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류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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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リューヒン / Илюхин / Ilioukhine
1. 프로필[편집]
2. 소개[편집]
근육맨 2세에 등장하는 비행기를 모델로 한 초인.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1] / 정승욱(투니버스 1기), 정명준(투니버스 2기), 김종엽(대원방송)[2].
이름은 실존하는 러시아 격투가 미하일 일류힌에서 유래[3].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애니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제트맨, 북미판에서는 Comrade Turbinski(터빈스키 동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초인올림픽 참가자 중에서 유일하게 전신이 기계, 즉 로봇초인이며, 그의 몸 대부분은 기계로 이루어져 있다. 비행기가 모티브라서 그런지 자이로콤파스, 블랙박스 같은 비행기의 장치들도 내장되어 있다. 과거 회상을 보면 러시아 공학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로봇 같지만, 궁극의 초인태그의 회상에선 어린 시절과 아버지도 있는 걸 보아 자세한 건 불명. 혹시 이것도 유데매직?
3. 작중 행적[편집]
3.1. 부활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편[편집]
제3회 초인올림픽에서 첫 등장했으며, 예선부터 다른 초인들을 앞서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마인드는 우정을 중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초인이지만, 동시에 잔학초인으로 상대를 처절하게 베고 박살내고 살해하는 초인이었다. 본인 曰 피를 보는 게 즐겁다고 한다. 다만 잔학 성향 외에는 딱히 나쁜 일을 한 것은 없으며, 초인올림픽 이후로는 잔학 성향을 자제하면서 비교적 확실하게 정의초인으로서 자리를 잡았다.
3.1.1. vs 디스트럭션[편집]
블랙조 시드권을 얻어 8강부터 싸움을 시작한다. 프리크란을 쓰러뜨리고 8강에 진출한 디스트럭션과 싸워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한다. 싸움 기록에 관해서는 문서참조.
3.1.2. vs 케빈마스크[편집]
준결승에서 찌짐이맨, 레곡스를 쓰러뜨리고 진출한 케빈마스크와 싸운다. 특이하게도 링이 공중에 큐브 모양으로 된 스카이큐브 링에서 링 밖으로 추락할 시 패배하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룰을 달고 경기를 시작한다.
서로 등지고 있다가 케빈이 선공으로 빠르게 러시를 날리자 피하지 못하고 맞는다. 그 뒤 스트레이트 손바닥 치기를 날리자 이번엔 피하고 뒤돌려차기로 반격하지만 연타 당한 러시의 타격으로 무릎을 꿇는다. 케빈은 그 틈을 노려 샤이닝 위저드를 시전하고 동시에 빗장걸기식 수플렉스로 이류힌을 거꾸로 한 채 위로 던진다. 그러나 이류힌은 링 바닥에 머리가 닿기 전 공중에서 멈춰 똑바로 착지하고, 케빈은 사이드 수플렉스로 이류힌을 링 바닥에 꽂으려 한다. 하지만 이류힌은 또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있다가 케빈마스크와 자신의 자세를 바꿔 역으로 케빈을 링 바닥에 꽂는다. 케빈은 다시 덮어차기로 이번엔 링 밖으로 떨어뜨리나 역시 이류힌은 사차원살법으로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착지한다.
링으로 달려오면서 이류힌은 케빈에게 엑스 봄버를 걸고, 동시에 장외로 슬리퍼 홀드를 걸다가 해제한다. 사차원살법이 없는 케빈은 그대로 링에서 떨어지나 가까스로 로프를 잡는다. 그리고 로프의 반동으로 이류힌에게 로켓처럼 돌진하고 링바닥으로 내던진다. 케빈은 이류힌에게 태클을 걸고 이류힌은 길로틴 초크로 방어하나, 그 상태에서 이류힌을 던지고 마운트 자세를 잡는다. 이류힌은 가드 포지션으로 방어하지만 케빈의 광기 어린 연속 러시에 해제하고 링에 엎드린다.[4] 케빈은 이류힌을 들어올려 풀 넬슨 자세를 겸한 스텝 오버 토 홀드를 걸지만, 이류힌은 에어크레프트 제네틱으로 홀드를 풀고 공중으로 뛰어 스핏파이어 제네틱을 시전, 슈퍼마린 스핏파이어로 변신하여 케빈에게 급강하한다.
