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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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조선 시대 말기에 살았으며 백면의 제자 중 하나다.

생전에는 왕실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진무군이라는 벼슬까지 하사받았으며 왕실의 대소사, 국정에까지 관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왕실에서는 그녀의 존재를 비밀리에 붙일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그녀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매신이 다룬 방술들은 그 사악함과 위력에서 비견될 만한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서연화유칠성, 화수련과도 참 많은 악연이 있었고, 결국 이매신이 남긴 저주들을 수습하기 위해 서연화와 유칠성이 해말섬에 붙들리게 되었으며, 자신이 몸주로 삼고 있었으며 서연화가 봉인한 구천귀왕과 그 휘하 4대 장군들의 봉인을 천수희가 풀도록 꼬드겼고 현재는 도미래의 몸에 봉인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중 하나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시즌 2에서 그녀의 혈육이 현대까지 존재함이 밝혀진다.

모티브는 조선 시대 말기 명성황후의 옆에서 비선실세로 악명이 높았던 무당 진령군.


3. 작중 행적[편집]


옛날 조선 팔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악하기 그지없는 무당으로 본디 귀한 혈통으로 태어났으나 조선이란 땅의 모든 것을 증오하고 조선 땅의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더 죽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미치광이가 됐다고 한다. 모든 인륜과 천륜을 저버리고 역천의 길을 걸었던 자이나 세상에 다시 없을 뛰어난 무당이자 빼어난 방술자이기도 했던 자로, 그 실력으로 왕가와 조정의 관리들을 홀려 본디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했을 재물을 자신이 차지하고, 그렇게 얻은 재물을 비밀리에, 혹은 후원자들을 속여가며 온갖 저주를 조선 땅에 퍼부었으며, 결국 조선 말기의 혼란상이 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데 한 손을 보탰다[1].

바리만신의 눈을 피해 남해의 어느 작은 섬마을에 숨어지냈는데[2]그곳에서 신으로 떠받들여지며 마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산 제물로 바치게 하여 지맥을 잡아먹을 천년고를 키우고 있었다. 따라서 생전에 바리만신이 그녀를 단죄하기 위해 추적하기도 했었다.

바리만신의 제자들과 싸우던 중에 청송스님천오를 죽이는 데는 성공하나 청송스님의 법술에 의해 몸주신과 자신을 업귀들로부터 피하게 해주던 부적을 뺏기면서 자신이 쌓은 업에 따라 업귀들에게 뜯겨 죽는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만에 하나 자신이 잘못되더라도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목표는 확고했으며, 결국 그녀 때문에 천년고는 성장하여 지하로 점점 내려가 해말섬 아래에 있는 지맥을 건드리려고 한다.

그렇게 죽은 뒤 서연화에 의해 다시 살아나는데 1년에 한 번 씩 천년고를 잠재우는 의식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십년 넘게 서연화에 의해 창귀로 부려지다가 서연화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백면이 보낸 사정과 손을 잡고 금제로부터 벗어난다.

그러나 사정을 해말섬 전체의 터주신으로 삼아 지배하려던 계획은 실패로 끝났으며, 최후엔 서연화라도 함께 데려가야겠다는 의지로 서연화를 붙잡아 함께 구덩이로 떨어지는 악덕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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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연화는 본래라면 고작해야 일개 무당에 불과한 이매신이 저주를 퍼부었다 한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지는 않았겠지만 나라의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이 그녀에게 그럴 만한 힘을 주었기 때문에 이미 흔들리고 있는 명운을 나쁜 방향으로 가속하기에는 충분했다고 평한다.[2] 후에 살기 위해서 백면의 눈을 피해 천년고와 귀마로를 훔쳐서 남해로 숨어들었음이 밝혀진다.그 이유는 백면이 그녀를 고독으로 만들어버릴려고 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