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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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kashi-inui-japan2018.jpg

시미즈 S펄스 No. 33
이누이 다카시
(いぬい 貴士(たかし | Takashi Inui

출생
1988년 6월 2일 (35세)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
169cm|체중 59kg
소속
유스
세존 FC (1995~2004)
야스 고등학교 (2004~2006)
프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07~2008)
세레소 오사카 (2008 / 임대)
세레소 오사카 (2009~2011)
VfL 보훔 (2011~201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2~2015)
SD 에이바르 (2015~2018)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8~201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2019 / 임대)
SD 에이바르 (2019~2021)
세레소 오사카 (2021~2022)[1]
시미즈 S펄스 (2022~ )
국가대표
파일: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36경기 6골 (일본 / 2009~2019)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6.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일본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J리그 1기[편집]


2007년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데뷔하였으나 첫 해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2008년 세레소 오사카로 1년 임대되었고, 20경기 6골로 좋은 활약을 펼쳐 2009년 세레소에서 그를 완전 영입했고, 이후 2011년 전반기까지 세레소에서 주전 윙어로 맹활약하였다.


2.2. 분데스리가[편집]


2011년 후반기에 이누이의 성과를 눈여겨본 독일 2. 분데스리가 클럽인 VfL 보훔에서 그를 영입했다. 보훔에서 7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하긴 했지만 팀은 아쉽게도 승격에 실패했다. 시즌 후 이누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여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여 첫해 함부르크-뉘른베르크-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인 2013-14 시즌에는 활약이 영 좋지 못했고, 2014-15 시즌도 마찬가지로 좋지 못했다.


2.3. 라리가[편집]


결국 2015-16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리가의 에이바르로 이적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나름 재기에 성공,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27경기에 출전하여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년 5월 22일 캄 노우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2골을 넣었다! 이누이의 2골로 에이바르는 0-2까지 앞서나갔지만 결국 후반에 4골을 내주며 4-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바르샤에게 주어진 두 차례의 페널티킥 판정은 석연찮았다는 말이 많아 에이바르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결과가 되었다.

에이바르에서 3시즌을 보낸 후, 2018-19 시즌부터 같은 라리가 클럽인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서 뛰게 되었다. 이란자바드 네쿠남 이후 라리가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아시아 출신 선수라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베티스 이적 후 부진을 겪고 있다. 출장 경기수도 적은 편이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되었다.

3월3일 비야레알전에서 역전골로 첫 득점을 신고하며 경기 MOM으로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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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의 에이바르전에서도 골을 넣어 라리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 알라베스에서 리그 12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 소속팀이었던 레알 베티스에서의 입지는 이미 끝난 상황이었고 결국 2019-20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에이바르로 복귀했다.


2.4. J리그 복귀[편집]


2021년, 친정팀인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했다. 처음 등번호는 23번을 골랐지만 이내 2022 시즌, 팀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인 8번을 사상 처음으로 달게 되었다. 2011 시즌 당시 팀을 떠날 때 등번호가 7번으로 안타깝게 떠난 선수라 이번에 세레소 오사카 구단에서도 처음으로 믿고 큰 에이스 자리를 제공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22년, 가시와 레이솔과의 경기에서 사고를 쳤다. 감독의 교체 명령에도, 서포터 앞에서 폭언을 하는 모습과 감독의 악수를 거부해서 코치가 악수는 하고가~ 이랬지만 이내 그 자리에서 폭언을 한 모양이다.# 또한, 경기 종료 후 락커룸에서 기물을 파손했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불량한 태도로 인해, 6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이에 대해 타팀 팬들은 스페인에서는 저러지 않았던 선수가 일본에 와서 이런 행동을 하네라며 비난과 함께 조롱을 했다. 반면에 세레소 팬들은 감싸주었다. 6경기 출전 정지에 감독의 위엄은 무너져도 좋은지 6경기 출전 정지는 너무 과한거 아니냐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선수의 잘못된 행동에 오히려 따끔하게 비난 해야 할 입장을 가진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비난은 일절 하지 않고, 에이스 번호의 8번 이면 무작정 좋다 좋다 좋다 이런 식의 과잉보호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2] 반면에, 타팀팬들과 일부 세레소 팬들은 클럽의 징계가 적당하다며, 오히려 옹호했다.

