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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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기자: 남의 시선을 느끼지는 않습니까?

여성: 아니오,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가 입고 싶은 대로 입구요,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2016년 들어 한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1994년 9월 17일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 영상, 또는 그와 관련된 해시태그.


2. 상세[편집]


우연히 한 페이스북 유저가 올린 글 누군가가 퍼간 글 순서대로 발굴된 것으로 추정된다.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해당 뉴스 기사는 1994년 9월 1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X세대 젊은이들의 변화하는 옷차림에 대해서 보도한 것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그 이전의 획일적이고 집단주의적 풍조에서 벗어나 점차 개인의 욕망과 호불호를 자유롭게 표출하기 시작했는데, 변화하는 사회상 속에서[1] 당당하고 쿨하게 자신의 패션을 드러내 보이는 모습이 위 영상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실제로 부모가 젊은 자녀를 야하다고[2] 구박하면 자녀가 발끈하며 "이건 개성이거든요!" 라고 쏘아붙이는 클리셰 역시 1990년대 만화책이나 만평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보다시피 굉장히 거리낌 없고 스스럼없고 당찬 말투가 특징인데,[3] 어떤 이들은 이를 2010년대 중반의 젊은이들의 위축되고 우중충한 모습과 비교하며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영상은 SNS 상에서 새로운 의미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3. 여담[편집]


  • 1994년 5월 13일 KBS 뉴스 9에서도 비슷한 요지의 보도가 있었다.

  • 2020년, 정관장 광고[4]에 나와서 다시 한 번 더 발굴되었다. 성령이라는 배우가 이 대사를 맡았다.

  •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원본 영상의 등장인물은 전직 대법관 정기승의 딸인데[5], 현재는 사망했으며, 유족들이 방송에서 쓰기를 원치 않는다고 한다. 진위여부에 대한 의심이 있었으나, 이후 해당 여성을 수소문하는 내용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시보기가 삭제된 것을 보면 해당 내용은 사실이었던 듯하다. 이런 사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와 무관하게 밈 자체의 유행이 지나서 사용이 안 되고 있다.

  • 영상 BGM은 김건모의 테마게임이다.

[1] 이 시기는 중산층이 꽤 확보되어 있었고 1980년대부터 이어진 호황을 한껏 즐기던 상황이었다.[2] 오늘날에는 노출과 성적인 요소가 가득한 19금, 후방주의의 의미로 통하는 표현이지만, 그때는 "야하다" 는 말이 경박하고 상스럽고 천해 보인다는 뉘앙스로 통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좁아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지금은 절판된 2003년작인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편에서도 프랑스와 달리 한국은 개성있는 옷차림을 싫어한다는 대목에도 지나치게 개성있는 복장을 야하다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3] 90년대 영상이라 아직 서울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다.[4] 원본은 삭제됨.[5] 정기승 대법관이 1928년생이고 영상 속의 여성은 20대인 점을 보아 40대에 낳은 늦둥이 딸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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