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레인(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イグレーヌ / Igren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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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스나이퍼.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하라 유미.

2. 게임 내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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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타 사막에 숨겨진 비밀의 마을, 이상향의 수호자.
로이로부터 베른에 있는 '용'의 존재를 듣게 되고, 이에 이상함을 느낌과 동시에 이전부터 소피야가 베른으로부터 느낀 불길한 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장로의 명으로 로이 일행에 합류한다.

게임 내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후속작이자 프리퀄작 열화의 검에 나오는 이상향의 수호자, 호크아이의 딸이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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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의 검에서 최강의 상급직하면 퍼시벌, 에키드나와 함께 TOP 3안에 드는 유닛.

합류 시점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탓에 같은 스나이퍼인 클레인을 대놓고 지못미 신세로 만들어버렸는데, 똑같이 레벨 1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클레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월등하다.[1]

상급직 특유의 낮은 성장률을 가지지만 가장 중요한 힘과 속도 성장은 상급직 치고는 오히려 높은 편이며, 그나마 낮은 기술은 초기치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그래서 드래곤 나이트가 득실대는 후반에도 뛰어난 섬멸력을 보여주며 활약할 수 있다.

게다가 15화에서 처음 참전하는데 산을 넘어와서 우군을 덮치는 드래곤 나이트 요격에 써먹을 수도 있다. 마방이 높다는 건 또 소소한 장점. 다만 지원대상 중 실전성 있는 인물이 사울을 빼면 죄다 이상향 출신들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같이 굴리기엔 좀 애매한 편. 게다가 이 게임에서 궁병계는 거의 유목기병이 독식하는 관계로 역시 쓰일 가능성은 적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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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남편에 딸까지 있는 화목한 가정의 어머니였지만, 도적들이 마을을 습격하러 오자 남편은 이를 막다가 그대로 행방불명되어 버리고 딸은 병으로 죽어버린 불쌍한 인물. 이 중 남편의 이름은 골로레스로, 원래 나바타 사막에 쓰러져 기억을 잃었던 것을 마을로 데려와 치료해주다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이때 남편은 기억을 잃은 것 외에도 다리에 큰 상처가 있었는데 점차 회복된 기억과 달리 상처는 끝까지 낫지 않아 결국 다리를 절게 되었다.

위의 이야기들을 종합했을 때 이글레느의 남편은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오스티아의 밀정, 아스톨로 거의 확실하게 추정된다.
아스톨은 웬디와의 지원회화에서 자신의 다리에 큰 흉터가 있어 다리를 절고 있다고 고백하는데 이는 골로레스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한다.[2] 또 이글레느가 골로레스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가지고 있던 물건이 사막을 나와 알아보니 밀정의 표적이었다고 말한다. 정황상 자신이 밀정이라는 걸 기억해낸 아스톨이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홀로 사라진 걸로 추정된다.

글래머+구릿빛 피부+금발+미인이라는 조합 덕분에 인기가 높은 캐릭터다. 다른 건 몰라도 파엠에서 갈색 피부를 가진 여성 캐릭터는 매우 희귀하므로 더더욱.

다만 봉인의 검 공식 인기투표에선 52등이라는 꽤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당시에는 인기가 덜 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