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파이널 판타지 1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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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Yda/イダ)는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다. 고원 휴런 여성 NPC. 직업은 격투가. 영문 설정집의 풀네임은 이다 헥스트(Yda Hext/イダ・ヘクスト). 1.0에선 구세시맹의 현자였으며 2.0부터는 새벽의 혈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우는 김하영/엔도 아야.

같은 샬레이안 출신의 현자[1]인 파파리모와 언제나 함께 행동한다. 1.0이건 신생이건 그리다니아에서 시작할 시 파파리모와 함께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조력자. 구파판에서는 비공정에서 추락한 것을 플레이어가 발견하면서 일면식을 가지고 신생 에오르제아에서는 에테르 이상현상을 조사하던 중에 만나게 된다.

설정집에 따르면 여동생이 한 명 있다고 하며, 원래 알라미고 출신이었으나 1557년 갈레말 제국에 의해 알라미고가 합병되자 이다와 여동생은 도망쳤다. 이들은 그리다니아의 숲으로 갔지만 정령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거절되었기 때문에 숲을 방황하다가 고지 드라바니아를 거쳐 샬레이안 식민도시에 닿았다. 이후 루이수아와 만나 구세시맹의 현자가 되었던 것. 대략적으로라도 나이가 나온 다른 혈맹원들과 달리 비밀이라며 전혀 나이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20년전에 알라미고에서 도망친 이력이 있으므로 최소 20대 중반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지만 행동이나 생각이 지나치게 가벼운 면이 있어 파파리모와 자주 충돌한다.[2] 하지만 좋은 콤비임은 변함 없다.[3] 가끔은 파파리모와 따로 행동하고 싶다고 투덜거리는데, 어쩌다 같이 다니게 된 건지는 까먹은 모양. 이 외에도 문브뤼다와 친밀한 사이이며, 로웨나와는 껄끄러운 사이.[4]

얼빠진 이미지와 달리 격투 능력은 꽤나 높다. 음모에 빠져 불리한 상황에서도 강한 상대라 싸워보고 싶었다라며 전의를 불태우는 타입.


제작진이 장난으로 만든 ULTIMATE FIGHT FINAL FANTASY XIV에서도 격투게임의 주인공으로 출현. 상대는 리위아.

2.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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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벽안이지만 언제나 안대가 딸린 터번으로 가리고 있어 알기가 어렵다. 이다 인형은 안대 안쪽까지 구현화되어있지만 무슨 수를 써도 안대를 벗길 수 없다는 것을 보면 아예 신비주의가 컨셉인듯 하다. 구현이 안된 건 아니라서 로우앵글로 틈이 보일 때까지 각도를 잘 조절하거나 안대가 깨져보일 때까지 근접하면 맨 얼굴이 보이며 금발에 푸른 눈이다. 희망의 등불 퀘스트를 끝까지 진행하면 나오는 무비에서 안대가 찢어져서 눈이 보인다. 아예 데이터를 뜯어서 맨얼굴만 보는 방법도 있지만... 참고로 구 파판14시절에 안대 터번을 벗고 가면을 쓴 적이 있었다. 이 때 드러난 모습을 보면 모자 속 헤어스타일은 헤어밴드로 올려묶은 머리.

민필리아처럼 설정상 고원 휴런임에도 중원휴런의 외모를 가진 NPC. 라스베가스의 팬 페스티벌에서 설정 담당인 마이클에게 이에 대해 질문한 사람이 있었고, 이에 마이클은 이다 첫 등장한 1.0에는 고원휴런의 여성 모델이 없었기에 중원휴런 여성의 모델링을 사용한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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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구 파이널 판타지 1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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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니아 숲에서 파파리모와 이다가 타고 가던 비공정이 사고로 추락하여 모험가와 첫 대면한다.

3.2. 신생 에오르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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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니아 숲에서 파파리모와 이다가 모험가와 대면한다.

3.3. 창천의 이슈가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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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 상태로 등장하지 않는다.

