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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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장르
퓨전 판타지
작가
원작: 김대우
작화: A.t.kenny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북박스(랜덤하우스코리아)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B코믹스
연재 기간
2002. 08. 31. ~ 2013. 08. 30.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9권 (연재 중단)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6. 설정
6.1. 국가 및 지명
6.2. 경지
6.3. 이드의 기술
6.4. 기타 인물의 기술
6.5. 마법
6.6. 종족 및 몬스터
6.7. 아이템 및 무기
6.8. 기타 설정
7. 인기
8. 평가
8.1. 호평
8.1.1. 그림체
8.1.2. 스토리
8.1.3. 위기감과 긴장감 강화
8.1.4. 캐릭터들의 개성 강화
8.1.5. 개연성 강화
8.1.6. 연출
8.2. 비판
8.2.1.1. 반론
8.2.2. 오타 문제
8.2.3. 반복되는 전투 연출
8.2.4.1. 복선 회수 실패
8.2.4.2. 일부 캐릭터 디자인 변경
8.2.5. 높은 진입 장벽
8.2.5.1. 그림체
8.2.5.2. 스토리
8.2.6. 빈약한 서사 혹은 급전개
8.2.7. 억지 위기 조성
9. 기타
10.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이드(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

A.T.Kenny 그림. 출판사는 북박스. 29권까지 나오고 연재 중단되었다. 부제는 The Greatest Fusion Fantasy.


2. 줄거리[편집]


대한민국 판타지계를 평정한 '그녀석'이 온다! 이번에는 만화다!

무림에서 태어나 무림에서 자란 무림 소년 '천화'는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다른 차원의 이세계(異世界)로 떨어지고 만다.

그곳은 바로 천화가 난생 처음 접해보는 마법 세계인 그레센 대륙!

자신의 무공 위에 신의 힘을 가진 마법 검 '라미아'와 '그래이드론'이라는 드래곤의 힘을 얻게 된 천화는 '이드'로 이름을 바꾸고 낯선 세계에서 고향 땅 중원으로 돌아가기 위한 머나먼 여행길을 나서는데…!

YES24 책소개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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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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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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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5월 21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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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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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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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4월 16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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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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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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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4월 16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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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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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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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5월 20일

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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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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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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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4월 24일

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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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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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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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31일

19권
20권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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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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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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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7일

22권
23권
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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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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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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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9일

25권
26권
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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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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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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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9일

28권
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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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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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30일

2002년 8월에 1권이 출간. 이후 2013년 8월에 29권이 출간된 후 30권이 나오지 않고 연재 중단되어 11년간의 연재가 끝났다.

2023년 기준 1, 2, 4권은 온라인 도서사이트에서 품절/절판으로 나오기 때문에 중고가 아니면 볼 방법이 없다.

연재 중단 이전엔 북박스 발행 단행본 중 거의 유일하게 단행본 발매 주기를 지키고 있었다. 약 4~5개월 간격으로 발매된다.[1] 그렇지만 29권은 거의 1년이 지나서 나왔다.[2]

2013년에 나온 29권 이후 10년이 넘은 2023년에도 30권이 나오지 않았다.

2015년 4월 9일 팬카페에 올라온 만화판 작가의 글에 의하면 일단 진행은 하고있다고 했지만 이후 올라온 2016년 2월 29일 글에 의하면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이드 만화의 담당자가 출판사를 그만두어서 이드 만화쪽은 잘 안 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2018년에는 이드 만화판의 출판사였던 북박스도 폐업하였다.

아무튼 결론만 내리자면 이드 만화판은 웹툰이나 다른 형태로 다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4. 특징[편집]


  • 원작인 소설과 스토리가 다른 건 별개로 연출에서 일본 만화, 특히 드래곤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원래 드래곤볼이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소년 만화라서 90년대~2000년대 한국 소년 만화들 역시 드래곤볼의 영향을 많이 받긴 했다.

원작과 설정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드 원작 소설에서 그래이드론[3]의 드래곤 하트를 받은 이드는 그냥 그 상태에서 더 강해졌다. 이는 원작 소설이 한국 무협 소설에 영향을 받아서인데, 기존의 한국 무협 소설에선 영약을 얻으면 그 상태에서 고스란히 경지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서 내공 2 갑자를 늘려주는 영약을 먹으면 2 갑자가 올라가는 식이다. "원래 1 갑자인데, 분노할 때만 2 갑자가 올라간다" 하는 설정이 없는 것이다.
반면 만화판은 이 드래곤 하트 설정을 바꿔서 드래곤 하트를 얻은 이드는 평상시에 딱히 강해지지 않았다. 대신 드래곤의 힘이라는 특수한 능력이 생겼으며 이 드래곤의 힘을 쓰면 보통 상태보다 훨씬 강해지는 식이다. 특히 이때 이드의 모습을 보면 드래곤볼의 영향을 알 수 있다. 드래곤의 힘을 쓰면 눈동자 모습만 바뀌며, 나중에 나오는 다른 파워 업 형상인 검심일체 그리고 혼돈의 여섯 파편의 파워 업 형태인 각성의 경우,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만 변한다. 딱 봐도 초사이어인의 영향으로, 심지어 만화판 10권에서 이드가 드래곤의 힘을 쓸 때 초사이어인처럼 주변에 전기가 흐르는 연출도 나왔다. 그렇다고 100% 똑같지는 않은데 초사이어인과는 달리 분노로 파워 업하진 않는다.

  • 스토리 역시 드래곤볼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있다. 원작 소설에서는 당시 유행하던 평범한 한국식 퓨전 판타지 소설이라 주인공 찬양(?)스러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이드가 캘빈에서 클리온을 해치우자, 그 장면을 본 귀족이 이드의 실력에 경탄하며 포섭하려는 장면이 있다거나, 아나크렌[4]의 황태자를 구해주고 백작 작위를 받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이드는 원작 소설에선 아나크렌 제국의 귀족이다. 그리고 이드가 아나크렌 병사들에게 무공을 전수할 때 아나크렌 황실 마법사인 버스탄트 후작이 경탄하는 장면이 있다.

반면 만화판에선 저런 주인공 찬양 묘사를 없애거나 바꾸었다. 예를 들어 만화판에선 이드가 클리온을 해치웠을 때,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클리온을 해치운 공은 라우리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만화판 6권에서 광마법사를 해치운 건 이드지만 엘프들이 처음엔 라일로시드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5] 만화판 10권에서 이드가 카논 제국의 대군을 막아낸 것도 잘못 전달되어 만화판 22~23권에서 크레비츠가 이드가 아닌 다른 인물이 카논과 싸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만화판에선 아나클렌 제국이 작위를 내리지 않아서 이드는 귀족이 아니다.
이는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나 Z 전사들이 악당을 해치워도 그들에게 공이 돌아가지 않고 미스터 사탄에게 돌아가는 것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드래곤볼에선 미스터 사탄이라는 확실히 공을 챙기는 인물이 따로 있지만 이드 만화판에선 특정 인물에게 공이 가지 않는다는 점. 하지만 만화판도 10권 이후로는 이드가 다른 사람 앞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있어서 이드에게 공이 돌아가는 장면도 점점 나왔다.
그밖에 드래곤볼에선 동료들이 강한 악당에게 당할 때, 주인공인 손오공이 뒤늦게 등장해서 동료들을 구해주는 연출이 자주 나왔다.[6] 이는 이드 만화판도 적용되어 만화판에선 동료나 아군이 악당들에게 당하다가 이드가 뒤늦게 나서는 연출이 몇 번 나왔다. 원작 소설에서도 이런 연출이 있지만[7] 좀 다르게 연출되었다. 자세한 건 후술.
그밖에 80~2000년대 초반 일본 소년 만화들은 전반적으로 동료와의 우정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는데 만화판 역시 이를 강조하여 일란 일행은 아예 '이드의 파티'가 되었고, 14권부터 등장하는 가이스 일행도 활약이 늘었다. 만화판 25권에서 일란 일행과 가이스 일행이 서로 자신들이 이드의 진정한 동료라며 말다툼을 할 정도. 원작 소설은 동료애보단 주인공의 활약을 띄워주는 2000년대 초반 한국 판타지 소설이었기에 일란 일행의 활약이 적은 편이다.

