더 많은 공감을 얻었을 거다. 그런데 은퇴하자마자 발언을 해서 나는 너무 답답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얘기를 해서, 우리 현역 선수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주고 무책임하게, 비겁하게 떠나버린 게 아닐까. 프로를 동경하고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 지금도 어디서 훈련하고 있을 프로 선수들이 봤을 때 과연 두 형의 얘기가 현역 선수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라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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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렸다. 하승진과 전태풍, 이관희 모두 이해가 간다는 입장도 있었으나 불호의 의견이 훨씬 많았다. 불호의 이유는 자기 주장만 한다는것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전태풍과 하승진을 비난했다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국내 선수들의 실력 저하 이유를 동양인의 피지컬 탓, 국내 농구의 시스템 탓으로 돌리고 있다. 피지컬 차이야 농구에서 피지컬의 중요성이 크기에 맞는 말이다.

이관희는 은퇴하고 이런 비판 발언을 하는 건 국내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안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바꿔 말하자면 현역 선수가 아니면 이런 소신 발언을 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선 후배 문화가 만연해 있는 한국 스포츠에서 누가 자기가 뛰고 있는 리그에 대한 비판을 현역 때 할 수 있단 말인가? 정작 이관희 본인도 비판보다는 변명하기에 바빴다. 심지어 전태풍은 현역 때도 훈련 방식과 전술 방식 등에 대해 꾸준히 비판 의견을 말해 왔다.[52] 그냥 이관희가 유튜브 조회수와 구독자 수 상승을 위해 소재거리로 써먹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한국 농구는 망하지 않았다.'라는 것도 반박 의견이 많다. 당장 엠스플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KBL 중계권을 포기했다.[53] 그러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현주엽을 포함한 LG 선수들이 출연하고 나서야 계속 하락세였던 시청률과 평균 관중이 간신히 증가한 것. 당장 리그 스폰서 구하기도 어려워서 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의 모기업이 이번 시즌의 스폰서를 서 주는 게 관례가 되었다.

농대 시절과 비교해서 KBL의 현 수준을 까는 댓글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댓글들은 곧바로 반박되면서 묻혔다. 이 외에는 NBA랑 비교해서 깐 적 없다는 댓글들도 많았는데, 사실 당연한 거다. 당장 유럽 리그도 NBA의 발끝을 겨우 따라가는 실정인데 아시아 리그랑 전세계 최고 리그랑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54] 농구대잔치 시절보다 지금 수준이 낮다는 의견도 많은데, 이러한 의견은 곧바로 반박되고 있다.

이후 하승진이 직접 영상 댓글에 답을 달았다. 하승진은 이관희의 소신 발언에 대해 멋있다고 칭찬하며 시작했고 선수들의 힘들었던 부분을 대변하고자 했는데 오히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본인 역시 현역일 때 선배들이 이런 목소리를 냈으면 했지만 결국 본인이 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실이 많을 건 알고 있다고 한다.[55] 그리고 이후 한국 농구에 무거운 짐을 놔두고 간 것 같아 죄송하다며 댓글을 마쳤다. 이후 전태풍은 점프볼,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더 강도 높게 한국 농구를 비판했다.

이후 이관희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이 영상에 대한 비판을 인지하고는 있는 듯 하다. 다만 한국 농구가 망하지 않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후, 하승진톡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해당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실 이관희는 하승진의 이야기에 200% 공감했고 농구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당연히 하승진이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다 이해하나 농구를 모르는 사람들은 썸네일만 보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여 현역으로서 누군가 총대를 메야한다고 생각해 해당 영상을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하승진의 해당 영상 썸네일에 대해 유튜버로서 좀 더 재치있게 바꿔보는 게 어떻냐면서 망해가는 이유가 아닌 망할 뻔(?)으로 바꾸면 좀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고 하승진은 좋은 의견이라면서 진짜로 썸네일을 이관희의 의견대로 바꾸었다. 하승진의 망했다 vs 안 망했다 질문에도 이관희는 여전히 한국농구는 아직 망하지 않았다는 의견은 변함이 없었다.[56]

둘간의 썰전때문에 가려진 경향은 있지만 실제로는 이관희가 하승진의 채널에 출연해 이 이야기를 풀었을 만큼 둘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며 하승진이 유튜브 중계에서도 채팅창에 나타나 이관희를 응원한적도 있다.

