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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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jpg

1. 개요
2. 현실
2.1. 실제 사례
3. 기타



1. 개요[편집]


이말년이말년씨리즈 야후 웹툰판 1편 '불타는 버스'에 삽입되었던 명대사. 영화 실미도에서 나온 대사를 인용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 영화에서 저 대사가 나온 적은 없고 이말년 오리지널이 맞다.[1] 다만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향하는 비장한 분위기는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버스를 기다리는 청년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2] 자신이 원하는 버스가 오자 어머 저건 꼭 타야 돼를 외친 후, 탑승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요금통에 돈과 함께 피우던 담배꽁초를 넣어버렸고, 이로 인해 버스에 불이 붙어버리자 뜬금 없이 한 말이다. 대사 자체도 뜬금이 없지만 버스 기사도 뜬금 없이 호응해주는게 포인트. 직전까지는 "난 모른다! 미친놈!"이라고 화냈다. 이후 청와대로 가는 길에 연기가 나는 버스를 소독차로 착각한 어린아이들도 따라붙었으며 청와대 앞의 명박산성을 상대로 강행돌파를 하다 수많은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실제 속담에 '이왕이면 창덕궁'이 있다. 물론 이 뜻은 이왕 택할 바에는 나은 쪽을 택한다는 말이나, 청와대로 가자는 주인공이 실미도의 주인공처럼 거창하게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불타는 버스를 보니 '엎질러진 물' 기왕지사 이리 된 것 괜히 영화 실미도의 명장면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어[3] '엎어진 김에 쉬어가듯' 이참에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해보는 것에 가까우니 속담의 뜻과 가깝다.

멘트 자체가 주는 '될 대로 돼라' 식의 막장성과 일본을 공격한다고자되기에 맞먹는 다양한 소재에 갖다 쓸 수 있는 훌륭한 범용성을 지녀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의 "...강행 돌파한다..."와 버스 기사의 "훗, 그래야 내 손님답지"라는 말도 임팩트가 있었다.

도전 만화가 시절에 올라왔을 때는 그야말로 폭풍과도 같은 인기를 끌었었으나 정작 야후 웹툰에 데뷔했을 때는 이게 웬 철 지난 반정부 만화냐?하는 매우 좋지 못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아무래도 당시 야후 이용자들은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고 병맛이 화두가 되지도 못했던 터라 이말년의 코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감이 있다.

네이버판에 실린 이니셜M에 등장하는 나일반이 이 버스 기사의 아들이라고 한다. #[여담]


2. 현실[편집]


물론 이런 건 유머 차원의 내용이고, 실제로는 미리 견학 신청을 하고 허락 받은 사람만 청와대의 일부 지역을 둘러 볼수 있었다. 차량진입은 커녕 함부로 입구까지 걸어 들어가지도 못했다. 청와대 주변에는 경찰과 관계병력들이 24시간 내내 청와대 주변을 지키고 있었다.[4] 그러니 유혈 혁명을 일으키거나 단단히 무장하고 경찰을 무너뜨리지 않는 한 실제로 실행하기 힘들다. 이 작품에서도 결국 장애물[5]에 막혀 청와대 근처에 다가가지 못했다. 그리고 애꿎은 버스 승객들만 피해를 봤다.[6] 게다가 진짜 청와대로 진격하면 경찰들에게 잡히는 것은 물론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된다. 이것도 살아서 잡힐 경우의 의미고, 경우에 따라서는 벌집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청와대 담장 내로 무단침입할 경우, 경비병력의 발포가 허용된다. 어느 나라 국가원수 집무실이 안 그렇겠냐만은, 청와대 입장에서는 김신조 사건 덕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7]

2022년 봄, 신임 대통령 윤석열아무래도 이게 가능해지게 하려는 선구안으로 행한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렇게 된 이상 삼각지로 간다.[8] 실제로 5월 10일부터 완전개방되면서, 이렇게 된 이상 진짜로 청와대를 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가봤자 그냥 장소일 뿐이다.


2.1. 실제 사례[편집]


1971년에 서울 남부에서는 2주 사이에 청와대를 목표로 향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사건이 발생했다. 먼저 광주대단지사건인데, 성난 사람들이 차량을 타고 서울로 진격했다.[9] 다행히도 폭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데 크게 놀란 정부와 서울시에서 사실상 백기 투항에 가까운 타협을 하여 정말 진격의 광주대단지를 찍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또 하나는 13일 뒤에 일어났는데 영화로도 유명해진 실미도 사건이다. 실미도 부대원들이 목표로 삼았던 것이 버스 탈취를 통한 서울 진격으로, 버스를 몰고 탈출 시도를 안 하는 것부터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경우다. 다만 이들은 대방동에서 군 병력과 조우, 자폭했다.