  • 그레센 대륙 묘사가 원작하고 달라졌다. 원작 소설의 그레센 대륙은 일반적인 서양 판타지라 과학적 요소가 없지만 만화판에선 선글라스나 레이저 포 비슷한 것도 나오며[8] 등장인물들 옷차림중에 청바지도 나오고 담배도 나오는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같은 JRPG들처럼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묘사가 되었다.[9] 그밖에 원작 소설에선 그레센 대륙에선 백인만 나오지만 만화판에선 라일론 제국에 흑인이나 미국 원주민같은 다양한 인종이 산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드(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6.1. 국가 및 지명[편집]


  • 그레센 대륙
작중 무대가 되는 대륙.

  • 일리나스
이드가 처음 도착한 국가. 3대 제국을 제외하면 그레센에서 가장 큰 나라로 나온다.
  • 아루스한
일리나스의 수도.
  • 켈빈
일리나스의 도시이자 성지. 원래 척박하고 몬스터도 많아서 살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30년 전 대현자 라우리가 마신 라그니루크라문을 토벌한 이후 성지이자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원작 소설에선 대도시지만 성지라거나 원래 살기 힘들었다는 설정이 없다. 또한 원작 소설에선 표기가 '캘'빈이었으나 만화판에서는 '켈'빈으로 변경.
  • 마()의 숲 시온
이드가 그레이드론의 레어에서 나왔을 때 있던 숲. 이상 자기장이 있어 방향 감각을 잃기 쉬운 위험한 장소라 마법 나침반을 들고 다녀야 하며 변종 몬스터도 나온다. 만화판에선 이곳에 혼돈의 여섯 파편에 대한 기원이 적혀 있었다. 원작 소설에선 그레이드론의 기억에서 혼돈의 여섯 파편에 관한 지식을 얻는다.

  • 아나클렌
3대 제국중 하나. 원작 소설에선 황태자 크라인 드 라트룬이 온전하게 황위를 계승해서 별탈없었지만 만화판에선 페르세르가 잠입해서 아나클렌의 1만 정예병을 몰살한데다 웨이렌이 황위 찬탈 및 백성들을 수탈해서 나라가 엉망이 되었다. 만화판 중반부에 "요즘 아나클렌은 뒤숭숭해서 거기 화폐 시세가 쓰레기가 되었다." 고 말하는 라일론의 상인도 있을 정도. 원작 소설에선 아나'크'렌이었으나 만화판에선 표기가 바뀌어 아나'클'렌이 되었다.
  • 안티로스
아나클렌의 황도.

  • 라일론
3대 제국중 하나로 대륙 최강대국. 검의 제국이란 별명도 있으며 그 이름답게 그레이트 실버급 실력자도 넷으로 가장 많다. 원작 소설에선 한국 대여점용 판타지 소설답게 백인만 나오는 중세 유럽식 국가였으나 만화판에선 흑인이나 미국 원주민도 등장하는 다인종 국가다.
  • 가일라
라일론의 황도로 최강대국의 수도답게 공중 섬 같은 특이한 구조물도 있다. 이 공중섬은 28권에서 이드과 페르세르가 싸울 때 여파로 파괴되며, 그밖에 아나클렌에서 개조 소드 마스터들을 보내서 시민들을 학살하는 바람에 수도가 엉망이 된다.
  • 라클리도
라일론의 3대 도시중 하나. 이드가 평가하길 "켈빈보다 크다."
  • 칼리의 숲
다크 엘프들이 숨어서 사는 숲. 원작 소설과는 달리 만화판에선 다크 엘프의 선조가 그라운드 제로의 신과 싸우던 이들이라 드래곤들이 꺼리는 곳이다. 시온 숲과 마찬가지로 이상 자기장이 있어서 허락받지 않은 자는 길을 잃는다고 한다.

  • 카논
3대 제국중 하나. 카논 황실 마법사인 게르만이 혼돈의 여섯 파편을 깨웠으니 악역 국가라 볼 수도 있겠다.
  • 발라파루
카논의 황도. 혼돈의 여섯 파편이 거주하는 곳이라 '악의 본거지' 느낌을 내고 싶었던 건지 10권에서 나오는 황궁이 절벽 꼭대기에 있다. 원작 소설과는 달리 만화판 28권에선 광기에 찬 케이오스가 발라파루의 시민 100만명을 전부 개조 소드 마스터로 만드는 바람에 나라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이 개조 소드 마스터 시술을 받으면 짧게는 이주, 길게는 몇달 안에 죽거나 폐인이 되기 때문이다. 원작 소설에서도 개조 소드 마스터가 몇명 나오긴 하지만 100만명이나 개조시키진 않았다.

  • 시리카, 드레인, 마스
중립 3국으로 세 나라가 동맹이다. 나라들 위치는 3대 제국 가운데에 있으며 이 때문인지 이 3국엔 불가침 조약이 있다.[10] 만약 어길 시 모든 그레센 대륙의 국가들이 적이 될 것이라고. 근데 만화판에선 라일론으로 가던 칸타의 변덕으로 시리카가 침공당해서 멸망 직전까지 갔고, 이후 드레인으로 진격하였으나 이드, 프로카스, 케이사, 벨레포에 의해 막혔다.

  • 그라운드 제로
만화판 오리지널 설정으로 그레센 대륙 1만년 전에 있었던 '신의 땅'. 신이 살던 곳이기에 신의 입김이 직접적으로 닿아 있으며 수인이나 다른 특이한 종족들이 살고 있었다. 작중 이드와 신의 싸움의 여파 및 케이오스의 폭주로 그라운드 제로 자체가 파괴되었으며, 이곳의 원주민들은 극소수만 생존하여 그레센 대륙으로 도망쳤다. 그레이드론도 이곳 출신이지만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라미아를 만드느라 추방당했기에 화를 면했다.

