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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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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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이명한 (2007.08.05 ~ 2010.08.22)
나영석 (2007.08.05 ~ 2012.02.26)
시즌 2
최재형 (2012.03. 04 ~ 2013.03.31)
이세희 (2013.04.07 ~ 2013.11.24)
시즌 3
유호진 (2013.12.01 ~ 2016.06.05)
유일용 (2016.06.12 ~ 2018.12.30)
김성 (2019.01.06 ~ 2019.03.10)
시즌 4
방글이 (2019.12.08 ~ 2022. 05. 01)
이정규 (2022. 05. 08 ~ 현재)
* 연출 담당 기간은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이명한
Rhee Myoung-Han[1]

파일:이명한_본부장.jpg

출생
1970년 6월 17일 (53세)[2]
충청북도 청주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활동기간
1995년 ~ 현재
종교
무종교
학력
운호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경영학 / 학사)
소속
에그이즈커밍 (대표)

1. 개요
2. 경력
2.1. KBS 시절
2.2. tvN 이적 후
3. 주요 프로그램
4. 어록 및 언급
5. 특징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PD, 現 에그이즈커밍 대표.

2. 경력[편집]



2.1. KBS 시절[편집]


1970년 6월 17일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1989년경희대학교에 입학하여 1995년에 졸업한 후 한국방송공사 22기 PD로 입사하였다. 입사 후 스타 골든벨, 준비됐어요 등 여러 예능들을 동향 후배인 나영석과 같이 기획하였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이명한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나영석에게 말하고, 나영석이 이를 정확히 방송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하면서 전설적인 1박 2일 시즌1이 탄생한다.

1박 2일을 지휘하며 2006년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까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를 착용하고 TV에 등장하면서 알파벳 K가 박힌 남색 모자는 이명한의 시그니처라는 공식이 1박 2일에서 사용되었다. 특히 먹거리를 가지고 하는 복불복 내기에도 능숙한 편인데 강호동에게 한치도 안 밀리는 식성과 체력을 지니고 있어서, 멤버들과의 대결에서 항상 호각을 드러낼 정도로 버라이어티에 최적화된 체력을 보여주었으며 이승기가 처음 참여한 평창편에서 강호동이 매운 찌개라면을 한번에 먹기로 식사쏘기 내기에서 멤버들 그 누구도 성공 못 한 것을 간단히 흡입하고 더 없냐는 아쉽다는 반응에 강호동으로부터 "혹시 내기로 KBS 들어오셨어요?"라는 말까지 듣기도 했다.[3]

방송에 처음 등장한 계기는 정선에서 김종민이 낙오될 때 같이 낙오되어 처음으로 카메라에 얼굴을 내밀게 된 것이며 당시 촬영 전날에 휴가를 갔다온 뒤 바로 해당 촬영장에 복귀하느라 당시 상황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이명한 PD도 영문도 모른 채 낙오되었다.[4] 이 낙오사건으로 옥수수 감독[5]이라는 별명을 붙음과 동시에 호평을 받았다. 당시 외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새벽에 와서 촬영에 합류하는 바람에 낙오당한 사실을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카메라에 얼굴을 내미는 것이 좋은 건 아니지만, 순서상 녹아들어야 하는 때인 것 같다면 나가되 가급적이면 자제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선에서 김종민과 같이 택시를 붙잡아서 촬영팀을 따라잡던 중 택시 기사가 사준 옥수수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모습도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명한의 대표적 별명인 '저승사자 PD'는 울진에서 대게잡이에 걸린 강호동을 깨우며 "갑시다."라는 말만 하고 강호동을 데려가자 MC몽이 "우와! 갑시다 그러니까 무슨 저승사자인줄 알았어!"라고 경악하였고, 이로 인해 이명한 PD에게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렇게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서 방송을 지휘하다가 1박2일 시즌1이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김C, 이승기, MC몽 6인체제의 케미와 인지도가 폭발하면서 그 성과 덕에 해피 선데이의 총괄 책임자로 승진하였고 이로 인해 현장 PD이던 나영석이 1박2일 담당PD로 승진하게 된다. 남자의 자격에는 갓 출연을 시작한 이정진에게 버라이어티 정신을 심어주는 역할로 출연하였다.