케빈은 그 상태에서 빅벤 엣지를 걸고, 공중에서 가해지는 풍압으로 이류힌은 변신을 푼다. 이대로 케빈의 승리로 끝이 나려 하나 이류힌은 사이드 수플렉스 때와 같이 시전 자세를 바꿔 케빈에게 역으로 빅벤 콜렙스를 시전한다. 이에 케빈은 링 바닥에 엎드리고, 이류힌은 무릎차기로 스템핑을 연타하다가 더욱 몰아붙이기 위해 공중에서 급강하하며 새로운 변신기, 베르딸료트 제네틱으로 아파치 헬리콥터, AH-64로 변신하여 연계 기술, '시베리안 탈러나'로 케빈의 등을 가격한다. 그 뒤 케빈을 들어올려 오스이 수플렉스로 링바닥에 찍는다.[5] 이어서 케빈을 든 상태로 측면 링에 돌아가면서 부딪히는 '지옥의 세계일주'를 시전하고 한쪽 링에 멈춰선다. 케빈은 다시 추락하지만 발의 힘으로 링을 찢으면서까지 버텨네 로프 가까이에서 멈춘다.
이 때 케빈의 세컨드 클로에가 어드바이스를 함으로 이류힌에 대한 응어리를 풀자 케빈은 택틱스 No.9[6]으로 반격을 시작한다. 동시에 로프의 반동으로 킥을 날리자 이류힌은 링에서 추락한다. 하지만 또 다시 사차원살법으로 아래쪽 링에 거꾸로 선 채로 착지한다. 다시 올라오면서 케빈을 링 바닥에 꽂으려 하나 케빈은 역으로 헤드 시저스[7]와 풀 넬슨 자세로 이어 링바닥에 이류힌을 던지지만 역시 사차원살법으로 착지한다.
또 새로운 변신기 미그 제네틱으로 이번에는 제트기, MiG-25로 변신해 케빈을 찌른다. 하지만 케빈은 마침내 이류힌에게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간파하고 아래쪽에 킥을 날리자 제트기는 방향을 못 잡고 추락한다. 이에 이류힌은 급히 변신을 풀었는데, 몸 안에서 회전하는 무언가가 드러난다. 그것은 '자이로콤퍼스[8]'로, 이류힌이 사차원살법으로 링 바닥이나 외부로 떨어지지 않는 비결이 된 것이다. 사차원살법을 간파한 케빈은 이류힌의 목을 걸고 자이언트 스윙으로 회전[9]하는 자이로콤퍼스를 멈추게 한다.
이후 이류힌을 내던지고 이류힌은 처음으로 링 바닥에 머리가 닿는다. 이에 이류힌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자이로콤퍼스를 회전시키고 케빈은 플라잉 크로스 춉을 걸어온다. 이류힌은 리버스 풀 넬슨으로 피하고 더블 암 수플렉스로 반격한 뒤 링 밖으로 나가 다시 한번 베르딸료트 제네틱을 시전하여 AH-64로 변신한다. 하지만 망가진 자이로콤퍼스는 다시 멈추고 이류힌은 추락한다. 케빈은 방금 전 자신이 찢어놓은 링 바닥에 드롭킥을 날리며 가로로 다시 찢어 금을 만들고, 링 바닥이 말리는 틈을 노려 드롭킥으로 추락하는 이류힌을 짓누른다. 이에 이류힌은 만신창이가 되고 케빈은 다시 빅벤 엣지를 걸어 이류힌을 다운시킨다. 그러나 클로에의 압박으로 케빈은 이에 멈추지 않고 자신의 내재된 메일스트롬 파워를 발동시켜 로빈 가문의 궁극의 기술 'OLAP'을 시전하여 이류힌의 양 날개를 부숨으로서 승리한다.
3.2. 악마의 종자(데몬시드) 편[편집]
미트의 육체 파츠 탈환전에서 다른 아이돌초인군 멤버들과 함께 등장. 잔학초인 시절의 행적 때문인지 악한 마음을 가진 자만 들어갈 수 있다는 제너럴 파라스트의 배리어를 통과하였다. 그의 상대는 멜트다운. 목숨을 걸고서 파츠 탈환에 성공하고 장렬히 사망한다. 이후 만타로가 최종 결전에서 승리하고 제너럴 스톤의 힘으로 멤버들과 함께 부활한다. 싸움 기록은 문서 참조.
3.3. 궁극의 초인태그[편집]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선 과거로 와서 배리어프리맨과 함께 팀을 결성해 싸웠으나, 시간초인들을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근육맨 그레이트 쓰리의 재능을 배리댁과 유이하게 꿰뚫어보고 머슬 브라더즈 대신 넵튠맨과 세이우친의 옵티컬 크로스 봄버에 당해 리타이어하고 얼굴 가죽을 빼앗긴다. 얼굴이 도려내진 후 떨어뜨린 블랙박스에 담긴 이류힌과 배리어프리맨이 남긴 메세지는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카오스가 키우던 꽃의 꽃가루에 의해 얼굴 가죽을 돌려받고 최후반에 세이우친을 용서한 뒤 현재로 돌아간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로봇의 몸에 비행기 모형의 초인이라 날아서 공격하거나 각종 비행기로 변신을 해서 공격하는 식이다. 또한 전술한 자이로콤퍼스로 균형 감각이 보통 초인들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며, 이것의 영향으로 중력권이나 회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위치를 유지하면서 4차원 파이트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5. 주요 기술[편집]
- 에어크래프트 제네틱
양팔을 비행기 날개로 변형시켜 날아서 공격하는 기술.
