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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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나즈마 일레븐의 2번째 작품. 부제는 위협의 침략자.
전작과의 큰 차이점은 우선 버전이 파이어/블리자드의 두가지로 분리돼서 발매됐다는 것. 포켓몬을 따라가는 느낌인데, 이것에 따라 히든보스 팀과 얻을 수 있는 특전캐릭터가 달라질 뿐더러, 이 두가지 버전의 데이터를 합치면 나오는 특전까지 있어서 대놓고 두개 다 사기를 종용하고 있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의 에일리어 학원 편의 전개를 그리고 있다. "외계인과 싸운다!"는 황당한 컨셉을 내세워 "과연 초차원 축구다." 라는 감탄 및 어이털림을 연출하기도 했다. 레벨 파이브의 미디어 믹스 게임의 전통인 스토리 진행중에 게임 내서 후반부 네타하기의 시발점.
2. 새로운 요소[편집]
시스템적으로는 크게 슛 블록과 스킬의 레벨업, 롱 슛의 추가, 버닝 타임의 임의 발동, 전작의 연습시합을 더 발전시킨 대전 루트의 등장이 변경점.
- 여성 선수의 추가
- 슛 블록 시스템
- 롱 슛 시스템
- 스킬 레벨업
- 버닝 타임의 양상 변화
- 폼 체인지 시스템
- 대전 루트
- 능력치 조정
3. 평가[편집]
1편의 명성에 흠 없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인기를 공고히 해 준 수작. 외계인과 싸운다!라는 어이없는 설정으로 이목을 끌어들인 한편, 브레이크조와 신 캐릭터들의 매력 또한 충실히 발산해주며 아쉽지 않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부상을 입어 퇴출된 1기 시절의 라이몬 선수들이 최종 보스가 되어 덤벼온다는 것 역시, '초기 멤버는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 쩌리가 된다'는 소년 만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우수한 연출로 승화시킨 인기 포인트.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미형 선수들이 여럿 추가되었고, 숨겨진 요소나 대전 루트와 같은 엔드 컨텐츠도 다수 포함하여 '자신만의 최강 팀을 만든다'라는 세일즈 포인트를 본격적으로 과시한 것도 2편부터다.
한편, "이후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시발점이 되었다"라는 악평도 존재한다. 에일리어 학원은 적당히 팬들에게 먹힐 만한 캐릭터를 악역으로 내세우고는 정작 처분은 얼렁뚱땅 마무리하는, 이나이레 악역의 고질적인 문제의 첫 타자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신 캐릭터를 밀어주면서 구 캐릭터를 외면하는 스탠스, 분할 판매의 지나친 상업성 등이 지적되나, 그 단점을 덮을 정도로 장점이 명확한 덕분에 문제 없이 2편은 수작으로 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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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부키는 시로-아츠야 폼, 코구레는 순한 눈-매의 눈, 데자무는 키퍼-포워드.[2] 후부키의 경우 시로 폼은 DF/수비 기술 위주, 아츠야 폼은 FW/공격 기술 위주. 코구레는 순한 눈이 수비적, 매의 눈이 공격적인 능력 배치로 변하며, 데자무의 경우 키퍼이면 화속성, 포워드이면 풍속성으로 변경된다.[3] 당장에 이 세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문제가 있는 것이 후부키는 후반부에 두 인격이 합체하여 더 이상 폼 체인지를 할 수가 없고(...), 코구레는 순한 눈에 사기 기술 선풍진을 달고 있지만 매의 눈은 필살기 성공률을 낮추는 역병신... 데자무는 포워드로 굴리면 아주 좋지만 키퍼로서는 이미 겐다 코지로라는 초강적이 있어서 쓸모가 없다.[4] 5점을 기록하되 무실점으로 승리한다.[5] 스포일러의 일부 캐릭터는 이 방법으로 입수해야만 한다. 그 중에는 너무 조건이 빡세서 신님이라는 별명이 붙은 녀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