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마타 타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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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푸른 상자의 주인공.
중고일관교인 에이메이의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배드민턴부 부원으로 매일 아침 체육관에서 만나는 한 살 위 여자 농구부의 선배 카노 치나츠를 짝사랑 하고 있다. 부모님이 해외로 가면서 이노마타 가족의 집에 얹혀살기 시작한 치나츠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동시에 같이 인터하이를 목표로 노력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동지가 된다. 그런데 친한 친구로 여겨왔던 쵸노 히나에게서 당장 대답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함께 고백을 받게 되고, 히나의 적극적인 대시에 점점 더 히나를 이성으로써 의식하게 된다.
2. 특징[편집]
3. 작중 행적[편집]
만화 시작부터 아침 연습 동지인 치나츠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독백한다. 어느 날 우연찮게 아침 연습 전과[2] 같은 날 하교하기 전에 치나츠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지면서 조금 친해진다. 치나츠가 타이키 보고 열심히 노력한다며 칭찬하는데, 타이키는 치나츠에게서 그런 말을 들어봤자라며 1년반 전, 치나츠가 중3일 때 전국 진출에 거의 성공할뻔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중학교 농구부를 은퇴한 바로 다음 날에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슛 연습을 하는 것을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분해할 정도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그만큼 노력하고 싶다며 존경을 표한다. 여러 날이 지난 어느 아침에 타이키는 어머니와 치나츠의 어머니 사이의 친분을 알게되고 더불어 카노 가족이 해외로 간다는 말을 듣는다.[3] 타이키는 곧 바로 체육관으로 뛰어가 치나츠를 만나고는 자기는 치나츠에게서 노력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며 꿈을 포기하지 말고 인터하이에 나가달라고 전한다.[4] 부모님 때문에 해외에 가는 것에 대해 말하려는데, 치나츠가 말을 끊고 부모님을 따라가지 않고 아는 사람 집에서 얹혀살게 되었다고, 타이키 덕분에 과거를 떠올리게 되어 꿈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고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 주 주말, 잠에서 깨어난 타이키는 일단 부엌으로 향하는데 부엌에 치나츠가 있었고 때마침 나타난 어머니에게서 봄부터 같이 살게되었다는 말을 듣는다.[5]
3.1. 단편에서의 모습[편집]
단편 시작부터 이미 아침 연습 동료인 치나츠에게 반해있는 상태다. 다른 점이라면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불분명하고, 타이키는 2학년에 배구부 부원, 치나츠는 3학년에 여자 농구부 부장이다.
동아리 활동 휴식 중에 급수대에서 우연히 치나츠를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누게 되고,[6] 이 때 치나츠가 이미 자신의 이름을 알고있다는 것을 알게된다.[7] 다음날 아침, 치나츠를 도와 창고 정리를 하면서 또 한번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저것 나누다가 치나츠가 승부욕이 강하다고 언급한다. 뒤이어 1년 전 당시의 3학년 은퇴 경기에 치나츠가 나갔는데 간발의 차로 지고 다음 날 아침에 혼자 울면서 슛 연습을 한 것을 봤다고 밝히면서 동아리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치나츠가 멋져보였다고 칭찬의 말을 건낸다.
갑작스레 남자 농구부 부장 세키가 치나츠를 이름으로 부르며 난입해서 대화는 끊기고, 나중에 친구에게서[8] 둘이 사귀기 직전이라는 소문을 듣는다. 하교를 하려다 우연히 세키가 치나츠에게 고백하는 것을 엿보게 되는데, 치나츠는 부활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누구와도 사귈 생각이 없다며 거절한다. 타이키는 자신도 똑같은 이유로 차일 것이라는 좌절감에 다음날 아침 연습을 빼먹었고, 오후에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는데 치나츠가 안보여서 무슨 일 있나 하며 걱정하며 아침 연습을 안간 것을 후회한다.