1997년에는 정신질환자가 승객과 운전자를 위협해 버스를 청와대로 몰고 가려 시도하다가 검거되는 일도 있었는데, 해당 사건은 MBC 경찰청 사람들 1997년 6월 10일자 방송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2019년 4월 4일에는 육군 제36보병사단 소령이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것이 제지되자 자신의 BMW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다가 차량 차단장치를 들이받았고 경찰에 체포되어 헌병대로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될 때 횡설수설하면서 대통령한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고 한다.[10] 그런데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탈출했다가 3시간만에 다시 체포되었다고 한다.[11] 헌병대에 체포된 소령의 병과는 헌병이고,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경인대첩에서는 특이하게도 한일양국이 협력했다. 정확히 말하면 사건이 일어나던 도중 일본측에서 한국 사이트에 공격을 하다가 청와대를 공격하려 하는데 한국측은 알면서도 당시 정부에 대한 불만 때문에 오히려 일본과 함께 청와대를 털려고 했다. 다만 청와대 측에서 일본 IP를 차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차단을 걸어버려 사이트가 5분 느려지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2023년 바그너 그룹 반란 당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은 처음엔 시찰하러 온 국방장관과 참모총장을 사로잡을 목적으로 로스토프나도누를 점령했지만 사로잡는데 실패하고 그들의 해임을 요구한 것도 대통령 푸틴이 거부하자 쿠데타 계획을 변경해 바그너 부대원들이 땅크를 몰고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로 진격했다. 이렇게 된 이상 크렘린으로 간다 모스크바 코앞까지 도착했지만 결국 푸틴과 협상으로 물러나 상황 종료.

3. 기타[편집]


  • 서울 버스 01의 경우 실제로 청와대로 운행한다.[12]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불타는 버스도 실제로 있었다.

  •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청와대로 갈 수 있으며 5시 20분 이후에는 운행이 종료된다.


  • 이말년이 딸 이름 짓기 이벤트를 할 당시 "이 렇게된이상청와대로간다"로 지으라는 댓글도 있었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패러디되었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발의한 당일인 2016년 12월 8일, 승용차가 청와대로 돌진한 사고가 있었다. 이 일로 초소에 근무하던 순경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 조사 결과 운전 미숙으로 인한 단순 사고라고 한다. 기사

  •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겠다고 공약했는데, 계획대로 2019년 경 집무실이 이전되면 이 말도 옛말이 될 뻔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언론 보도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앞길을 통행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원래는 가로질러 갈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바깥으로 우회해야했던 길이다.

  • 자유한국당은 김장겸 MBC 사장의 부당노동행위로 체포영장 발부 건으로 장외투쟁을 했지만 여의치 않자 이렇게 된 이상 직접 문 대통령 사과를 받아내려 청와대로 갔다고 한다. 하지만 기사 내용대로 못 만났다. #

  • 2019년 3월 25일자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분에서 이말년이 집필한 만화 예시로 나왔다. 뒤이어 나오는 와장창 모음집은 덤이다.




  • 인류멸망보고서에서 소행성 충돌 20분전 이 일이 일어난다. 충돌 전 청와대 구경이나 해보자는 심리인 듯 하다. #

  • 관람이 허가된 후 작가 본인도 청와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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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미도에서는 "청와대야, 청와대! 우리는 청와대 가서 대통령 만나야 해!"로 강권하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다.[2] 처음 연재될 당시는 버스 정류장이 법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이었다[3] 당시 영화 실미도는 '대박' 흥행을 거뒀고, TV에서 실미도를 자주 패러디할 정도로 화제였으니 철없는 주인공이 불타는 버스를 보며 실미도의 하이라이트 명장면을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마치 눈밭에서 뒹굴며 영화 '러브스토리'의 명장면을 흉내내거나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까'를 따라해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 예능에서 연예인들도 눈밭에서는 꼭 따라한다. 특별한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모방심리'로 그냥 흉내내고 싶은 것이듯, '불타는 버스'의 주인공도 마찬가지다.[여담] 이 내용대로라면 청와대를 들이받은 버스 기사는 생존했다. 웹툰 마지막 컷의 사망부에 성씨가 '나'인 사망자는 없기때문.[4] 단순히 의무경찰들 뿐만 아니라, 대통령경호처지휘를 받는 부대, 101경비단과 같은 군경 정예부대 포함[5] 당시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명박산성게임뇌 숭배자들이다.[6] 사실 이 버스 승객들은 한 명 빼고 다 정신상태가 똑같은 놈들이었기 때문에 애꿎은 승객은 사실상 없다. 그나마 버스 세우고 불 끄라던 정상인은 주인공의 비상용 망치 일격에 쓰러진다.[7] 민간인 시설과 인접한 군사시설에 담장에는 거의 전부 "군사 보호 구역 / 무단 접근시 발포한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청와대는 당연히 상시 무장 경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으며, 민간인이나 방문객에게 보이는 데는 아니나 경내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병력이 있다.[8] 실제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삼각지역 일대에 집회 및 시위가 잦아졌다.[9] 이 사건도 버스랑 엮여있는데, 광주대단지 경유 270번(현 303번) 버스가 단 3회로 적어도 너무 적었다.[10] https://news.joins.com/article/23431395[11]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1874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77&aid=0004443652&sid1=001[12] 과거에는 서울 버스 8000도 경유했으나 2013년 1월 5일에 폐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