6.2.4. 조상현과의 관계[편집]


공개적 '밀당' LG 조상현 감독과 이관희, 이관희 "조 감독님 농구, 인정할 수밖에 없는 디테일 있다"
프로농구 LG 이관희 "조상현 감독님, 이제야 능력 알아봐 주셔"
LG 조상현 감독과 이관희의 유쾌한 수비 실랑이 “너도 20점 넣으면...”

2022년 봄 조상현 감독이 LG 세이커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해당 시즌에는 이관희가 처음으로 팀 주장을 맡은 시기이기도 했다. 즉, 프로팀은 처음 맡는 초보 감독과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지만 주장은 처음 해본 선수의 조합이었다.

조상현 감독은 2022-23 시즌 초반 이관희의 출전 시간을 과감하게 조절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했다. 즉, 컨디션이 떨어지면 누구든지 기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즌 초 부진했던[57] 이관희가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게 되었다.#

당시 출전시간이 확 줄면서 안팎에서 이야기가 많았는데, 보통의 갈등 상황이 지도자가 요구하는 부분을 선수가 일방적으로 수용하거나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고 갈등이 깊어가는 구조라면, 조 감독과 이관희는 굳이 갈등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갈등을 풀기 위한 접점을 만드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한국농구에서 지도자와 감독의 갈등 양상과는 약간 궤가 달랐다. 그래서 '마치 연인들이 밀당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이관희가 한참 부진하던 1라운드 때도 조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 "이관희를 중용하겠다"고 꾸준히 밝혔고, 이관희 역시 갈등을 숨기진 않지만 "조 감독님의 농구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디테일이 있다. 디테일의 끝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팀원들이 인정하는 준비와 디테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훈련량이나 준비한 방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원하는 부분을 맞출 필요도 있지만, 저도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인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2월 경기후 인터뷰에서 조상현 감독은 이관희에 대해 "비시즌 동안 혹독할 정도로 이관희를 다그치고 훈련시켰다. 참 독특한 친구인데, 자기 관리를 잘하고 코트에서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더 이상 뭐라 할 말은 없다. 팀이 잘 하고 있는 것도 이관희를 비롯해 선수들이 잘 따라와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이 '어떻게 혹독하게 다그쳤는지' 이관희에게 묻자. 이관희는 "팀 훈련할 때 밖에 서 있었던 적도 있고, 감독님 방에 불려가 1, 2시간 동안 혼난 적도 있다. 감독님이 나를 대하듯 (이)재도에게 하셨다면 재도는 벌써 멘탈이 나갔을 것이다(웃음). 감독님을 찾아갈 때마다 진심으로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바랐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감독님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 진심이 뒤늦게 통했지만, 감독님과는 내가 앞으로 LG에서 생활하는 동안만큼은 다른 선수들이 부러워할 만한 관계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관희가 수비도 조금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관희는 "감독님이 가장 믿고 수비를 맡길 선수가 나와 윤원상이라고 본다. 나에게 슛, 패스에 이어 수비까지 원하시는데, 이제야 내 능력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 조금 더 다정히 말해주시면 참고해서 수비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관희에게 간결한 슈팅과 플레이도 원했는데, 이관희는 "시즌 초반에 기복이 있었지만, 감독님께서 결국 나를 찾을 거라고 확신이 있었다. 선수로 당연히 맞춰야 한다. 시즌 개막 전에 맞춰야 하는 걸 늦은 소통이나 상황으로 늦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돌아오는 다음 시즌에 더 정교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렇게 이관희에게만 유독 다그치는 조상현 감독에 대해 팀 동료 이재도는 "나는 스스로 잘하고 관희 형은 누군가 잡아줘야 한다. 그래서 감독님도 관희 형에게 더 뭐라고 하시는 것 같다"라고 농담도 던졌었는데, 이를 이관희에게 전하자 재밌는 답변이 나왔다. 이관희는 "(이)재도가 많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선수들이 재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하고 있지 않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나는 동료들과 팀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하면 웃고 넘기는 편이다. 만약 감독님이 날 대하듯이 재도를 대했다면 벌써 멘탈이 나가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감독님의 지적이 때로는 힘들 때도 있지만, 멘탈은 내가 재도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엿다.

