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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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 코시
稲葉浩志|Koshi Inaba


파일:inabakoshi_art202211.webp

본명
이나바 히로시(稲葉浩志)[1]
출생
1964년 9월 23일 (59세)
일본 오카야마현 츠야마시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173cm
혈액형
AB형
학력
요코하마국립대학 교육학부(수학)[2]
직업
뮤지션,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음악 프로듀서
장르
록 음악, 하드 록, 포크, 블루스, JPOP
활동 경력
1985년 ~
소속 밴드
파일:B'z 로고.svg
담당
보컬, 작사
소속사
VERMILLION
레이블
VERMILLION RECORDS
별명
17854[3], 코쨩, 납형(한국)

1. 개요
2. 상세
2.1. 가창력
3. 솔로 활동
4. 그 외



1. 개요[편집]


일본의 국민 록밴드 B'z의 메인 보컬.


2. 상세[편집]


이나바의 고향(오카야마현 츠야마)은 오카야마 역에서 90분에 하나 다니는 로컬 전차로 상당히 오랜 시간 가야 나오는 이른바 깡촌이지만 전국 규모 수학 대회에서 4위로 입상한 경력도 있는 알아주는 수재였고, 테니스 부에 소속되어 운동도 했으며 LOUDNESS를 프로 레벨로 카피하는 ICBM이라는 밴드를 꾸릴 정도로 부족함 없이 자라났다.[4] 이후 요코하마국립대학 교육학부로 진학, 졸업하였으며 수학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이나바의 전력 때문에 과거에는 교생 실습때 교장이 긴 머리는 안된다고 궁시렁거리자 바로 때려침 → 록음악에 투신함 같은 일화가 전해져 내려왔으나 이후 사실이 정정되고 아예 이나바 본인이 직접 방송에서 해당 에피소드에 대해 자세히 밝힌적이 있다.

이나바가 직접 언급한 것에 따르면 이나바가 교원 자격을 취득하고 1개월간의 초등학교 교생실습을 마친 뒤 중학교로 실습을 하러 갔을때 사건이 벌어졌다. 실습 첫날 배정받은 학교의 교장에게 인사를 하러갔을 때 장발인 이나바를 보고 교장이 손가락으로 가위질을 흉내내면서 "이나바 씨, 그 머리 좀.. 어떻게 안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사실 이나바는 머리카락 자르는 것에 별 거부감이 없었지만 손가락 가위질을 하던 교장의 태도가 불쾌했기 때문에 발끈해서 "안됩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허나 교장도 호락호락한 사람은 아니였는지 이나바에게 바로 강제 휴가를 주어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했고, 이에 이나바는 중학교 실습을 포기하고 교사의 꿈을 접었다고 한다. 교사가 되겠다는 열의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여서 당시 진심으로 교사가 되고싶어 노력했었다고 직접 말했다.

대학 재학 중인 85년부터 비잉에 소속되어 기타리스트 마츠카와 토시야의 앨범 「BURNING」에 수수께끼의 보컬 Mr.Crazy TIger로 참여하였다. 무지막지한 성량을 들려준다. 잡지 모델로도 나온 적이 있으며 코러스나 백 보컬 등의 일을 한다. 비잉의 사장 나가토 다이코는 그를 어떻게든 데뷔시키려고 이나바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었으나 수차례의 멤버 교체 후 자연 소멸했다. 장발에 가죽점퍼를 입고 부모님과 졸업 사진을 찍은 이나바는 그때까지 취직을 못해서 부모님께 매우 죄송한 심정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마츠모토는 잡지 표지에도 사진이 실릴만큼 커리어가 있었지만 이나바는 B'z 결성 직전까지도 가정교사 같은 일을 병행했고 이는 메이킹 필름이나 노래 가사에도 반영되어 있다.

88년은 B'z로 데뷔한 해이기도 하지만 TUBE의 마에다 노부테루의 솔로곡을 주기도 하는 작곡가로서의 면모도 선보인다. B'z의 데뷔 직전 기타를 속성으로 익혔는데, 솔로 프로젝트에서는 셀프 프로듀스에 작사, 작곡, 기타를 담당하기도 한다.