나PD의 역관광 사례로 유명한 연기자 팀과 스태프 팀이 야외 취침 내기에서 오랜만에 참여하게 됐는데 스태프 팀이 패배하여 이명한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가 야외에서 취침을 했다. 그리고 평소 같으면 이미 일어나 촬영을 준비해야 할 스태프들은 연기자들보다 늦잠을 자고, 이수근은 잠에 빠진 이명한 앞에 상근이가 쓰는 밥그릇을 가져와 동전 2개를 던져넣고 거지로 둔갑시키는 개그를 선보였다.[6]

제3회 혹한기 대비 캠프에서는 새벽까지 내린 눈 때문에 산에 고립된 멤버들을 걱정하여 산 아래까지 마중나와서 스태프 대표로서 연기자 대표인 강호동과 만나 감동적으로 포옹하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렇게 1박 2일을 통해 2009년에는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9년 제10회 방송인상 방송 제작 부문, 2008년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혹서기 캠프에서는 KBS 파업에 참여한 나영석 대신 오랜만에 복귀해서 강호동과 갓 나온 뜨거운 짬뽕을 4분 안에 국물까지 다 먹기 내기를 했다.[7] 비록 패배하였지만 성공 직전까지 가는 등[8] 대활약을 하며 여전히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였다.

2010년 8월 2일에 휴직하고 런던 대학교 그룹 소속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다. 이명한의 빈 자리는 이동희 PD가 대신 담당하게 되었다. 나영석, 신원호에게 프로그램을 맡긴 후 스스로 예능PD로서의 한계를 느꼈고, 원래 흥미를 가지고 있던 음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획을 해보고자 경영진에 요청하였다고 한다. 특히, KBS의 제반 환경이 뮤지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으나 종편 채널들이 대거 개설되면서 여러 제의가 들어왔고, 금방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2.2. tvN 이적 후[편집]


2011년 2월 3일에 권고사직에 가까운 조치를 받은 이명한PD는 KBS에 복귀하지 않기로 선언하고 신생 케이블 방송국 tvN으로 이적하였다. tvN으로 이적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은 응답하라 1997. 이 외에도 후임PD인 나영석과 같이 1박 2일에서 활동한 이우정, 김란주, 김대주 작가를 비롯해 1박2일 사단과 신원호 등 같이 활동한 스태프들과 만들었다. 2012년에는 tvN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의 기획자로 임명되면서 스타 PD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이명한은 기획력을 인정받아 tvN 이적 후 화려한 성과를 보여준 이명한PD는 2년 뒤인 2013년 11월 5일에 tvN의 제작기획총괄국장으로 임명되고 2014년에 본부장으로 승진하여 tvN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2019년 정기임원 인사 조치에 따라서 CJ ENM의 미디어콘텐츠본부장[9]과 미디어제작사업부장[10]을 겸직, 승진하는 영광을 누린다. 사실 CJ 엔터테이먼트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이명한이 이적한 후 이명한 사단의 이적은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일어날 일이었다. 나영석, 이우정, 최재영 이명한과 1박 2일을 담당하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일구어 낸 인물이다. 이 4명의 만남이 2002년에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조합은 20년이 다 되어간다. 함께한 조합의 수장이 tvN으로 이적하는데 떠나지 않을 이는 없다.[11] 그리고 신효정과 김대주는 이명한의 밑에서 일을 배운 제자이니 이적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또한 이명한PD당시 신입이였던 유호진PD는 2013년에 1박2일 지휘봉을 잡게 되며 프로그램을 어느정도 살린 뒤 체력과 상층부와의 갈등 끝에 tvN으로 이적했고 김란주 작가도 tvN에서 잠시 있다가 MBC무한도전을 2년간 하고 다시 tvN으로 이적했고.[12] 이명한으로 대표되는 스타 PD가 tvN으로 이적하고 제작하는 방송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명한은 tvN의 핵심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명한PD는 승진한 이후 나영석 PD에게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꽃보다 시리즈를 대박을 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에도 인터넷 방송 분야 진출을 위해 신서유기1이 예상외의 대박을 치면서 정식 TV로 편성, 이후 tvN의 대표적인 시즌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명한과 나영석의 뒤를 이어 1박 2일을 부흥시킨 유호진 역시 이명한의 제자이며, 2019년에 tvN으로 이적하여 이명한 사단은 KBS에서 tvN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유호진까지 KBS를 떠나서 tvN으로 이적하자 이명한 사단의 전 직장인 KBS는 시청자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길러서 남 주는 거 말고 할 일이 그렇게 없냐는 비아냥을 들었다.KBS는 tvN 전속 사관학교