6.2. 경지[편집]


  • 그레이트 실버(Great Silver)
무림에서 화경이나 현경급인 강자들을 일컫는 말. 소드 마스터에게만 사용한다. 마법사가 강해도 그레이트 실버라곤 안한다. 실력은 일반 병사 수만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만, 이들 서너 명이 있어도 혼돈의 여섯 파편 한 명을 못 이긴다. 사실 소설판에서는 그레이트 실버급이면 혼돈의 파편과 어느정도 겨룰 수 있고, 그레이트 실버급 2명 협공하면 그럭저럭 호각으로 싸우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그 이상의 숫자가 있으면 우세를 점하거나 쓰러뜨릴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만화에서는 혼돈의 파편이 소설의 설정보다 강해졌고, 반면에 그레이트 실버들은 대대적으로 너프를 당해버렸다. 그레이트 실버급의 한 명인 바하잔 공작만 하더라도 소설판에서는 이드가 협공하기 전에도 메르시오와 그럭저럭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만화에서는 이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상대는 커녕, 순식간에 당할 뻔 했다. 심지어 이후에도 3명의 그레이트 실버급의 협공으로도 혼돈의 파편 한 명에게 우세를 점하기는 커녕, 오히려 당하는 등, 사실상 이드를 제외하면 아군의 최상위 실력자들인데도 굉장히 너프당한 상태. 거기에 소설판과 달리 만화판에서는 혼돈의 여섯파편에게 각성 상태로 불리워지는 두 번째 변신 상태가 있다는 것이 언급되면서 한층 밀리고, 이제는 그냥 이드가 올때까지 혼돈의 파편들을 상대로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나중에는 뒤에서 구경만 하는 조연캐들로 전락했다.

  •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
원작 소설에선 안나오고 만화책에서만 나오는 경지. 웨이렌 후작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웨이렌 본인은 자신이 "아나클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고 하던데 작중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는것이 정확히 어느 정도의 경지인것인지 나오지 않다가 29권에서 설명된다. 웨이렌이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는 소릴 들은 이드가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는건 케이사 공작이나 프로카스 정도의 실력자라는 소리인데." 라고 언급. 케이사 공작, 프로카스는 같은 그레이트 실버급의 강자인 벨레포 백작보다 훨씬 강한데(프로카스는 마신의 힘이 있었을 때 한정. 마신의 힘이 없는 프로카스는 일반 소드 마스터 정도라고 페르세르가 언급한다..)
이것으로 볼때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라는건 그레이트 실버중에서도 최상급의 실력을 지닌 사람들을 칭하는 것인듯.
작중 나온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로는 웨이렌, 케이사, 프로카스(마신의 힘이 있을때 한정), 바하잔(만화책에서 바하잔을 처음 본 이드가 "프로카스와 비슷한 실력"이라 평가했다.)이며 사망한 라일론의 전 황제 역시 웨이렌과 거의 대등하게 싸우다가 죽은것으로 보이므로 이쪽도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로 추정된다. 비록 지쳤다곤 하지만 과거에 웨이렌을 간단히 이긴적이 있으며 "프로카스보다 강하다"는 페르세르의 평가에 따르면 크레비츠도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이거나 혹은 그 이상의 경지인듯 싶다.
마신의 힘이 있었을때의 프로카스가 벨레포를 간단히 제압했고, 이드가 케이사 보고 "공작님 실력이면 벨레포 백작님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한데요?" 라고 언급한것으로 보아 같은 그레이트 실버라도 하위권 실력자인 그레이트 실버와 상위권 실력자인 그레이트 소드 마스터간의 실력 차이는 꽤 큰 모양이다.


6.3. 이드의 기술[편집]




6.4. 기타 인물의 기술[편집]




6.5. 마법[편집]




6.6. 종족 및 몬스터[편집]


먼치킨인 주인공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타 판타지보다 위상이 높아져서 '마왕의 부하'라는 별명도 있고 크기도 드래곤에 가까운 크기이다.[11] 멸종된지 오래이며, 작중 나오는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존재인듯.

소설에선 그냥 양판소의 다크 엘프지만 만화에선 신의 시대라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살던 종족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진화한 종족이다. 피부가 검은건 여전하지만 엘프귀 대신 고양이귀와 고양이꼬리가 생겼다. 명칭만 엘프지 사실상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다크 드워프
소설에선 안나오고 만화에서만 나오는 종족. 드워프인데 피부가 검은 종족으로 만화 설정상 드워프는 마법을 못쓰지만 다크 드워프는 마법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다크 드워프 공주가 라인델프하고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 공주가 라인델프만큼 남자답게 생겼다. 드워프 세계에선 저런 모습이 전형적인 미인상이다.

항목과는 별관계가 없는 만화판의 종족. 이름만 보면 드래곤의 선조처럼 들리지만 에인션트 드래곤과 그냥 드래곤이 공존하므로[12] 드래곤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종족인듯 하다.
생김새는 드래곤이 맞긴 한데, 일반 드래곤과 비교하자면 약간 애벌레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팔다리도 좀 짧은 편이고 목이 없고 얼굴하고 몸통이 그냥 붙어있는 듯한 느낌이다.
힘은 일반 드래곤보다는 훨씬 강한지, 1만년전의 에인션트 드래곤을 본 이드의 소감은 "라일로 시드가, 세레니아, 그레이드론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였다. 그리고 타로스는 자신이 라일로 시드가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로스가 세레니아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봐선 경우에 따라 다른듯 싶기도 한데,[13] 그레이드론이 역대 최강의 드래곤이었으니 일반적으론 에인션트가 더 강한듯.
또한 계급도 에인션트 드래곤이 일반 드래곤보다 높은 건지, 타로스가 라일로 시드가를 보고 "같은 드래곤의 수장이라지만 에인션트족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다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6.7. 아이템 및 무기[편집]


머리가 셋 달린 지옥의 괴수, '켈베로스'의 뼈로 만들었다고 하는 페르세르가 지닌 검들. 세자루가 한 세트지만 두자루만 사복검이고 나머지 한자루는 사복검도 아닌 일반검이고 다른 두자루와 모양도 다르다. 근데 이검 무서운게...이 만화의 켈베로스는 케르베로스와는 달리 머리가 개머리가 아니라 각각 레비아탄, 지즈, 베헤모스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검의 능력도 일반 사복검이 아니라 얼음(레비아탄)과 불(지즈)[14]의 기를 사용하여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베헤모스의 검은[15]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6.8. 기타 설정[편집]


  • 개조 소드 마스터
카논 제국의 마법사, 게르만이 만들어낸 마법진으로 이걸 이식받은 인간은 검 한 번 못 잡아본 사람이더라도 단숨에 강력한 소드 마스터가 된다.[16]


7. 인기[편집]


YES24의 27권 출판사 리뷰를 보면 누계 30만 부를 달성했다고 적혀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대충 권당 1만부 즈음 팔렸다는 말인데, 웹툰 시장 이전 한국 만화계가 암울한 상황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선전한 듯 하다. YES24의 페이지

그밖에 2023년 기준으론 유령 카페지만 과거 팬카페 활동도 활발한 편이었다. 단행본 중간에 팬카페에 올라왔던 팬아트들을 실어준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원작인 소설보단 판매 부수나 인지도가 떨어졌는데 만화에 대한 개개인적인 호불호나 평가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이 작품은 잡지 연재작이 아니었다는 점이다.[17] 출판사도 마이너한 북박스였는데, 당시 북박스에서도 ARIA같은 어느 정도 인기있는 일본 만화를 출간하긴 했지만, ARIA가 원피스나 나루토급 인기도 아니었으니 이드의 홍보도 덜 되었고[18] 만화 작가도 신인이었고 다른 연재작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19]