2.1. 가창력[편집]


위상에 걸맞게 업계에서 상당한 존경을 받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리즈 시절 기준 한국에서 김나박이 언급하듯[5] 보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무로 테츠야는 음악 방송에서 이나바를 일본의 국보라 지칭하기도 했으며, GOLDEN BOMBER의 키류인 쇼도 라디오에서 가창력이 차원이 다르다고 평했다. SPYAIR의 보컬 IKE가 존경하는 인물로 꼽기도 했다.

위에 언급했듯이 실력도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급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개성적인 음색과 사기적인 내구도를 지니고 있다. 특유의 핫팬츠와 비음섞인 강렬한 하이톤 샤우팅 창법은 트레이드 마크이자 모창 단골소재.[6] 후술하듯 관리도 관리이지만 활동량, 난이도, 투어 일정을 생각하면 노래하는 기계 수준이다.

먼저 창법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그도 처음부터 완전히 락보컬로 데뷔하지는 않았다. 눈물 날 정도로 안 팔렸던 데뷔 초에는 코창력 느낌의 지금과 달리 호흡을 엄청 거칠게 내뱉어서 생목 느낌의 창법으로 불렀다. 첫번째 싱글 「だからその手を離して」만 들어 봐도 듣는 사람 목이 아플 정도.[7](..) 2번째 앨범과 2번째 싱글때까지 허스키한 창법을 썼다가 3집 『Break Through』부터는 내뱉는 양을 줄이고 비강에 호흡을 집중하기 시작하는데, 덕분에 깔끔해지고 6집 즈음엔 샤우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링[8] 창법을 사용해서 하이톤의 음색을 깊은 공명으로 커버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보컬 기술을 쓸 수 있었던 전성기였다. 단점은 코맹맹이의 어눌한 발음을 제외하곤 거의 없을 정도.

그러다가 1999년 LIVE-GYM "Brotherhood"에서부터 조금씩 발음을 고치기 시작하고, 목소리가 급격히 두꺼웠던 2000년과 2001년을 지나 2008년 이후로 지금은 음색이 많이 얇아졌다. 2004~5년 즈음에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목소리가 바뀌었다는 설과 후두를 내리고 성구전환 하기가 힘들어서 조금 후두를 올리면서 부르다보니 음색이 얇아졌다는 설이 있는데 확실한 것은 없다. 지금은 확실히 뽕끼가 매우 가미된 창법으로 변했다.

노래에 고음이 많아서 테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나바 코시의 목소리는 바리톤의 목소리로, 토크 할 때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굵어서 방금까지 샤우팅 내지르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저음역대인 사람이다. 하지만 워낙 사기적인 성대 내구력에 이나바가 성구전환을 워낙 잘하는터라 평균 2 옥타브 후반인 곡들을 허스키, 스크래치, 샤우팅을 넣으면서 30년 동안 2시간씩 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땐 달리면서 공연하다가 숨차서 섬세한 표현은 생략하고 소리지르듯이 노래하는 일이 잦은데, 이때도 음정이 신기하게 다 맞는다.

이나바의 성대 내구력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한국과 일본의 공연 시장 차이를 이해하면서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다. 음반 100만장 정도 파는 아티스트는 명성 상관없이 그 나라 전국 투어가 가능하다고 가정하자. 만약 한국에서 전국 투어를 연다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그 외 가끔 중형도시나 제주도 정도만 공연하면 끝나지만, 일본은 인구가 한국보다 두 배나 많고 지역도 비교적 균형 발전을 해서 전국 투어를 한다면 1년에 최대 5~60번 정도를 꽉 채우면서 공연할 수 있다. 즉 일본에서 전국 투어하는 가수는 한국에서 공연할 때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대가 빠르게 지치고 관리도 매우 힘들다.[9]

게다가 B'z는 투어에 미쳐있는 밴드라서 첫 라이브짐을 시작한 89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전국 투어를 하고도 쇼케이스 공연, 각자 솔로 투어, 해외 원정, 곡 작업, 립싱크 없이 음악 방송 출연, 대외 스케줄까지 31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해왔다. 이 정도 스케쥴은 보통 소속사가 자기네 아티스트를 불공정 계약으로 착취할 때나 나올 수 있는 활동량이지만, 이들은 이를 스스로 선택했고 40년 거의 다 될 때까지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이나바를 국보급 보컬이라고 칭송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노래를 앉아서 부른다거나 가만히 서있는 것도 아니다. 「さまよえる蒼い弾丸」의 후렴구를 부를 땐 갑자기 발판 위에 올라가서 뛰어오르는 퍼포먼스를 하고,「LOVE PHANTOM」 역시도 초반 보컬 부분에서 중앙 스테이지에서 하나미치 끝까지 마라톤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 공연 때마다 체력 소모가 심한 퍼포먼스를 마구잡이로 하고 파사지오에 걸쳐있는 높은 난이도의 곡도 많은데 삑사리도 거의 없이 소화하는 것 역시 엄청난 장점.