- 더 터뷸런스
비행기 상태에서 상대방을 날개에 걸치고 높이 날아가서 다시 본래 몸으로 돌아와 상대를 풀 넬슨 자세로 잡고 수직 낙하하는 기술로 이류힌의 필살기.
- 지옥의 세계일주
연속으로 타이거 수플렉스를 날리는 기술.
- 제트 홀드
- 제트 코팅
- 레닌그라드의 검은 터널
- 데스 마마리오트
여객기로 변신해 상대를 날개로 베어버리는 기술.
5.1. 변신기[편집]
- 스텔스 제네틱
- 스핏파이어 제네틱
- 베르딸료트 제네틱
- 시베리안 탈러나
연계 기술로 헬리콥터 날로 수직낙하해 상대방을 갈아버리는 기술.
- 미그 제네틱
- B-29 제네틱
- 플로거 제네틱
MiG-23 플로거 전투기로 변신.
- 제로센 제네틱
5.2. 태그기[편집]
- TOKKO ATTACK
전투기로 변신한 이류힌에 배리어프리맨이 탑승하여 2명분의 체중으로 상대에게 격돌하는 투 플라톤 기술.
6. 전적[편집]
6.1. 태그 전적[편집]
- 도깨비불 비야대 (& 배리어프리맨)
7. 기타[편집]
근육 만타로를 제외한 초인들 중에서도 유달리 알렉산드리아 미트와 관계가 많은데, 초인올림픽 예선에서 2인3각 상대로 이류힌이 미트를 선택했고, 이후로는 미트도 이류힌을 좋게 보기 시작한다. 케빈마스크에 의해 이류힌이 추락사할 뻔했을 때 몸을 바쳐서 구해준 것도 미트.[10] 그래서 직후 이류힌은 다행히 죽지 않고 병원으로 실려갔고, 미트도 같이 병원으로 입원한다. 그 후 데몬시드 편에서 미트가 몸이 조각나서 악마초인들에게 납치되었을 때도 미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적이 있다.
유데타마고가 디자인이나 설정이 마음에 드는 초인이라고 밝혔으며[11], 당초엔 이류힌을 초인올림픽 결승전에 내보내려고 했었고 그래서 미트를 이용해 만타로와 대립각을 미리 만들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후로도 활약도 그럭저럭 있고 멋진 장면도 많이 연출한 초인이지만, 어째 등장 당초에만 인기가 있고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별로다.
아버지도 있는데, 아버지는 구형 프로펠러기의 모습을 한 초인으로 이류힌의 회상에서 등장하며, 워즈맨의 과거를 다룬 이야기에서도 소련 과학자들의 초인병사 이야기 부분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21세기에선 사망한 듯. 이류힌의 회상으로 보건데 참된 정의초인이었던 듯 하다.
로봇초인이란 설정과 잔학초인이란 설정, 러시아 초인이란 설정에서 묘하게 워즈맨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13:44:37에 나무위키 이류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체크 메이트와 중복.[2] 정승욱, 정명준, 김종엽 이 세명은 가젤맨, 죽음의 신호등, 사마왕을 각자 중복을 맡았었다.[3] 전투기 초인이라는 점 때문에 일류신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한다.[4] 케빈의 말에 의하면 링에 등을 보인 채 엎드리는 자세는 레슬러로서 가장 해선 안 될 자세라고 한다.[5] 이 때쯤 돼서 케빈은 이류힌에게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직감한다.[6] 회전하며 상대의 뒤통수를 향해 뒤꿈치로 킥을 날리는 기술. 이름은 불명.[7] 헤드 시저스 휩과는 다르다. 항목 참조.[8] 선박이나 비행기의 운행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관성으로 잡아주는 장치.[9] 자이로콤퍼스는 오른쪽으로 돌고 있어서 케빈은 반대인 왼쪽으로 회전했다.[10] 그래서 극중에서 케빈마스크가 같은 정의초인인 이류힌을 죽일 뻔한 것과 그 때문에 근육 만타로의 조수인 미트가 크게 다치고 그런 미트를 보고 어리석다고 조롱하며 도발한 만행 때문에 만타로가 크게 분노해서 케빈마스크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한 대 때린다.[11] 이쪽도 독자 응모 초인이다. 그것도 배색 정도 외에는 어레인지를 거치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였다. 이류힌을 응모한 독자는 올초인대진격의 최종보스인 더 둠맨 역시 응모한 실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