휴식 시간 때 급수대에 가는데 여자 농구부 부원들이 부장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을 듣는다. 처음에는 흘려듣다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데'라는 말에 급발진하여 치나츠를 변호하기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그들이 험담하던 사람은 여자가 아닌 남자 농구부 부장(세키). 때마침 진로 상담을 끝낸 치나츠가 등장한다. 여자 부원들은 체욱관으로 돌아가며 둘에게 자리를 내주고 치나츠는 자신에게 할 말 없냐고 묻는데, 타이키는 부활동에 전념하는 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할 말이 없다고 답한다. 치나츠는 타이키가 세키의 고백을 엿들은 것을 눈치채고, 이때까지는 부활동을 핑계로 거절해왔는데 최근에는 누구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지 않고, 누가 연습하는 모습에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누구에게 경기에서 지고 우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타이키는 그게 자신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사귀어달라고 고백. '그래'라는 답을 듣고 둘이 키스한다.
4. 인간 관계[편집]
- 카노 치나츠
짝사랑 대상이었으나 104화에서 고백에 성공하며 현재는 여자친구
- 쵸노 히나
중1 때부터 알아온 같은 반 친구. 처음에는 타이키의 짝사랑을 응원해지만, 치나츠에 대해 질투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타이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타이키에게 고백까지 한다. 하지만 타이키가 치나츠를 짝사랑하는 것을 이미 알고있기에 당장 고백에 대한 답을 주지 않아도 된다며, 대답을 들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여 타이키도 히나를 점점 더 의식하게 된다.
- 카사하라 쿄
- 하류 켄고
- 유사
- 모리야 카렌
5. 기타[편집]
- 이미지 동물은 멧돼지. 이름의 첫 글자(猪)가 멧돼지를 뜻하며 목표를 향해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타이키의 성격과 어울리는 동물이다. 가끔 급발진 했다가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진 타이키의 뒤에 SD한 여러 마리의 멧돼지 그려지며, 21화의 일러스트에서도 주인공과 히로인 2명이 동물탈을 쓴 SD한 얼굴이 나오는데 타이키는 멧돼지탈을 썼다. 특히나 히나가 타이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기 직전에(17화) 학교 포스터에 그려진 동물 SD 중에서도 멧돼지를 보고 웃는데[9] 타이키를 좋아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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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의 첫 글자(猪)가 멧돼지를 뜻한다.[2] 체육관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중에 치나츠가 기침을 하는 것을 보고 급발진해서 목도리, 따뜻한 물, 손나로를 건내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목도리 태그에 적힌 이름을 본 것인지 체육관을 들어가기 전에 치나츠가 타이키를 풀네임으로 부르고 헤어진다. 단편에서는 처음 대화를 나누기도 전에 치나츠가 이미 타이키의 이름을 아는 것으로 나온다.[3] 식탁 위에 펼쳐진 잡지에서 치나츠의 사진을 보고 큰 반응을 보여주어 어머니가 치나츠와 치나츠의 가족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4] 좋아하는 사람이 해외로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내지 슬픔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고, 그저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된 치나츠의 상황에 관해 울분이 터진 모습을 보여준다.[5] 어머니가 전에도 말했다라면서 치나츠와 같이 살게되었다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이전에 타이키가 체육관으로 뛰쳐나가면서 어머니의 말을 끝까지 못들은 모양이다.[6] 치나츠가 스포츠 드링크 분말 봉지를 뜯지 못해서 대신 뜯어주려 했는데, 잘못뜯어서 분말은 공중에서 흩어진다.[7] 안그래도 친구에게서 치나츠가 타이키의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백하지 말고 조금 더 알았을 때 고백하라고 말을 들었던 참이다.[8] 이름이 언급되지 않지만 외관은 누가봐도 카사하라 쿄. 단편에서는 쿄가 장기부 부원이라 둘의 대화는 교실에서만 이루어진다. 참고로 둘의 반은 2-B이고, 본편에서 타이키,쿄의 반은 1-B, 치나츠의 반은 2-B다. B를 좋아하나 보다[9] 멧돼지와 함께 강아지와 토끼도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