이관희가 2022-23 시즌 중반부터 선보인 시계 세리머니 역시 조상현 감독과 관련되어 있다. 이관희는 한 인터뷰에서 "무슨 시계냐고 묻던데 롤렉스 시계를 꺼내는 거다. 처음에 시계 세리머니를 4쿼터에 했다. 감독님을 향한 거다. '4쿼터는 나의 시간이니까 빼지 말라'는 의미로 시작했다. 워낙 반응이 좋아서 승부처나 흐름을 가져올 때 그 세리머니를 한다. 시작한 계기는 감독님께 보여드리려고 한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상현 감독은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해주면 4쿼터도 충분히 뛸 수 있다. (이)관희는 메시지를 보냈다는데 나는 모르겠다. 내 마음대로 할 것"이라며 웃었다.[58]#

시즌이 지나면서 둘의 관계도 많이 발전해서, 이관희와 조상현 감독이 오전 8시부터 함께 사우나를 하고 함께 아침 식사를 먹으며 상대팀 경기를 분석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수비로 서로 디스전을 하는 듯 하나 각자 살릴려고 한다.

6.3. 기타[편집]


  • 농구장에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일상에서는 헐렁한 모습[59]으로 갭이 있어 팬이 많은 편이다.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무려 198만 8000원에 낙찰되었다.[60] 팬서비스도 좋은 편으로 본인의 블로그 글을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과거 서울 삼성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다.[61] 안준호 감독 말년에 지명받았고 김상준-김동광 전 감독을 거쳐 이상민 감독에 이르기까지 서울 삼성 구단이 대격변을 거치면서 이관희보다 삼성에서 더 오래 뛰었던 선수들은 전부 이적하거나 은퇴했다. 허나 2020-21 시즌 본인도 창원 LG로 트레이드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 반려견을 키웠다. 종은 포메라니안으로 이름은 별이. 대학 시절 실수로 다리를 밟은 것 때문에 미안해서 집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점차 키우면서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았다고 하며, 경기가 잡히는 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공간을 분리해서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에 바깥 산책에서는 알레르기가 덜해서 산책을 많이 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2020년에 세상을 떠났다.#

  • 2019년 1월 13일 김종규, 박찬희, 양희종, 양홍석, 마커스 포스터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관희는 런닝맨 멤버 중 전소민지석진이 좋다고 밝혔는데 전소민은 사심이 섞인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한 반면 지석진의 경우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이유를 말했다.[62] 반면 유재석은 본인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 수상하리만치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숫자 99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시물도 99개, 팔로우 수도 99명을 칼같이 지키는데 의미는 알 수 없으며, 삼성 원클럽맨 시절에는 인맥이 일정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LG 이적 후 새 동료들을 한꺼번에 만나고, 올스타전과 국가대표팀에서도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99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생기고 있다. 언제까지 본인만의 컨셉을 유지할 지, 또 언제 그 고집이 깨질 지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그렇지만 등번호로 99번을 쓴 적은 또 없다.

  •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로 본인의 성장과 열정, 동기부여,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의 소통, 팬서비스의 한 방법 등을 꼽았다. 구독자가 괜찮은 속도로 올라가고 있으며 같은 팀 후배들이 촬영을 도와주고 있다. 소속팀뿐만 아니라 타팀 선수들도 꽤 출연하고 있어 팬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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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TV에도 자주 출연해 풍성한 분량을 자랑한다. 특히 김준일과의 케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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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번호가 거의 매 시즌마다 바뀌는데, 번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듯 하다.

  • KBL에서 가장 정확한 파울 판독기라 불리기도 한다.#


  • 2023년 12월 12일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인 솔로지옥 3에 출연했다. 티저 예고편만 보고 농구선수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공식 예고편에서 이관희가 출연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솔로지옥 시즌2에 먼저 참가자로 지원했다고 하는데, 이 때, LG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마침내, 2년간의 설득 끝에 이번 시즌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


7. 시즌별 성적[편집]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야투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1-12
삼성
45
87/180
(48.33%)
9/30
(30.00%)
32/45
(71.11%)
215
70
35
29
5
2012-13
31
62/147
(42.18%)
8/37
(21.62%)
24/26
(92.31%)
156
60
31
31
4
2013-14
46
139/303
(45.87%)
36/101
(35.64%)
57/75
(76.00%)
371
91
57
41
14
2014-15
군복무(상무 농구단)
2015-16
9
10/29
(34.48%)
3/15
(20.00%)
4/6
(66.67%)
27
10
8
6
3
2016-17
54
69/172
(40.12%)
23/70
(32.86%)
35/42
(83.33%)
196
77
49
35
6
2017-18
53
169/370
(45.68%)
53/132
(40.15%)
54/66
(81.82%)
445
127
65
59
14
2018-19
43
207/515
(40.19%)
75/238
(31.51%)
91/111
(81.98%)