단점이 있다면 역시 호불호 갈리는 얇은 음색과 표현력의 한계가 있다. 워낙 일본식 뽕끼있는 멜로디에 최적화된 발성으로 인해 서구적인 팝 록 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엔카 느낌이 많이 나고, 이는 나이가 드는 근래 발표한 곡일 수록 더 심하다. 물론 B'z 데뷔한지 40년 거의 되가는 고령 밴드이고 팬들도 연령층이 높다 보니 별 감흥은 없긴 하지만 은혼에서 B'z가 틀딱밴드(...) 취급받는 요인임은 맞다.

다만 과거 리즈 시절 기준으론 기술, 음색, 개성, 발성 모두 뚜렷한 육각형 보컬이였는데, 겨울을 테마로 실험적인 음악을 수록하는 Friends 시리즈에서 잘 드러난다. 「傷心」 라이브에서 보여준 RnB 스타일 바이브레이션과 고난이도 스캣, 「いつかのメリークリスマス」에서의 뽕끼 없는 창법[10] 등을 통해 폭 넓은 보컬임을 인증했다. 또한 랩이나 「Real Thing Shakes」에서 스크래치없는 고음 성구전환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 무식한 고음형 보컬이 아니라 표현력도 지녔던 아티스트임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게 2000년대 이후로는 잘 나오지 않고 Maroon 5의 「This Love」처럼 팝송을 커버하는 자리에서도 엔카스러운 습관을 고수하고 있다.


3. 솔로 활동[편집]


  • 2004년 나가사키 남아 유괴 살해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는 솔로곡을 내기도 하였다. 투명인간(노래) 항목 참조.[11]

  • 2016년 PS4 게임 '용과 같이: 극'의 메인 테마 「Receive you [Reborn]」[12]과 「BLEED[13]를 담당하게 었다.

파일:이나바기무라.jpg
  • 2020년 기무라의 솔로 가수 데뷔곡 를 작사해주었다. 그리고 NHK의 음악 방송에 출연해 함께 대담을 가졌다.#


  • 영화 씽2게더클레이 캘로웨이의 일본어 더빙을 맡으면서 성우에 도전한다. 앞서 개봉된 영어판과 한국어판 모두 각국에서 저명한 록스타가 해당 역을 맡았다는 걸 고려하면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4. 그 외[편집]


  • 이나바의 표기는 일본어로 いなばこうし이며 영어로는 98년도 전에는 KOHSHI 이후에는 KOSHI 표기한다. 외래어 표기법의 규정을 따르면이나바 고시.

  •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는 것처럼 압도적인 퍼포먼스, 8만 이상의 좌중을 휘어잡는 진행력을 자랑하나 유독 방송.. 특히 뮤직 스테이션의 토크를 할 때만 되면 극도로 긴장해서 말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쩔 때는 말을 심하게 더듬기도. 엠스테의 토크에서만큼은 항상 신인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한 방송 울렁증이라고... 최근엔 토크때 얼굴에 감출 수 없는 노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라이브 하러 가서는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고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을 놀래켰다.

  • B'z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얼굴마담으로,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순위에 종종 올랐다. 2019년에는 2019년 이나바 코시는 오리콘 주최 남성이 선택하는 "되고 싶은 얼굴" 랭킹에 1위를 기록했다. 최고령 1위라고 한다.출처

  •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 묘하게 필리포 인자기를 닮았다.

  • 짧은 첫번째 결혼 후[14] 현재 부인 요모기다 미나코[15][16]와 만나 현재까지 잘 살고 있다.