반면 원작 소설은 인터넷 연재로 이미 인지도가 있었고, 출판사인 북박스도 당시에는 유명한 대여점용 판타지, 무협 소설을 여럿 출간하여 홍보도 쉬웠다.[20][21]

그리고 본 문서에서도 설명되어있지만, 만화판은 원작 소설과 내용이 달랐기 때문에 원작 소설과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당시 원작 소설은 비판을 많이 받음과 동시에 인기도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었던지라 원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설과 다르다면서 싫어하였고, 원작을 싫어하던 사람들은 어차피 양판소인데 만화판을 왜 봐?라고 생각했기에 소설판보다 독자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둘 다 좋아하거나, 만화판이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판매량, 인지도만 치면 아주 실패작은 아니고 중박작은 되겠지만 원작 소설과 비교하면 모자란 편이었다.[22]

8. 평가[편집]


처음에는 소설과 다르다며 만화가 비판을 들었지만 만화도 만화만의 매력이 있는데다가 뭣보다 만화책 단행본이 꾸준히 나와서[23] 평작 수준의 재미를 유지하고 있다. 줄거리가 원작하곤 많이 다르다는 평가도 있는데 잘 보면 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하고 비슷하다. 가령 원작에선 클리온과의 싸움-황태자 일행 호위-라일로시드가 레어에 방문-카논과의 전쟁-프로카스와의 싸움-혼돈의 여섯 파편과의 싸움 순으로 사건이 진행되는데 만화판은 클리온과의 싸움-라일로시드가 레어에 방문-황태자 일행 호위-페르세르와의 전투-카논과의 전쟁-그라운드 제로-프로카스와의 싸움-혼돈의 여섯 파편과의 싸움 순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나 사건 몇개의 순서가 바뀐 걸 제외하면 원작하고 거의 비슷한 걸 알 수 있다. 디테일은 달라지긴 했지만 말이다. 애초부터 만화판 1권에서 그림 작가가 원작과 다른 스토리로 간다고 했다. 굳이 원작하고 비교 안 해도 평범한 소년 만화 정도 스토리는 된다는 평가도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설정변경이 좀 있고 오타가 많은 건 흠이다.

자주 그림체가 깨지거나 얼굴과 비례가 안 맞는다거나 하는 일이 있지만, 배경과 효과 처리는 매우 화려한 편. 언젠가부터는 작붕도 적어지고 있긴 하다.


8.1. 호평[편집]



8.1.1. 그림체[편집]


1, 2권은 그림 실력이 별로였지만[24] 이후 점점 발전하였다. 캐릭터들 생김새도 좋아졌고 몬스터, 의상 디자인들도 다양한 편이다.

만화판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서 주인공인 이드는 물론이고 일란 일행이나 세레니아, 혼돈의 여섯 파편이 단벌신사가 아니다. 이드는 거의 권마다 옷을 갈아입는 수준이다. 옷이 바뀐다는 건 그림 작가가 꾸준히 새로운 옷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소리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늘어나는 셈이니 작가가 꽤 열심히 일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는 복장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도 바뀌는 경우가 있다.[25] 비중이 적은 조연들은 단벌신사인데 이런 인물들까지 복장이 일일이 바뀌는 건 아무리 그림 작가가 대단해도 너무 힘이 드니 이해할만한 부분이다.


8.1.2. 스토리[편집]


원작 소설에선 우연히 만난 사이인 이드와 혼돈의 여섯 파편의 관계성을 강화하였고, 이드(천화)가 그레센 대륙에 온 것이 치우와 관련된 일이라는 설정을 추가하였다.


8.1.3. 위기감과 긴장감 강화[편집]




8.1.4. 캐릭터들의 개성 강화[편집]


캐릭터성이 원작 소설보다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원작에선 초반에만 조금 등장하다가 잊혀지는 일란 일행에게 각각 개성을 주어서 일행의 리더가 된 일란[26], 열혈바보가 된 그레이, 그레이가 바보짓하면 태클거는 하엘, 드워프 공주하고 연인이 된 라인델프가 그렇다. 또한 그레이의 활약상이 높아져서 사실상 제2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드 역시 원작보다 허당스러운 면이 늘어서 라미아의 대사가 늘었다. 주로 이드가 어려운 마법 주문을 못 외우면 라미아가 대신 알려주는 식이다.

이드-일리나의 관계도 원작보다 강화되어서 원작에선 일리나가 일방적으로 구애하고 이드가 받아준 정도였지만 만화판에선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서 이드가 먼저 일리나에게 키스나 포옹을 시도한 적도 있다. 그 때문에 원작 소설보다 라미아의 질투심이 늘었다.

프로카스 역시 원작에선 잠깐 이드를 도와주고 잊혀지는 조연이었지만 만화판에선 마신에게 부인의 영혼을 팔았고[27] 병 든 딸이 있다는 설정에다가 아군이 된 적 보정이 있는 다크 히어로 느낌의 캐릭터로 나왔다. 대신 원작에서 이드를 도와주던 바하잔 공작의 비중이 줄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대단한 캐릭터성을 지닌 것은 아니고 일본 만화에서 흔히 보이는 캐릭터성을 써먹은 정도다. 예를 들어 그레이-하엘의 관계는 일본 소년 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보케-츳코미 캐릭터하고 비슷하고 그레이-라인델프 역시 일본 만화의 악우하고 비슷하다. 케이오스가 메르시오를 구박하는 장면은 뚱뚱이와 홀쭉이와 비슷하며,[28] 이는 세레니아-라일로시드가도 비슷하다.


8.1.5. 개연성 강화[편집]




8.1.6. 연출[편집]


전투 연출이 좋은 편이다. 전투의 전개는 양쪽에서 강한 기술을 쓰다가 한쪽이 패배한다는 단순한 전개지만 싸울 때 상대방 뒤에서 기습하거나, 나뭇잎을 밟고 뛰어 오르는 등, 다양한 장면이 나온다. 다만 검기를 여럿 날리는 연출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컷을 꽉 채워서 보기 복잡할 때도 있다.

개그 연출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개그 연출이 90년대~2000년대 일본 만화식이라 2023년의 개그 만화들과는 느낌이 달라서 2023년의 독자들에겐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잘 보면 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단행본마다 누군가와 싸우고 난 이후 끝나거나, 혹은 클리프행어식 연출을 하며 끝난다.


8.2. 비판[편집]



8.2.1. 파워 인플레[편집]


가장 큰 문제는 혼돈의 여섯 파편이 너무 강해지는 바람에 소설의 설정을 차용했으면서도 너무 이질적이고 답이 안 나오는 전개로 간다는 것. 소설에서도 한명한명이 이드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였지만 5권부터 이드가 21세기 지구로 오게 됨에 따라 묻혀버린 이들의 비중을 높인 건 나쁜 선택이 아니었지만 실력까지 지나치게 강화시키는 바람에[29] 대륙에서 몇 없는 수준의 강자들로 설정된 그레이트 실버급 강자들은 묻혀버리고 혼돈의 여섯 파편의 사연 이야기나 이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이드의 성장기[30] 비슷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 그조차도 혼돈의 여섯 파편 중 독보적인 강자인 케이오스까지 상대하자면 견적이 영 안나오는 수준이다. 결국 전형적인 파워 인플레 클리셰를 탈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8.2.1.1. 반론[편집]

답이 안 나온다는 말은 엄연히 잘못된 말이다. 일단 28권에서 검심일체 이드가 각성한 페르세르를 확실히 제압하였다. 케이오스는 어쩌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작중 케이오스가 각성한 페르세르보다 강한지도 불분명하고, 설령 강하다 하더라도 검심일체 이드보다 강한지도 알 수 없다. 케이오스가 강하더라도 이드가 새로운 기술이나 파워 업 형태가 나오면 해결 가능하다. 당장 드래곤의 힘이나 검심일체도 만화판 1권부터 나온 설정이 아닌, 이드가 성장하면서 깨우친(?) 형태들이다.