580
163
72
61
9
2019-20
40
157/361
(43.49%)
54/160
(33.75%)
56/69
(81.16%)
424
128
68
52
6
시즌
소속팀
경기수
야투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0-21
삼성 / LG
50
238/564
(42.2%)
78/232
(33.62%)
90/108
(83.33%)
644
193
171
84
13
2021-22
LG
53
267/735
(36.3%)
103/334
(30.8%)
110/128
(85.9%)

747
173
154
62
10
2022-23









KBL 통산
(11시즌)
424
1405/3376
(41.62%)
442/1349
(32.77%)
553/676
(81.8%)
3805
1092
710
460
84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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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벼슬 , 빛날 [1] 싸인은 오른손으로 한다.[2]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전학.[3] 2016년 비시즌 동안 뛰었다.[4] 2011~2017 삼성[5] 2017~2018 삼성[6] 2018~2019 삼성, 2021 트레이드 후 LG[7] 2019~2020 삼성, 2021~2022 LG[8] 2020~2021 트레이드 전 삼성[9] 2022~2023 LG[10] 2023~2024 LG[11] 사실 기량에 비해 2라운드로 밀린 것은 연세대 내부에서 겉돌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동기인 김현호와 이지원이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만큼, 이관희도 실력으로만 보면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준이었다. 더구나 이후의 프로 커리어를 보면 이관희는 그 둘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12] 다만 이관희만 독박을 쓸 건 아니다. KGC 가드들이 돌파에 의한 득점을 할 때 인사이더들은 도움수비를 가는 모습을 4차전 내내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다는 점도 생각하자.[13] 무려 전체 4위의 기록이다![14] 이관희는 이적 직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이적하면 첫 경기로 삼성을 만나는데, '삼성을 만난다'니까 좀 어색하다"며 말을 흐리기도 했다.[15] 삼성 시절 동료였고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김동우 해설위원은 "가뜩이나 생활 환경이 바뀌어서 잠도 못 잤다고 하더라. 이적하자마자 삼성 시절보다 출전시간도 늘었는데 2연전이니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 것이다." 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나름대로 설명했다.[16] 이 승리가 2021년 LG의 홈 첫 승이고, 이관희의 이적 후 첫 승이기도 하다.[17] 위 삼성의 정보를 강연했다는 말을 듣고 경기 후 주장 김동욱은 귀여운 도발을 한거라고 코웃음을 쳤으며 오히려 삼성을 잘 아는 1명(이관희)보다 이관희를 잘 아는 삼성팀이 더 강했다는 이야기로 받아쳤다.[18] 정확히는 4반칙에 테크니컬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으며 5반칙째를 테크니컬로 받으며 퇴장되었다.[19] 공교롭게도 이 타이기록에는 당시 KGC 소속이던 이정현과 함께하게 된다. 그나마 막판에 마레이의 풋백 덩크로 41점째가 되었지, 이 득점이 아니었다면 최저득점 신기록이 될뻔 했다.[20] 0번부터 7번까지 4번을 제외하고 1번씩 다 사용했다. 프로에서는 1자릿수만 사용한 것과는 다르게 상무 시절에는 14번과 11번 2자릿수 번호만 달고 뛰었다.[21] 44(98~99 나산), 4(골드뱅크, 코리아텐더, KTF), 13(04~05 KCC), 9(05~06 KCC), 7(06~07 트레이드 직전 KCC) 35(동부 트레이드 후 07~08 시즌까지), 57(08~09 동부), 58(09~10 동부)[22] 1(KCC, 08~09 LG), 2(04~05 KTF), 13(2005년 트레이드 직전 KTF, 07~08 LG), 11(05~06 전자랜드 트레이드 후, 오리온스), 10(06~07 트레이드 직전 전자랜드), 3(트레이드 후 LG 06~07 시즌까지), 6(11~12 동부), 23(12~13 동부)[23] 강대협은 이적을 여러차례 해서 등번호를 7회나 사용한 반면, 이관희는 단 2에서만 뛰었는데도 이례적으로 등번호를 7차례나 바꿨다.[24] KBL 신인드래프트 기준 189.1cm[25] 17-18시즌을 앞두고 필리핀 리그에서 아시아 쿼터제를 통해 3개월간 뛰고 온 뒤로 확실히 스텝업했다는 평가가 많다.[26] 신인시절부터 어이없는 플레이를 할 때마다, 가관희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기도 했다.