다만 이명한 체제가 고착화되면서 tvN의 예능과 드라마 모두 2019년 들어서 전례없는 부진에 빠지게 되었고[13], 급기야 2020년에는 대형 연쇄 방송 중단 사고까지 터지게 되자 결국 2020년 4월 이명한 본부장의 권한 중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작 권한이 새롭게 들어온 SBS 출신 남승용 본부장[14]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승승장구하던 이명한 체제에도 어느 정도 균열이 생긴 셈이다. 그리고 SBS도 tvN 전속 사관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후, 티빙의 공동 대표도 겸하게 되었으며 2022년 5월 2일부로 티빙 대표를 사임하고 2023년부터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대표로 부임하였다.


3. 주요 프로그램[편집]




4. 어록 및 언급[편집]


내기로 KBS 들어오셨어요?

내기라는 말만 나오면 이기려 드는 이명한에게 강호동이 한 질문.


갑시다.

울진에서 대게잡이에 걸린 강호동을 새벽에 깨우며.[15]


단, 조건이 있습니다.

1박 2일 멤버들에게 자주 하는 대사.[16]


강호동: 자, 감독님! 한 번 잠수해서 물에 빠졌다 일어서세요.

나영석: 왜 제가 혼자 사과를 해요. 사실 제가 협의까지 끝낸 건데...

강호동: 감독님 하면 제가 할게요! 감독님하고! 저하고! 총감독님하고!

나영석: 콜!

(결국 나영석 PD가 먼저 잠수하고 강한 물살에 겨우 일어선다)

강호동: 자, 총감독님! 총감독님! 합의합시다, 이 정도에서!

이명한: 예, 그럽시다!

나영석: ?!

1박 2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17]


강호동: 6명이서 6,000원 가지고 무슨 회를 먹습니까?

이명한: 날짜 지난 건 좀 싸지 않을까요?

1박 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8]


김C: 모자도 팀장의 T...?

이명한: 아, 이 T는 그 뜻이 아니라요. 그냥 저... 오늘 한번 토할 때까지 찍어보자!

1박 2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이작도.[19]


나영석: 하나, 둘, 셋!

(이명한의 사진을 보여준다.)

강호동: 유... 이! 뭐... 많이 봤는데?[20]

나영석: 땡!

(현장이 초토화된다.)

은지원: 뭐라고? 말 많은 애? 말 많은 애가 뭐야?

나영석: 자, 강호동 씨. 누구예요, 이 사람?

(출연진과 제작진의 야유가 쏟아진다.)

자막: 너 정지... tvN 출연 영원히 정지...

강호동: 순간 이명한 PD가 안 떠오를 수도 있어, 진짜. 순간적으로.

이승기: 당연히 맞혔다고 생각했는데...

신서유기 시즌 1 19화의 인물퀴즈.[21]


이수근: 이명한 대표님이 우리를 배신하는 사람이 아니야. 이게 우리가 갈 방향을 정해주면 끝까지 우릴 책임져준다고. 우리가 성공만 하면...

강호동: 제일 처음부터 KBS 배신한 걸로 알고 있는데...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0화 中


5. 특징[편집]


  • 2020년 상반기에 공개된 연봉은 14억으로 2019년 CJ ENM내에서 5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이미경 부회장, 2위는 이재현 회장, 3위는 이성학 부사장, 4위는 허민회[22] CJ ENM 대표다.

  • 평소 야구를 비롯한 운동을 즐겨서 어깨도 넓고 체격도 상당히 크다. 세월이 흘러 50대에 접어든 현재는 슬림해진 모습이다.

  • 1박 2일에서 매운 어묵과 레몬을 먹는 내기에서 강호동을 이기며 먹는 종목으로 강호동을 이긴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내기를 하는 도중에도 힘들어하고 내기가 끝나고서도 휘몰아치는 후유증에 고통스러워하던 강호동과 다르게 평온하게 다 먹었고 내기가 끝난 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 1박 2일 원년 멤버들에게는 상무 대신 감독이라고 불리고 싶어한다. 10년이 넘도록 만나 온 사람들이라 상무라고 불리는 것 자체를 어색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 고향이 청주시인 반면 1박 2일에서는 충청권 지역에 방문한 비율이 상당히 적다.[23] 단골 지역으로 불릴만큼 많이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와는 대조적. 이후 메인 PD가 된 나영석도 청주시 출신이다. 다만 영광의 첫 방문지가 충청북도 영동군이다.

