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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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1970년대 후반 세계 테니스 투어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남녀 통틀어 한국 최초의 프로 테니스 선수라고 할 수 있다. 1980년에는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4대 그랜드슬램에 모두 출전했으며 1981년 US 오픈 16강에 올랐다.[1] 1982년에 투어 대회[2]에서 첫 우승해 대한민국 남녀테니스 통틀어 처음 우승했다.[3] 1983년에 서독오픈에서 그 당시 WTA 1위였던 빌리 진 킹을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가 세계랭킹 1위를 이긴 것은 이 때가 처음이고 현재까지 유일하다. WTA 랭킹 최고 34위까지 올라갔으며 조윤정이 45위를 기록하여 그 다음 국내 최고 기록이었다.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 이순오와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고, 197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덕희는 대한민국 페드 컵[4] 팀의 창립 멤버이다.
3. 수상 기록[편집]
4. 기타[편집]
- 1983년에 결혼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2001년부터 춘천에서 이덕희배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청각장애인 테니스 선수 이덕희와 동명이인이며, 이쪽은 남자다. 남자 이덕희도 이덕희배 주니어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이름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1] 2000년 이형택이 US오픈 16강에 오르기 전까지는 대한민국 테니스 그랜드슬램 유일의 최고 성적이었고, 2018년 정현이 호주오픈 4강에 오르며 최고 기록의 자리를 내줬다.[2] 포트마이어스며 당시 총 상금 5만 달러다.[3] 2003년에 이형택이 ATP 투어 대회 첫 우승을 하였으며 그다음은 2021년에 권순우가 우승하였다 남녀 통틀어서는 세 번째다.[4] 현재 명칭은 빌리진 킹 컵이며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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