애초에 이 만화의 제목부터가 이드이며 주인공 역시 이드인데 주인공이 활약하는 건 당연한 일이며, 동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돌아온 주인공이 동료들을 구해주는 건 일본 만화에서도 나오는 클리셰다. 26~27권에서 그레이트 실버급 고수들이 페르세르에게 고전할 때, 이드가 날아와서 그들을 구해주는 건 이 클리셰에 부합한다.

당장 원작 소설에선 1부 기준으로 페르세르와 게르만[31], 쿠쿠도는 잠깐 나왔을 뿐이며 심지어 페르세르는 라일론에서 크레비츠하고 싸웠다는 '언급'만 있고[32] 쿠쿠도는 세레니아에게 제압당하는 장면만 나왔다. 그밖에 칸타도 이드가 없는 자리에서 그레이트 실버급 고수들에게 패배해서 퇴장한다. 만약 만화판이 원작 소설과 100% 똑같은 파워 밸런스였다면, 만화판에선 혼돈의 여섯 파편과 이드의 활약이 크게 줄었거나, 아니면 만화판에선 그레이트 실버급 고수가 9명이나 되니[33] 그냥 이드하고 그레이트 실버들, 세레니아가 단체로 몰려가서 혼돈의 여섯 파편 한꺼번에 공격하면 안되나? 라는 비판을 들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이드와 혼돈의 여섯 파편의 강화는 필수였다.


8.2.2. 오타 문제[편집]


작가의 글씨체가 매우 이상해 편집부가 애를 먹는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오타가 많다. 영어 스펠링이나 등장인물 및 지명 등이 자주 바뀐다.


8.2.3. 반복되는 전투 연출[편집]


매번 전투가 비슷한 패턴으로 연출되었다.

예를 들어 1. 아군[34]과 악당이 싸운다. → 2. 한쪽이 밀린다. → 3. 밀리는 쪽이 파워 업. → 4. 서로 무기에서 용이나 검기를 뿜는 듯한 필살기를 날린다. → 5. 그거 맞다가 한쪽이 패배한다.

작중 나오는 전투 대부분이 이런 패턴이다. 이 때문에 3~4권에서 나오는 이드와 클리온(라그니루크라문)의 싸움을 본 이후 만화를 보면, 3~4권의 전투에서 등장인물만 바꿨을 뿐이지 전투의 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만화판 작가도 바보가 아니라서 여러가지 변화를 줬지만[35] 결국 크게 다른 건 없었다.[36]

거기다가, 주로 필살기들이 검이나 무기를 휘두르면 무기에서 검기나 레이저 빔, 혹은 동물 형태의 무언가가 튀어 나와서[37] 상대방을 공격하는 장면이 유독 많았다.


8.2.4. 설정 오류[편집]


설정 오류가 있다.

  • 3권에서 클리온이 라우리에게 "왜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살아 있는 걸 보니 섭섭한가?", "네놈(라우리)에게 이 힘을 보여주기 위해 30년이나 기다렸다!" 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볼 때 원래 설정은 클리온이 운 좋게 처형을 피하고 30년 동안 숨어 지냈던 것으로 추정되나, 19권 과거 회상에서 케이오스가 죽은 클리온을 부활시킨 것으로 나온다.

  • 5권에서 이리안 신전 이야기. 원작, 만화판 둘 다 나오는 이야기로, 이드가 숲의 신인 이리안에게 차원이동에 대해 물어볼 수 있나 없나를 알기 위해 신전에 가서 하이 프리스트에게 "하이 프리스트님께선 이리안 님의 성음(聖音)을 들으신 적 있나요?" 라고 묻고 하이 프리스트가 "그 질문에 답해줄 지는 이리안 님에게 달렸지만, 질문하는 건 자네 친구 하엘을 통해서 가능하네." 라고 답변해주는 내용이다.
원작 소설에선 이후 진짜로 하엘에게 부탁해서 이리안에게 차원이동에 대해 물어봤고, 이리안이 "그런 건 숲의 신인 나조차도 모르는 지식." 이라 답하여 이드가 실망하는 내용이 있지만, 만화판에선 신에 대한 설정이 그라운드 제로의 신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후 이리안에게 물어보는 일이 없어졌다.

  • 5권에서 크레비츠가 라크린에게 황태자를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부분. 이후 황태자 일행이 로디니에게 쫓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크레비츠가 없었다. 심지어는 이건 같은 단행본 5권이라 1권도 되지 않아서 설정 오류를 낸 셈이다.

  • 6권에서 케이오스는 이드의 이름을 처음 듣는데 19권 과거 회상에서 사실 1권 시점에서 몰래 들었다고 설정이 바뀌었다.

  • 9권에서 아나클렌의 황제측 귀족들이 이드에게 "라스피로 공작 저택에 가서 반역 증거를 가져와달라." 고 의뢰했을 때, 굳이 이드에게 하는 이유가 이드는 라스피로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만약 이드가 들켰을 때 귀족들이 발뺌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8권에서 이미 길렌트라는 아나클렌의 기사가 라스피로의 저택에 침입했다가 들켜서 살해당했다. 심지어는 라스피로도 길렌트의 정체를 잘 알고 있었다.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설정 오류.

  • 웨이렌 후작의 의족 이야기. 만화판 9권에서 웨이렌 후작이 사실 의족을 달고 있다고 나오는데, 라크린이 말하길 그 이유가 자객으로부터 아나클렌의 황제와 황비를 지키다가 그랬다고 한다. 근데 29권에선 사실 30년 전 웨이렌 후작이 아나클렌의 장군이었을 때 라일론 제국에 전쟁을 걸었다가 크레비츠에게 당해서 발이 잘렸다고 나온다. "라크린이 잘못 알았던 것 아니냐?" 고 반문할 수 있는데, 만화판 14권에서 황제가 직접 "웨이렌 자네는 나와 루크레치아[38]를 지키려다가 그 다리마저 잃었으니." 라는 대사를 직접 하였다. 심지어는 황제는 30년 전, 라일론 제국과의 전쟁을 반대했었다. 원작에선 웨이렌 후작이 아나클렌 제국의 충신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런 설정이 없다.