  •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야구를 좋아하며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24] 1박 2일 당시에 국가대표 모자를 계속 쓰고 나왔고, KBS 예능국 내의 야구 팀을 조직해서 활동했다고 한다.

  • 내기에서 졌을 때, 어떻게든 뭐라도 더 빼앗아 보려는 나영석과 달리 이명한은 쿨하게 인정하고 대가를 주며 끝내는 편이다.

tvN 이적 이후에는 얼굴을 볼 일이 없고, 순식간에 승진하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옮겨간지라 미디어 노출이 적었다. 2016년 4월 이승기의 군입대 전 환송회 때 한번 출연하고, 2020년 3월 26일에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내비치고 인터뷰를 가졌다.


  • 에그 이즈 커밍 대표 부임 이후에는 tvN시절보다 방송에 얼굴을 보이고 있다. 산하 유튜브 채널인 채널 십오야의 mt나 채용 공고 영상등에 모습을 드러냈고,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해서 1박 2일 시절 에피소드등을 풀었는데 특히나 깔깔티비에 올라온 2010년 여름 혹서기 대비 캠프때 짬뽕 빨리 먹기 대결 영상을 틀어놓고서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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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퀴즈 이명한 편에서 나온 그의 문패에 M.H.Rhee로 쓰여 있다. 이씨 성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드물게 영문 성을 Lee라고 하지 않는 경우다[2] 강호동과 동갑이다. 같이 어묵먹던 사이(절친)[3] 대표적인 예시가 강호동과 겨룬 매운 어묵+레몬 먹기 대결. 대결 후 만신창이가 된 강호동은 깔끔하게 다 해치우고 괴로운 티도 안 내며 유유히 퇴장하는 이명한의 모습을 보고 "저 PD 사람도 아냐!"라고 경악하였다.[4] 이때 강호동한테 전화를 걸어 나영석PD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한테 “야 이 방송국 놈들아!”라고 욕을 했다고 한다.[5] 낙오된 이후 히치하이킹을 시도한 끝에 택시를 타고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됐는데 타고 가던 도중 택시 기사가 사준 옥수수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모습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6] 같이 헛간에서 자고 있던 이명한 PD, 유호진 PD 보다 먼저 일어난 카메라 강찬희 감독이 그 장면을 보고 '저 사람이 왕년에 유명한 PD 였대' 라며 멤버들과 다른 스태프들에게 말장난을 하고, 그걸 멤버들이 받아주고, 이수근이 퍼트리고 다니면서 클라이맥스를 열었다. 뒤늦게 일어나 자신 앞에 놓인 개밥그릇과 동전 1개를 본 이명한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실소한다. 이 장면에서 이명한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데, 이명한보다 6살 어리고 입사 기수로도 6년 느린 나영석이 '선배님' 대신 '형'을 쓰고 반말을 한다.[7] 강호동이 원래 미션인 짬뽕 국물 안 튀고 5분안에 먹기를 실패하고 협상 차원에서 PD에게 내기를 제시한 것이었다.[8] 건더기 조금 남은거라 시점에 따라 성공이라 우길 수도 있었는데 그냥 쿨하게 실패를 인정하며 멤버들에게 중식을 대접했다. 거기다 강호동이 이수근을 걸고 추가로 내기를 걸려 했으나 "아니 뭐, 그냥 드세요." 라며 식사를 허락했다. 다만 이수근만 아니였으면 무조건 성공했다고 말은 했다. 이수근을 비롯한 멤버들이 중간중간에 방해를 했기 때문이다. 이수근이 매우 저돌적으로 짬뽕을 흡입하는 이명한 PD에게 "저희 짬뽕 한 그릇씩 사주는 게 그렇게 아까우세요?"라고 말하면서 이명한 PD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먹던 걸 뿜는 바람에 이를 수습하느라 시간을 보냈고, 열을 식혀줄 선풍기의 날개를 빼놓기도 했다. 그 외에도 MC몽 등이 옆에서 자꾸 핀잔을 주면서 조연 역할을 했다. 