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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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寧
1905년 1월 21일 ~ 1992년 2월 22일

1. 개요
2. 생애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정치인, 기업인이다. 본관은 우봉(牛峰)[1], 호는 서봉(瑞峰)이다.

봉명(鳳鳴)그룹 창업주이다. 3남 이승무제14대 국회의원(무소속-민주자유당-신한국당-무소속. 경상북도 점촌시-문경군)과 봉명광업소 사장, 봉명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2. 생애[편집]


1905년 1월 21일 경상북도 문경군 신북면 팔영리(현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의 빈농가에서 아버지 이병주(李丙周, 1881. 5. 2 ~ 1949. 10. 25)와 어머니 부림 홍씨(缶林 洪氏) 홍순천(洪順天, 1878. 11. 6 ~ 1962. 9. 13)[2] 사이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8년 문경공립보통학교(현 문경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보통학교 졸업 후 부모님의 주선으로 인근 가은면에 거주하던 울산 오씨(蔚山 吳氏) 오임출(吳任出, 1902. 7. 4 ~ 1979. 5. 27)[3]과 결혼하였고, 결혼 후에는 처가의 권유로 4년간 유가 경전 공부를 했다.

18세 되던 해 인척의 도움으로 문경군청 고원(雇員)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 뒤 문경군청 회계과와 경상북도청 회계과를 거쳐 1937년부터 1939년까지는 경상북도청 산업부 산림과 지방서기로 근무했다. 그 사이 오임출과 이혼하고 함양 박씨 박경월(朴敬月, 1920. 3. 5 ~ ?)[4]과 재혼했다. 그리고 상주사방사업소에 파견되어 근무 중이던 1940년 4월 사직서를 내고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었다.

공무원 생활을 그만둔지 2달 후인 1940년 6월, 문경무연탄광업소 소장이던 일본인으로부터 경리주임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봉명흑연광에서 일하게 되었다. 한편 일제강점기 말기 문경소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한 박정희대통령이 장녀 이경자(李慶子, 1924. 4. 9 ~ )씨의 스승이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었다.

1947년 고향 문경군에 일본인이 남기고 간 봉명흑연광을 토대로 봉명광업소를 창업하였다. 그리고 문경여자중학교,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재단이사장으로 있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경상북도 문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청구대학과 대구대학(현 대구대학교와 다름)이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강제로 통합된 영남대학교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70년 민주공화당 경상북도 지부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기업 경영에 전념하면서 봉명그룹을 키웠다. 봉명그룹 산하에 봉명광업소, 봉명산업, 봉명에너지, 아세아시멘트, 도투락 등의 계열사를 두었다. 1985년 경상북도 경주시에 도투락 월드(현 경주월드 리조트)를 개장하였다. 1978년 성균관대학교도 인수하였으나 정작 재단에 대한 투자가 소홀하여서 1991년 성균관대학교 경영에서 다시 손을 떼었다. 자세한 것은 성균관대학교/역사 문서로.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이 1963년부터 1971년까지 봉명그룹 직원 신분으로서 실질적으로 그의 국회의원 보좌관 역할을 하였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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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판공파(參判公派) 26세 녕(寧) 항렬.[2] 홍이섭(洪理燮)의 딸이다.[3] 오언영(吳彦永)의 딸이다.[4] 박래인(朴來仁)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