  • 설정 오류인지 애매하지만 페르세르가 크레비츠를 가리키며 "이 그레센 대륙에 와서 진정한 강자를 만난 건 당신이 두번째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 이상하다. 페르세르는 드래곤의 힘을 쓰지 않는 이드를 "별거 아니다." 고 말할 정도로 강한데 만화책 27권에서 보면 오히려 크레비츠가 그 이드의 강함을 보고 경악한다. 또한 27권에서 페르세르가 "이제 안 봐준다." 라며 본 실력을 내자 크레비츠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있다.[39] 이런 상황인데 페르세르가 크레비츠의 실력을 칭찬하는 장면은 어색하다.
크레비츠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걸 수도 있다. 만화판에선 크레비츠가 그레이트 실버중 최강자라는 언급이 꾸준히 등장하는데[40][41] 이런 묘사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걸 하필 그레이트 실버보다 훨씬 강한 페르세르가 한 것이 단점.


8.2.4.1. 복선 회수 실패[편집]

  • 8권에서 페르세르가 라미아를 빼앗으려 했던 행동 때문에 10권에서 라미아가 힘을 못 쓰는 장면이 나왔다. 근데 11권에선 다시 힘을 멀쩡히 사용한다. 10권의 일이 그냥 지나가듯이 나온 것도 아니고, 세레니아가 이드와 라미아가 서로 협력하지 못하는 것을 보곤 "이드, 작은 구멍도 거대한 둑을 부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했는데도 이후 이드, 라미아의 관계는 아무 일도 없었다.

  • 원작 소설에서 비중이 좀 있었던 캐릭터인 시르피 공주가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그냥 아예 캐릭터를 삭제한 거면 괜찮은데 문제는 시르피의 이름이 만화에서도 몇번 언급되었음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원래 등장시키려다가 등장 못한 걸로 추정된다. 사실 원작 소설에선 라스피로 공작의 반역 사건 이후 카논 제국이 바로 침공하지 않아서 시르피와 이드가 같이 식사를 하거나 놀 여유가 있었지만 만화판에선 반역 사건 직후 바로 침공이 일어나는 등,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어서 시르피가 등장할 여유가 없었다.

8.2.4.2. 일부 캐릭터 디자인 변경[편집]

페르세르와 치우(혈월전주)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페르세르는 1권에서 혼돈의 여섯 파편을 설명할 때 앞머리는 스포츠 머리처럼 짧게 깎았지만 뒷머리는 목밑까지 기른 장신의 아저씨같은 외모로 나왔으나 정작 8권에서 정식으로 등장했을 땐 몸집도 작고 머리가 뻗쳐 있는 미소년으로 나왔다.

치우(혈월전주) 역시 5권 최후반부에 이드의 회상에선 눈썹이 부리부리하고 큰 코를 지닌 아저씨같은 외모였지만 14권부터 시작된 과거 이야기에선 눈썹도 갸늘고 코도 작은 미청년으로 나왔다.


8.2.5. 높은 진입 장벽[편집]



8.2.5.1. 그림체[편집]

나중에는 발전하지만 초반인 1 ~ 3권은 그림체가 별로라서 설정상 공식 미인인 이드, 일리나가 못생기게 그려져 있었다.[42] 2권에서 등장한 여관집 딸인 '루'라는 단역 캐릭터가 더 예쁘게 그려졌을 정도. 이때는 설정상 20대 청년이여야할 그레이도 못생긴 아저씨처럼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고 그림 자체를 아주 못 그린 건 아니고 몬스터, 무기 디자인은 괜찮게 그려졌고 뭣보다 중, 장년 남성 캐릭터들은 매부리코나 이마의 툭 튀어나온 뼈 등을 그려서 디테일 있게 그려진 편이었다. 처음부터 가망이 없던 그림은 아니란 소리.[43]

그나마 5, 6권 즈음부턴 그림체가 발전하여 이드, 일리나도 미녀로 그려졌고 그레이도 청년처럼 그려졌다.


8.2.5.2. 스토리[편집]

원작 소설에선 1권부터 이드가 그레이드론과 만나는 부분부터 시작하지만 만화판 1권에선 이미 라미아를 얻은 후의 부분부터 나오며, 원작 소설의 그 부분은 6권에서 이드의 과거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이 때문에 원작 소설에 대해서 모르는 독자들은 이드의 과거와 정체도 모른 채로 이드의 활약상을 봐야 했었다.

물론 다른 만화에서도 주인공의 과거를 나중에 보여주는 경우가 있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작품이 당시 다른 만화들과는 달리 잡지 연재가 아니라 단행본만 나오는 만화였고, 심지어 그 단행본이란 게 권마다 3 ~ 4개월에 한권씩 나왔으니[44] 1권부터 보던 사람은 이드의 과거, 혹은 정체를 알려면 거의 1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잡지 연재작이었다면 다음화를 보면서 기대할 수라도 있는데, 이드 만화판은 그게 불가능하니 결국 독자들은 정체도 알 수 없는 주인공이 뜬금없이 동료가 죽어서 마신하고 싸우는 내용을 1년 동안 봤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다만 여기엔 변호의 여지도 있는데, 만약 원작 전개를 100% 똑같이 했었으면 스토리 진행이 느려졌을 것이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다크 메이지 만화판은 원작 소설과 전개를 100% 똑같이 했는데, 그래서 만화판에선 주인공이 1권에서 트루베니아 대륙에 가지도 못했고, 6권까지 진행될 동안 마법조차 못 익히고 연재 중단되었다. 반면 이드 만화판은 원작 소설 초반부를 뒤로 옮김에 따라 원작 소설에선 1권 중반부에서나 나오는 클리온이 만화판에선 2권부터 등장하는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다.


8.2.6. 빈약한 서사 혹은 급전개[편집]


원작에서 별활약이 없었던 캐릭터들에게 개성을 부여하는 것은 좋았지만, 서사가 좀 부족했다.

예를 들어 클리온(라그니루크라문)과 이드의 싸움이 있는데, 원작에선 단순히 악역이었던 클리온이 만화판에선 이드의 동료인 일란을 죽임에 따라 이드가 클리온과 싸워야 하는 명분을 줌으로서 드라마성을 강화한 것은 좋았다. 문제는 만화에선 이드와 일란이 만난지 며칠 안 된다는 점이다. 이드와 일란은 1권에서 만났는데, 일란이 죽는 것은 2권 최후반부다. 따라서 이드가 만난지 2권도 안된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이 어색하다. 실제로 클리온(라그니루크라문)조차 "왜 쓸데없는 싸움을 하는 거지? 그 일란이란 마법사의 목숨이 그리도 소중했더냐?" 라며 의아해할 정도였다.

그밖에 혼돈의 여섯 파편과 이드의 관계도 있다. 원작 소설에선 혼돈의 여섯 파편은 우연히 만난 악당들이라 원작의 이드는 이들에게 적개심만 있을 뿐, 다른 감정은 없었다. 하지만 만화판에선 이드가 1만년 전 그라운드 제로로 날아가 이들과 만났고, 이들과 힘을 합쳐 그라운드 제로의 주민들을 탄압하는 신(神)을 쓰러트렸다. 연출 자체는 드라마틱하고 극적이게 묘사되었지만[45] 이 분량이 고작 만화판 11~13권 정도로 세권밖에 안된다. 당연히 만난지 며칠 되지도 않은 혼돈의 여섯 파편에게 동료애를 느끼고, 이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드는 심히 어색하다.

