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 요우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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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것은 운, 지는 것은 실력.

井出洋介 (1956년 2월 15일, 도쿄 스기나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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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사. 마장연합-μ-의 초대대표[1]. 현재는 GM이며, 인정프로이다. 도쿄대 출신이며, 별명은 동대식(東大式).

1978년부터 최고위전에 참여하였고, 이 후 1985년에 최고위전 선수들이 주체가 된 일본마작최고위전으로 결성되면서 그 곳에서 활동하였다가 1996년에 탈퇴하고 1997년 마장연합-μ-를 창설했다.

마작스타일은 멘젠 중시에 다마텐 위주. TV에 나올 때는 '리치를 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다른 작사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지만, 평소에는 리치를 하기는 한다고 한다. 그래도 역시나 리치보다는 다마텐을 선호한다고.

사실 이 사람이 유명한 이유는 마작을 여러 방식으로 보급했기 때문이다. 그 방식이란 실제 도쿄대를 졸업하면서 쓴 졸업논문은 '마작의 사회학'이라는 제목으로 마작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일본건강마장협회(日本健康麻将協会)를 만들어 건강한 마작을 표방하며 종래의 마작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캡콤과 협업해서 마작 게임을 만들기도 했고, 퀴즈 캡콤 월드에도 나왔다.

또한 자신의 마작스타일을 별명과 같은 '동대식'이라고 부르며, 도쿄대라는 권위에 약한 일본인의 심리를 이용해 그의 건강한 마작을 전파하고 있다.[2] 또한 마작을 한자로 표기할 때 일본어 표기인 '麻雀'이 아니라 중국어 표기인'麻将'으로 하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가 창립한 단체 이름도 '麻雀연합'이 아니라 '麻将연합'.[3] 사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단체이름과 같은 고유명사가 아닌 한은 麻雀이나 麻将이나 모두 일본어이기 때문에 '마작'으로 번역된다.

이렇게 설명하면 엄청 이상한 사람같지만, 실제로는 마작 실력도 상당하며 마작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 머리 좋은 사람이다.

이데 본인이 창설한 마작 단체인 마장연합의 프로 선출 방식은 철저한 실력주의. 투어 프로 시험에서부터 상당히 까다로운 실력을 요구하는데, 협회를 뺀 여타 단체와는 달리 일반 교양과 논술도 시험문제 출제범주 안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이렇다 보니 투어 시험부터가 굉장히 까다롭고(한술 더떠 절대평가 체제라 조건 만족자가 없으면 합격자 없음이다), 그 위의 인정 프로는 더더욱 어렵다. 거기에 룰에서도 일발, 추가 도라, 절상만관 불인정 등 운의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도록 짜여져 있다[4].

저서는 ‘도전! 공포의 동대마작’ 이래 '동대식 마작에서 이기는 사고법 - 공격・수비・상황판단의 신 이론', '동대식 지적인 사람의 마작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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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대표는 오시다 유키오 영세장왕.[2] 실제 본인이 이렇게 이야기했다.[3]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책을 낼 때는 항상 '麻雀'으로 표기하지만...[4] 유국시 노텐 벌점도 해당 단체 룰에서는 적용하지 않음(장왕전 룰, 여류만 참여하는 장비전에는 해당하지 않음.). 이게 진짜 크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