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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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2월 1일[편집]


# 에두아르도 아노 필리핀 내무장관이 필리핀 술루주 홀로섬에서 일어난 성당 폭탄테러의 용의자들로 IS연계 반군 조직인 아부 사야프소속 인도네시아인 부부를 지목했다.


2. 2월 5일[편집]


# 지난 1월 27일 필리핀 남부 술루주 홀로 섬에서 주일미사 중인 성당에 폭탄테러를 벌여 23명을 숨지게 했던 IS연계 조직 아부 사야프소속 조직원 5명이 필리핀 경찰에 자수했다.


3. 2월 8일[편집]


#IS에 충성을 서약하고 하부조직을 자칭하는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 하람이 나이지리아군 병영을 습격해 정부군 3명이 숨지고 가옥 2채와 차량이 파괴됐다.


4. 2월 9일[편집]


#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에 있는 IS의 최후 점령지 바구즈에서 IS 잔당을 몰아내기 위한 총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 2월 12일[편집]


지난 2015년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당시 일본인 기자 고토 겐지(後藤健二)를 참수했던 인도네시아 출신 IS 조직원 무하마드 사이후딘이 SDF의 전차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확인되었다. # 유카와 하루나와 고토 겐지를 참수한 테러리스트는 쿠웨이트영국 출신 조직원 모하메드 엠와지, 통칭 지하디 존로 알려져 있었는데, 복면을 착용해 얼굴을 알아볼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에서 보코 하람이 주지사 일행을 공격해 10여명 가량을 사살, 참수했다. #


6. 2월 16일[편집]


IS의 마지막 근거지이자 쿠르드계 시리아 민주군 SDF에 포위된 데이르에조르 주 바구즈에서 민간인 2000여명이 트럭 15대에 나눠타고 탈출했다. #


7. 2월 19일[편집]


영국 정부가 2015년 친구 2명과 함께 시리아로 건너간 뒤 IS에 가담했던 영국 국적 여성 샤미마 베굼의 시민권을 박탈했다. # 샤미마 베굼은 시리아에 도착하자마자 네덜란드 국적 IS 조직원과 결혼해 3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명이 질병과 영양실조로 사망하고 셋째는 출생 3주도 안되어 폐렴으로 사망했으며, 같이 가담했던 나머지 친구들은 러시아 공군공습을 맞고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베굼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 귀국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에 학을 뗀 서방국가 입장에서 절대 허용 못할 상황이다. 심지어 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대놓고 2017년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는 정당했다고 IS를 옹호하며 피해자들을 모욕했다! 이러면서는 캠프 환경이 너무 안 좋으니 자기 좀 데려가달라고 말하니 국민 여론이 분기탱천한 건 당연지사. 영국에선 베굼 부모의 출신지가 방글라데시이니 방글라데시에서 데려가라고 했지만 방글라데시조차도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 없는 외국인이라며 거부했다.


8. 2월 21일[편집]


미국 정부가 ISIL의 프로파간다 업무를 수행했던 예멘계 미국 국적 여성 호다 무타나의 입국을 불허했다. 해당 사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직접 발표했다. #


9. 2월 22일[편집]


다에시의 최후 거점지인 바구즈에서 전투원이 바닥날 정도로 약화되었고 민간인까지 소개했을 정도이다. 붙잡힌 영미 출신 포로는 시민권이 박탈되었다. #

프랑스 국방부가 2015년 11월 파리 테러당시 배후 역할을 했던 테러범 파비앵 클랑이 바구즈에서 연합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0. 2월 23일[편집]


네덜란드 검찰이 IS에 가담한 네덜란드 국적자들의 명단과 급여 내역 등을 FBI로부터 넘겨받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


11. 2월 25일[편집]


# 시리아민주군이 IS가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바구즈에서 다마스쿠스 현지시간으로 25일 SDF에 투항한 민간인 2천 500명이 추가로 소개되었으며 이들 중 IS 조직원 120여명이 투항했다고 밝혔다.

한편 철수가 임박한 IS 진영에서 야지디족 성노예 50여명이 IS에 참수된 시신으로 영국군에 의해 발견되었다.


12. 2월 26일[편집]


#시리아민주군(SDF)이 이라크 출신 IS 조직원 280여명과 프랑스 국적 조직원 13명을 이라크 정부에 인계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들을 프랑스로 송환하지 않고 자국 검찰 당국에서 입건해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유럽으로 귀국시켜봤자 자국 내 골칫거리로 작용할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을 대신 떠맡아 이해당사국 역할을 하는 서구 선진국들의 경제적 지원을 얻어내는 한편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정의구현도 함께 이루려는 것으로 보인다.


13. 2월 27일[편집]


시리아를 탈출한 IS조직원들이 소말리아 내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유입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

네덜란드 정보당국이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자국 국적자가 3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귀국자가 55명, 사망자가 85명, 135명 가량이 아직도 시리아에 체류 중이고 20명은 현재 터키에 있다고 밝혔다. # 또한 네덜란드 출신 IS 조직원의 자녀 200명 이상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체류중이며, 이외에도 자국내 지하디스트 규모가 500명을 넘고 심적 동조자는 수천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 영국-방글라데시 IS 조직원 샤미마 베굼이 영국 국적만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1] 영국 정부의 국적 박탈조치에 차질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단 방글라데시 정부가 방글라데시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은 출생지에 상관없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기때문에, 영국 정부로서는 방글라데시 시민권을 취득하도록 샤미마 베굼을 설득하거나, 이라크 또는 시리아 정부에 인계하거나, 정 여의치 않으면 귀국시켜 자국법으로 처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국 정부는 IS 등 반사회적 테러범들을 처벌하기 위해 형법상 반역의 정의를 "국왕의 적"에서 "국가와 사회의 적"으로 수정하려는 절차를 밟고 있다. 베굼 측 변호사가 어그로를 끌어대고는 있으나 2019년 10월, 내무부 장관 프리티 파텔이 다시 한번 IS를 옹호하는 자는 누구도 영국 땅을 밟지 못한다고 못 박았다.

한편 영국 위럴[2]에어소프트건 사격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샤미마의 얼굴을 사격장 표적으로 써서(...) 현지 무슬림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3]

스위스 법원이 10대 시절인 2015년 IS에 가담했던 남매에게 징역 11개월, 10개월의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처분을 선고했다. #


14. 2월 28일[편집]


2019년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 기착지인 알레스카의 미군 기지를 방문해 "IS가 차지했던 점령지의 100%를 탈환했다"는 요지의 연설을 했다. #

미군이 2015년 11월 파리 테러당시 배후 역할을 하기도 했던 프랑스 출신 IS 조직원 파비엥 클랑의 사망을 다시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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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이중국적으로 추측되었는데, 국제관습법세계인권선언 제15조에 따라 단 하나의 국적만 가진 사람의 경우 해당 국적은 박탈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2] 리버풀과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동네이다.[3] 같이 표적으로 쓰이는 얼굴들은 아돌프 히틀러, 오사마 빈라덴, 뻑킹 로켓맨김정은, 마가렛 대처, 도널드 트럼프, 주제 무리뉴 그리고... 저스틴 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