[27] 애초에 이관희가 르브론처럼 슛을 난사한다고 붙여졌다.[28] 신인지명 2라운더 출신 중 FA 때 연봉을 이관희만큼 받은 사람은 김동욱을 제외하고는 없다.[29] 브링블링 뽈인러브 슬램덕후 터치플레이 등.[30] 상무 시절 1대1을 하면서 친해졌다는 이대성과 비슷한 면모가 있다. 둘이 친한 이유도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정하는 팬들이 많다.[31] 이관희가 수훈 인터뷰에서 상대팀을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한 끼 식사에 불과했다"고 표현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임동섭은 "워낙 관희 형 스타일을 잘 알아서 특별한 것은 없다. 자제를 시켜도 그럴 사람이 아니다. 삼성에서도 인터뷰를 이렇게 했고 지금도 그렇다. 이게 관희 형의 스타일이다. 팬분들도 좋아하신다. 이런 스타일도 KBL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32] 유튜브에 이관희 이름을 치는 것만으로 연관검색어에 "이관희 이정현"이 뜬다. 이관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신의 채널 구독을 팀원들에게 강요하는) 영상에서도 김동욱이 강요에 못이겨 채널을 찾으려고 이름을 입력했다가 '이관희 이정현'이 첫타로 뜨는 걸 보고 미친듯이 웃는 장면이 나온다.(물론 영상 내에서는 이정현의 이름은 이XX로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반대로 이정현의 이름을 쳐도 다른 동명이인 관련 키워드도 밀어내고 '이정현 선수' 다음으로 '이정현 이관희'가 뜬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는 '이정현 이관희' 키워드는 다소 아래에 위치해있지만, 이관희의 이름을 먼저 치면 이관희 다음으로 '이관희 이정현'이 여전히 위에 위치해있다.[33] 하승진이 유튜브 방송에서 이 질문을 받자 "이거 너무 민감한 주제 아니야?" 라며 "이런 식으로 라이벌 구도가 존재한다는 것이 흥행 차원에서는 굉장히 도움되는 일인 것 같다"며 어물쩡 넘어갔다.[34] 물론 정말로 스포츠에 문외한이라면 이 둘의 관계는 커녕 둘 다 존재를 모르기야 하겠지만 어지간히 스포츠 좀 보는 매니아층은 거의 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종목의 견원지간 선수들을 비유할때도 이 둘의 관계에 비유할 수준.[35] 두 선수는 포지션이 겹치는 관계로 정규 시즌부터 수 차례 격돌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던 전력이 있다.[36] 사실 그 이전에 2015-16 시즌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서로간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고 간 일이 있다.[37] 서정환 기자가 "진천선수촌에서 맞싸움한 걸 실제로 본 유일한 기자가 나다."라고 밝혔다. 싸움을 보며 든 생각은 "손오공배지터가 싸우는 것 같았다."[38] 모든 체육계가 그렇듯 농구계 또한 위계질서가 엄격하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같은 학교 출신 선배한테 대놓고 따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런 장면들이 화면에 잡히면서 위에 언급했던 카더라들이 신빙성 있는 얘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9] 2008년 <주간동아> 644호 기사에서 같은해 5월 연세대 농구부 내 코치의 선수 폭행 사고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관희는 2007학번이다.[40] 이관희는 연세대 시절 팀동료들 상당수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이정현 외의 다른 선수들에게는 이정현 만큼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41] 이정현이 이관희의 여자 친구를 빼앗았다는 소문이 있다.[42] 해당 부분[43] 또한 과거 하승진도 인터넷 방송에서 여자 문제 때문은 아니라고 했었다. 이정현과 이관희 모두 친한 사이인 하승진인 만큼 둘 사이에 대해 뭔가 아는 것이 있는 듯.[44] 김태술 입장에서도 둘과 대학 동문인 건 그렇다 치고 프로에서도 KGC인삼공사와 삼성을 다 거쳤기 때문에 이정현, 이관희와 모두 팀 동료로 있어본 이상 어느 한 선수의 편을 들기도 애매하다.[45] 이후 인터뷰에선 본인 파울콜이 지적됨 + 정작 플라핑을 한 당사자인 이정현이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어서 그랬다고 이야기했다.[46] 특히 21-22 시즌부터 KCC에는 이정현 다음으로 사이가 안 좋다고 소문난 전준범이 합류했다. 이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선 전준범이 먼저 욕설로 트래시 토크를 하기도 했다.