3.4에서 재등장. 울다하의 알라미고 난민 거주지인 리틀 알라미고의 지도자 군도발도와 이다는 구면이었다. 이다는 알라미고 출신이었으며, 이다의 아버지와 함께 알라미고의 마지막 왕이었던 폭군 테오도리크에 맞서서 싸웠단 사실이 밝혀진다. 몇년 전까지는 알라미고 해방군을 도와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0에서 비공정이 추락하며 모험가와 만난 이후부터 해방군 일을 못한 모양. 그런데 이다는 군도발도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얼버무린다. 그리고 새벽이 리틀 알라미고에서 봉기를 선동하는 수상한 철가면에 대해서 조사하던 와중에 파파리모는 이다를 보면서 가면 뒤에 중요한 사실을 숨긴 것은 이다 너도 철가면과 같다고 혼잣말을 한다...

3.5에서는 철가면이 자신의 동료들을 갈레말 제국의 기계병기들에게 학살당하게 만들고, 용의 두 눈과 함께 자살하여 그 원한으로 강력한 야만신을 소환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다의 동료인 파파리모는 루이수아의 지팡이와 그가 보여준 열두 신의 비술을 이용해 새로운 야만신을 봉인하고 이다를 억지로 비공정에 태워 떠나보낸다. 그러면서 파파리모는 이다를 보며 "잘 가 내 두번째 파트너여"라며 작별.

3.56에서는 새로 태어나는 야만신을 막기 위해 네로가 말해준 오메가 웨폰을 이다가 가동시키는데.. 봉인을 풀고 깨어난 야만신 "신룡"과 오메가 웨폰이 싸운 직후 이다 목에 있던 문신인 현자의 증표가 사라진다. 상심한 이다는 쫓아온 모험가에게 파파리모와 자신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다 목의 문신은 파파리모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5]으로, 문신이 없어진 것은 파파리모가 소멸했다는 것을 의미. 이다가 오메가를 출격시켜서 파파리모가 사망 파파리모의 술법은 자신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이었고 이다와 파파리모 모두 짧은 시간만 벌어줄 것을 알고 한 것이라 한다.[6] 그리고 더 이상 파파리모의 작은 그림자와 언니의 마스크 뒤에 숨지 않겠다며 지능을 빨아먹던 마스크를 벗고 자신의 정체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이다의 진짜 이름은 리세(Lyse)[7]. "이다"는 사실 리세의 언니 이름이었다. 아버지는 알라미고의 폭군 테오도리크와 싸우는 반란군의 리더였지만 이십년 전에 알라미고를 침략한 갈레말 제국에 맞서다가 사라져버렸고, 그 당시 어린 리세[8]를 끌고 탈출해 샬레이안 식민도시에서 현자가 된 것은 리세의 언니였던 "이다"였다.[9] 이다는 강하고 올바른 사람이었지만 육년 전에 알라미고 난민의 탈출을 돕다가 제국군에 의해 죽어버렸다. 파파리모는 유품으로 그녀의 마스크를 리세에게 가져다주었지만, 리세는 그 마스크를 쓰고 유지를 이어받아 이다로 살아왔던 것. 사실 야슈톨라를 시작으로 현자들 모두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파파리모의 부탁으로 다들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다. 다만 리세가 언제까지나 이다 그 자체로 살아가길 바랐던 것은 아니며, 파파리모 역시 리세가 자신의 길을 가길 바랐다고 한다. 파파리모의 마지막 말은 동료와 헤어짐에 대한 작별 인사이기도 했지만, 리세가 이다의 그늘에서 벗어나라는 의미에서 곧 사라질 두 번째 이다에게 보내는 작별이기도 했던 것. 결국 리세는 자신의 본래 이름으로, 자신의 가족들이 싸워온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한다. 이후 행적은 리세 헥스트 참조.

4. 등장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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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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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르제아에서 활약하는 조직 새벽의 혈맹에 소속된 휴런족의 현인.

밝은 성격으로 무드 메이커적인 존재이지만, 그 격투술은 달인의 경지에 도달해있다.

파트너인 파파리모와는 성격이 정반대인 만큼 싸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 성격 덕분에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편.

2장 중반에 합류한다. 14편의 다른 NPC들을 제치고 등장. 일행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독자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이리저리 튀다가 야슈톨라의 설득에 의해 동료가 된다.