다만 변호의 여지도 있는데 클리온과 싸울 때 이드가 "복수 같은게 아니라 누군가가 죽는 것이 보기 싫어서 개입했을 뿐이야." 라고 반박했고, 로디니와 싸울 때도 그레이가 이드에 대해서 저런 말을 하기도 했다.[46] 이런 장면들이 고작 1~2권으로만 표현돼서 급전개가 되었을 뿐이다.[47]

그레이의 급성장한 실력 문제도 있다. 분명 17권까지 소드 마스터가 아니었던 그레이가 18권에서 페르세르에게 훈수 좀 듣고 바로 소드 마스터가 되었고, 이후 28권에선 페르세르에게 훈수 좀 듣더니 29권에선 그레이트 실버중에서도 최상위권 강자가 된다. 이쪽도 굳이 변호를 하면 애초에 그레이를 훈련시킨 이드와 그레이에게 도움을 준 페르세르는 작중 세계관 최상위권 실력자들이란 점이다.


8.2.7. 억지 위기 조성[편집]


4권에서 만화판 작가가 "원작에서 이드는 최강이지만 만화에선 때에 따라 시련을 주고 싶어서 다소 약하게 그렸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드래곤 하트 설정이 바뀌어서 원작에선 그냥 드래곤 하트 얻자 마자 강해졌지만, 만화판에선 평상시의 이드와 드래곤 하트의 힘을 쓴 이드[48]가 따로 있다는 설정이다. 좀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평범한 파워 업으로, 당연히 평상시의 이드가 가장 약하다.

그래서 평상시의 이드가 싸움에서 지다가 드래곤의 힘을 개방하여 역전했다는 연출이 종종 나오는데 문제는 이 때문에 이드가 질 때는 전력을 다 하면 이길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아서 지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는 것이다. 실제로 8권 페르세르와 싸울 때 페르세르에게 죽을 뻔했다가 일리나가 공격받고 나서야 드래곤의 힘을 써서 페르세르와 호각을 이루었다. 12권에서도 평상시의 이드가 그라운드 제로의 신과 호각을 이뤘는데 만약 이때 드래곤의 힘을 쓰기만 했으면 이겼을 수도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 답답한 연출이 나왔다.

일단 이런 연출이 나온 이유는 주인공이 악역에게 지는듯한 연출이 나와야 작품에 긴장감이 있는데 이드가 처음부터 상대방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면 안되고 그렇다고 주인공이 아예 지면 안되니까 평상시의 이드가 져서 위기감을 조성하고 이후 드래곤의 힘을 써서 역전을 노린다는 연출인 것이다. 문제는 이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서 왜 드래곤의 힘을 쓰지 않느냐? 라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물론 부작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4권, 10권에서 드래곤의 힘을 썼을 때 이드는 주화입마로 죽을 뻔했다. 당연히 이드 입장에서는 드래곤의 힘을 쓰는 것에 꺼리는 것이 정상이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 힘을 쓰면 강해질 수 있지만 죽을 수도 있다." 고 말한다면 납득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이런 주화입마에 대한 위기는 4, 10권에서만 나왔고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기에 만화판에서는 이드가 전력 안 써서 지는듯한 연출이 나왔다.


9. 기타[편집]


  • 만화 작가 이름이 영어라서 외국인으로 헷갈릴 수도 있는데 필명이고 한국인이다. 본명은 불명. 이후 웹툰 사이트인 미스터블루에서 부기라는 오리지널 판타지 웹툰, 게임 히어로즈 제네시스의 홍보 웹툰, 게임 미르의 전설의 웹툰화인 미르의 전설: 잊혀진 전사들을 연재했었지만 2023년 기준 모두 서비스 종료되어 이미 구입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볼 방법이 없고, 2023년 기준으로 무협 소설 전왕전기의 웹툰 버전을 그리고 있다. 미스터블루에선 At.kenny라고 표기되어 있다.

  • 특이한 것은 한국 만화인데다가 미국으론 수출하지 않았는데 위키백과에 한국어 문서는 없고 영어 문서는 존재하는데, 아마 불법 번역으로 영어로 번역되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문 만화 사이트에 이드 관련 정보도 있으며 30권은 언제 나오냐는 댓글도 좀 있다.


  • 단행본 6권 후기에서 이드의 해외 수출과 게임화가 확정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정보가 없는 걸로 봐선 취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 예전에 이 만화 그림 작가가 커그를 들락날락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드를 소설은 잡타지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만화를 그리는 입장에서 열심히 그리려고 하고 있다라고 소설판 이드를 디스한 적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진 불명이다. 애초에 커그에 그 글이 없고[49] 만화 그림 작가가 팬카페에서 원작에 대한 지식을 보이거나 원작을 읽었다는 걸 꾸준히 언급했다. 원작하고 달라서 본인도 신경 쓰였다는 글[50], 원작하고 혼돈의 여섯 파편의 성격을 똑같으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글[51], 원작 소설 12권 읽었다는 글[52], 군마락이라는 기술이 원작에서도 나오느냐는 질문에 답변 글[53]

  • 이드 만화판은 2010년대 이후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대표되는 웹소설 원작 웹툰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판타지 소설만화판 중에 가장 성공한 작품이자, 사실상 유일한 성공사례였었다. 2000년대 당시 드래곤 라자, 황제의 검, 다크메이지, 마법사 무림에 가다, SKT - Swallow Knights Tales, 아린 이야기, 사이케델리아, 대공학자, 만선문의 후예, 드래곤 체이서, 위저드리[54], 드래곤의 마법사, 흑첨향, 페나인의 상인들, 곤룡유기, 걸인각성, 마신소환사, 외공 & 내공, 지크 등의 작품도 코믹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전부 흥행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55]


10. 외부 링크[편집]