  • 아내의 나이는 알려진 건 이나바 보다 2살 연상인데 실제로는 6살, 8살 연상이다라는 5ch에서 카더라가 있다. 사고 친건 없는데 멋진 남자의 아내라는 이유도 있지만 이나바가 벌어온 돈을 자기 명품 사는데 소비한다고 결혼한 뒤, 60살이 다 되가는 나이에 지금까지도 까이고 있다(...) 2003년에 태어난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이나바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95749813-s.jpg

  • 최근에는 비슷한 연배의 자녀를 둔 키무라 타쿠야 부부와 회동도 종종 목격되는 듯. 둘은 B'z가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 OST(드라마 뷰티풀 라이프의 「今夜月の見える丘に(오늘 밤 달이 보이는 언덕에)」)를 제공한 계기로 취미(서핑보드)까지 비슷해 친해졌다고 한다. 최근에는 인연으로 인한 것인지 기무라 타쿠야의 2017년 드라마 'A LIFE ~사랑스러운 사람~'의 OST로 B'z의 「Still Alive」가 타이업되었다. 이나바의 아내는 이나바와 결혼하기 전부터 쿠도 시즈카와 원래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 2022년 1월 방미부동산투자수첩 유튜브 채널에 소유중이던 하와이 부촌 포트락 소재 저택이 한화 120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고 소개됐다.코로나로 거의 방문을 못해 처분하는 것이라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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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는 똑같고, 단지 훈독이냐 음독이냐 차이가 있다.[2] B'z의 역대 싱글 중에서 「野性のENERGY」란 노래의 PV에서 "이나바가 락유닛이 아닌 학교 선생님으로 진로를 확정했다면"을 소재로 상상한 연출이 나온다.[3] 이나바 코시의 고로아와세 [4]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5] 사실 위상이나 나잇대를 보면 임재범이나 이승철 등과 비교하는게 더 맞긴 하다.[6] 니코니코 동화우타이테강병이 이나바 모창으로 상당히 유명세를 얻었다.[7] 참고로 데뷔 전 85년도에 라우드니스 곡을 합주하는 영상을 보면 이때와 똑같은 창법으로 부른다. 소속사가 시켜서 낸 인위적인 창법은 아니라는 얘기.[8] 대충 설명하자면 혀를 밑으로 내려서 입 안 공명을 확보하고 음색을 무겁게 하는 창법. 성악에서 많이 쓴다.[9] 나얼이 속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이수M.C. The Max, 조용필, 서태지 등 티켓파워가 큰 음악가들도 국내에서는 전국투어를 해도 많아봐야 6번 정도 밖에 공연을 못 한다. (물론 중형도시까지 돌면 더 가능도 하다. 횟수를 늘려도 되고.) 그만큼 지역 발전이 불균형해서 티켓 파워가 있는 관객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 아이유의 경우에도 중화권과 동남아에서 더 많이 공연해서 횟수를 채운다. 물론 월드투어 뛰는 아이돌 그룹들은 제외.[10] 라이브에서는 평소처럼 부른다.[11] 노래 가사 속 주인공이 사건의 가해자다. 다만 실제 사건의 소년의 현실은 노래 가사 속 소년의 현실보다도 훨신 최악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당 가해자가 저지른 범죄가 용서받을 수 있는건 아니다.[12]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의 테마곡 Receive you의 리메이크, 羽 앨범 초회한정판의 코드를 입력하면 이 음악이 오프닝 테마로 나온다.[13] 통상판 오프닝 테마.[14] 1994년 6월에 1990년 나가사키 콘서트 뒷풀이에서 만난 여성과(일웹 정보에 의하면 이름은 미키이며, 6살 연하였고, 교제 시작 당시엔 스튜어디스가 아닌 일반인이였고, 1년뒤 ANA 승무원으로 취업) 열애 끝 결혼을 했으나, 94년에 시작된 "The 9th Blues" 투어로 인해 집에 잘 못들어 오게 되면서, 부부 사이의 갈등이 생겨서 결국 다음해 1995년 9월 이혼을 했다.[15] 모델 출신이라고 하는데 일웹에 있는 사진은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 하나뿐이라 무명 모델이였던걸로 추정된다.[16] 이혼 경험이 있다. 전남편은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이고, 두번째 아내였으며, 아이는 없다. 부부였을때 방송에도 몇 번 출연 했다고 한다. 너무 오래돼서 많은 사람들은 모르지만 5ch에서 기억하는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