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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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군인이고, 종교는 불교이다. 본관은 성주(星州)[1]로, 이규동의 둘째 남동생이다. 이후 형 이규동의 딸 이순자와 이정순이 각각 전두환김상구와 결혼하면서 전두환과 김상구의 처삼촌이 되었으며, 본인은 장영자의 친언니와 결혼해 장영자의 형부가 되었다. 그리고 장영자가 이철희와 결혼하면서 이철희의 손윗동서가 되었다.

2. 생애[편집]


1925년 6월 11일 중화민국 길림성 창춘시에서 아버지 이봉희(李鳳熙, 1886. 4. 27 ~ ?. 11. 19)와 어머니 성산 이씨 이기태(李基泰, 1889. 11. 25 ~ 1982. 2. 20)[2] 사이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8.15 광복육군사관학교 3기로 졸업,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임관하였으며 육군 헌병감, 제5군단 부군단장을 지내다가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고, 헌병감 재직 시 한필동 전 CID 대장의 고발로 피소되었다. 5.16 군사정변에 가담하였으나 함경도 인맥으로 몰려 1963년 반 혁명사건 때 박임항, 김동하, 박창암 등과 연루되었다.

박정희 정권 시절, 박정희가 사적으로 운영하던 비밀 정보대의 대장으로 군인 시절 주특기이던 정보수집 업무에 임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10.26 사건이 터진 후 김재규 부장이 체포되면서 풍비박산 난 중앙정보부 부장을 노리고 로비 활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 소식을 들은 당시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처삼촌에게 "집안 망신이 될수도 있으니 자중하시라" 며 설득하면서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면서 대통령의 친인척이 되었고, 광업진흥공사 사장을 지냈다. 그러나 1982년 장영자·이철희 금융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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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직공파 24세 규(圭) 항렬.[2] 이경화(李慶和)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