참고로 이때 이명한 PD가 실패하면 보상이 중식이었는데, 그것도 요리류가 아닌 식사류만 고를 수 있었다.[9] 본래 CJ ENM 내 모든 프로그램의 제작을 총괄하는 위치였으나 2020년 4월 남승용 본부장이 새롭게 신설된 콘텐츠 제작본부장을 맡게 되면서 예능프로그램에 있어서의 권한은 남승용 본부장에게 넘어가게 되었다.[10] 애니메이션과 OGN 사업을 총괄한다.[11] 비슷한 예시로 MBC느낌표,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무릎팍도사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여운혁이 JTBC로 이적하자 MBC, SBS의 여러 PD들도 이적하여 신화방송, 비정상회담, 히든싱어, 닥터의 승부, 유자식 상팔자, 선암여고 탐정단 등을 제작하고 JTBC의 핵심이 된다. 그래서 이들과 함께한 김태호도 이적설이 많이 제기되었다.[12] 유호진 PD는 1박2일 시즌 3의 메인 PD로써 활동을 했었다.[13] 당장 이명한 사단 일원만 해도 유호진의 tvN 입봉 첫 연출작인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방영 2개월만에 폐지되었으며, 나영석의 야심작이었던 금요일 금요일 밤에 역시 혹평을 받으며 흐지부지하게 끝났다.[14] 직전 보직은 SBS 예능본부장으로, 이 사람이 기획한 프로그램 중 유명한 것이 다름아닌 런닝맨. 참고로 몇달 뒤 같이 런닝맨을 만들었던 정철민 PD도 CJ ENM에 입사하여 사실상 남승용 사단이 새롭게 짜여질 분위기이다.[15] 이걸 본 MC몽이 "우와! 갑시다 하니까 진짜 저승사자인 줄 알았어!"라고 말한다.[16] 이명한의 후임으로 메인 PD가 된 나영석도 자주 사용하였고 이후에도 1박 2일의 PD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대사가 되었다.[17] 베이스 캠프를 두고 물가를 어렵게 건넜는데 촬영하기 협소한 장소라 다시 돌아가자는 나영석 PD에게 멤버들이 반발하여 파업하는 상황에서 강호동이 자신과 이명한, 나영석 3명이 입수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나영석이 입수하자 강호동이 이명한과 빠르게 합의하고 나영석을 골탕먹인 장면.[18] 당연하지만 이명한이 농담으로 한 말에 불과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회는 맛도 맛이지만 위생이 문제다. 잡고 며칠이 지난 활어도 6,000원으로는 어림없다.[19] 연수로 자리를 비운 나영석을 대신하여 촬영장에 나왔는데 평소에 착용하던 야구 국가대표팀의 K 모자가 아닌 T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걸 본 멤버들의 질문에 대답한 것이다.[20] 동남 방언의 억양과 5음절로 발음한 점을 살펴보면 '많이 봤는데'가 맞는 표현이다. 다만 은지원이 '말 많은 애'로 잘못 알아듣고 바로 치고 나온데다 강호동도 자신의 오답에 폭소하여 굳이 정정하지 않은 바람에 영남 사람들이 아니면 '말 많은 애'로 인식한 것이다.[21] 인물퀴즈에 이명한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정답을 생각하지 못하고 탈락. 강호동의 말을 은지원과 제작진이 잘못 들으면서 이명한은 말 많은 사람으로 변한다. 굳이 관련된 내용을 찾자면 경기도 일주가 타임어택 미션이라 빨리 윷을 던져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명한이 "잠시만요!"라고 제지하자 김C가 "아따, 말 많다!"라고 항의한 것이 전부. 이명한의 말 많은 애라는 별명은 예전 직장인 KBS도 인지하였지 1박 2일 시즌1에 이명한이 등장한 방송분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제목에 'aka 말 많은 애'라고 적었다. 이명한이 방송에 출연하면 자막으로도 등장하는 편.[22] 현 CJ CGV 대표[23] 충청권 중에 서해안 지역(특히 당진, 서산, 보령)의 비중이 제일 많고 2011년에 촬영한 청원은 촬영 당시 청주가 아니었다. 이후 시즌은 그나마 고른 편이지만 그래도 충청권이 제일 적은 편이다. 그래서 2009년 여름 영광 자유여행 때 농담 삼아 MC몽이 PD님 전라남도 분이시냐는 말이 돈다는 멘트를 친 적도 있다. 또한 부산/울산을 포함한 경남권도 비교적 방문횟수가 떨어지는 편이다.[24] 여담으로 동향인 나영석 PD는 두산 베어스 팬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