[47] 그렇다고 어린팬들에게는 잘 해주는 편이고 늦어져서 더 이상 못한다면 양해를 구하는 등 아예 무시하는것도 아니기는 하지만 하술할 이관희의 태도를 비교하면 이정현이 좀 더 평가가 떨어지기는 하다.[48] 참고로 썬더스는 팀의 팬 서비스 수준이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하지는 않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이관희와 김동욱이 특이하게 좋은 편이다.[49] 사실 이정현과의 신경전 때는 이정현이 주로 무시할려고 애쓰기에 최근에는 거친 신경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전준범과의 신경전에서는 서로 욕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심하다.[50] 여기에 추가된 건 차재영이다. 누가 보아도 차재영의 BQ는 두눈을 뜨고도 못 볼 지경.[51] 원인은 바로 16-17 시즌 이후 은퇴한 삼성 레전드 가드 듀오였던 주희정이시준의 공백 그리고 이상민 감독이 원한 스타일인 김태술의 에이징커브였다.[52] 물론 이건 전태풍이 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해서 이런 한국 문화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있다.[53] 중계권 포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이슈거리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움직임이 많았다. 하프타임 때 당시 해설이었던 강을준, 김동광, 김태환한테 몰래카메라를 한다든지, 치어리더 인터뷰라든지, KBL 중계 전용 힙합 곡 런칭까지 했다.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어그로가 전혀 끌리지 않았기 때문에 중계권을 포기한 것이다. 그나마 건진 것은 KBL 메인 중계 캐스터였던 정용검의 성장 뿐...[54] 다만 그럼에도 농구 팬 여론이 가장 많다는 네이버 스포츠 등지에서는 아직도 NBA랑 비교해서 까는 댓글들이 많다.[55] 실제로 하승진 말로는 이후에 농구장 근처에도 못 가고 있다고 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내부고발자에 대한 취급이 통상 매우 안 좋음을 감안하면 당연하지만.[56] 반면 하승진은 전태풍, 이승준과의 술젠가에서 같은 질문이 나왔을 당시 술을 마셔 노코멘트 하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태풍과 이승준도 마찬가지.[57] 첫 6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고, 그 중 2번이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 기간 그는 평균 17분 40초를 뛰며 4.8득점을 기록했다. 직전 시즌(14.1득점)과 비교하면 확연히 떨어진 수치였다.[58] 이관희는 "감독님이 어제 '메시지를 어디로 보냈냐'며 '받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아마 오늘은 메시지가 제대로 도착했을 것"이라고 이날 자신의 활약에 스스로도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59] 하찮은 이관희 당근마켓을 모르는 이관희 인스타 이관희 골대 부순 이관희 무물보 이관희 방심한 이관희 배스밤 이관희[60] 유니폼을 낙찰받은 팬의 말에 따르면 이관희가 태어난 년도인 1988년에 의미를 부여해 1988천원에 낙찰을 받았으며, 이관희의 등 번호인 1번처럼 이번 경매에서 1등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관희는 이 소식을 듣고 "(경매에서 낙찰 받은 유니폼은) 실착 유니폼이 아니다. 누가 낙찰 받았는지 알게 된다면 올스타에서 직접 입었던 것들을 팬들께 드리려고 구단에 맡겨놨는데 구단과 상의 후 실착으로 입었던 걸 드리고 싶다" 라며 낙찰자에게 올스타에서 직접 입은 용품을 선물할 의사를 밝혔다.#[61] 중간에 이적했던 선수까지 포함하면 2005년 드래프티로 삼성에 입단, 2011년 트레이드로 고양 오리온으로 옮겼다가 6년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김동욱이 제일 오래되었다. 2016-17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 이관희는 삼성 소속으로 정규시즌 185경기에 나왔고, 김동욱은 삼성 1기 시절 정규시즌 194경기에 나왔다. 하지만 김동욱은 이적후 오리온 소속으로 정규시즌 233경기를 뛰었을 정도로 꽤 오래 동안 삼성을 떠나 있었던 선수라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를 뽑는다면 이관희 쪽이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62] 이관희의 농구인생을 생각해보면 본인에 아주 잘 맞는 케이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