  • 다음 팬카페 만화가 연재 중단됨에 따라 유령 카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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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책들은 중간에 끊기거나 너무 늦게 나오거나 했다.[2] 28권은 2012년 9월, 29권은 2013년 8월에 출간되었다.[3] 소설에서는 그'래'이드론으로 나오지만 만화판에서는 그'레'이드론으로 나온다.[4] 원작 소설에선 아나'크'렌이지만 만화판에서는 아나'클'렌으로 변경.[5] 그나마 라일로시드가가 지적하자 엘프 장로가 이드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6] 사이어인 편, 프리저 편의 기뉴 특전대와의 싸움, 프리저와의 싸움, 손오공은 아니지만 셀하고 싸울 땐 손오반이 각성해서 동료들을 구해주었고 마인부우와 싸울 때도 죽었던 손오공과 베지터가 부활해서 최종전을 치르게 되었다.[7] 예를 들어 클리온과 싸울 때 원래 캘빈 수비대에게 일을 맡기려 했지만 수비대가 당할 것 같자 이드가 나선다.[8] 과학이 아니라 마법으로 쓴다고 한다. 그래도 모양만 보면 영락없는 레이저 포.[9] 그렇다고 대놓고 과학 어쩌구 이러진 않지만.[10] 이 중립 3국을 거치면 바로 3대 제국으로 침공할 수 있기에 전략 요충지다.[11] 근데 이런 존재가 24권에선 무더기로 썰린다.[12] 1만년전에는 일반 드래곤인 그레이드론과 이름없는 에인션트 드래곤이 같이 있었고, 현재 시점으로도 타로스는 에인션트 드래곤이지만 세레니아와 라일로 시드가는 일반 드래곤이다.[13] 참고로 세레니아는 현존하는 최강의 드래곤이기도 하다.[14] 근데 만화에서 "물을 지배하는 레비아탄, 하늘을 지배하는 지즈, 땅을 지배하는 베헤모스"라는데 어째선지 지즈의 검은 불을 사용한다.[15] 센터헤드(Center Head)라고 부른다. 즉 가운데 머리.[16] 소설에선 그냥 소드 마스터가 되지만 만화에선 팔이 늘어나거나 검으로 변하고 각종 다양한 마법이나 썰려도 재생이 되는 괴물이 된다.[17] 잡지로 연재하면 다른 인기 만화를 보다가 같이 실린 다른 마이너한 만화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홍보가 되었겠지만, 이드는 단행본만 출간되었다. 당연히 잡지 연재를 통한 인지도 확보엔 실패.[18] 당시 출판 만화들은 만화책 뒷부분에 같은 출판사의 다른 만화를 홍보해주곤 했다. 즉, 유명작과 같은 출판사일수록 홍보도 쉬웠다.[19] 다만 그렇게 따지면 다른 인기 한국 만화가들도 처음에는 신인이었으니 이 부분은 좀 애매하다.[20] SKT - Swallow Knights Tales, 황제의 검, 소드 엠페러, 다크메이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엘란, 신승, 아이리스 2부 등 당시 인기있는 판타지 소설을 대거 출판하였다. 1세대 판타지 소설 작가로 유명한 홍정훈창세종결자 발틴 사가를 여기서 출간했었다.[21] 사실 원작 소설 종이책 7~9권 즈음 맨 뒷장에 만화책 홍보 삽화가 있긴 했다. 문제는 딱 한번이었고, 그밖에 다른 판타지, 무협 소설의 단행본들에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만약 출판사인 북박스가 자사의 인기 판타지, 무협 소설들에 이드 만화판 홍보를 꾸준히 해줬다면 만화 인지도가 더 높았을테니 출판사 입장에서도 좋았을 텐데 어째선지 그러지 않았다.[22] 특히 2023년 기준으로 원작 소설은 전자책이 발매되어 구입해서 볼 수 있는 반면, 만화판은 전자책이 없고 중고 만화책으로만 볼 수 있는 판국이라, 인지도 면에선 원작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23] 단행본이 나온다는 말은 스토리 진행이 된다는 이야기니까.[24] 이때도 몬스터, 무기, 의상 디자인은 괜찮았다. 아예 최악의 그림은 아니었던 셈이다.[25] 이드는 9권에서 머리카락이 잘리는 바람에 단발이 되었고 그레이는 17권에서 변장하느라 헤어스타일이 바뀐 적 있다. 이드는 13권에서 원상 복귀했다.[26] 파티에 상하 관계는 없지만 가장 연장자라 리더처럼 대우받는 경우가 있다. 말했듯이 상하 관계는 없어서 일란이 권위적이진 않지만[27] 이건 소문이긴 하다.[28] 메르시오가 케이오스보다 키가 크다. 케이오스도 장신이라 부각은 잘 안된다.[29] 멤버마다 실력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소설에서 혼돈의 여섯 파편 한명의 실력은 그레이트 실버급 강자 2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만화에서는 대륙에서 몇 없다는 그레이트 실버급 멤버 5명 이상이 한꺼번에 덤벼야 승산이 있을 정도로 크게 강화된데다, 사실상 신캐라 할 수 있는 케이오스는 이보다도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비중은 소설보다 훨씬 높다.[30] 이미 충분히 강한데도 순전히 혼돈의 여섯 파편이 너무 강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31] 원작 소설의 케이오스.[32]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다.[33] 크레비츠, 케이사, 프로카스, 벨레포, 베후이아, 바하잔, 웨이렌, 차레브, 그리고 29권의 그레이. 그밖에 드래곤 로드인 세레니아도 있으니 이드를 제외하더라도 혼돈의 여섯 파편과 싸울 수 있는 인원이 10명이나 되는 셈이다.[34] 주로 이드.[35] 특히 8권의 페르세르와의 전투. 이 싸움에선 이드가 처음으로 패배하는데, 9권 작가의 말에서 "독자분들이 팬카페에 '이드가 지다니 말도 안 돼요!' 라며 엄청나게 항의했다." 라고 말한다.[36] 예를 들어 27~28권에서 페르세르가 각성하고, 그동안 무적에 가깝던 드래곤의 힘 버전(?) 이드가 처음으로 간단하게 제압당하지만, 곧바로 이드가 검심일체를 써서 파워 업하는 전개가 된다. 스케일만 커졌을 뿐 저번 싸움하고 큰 차이가 없다 .[37] 이드는 주로 용이나 새 같은 것이 튀어 나왔다.[38] 황비 이름.[39] 페르세르가 각성한 거 아니냐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각성하기 전이었다.[40] 29권에서 같은 그레이트 실버인 웨이렌이 크레비츠를 "대륙 최고 실력자." 라 부르는 장면이 있다.[41] 당연히 이드는 규격외라 제외된다.[42] 일란 일행이 이드를 보고 "이렇게 예쁜데 남자라고?" 라며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당연히 그림체만 보면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웠다.[43] 이후 그림체가 발전한 뒷권에서도 여자 캐릭터보다 중, 장년 남자 캐릭터가 좀 더 자세히 그려졌다.[44] 경우에 따라선 5개월에 한권 나오기도 했다.[45] 신과 싸우던 이드가 라미아와 마음을 통하고, 이전보다 강한 힘인 검심일체를 이루게 된다.[46] "이드 저 녀석이 남을 위해 싸우는 이유는 그냥 그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야." - 7권의 그레이의 대사.[47] 원작하고 꽤 차이 있는 편인데, 원작의 이드는 21세기 지구에서 제로가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보고 "인간들이 너무 강해서 몬스터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니, 제로가 몬스터를 위해 사람들을 좀 죽이는 것이 균형이 맞다." 라며 사람들이 죽도록 내버려 둔 적이 있다.[48] 특별한 명칭은 없지만 주로 '드래곤의 힘 개방'으로 불리운다.[49] 있었는데 지워졌을 수도 있다.[50] (전략)원작과 틀려서 내심 신경쓰였던 부분(뭘 이제와서 쩝)(후략)[51] (전략)혼돈의 잔재들...가장큰 논란은 이6인에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이들역시 원본의 성격그대로를살릴려고 애썼던인물들입니다...(후략)[52] (전략)소설12권을 읽지 못한상태에서...상상만으로 브리트니스를 그렸는데...다행히 소설12권에서 나오더군요(후략)[53] (전략)1.군마락이나 일검탈혼은 직접만든건가? =군마락은 원작에 있는것이구요(정확히 어떤 필살기 인지는 자세히 알수가 없어 상상으로그린것입니다)(후략)[54] 동명의 게임인 위저드리 시리즈와 이름만 같고 관계없는 한국 판타지 소설이다. 원작자는 이원이며 작화가는 고권일. 이 작품은 만화판이 괜찮다는 평가도 있지만 댓글중, 본문 그렇게 인기를 끌진 못했고 단행본 구입하기도 힘들어서 확인하기 불가능하다.[55] 이중 그나마 마법사 무림에 가다는 미스터 블루에서, 황제의 검은 네이버 웹툰에서 웹툰으로 리메이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