하지만 징계가 모두 끝난 후에도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는 등 끝까지 배째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자 결국 구단에서 방출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6월 9일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3][4]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진짜 성격으로 볼 때 J리그의 다른 팀들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볼 수 있어서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으나, 7월 22일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던 시미즈 S펄스가 그를 영입하면서[5] 1번 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시미즈는 이누이를 영입한 보람도 없이 강등되었지만, 이누이는 시미즈와 계약 갱신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시미즈에서 뛰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9년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 예멘전에서 A매치 첫 데뷔를 가졌다. 2014년 온두라스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며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vs파라과이)에서 2골을 기록, 일본 대표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 세네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16강 벨기에전에서도 오른발 무회전 중거리슛으로 1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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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팀에서의 백넘버는 보통 14번이지만 카가와 신지가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을 때는 일본의 에이스 넘버인 10번을 단다. 다만 이누이 본인은 자신이 10번을 다는 것은 카가와의 것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2019년 3월 볼리비아전 이후 더이상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스피드가 좋고 드리블과 패스, 골 결정력이 뛰어나며 주변 동료와의 연계력이 좋은, 일본 선수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본인 스스로의 스피드를 살려서 돌파를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주변의 동료들과 연계하여 수비진을 흔들거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을 선호한다. 이 점은 카가와 신지기요타케 히로시 등과도 비슷한 점이다.[6]

왼쪽 박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다. 세레소 오사카 시절부터 빛났는데 프랑크푸르트 시절, 에이바르 시절에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많은 골을 넣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세네갈전 때 감아차기로 멋진 골을 기록하였고 위협적인 장면도 많이 연출하였다.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약하고 한 때 수비 가담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누이의 이러한 단점은 스페인 라리가에 진출한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 상당 부분 보완되었고, 이러한 변화가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2골 1도움이란 놀랄만한 기록을 세우는 향상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5. 기타[편집]


어렸을 적부터 야구를 좋아했으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팬이다. 오프 시즌엔 한신 고시엔 구장에 직관을 오기도 한다. 직관 인증 2016년에는 고시엔 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후지나미 신타로에게 싸인을 받은 적이 있다.


6. 같이 보기[편집]





[1] 시즌 도중 계약 해지.[2] 선수가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팀 서포터즈와 팬들은, 당연히 그거에 대해 비난할 권리가 있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선수가 잘못된 행동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에이스 번호를 가진 선수이니까. 라는 식으로 과잉보호의 반응을 보였다. 세레소 오사카 클럽 입장에서는 팬들의 반응이 오히려 어처구니 없었을지도 모른다.[3] 참고로 이누이가 계약 해지를 했다는 소식이 들릴 때도 이누이를 감싸는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더 많았다. 세레소 오사카 구단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지경일 지도 모른다. 쉽게 말하면 세레소 오사카 팬들은 상징적인 번호만 달았다 하면, 비난도 잊고 오냐오냐 해주는 태도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상황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잘못된 행동에도 감싸주는 것을 보면, 그들은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이였으며. 오히려 당시 타팀 팬들이 이누이를 더 비난하는 상황이였다.[4] 추가로 덧붙이자면, 이번 사태로 인해 세레소 오사카의 에이스 번호인 8번은 이제 관짝에 들어가게 되었다. 팬들조차도 이제 8번을 특별한 번호로 취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팬들이 많아졌다.[5] 시미즈는 이누이 영입 소식이 보도된 7월 22일 기준 22경기 4승 8무 10패로 17위를 기록 중이었으며, 그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승강전 없이 J2리그로 바로 강등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팀 내 최고 득점자인 티아고 산타나가 고작 6골에 그치고 있었으며, 야심차게 영입했던 한국인 공격수 오세훈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는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상도 좋지 못했던 상황이라 이누이를 급하게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6] 이 셋은 비슷한 연령대에 같은 2선 자원이면서 세레소 오사카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다만 카가와나 기요타케의 경우 측면 공격수도 소화는 가능하지만 주 포지션은 중앙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이누이는 전형적인 측면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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