전체적으로 몽크계의 성능이 좋은 본작에서도 꽤나 고성능에 들어가는 편. 특히 독을 부여할 수 있는 비공권의 힘이 크다. 초기에 동료가 되기 때문에 미리부터 키워두면 매우 도움이 된다. 다만 에이코 이벤트 이후로 장기간 가챠 미등장[10] 타 캐릭터 상향 + 전용무기 출시로 인한 타 이벤트 캐릭터들의 무시무시한 인플레(...) 때문에 전용장비에 대해 관대해진 현 메타에선 초보를 벗어나면 사용률이 떨어지는 추세. 다만 6월 중순에 시작한 산크레드 이벤트에 새 5성 장비가 등장하며 약간 숨통이 틔였다.

매슈 이벤트에서 깨알같은 개그의 대상이 된다. 판네로와 티파의 대화에서 "몽크는 세뇌가 잘 듣는 모양이지?[11]"라는 식으로 흘러가고 여기서 이다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자기는 당황해서 괜찮다고 얼버무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얘는 이탈 후 재합류라도 하지 않는 이상 털릴 염려가 없잖아

각성 50 패시브인 질풍신뢰의 성능(전투개시 3턴간 공/속 상승 소가 붙음, 붕권 버프랑 중첩가능)이 절륜해 이쪽으로도 주목받는다. CP를 늘려놓는 게 관건.

2018년 4월 30일에 레벨 캡이 해제되었다. 동시에 레벨캡 해제된 캐릭터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성능을 보인다. 일단 비공권이 독 부여와 동시에 슬리프도 부여하도록 변경되었으며, 조건부 HP 공격이 발동하게 되었다. 또한 붕권과 비공권이 각각 BRV 공격과 HP 공격을 +로 강화하도록 변경.

2018년 10월 31일에 각성 70의 첫 캐릭터로 뽑혔다. 조정이 필요한 성능인 상황에 딱히 성능 조정은 없는 편. 획득한 애디셔널 어빌리티마저 그냥 공격력 상승이라는 그냥 저냥한 성능이다... 익스텐드하면 최대 BRV도 오른다...

2018년 12월 21일에 알피노 이벤트의 은혜 효과 캐릭터가 되며 성능 조정과 EX 무기를 받았다. 정작 이벤트 당사자인 알피노는 EX 무기를 얻지 못한 상황... 조정은 깔끔하게 익스텐드시의 위력을 올리고 최대 BRV 초과 축척 효과를 넣은 것, 그리고 버프/디버프 관련의 성능 조정이 약간 있었다. 또한 HP 공격+ 발생 조건이 붕권 익스텐드 쪽으로 이동되었으며, BRV 공격+도 발생하도록 되어 약간의 사용 폭이 넓어졌다.

EX 어빌리티인 투혼선풍각은 대량의 최대 BRV 초과 축척으로 대량의 HP 공격을 우겨넣는 극공형 어빌리티. 그 외에 특별한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EX 어빌리티를 장착하면 이다의 상단에 특수 버프 질풍신뢰의 카운터가 생성되며, 익스텐드 붕권+를 사용함으로써 질풍신뢰를 1 상승시킬 수 있다. 질풍신뢰가 1인 상태에서는 투혼선풍각이 투혼선풍각+로 강화되고, 최대 BRV 초과 축척량이 200%로 껑충 뛴다. 굳이 노멀버전을 쓸 이유가 없으니 되도록이면 강화버전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4.1.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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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권 (7회)

• 붕권+

• 비공권 (3회)

• BRV 공격+

• HP 공격+

• 애디셔널 어빌리티 - 어택 업 (1회)

• EX 어빌리티 - 투혼선풍각 (리캐스트 약간 빠름)

• 투혼선풍각+

4.1.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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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상성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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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공투 전용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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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만 주라고!

まかせてちょーだい!

좋아! 해치워버리자!

よーし! やっちゃるか!

으응- 어쩐지 평범한 사람처럼 안보이는데.

んー なんか常人とは思えないね

괜찮아!? 위험했잖아!

ダイジョーブ!? あぶなかった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