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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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서스뮤직 소속 아티스트
이승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꽃잠프로젝트 (거정, 김이지)
이바디
솔튼페이퍼
애프터나잇 프로젝트
small o
From The Airport
재만
욜훈
러브홀릭





파일:external/www.fluxusmusic.co.kr/270_4.jpg
왼쪽부터 저스틴 킴, 호란, 거정
장르
모던 포크/어쿠스틱 팝
활동
2008년 ~ 2012년 12월 6일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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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디스코 그래피
2.1. 1집 STORY OF US
2.1.1. 수록곡
2.1.1.1. 끝나지 않은 이야기
2.1.1.2. 그리움
2.1.2. 평가
2.2.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
2.2.1. 수록곡
2.2.1.1. Secret Waltz (feat. 이승열)
2.2.2. 총평
2.3. 디지털 싱글 산책
2.4. 2집 Voyage
2.4.1. 수록곡
2.4.1.1. 아빠를 닮은 소녀
2.4.1.2. 두근두근



1. 개요[편집]


이바디는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실력파 드럼 연주자이자 기타리스트 ‘거정’,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베이시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저스틴 킴’이 함께 결성한 어쿠스틱 밴드이다.

이바디의 뜻은 우리말로 잔치. 이바지하다[1], 이바지떡[2]의 어근인 이바지의 어원이 되는 옛 우리말이다...사실 홍대에 있는 술집 이름이다. 이름 정하는걸로 스트레스 받던차에 단골집 가서 술마시다가 여기 이름이 참 괜찮다며 호란이 툭 던진말이 시발점이 되어 정체를 밝히고 우연인척 데모곡 들려주고 이름 같이 써도 되냐고 하자 통큰 주인장들은 그냥 단어인데 쓰라고 흔쾌히 허락했다고 한다.[3]

이바디의 결성이 되게 장본인은 다름 아닌 수잔 베가.
호란은 그녀를 음악적인 지주로 여기고 마찬가지로 거정과 저스틴 또한 여신님으로 모시던 뮤지션이라 공통분모를 찾게되고 만나보니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바도 맞고해서 결성이 될수 있었다. 거정과 저스틴 킴은 클래지콰이는 물론이고 플럭서스 소속 뮤지션들 콘서트에 상당히 오랫동안 백밴드로 참여해왔다.

플럭서스 레이블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끔 헷갈리는건데 절대 프로젝트 그룹이 아니다! 결성당시 즈음에 호란이 '호란의 다카포'라는 에세이집에서 일렉트로니카와 디제이 파티 속에서 5년을 지내왔어도 어쿠스틱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었다는 내용과 아예 클래지콰이 객원 보컬이라고 적은 점이나 인터뷰상의 내용들로 봤을때 호란은 이바디의 보컬로서 자신을 더 강하게 피력하고 있고 그녀가 지향하는 음악성이나 보컬의 색깔도 클래지콰이의 일렉트로니카보단 이바디의 어쿠스틱 or 포크 록에 더 가까운 편이다.


2. 디스코 그래피[편집]



2.1. 1집 STORY OF US[편집]



파일:external/www.fluxusmusic.co.kr/album19.jpg

정규 1집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4월 3일
레이블
케이앤씨뮤직퍼블리싱컴퍼니
재생 시간
50:04
수록곡
12곡
타이틀 곡

끝나지 않은 이야기


클래지콰이 호란이 결성한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 모던 포크/어쿠스틱 팝 1집 앨범 [STORY OF US] 발표!
일렉트로니카의 화신처럼 군림하고 있는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리스트 호란이 모던 포크의 감성을 한껏 담은 어쿠스틱 프로젝트의 멤버로서 대중 앞에 나섰다. 세션계에 이름난 드럼 연주자이자 섬세한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거정’과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베이시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저스틴 킴’과 함께 만든 밴드 ‘이바디(Ibadi)’의 첫 음반이 바로 그것이다.일렉트로니카 음악에서의 보컬 운용 방식과 어쿠스틱 음악에서의 그것은 발성 그 자체부터 달라진다. 일렉트로니카의 보컬이 다른 악기들과 단단히 포옹하고 있는 느낌이라면, 어쿠스틱 음악에서의 보컬 사운드는 다른 악기들과 손을 잡고 있는 느낌이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발성이 필요하고 악기들과의 조화를 처음부터 신경 써야 한다. 빡빡한 컴프레서로 작은 성량을 커버할 수 없게 되고 거대한 리버브로 여운을 길게 만들 수도 없다. 한마디로 보컬계의 ‘쌩얼’이 바로 어쿠스틱 음악이라고 보면 된다.호란은 그 매력적인 목소리의 ‘쌩얼’을 드러냈다. 클래지콰이의 음반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속삭임이 등장하고 호흡의 소리가 그대로 스피커를 공명시킨다. 그 발성의 시작으로부터 솔직하고 그 호흡의 마무리까지 리얼하게 내고 있다. 프로듀서 ‘거정’과 ‘Justin Kim’ 이 기타 두 대로 분위기를 스케치하고 그 위에 호란이 목소리를 얹는 방식의 미니멀함으로 시작하는 그들의 작업은 그렇게 만들어낸 밑그림 위에 ‘거정’과 ‘Justin Kim’ 의 다양한 악기들에 대한 관심으로 색칠을 하는 느낌이다. 호란은 뛰어난 기교를 가졌지만 소박한 붓터치를 지닌 화가처럼 청아한 그들의 반주 위에 그림을 그린다.
이러한 앨범의 특징은 타이틀곡인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한 곡으로도 충분히 나타내어진다. 피아노, 기타, 브러쉬 드럼 위를 한 마리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호란의 소박하면서 솔직한 보컬은 클래지콰이 와는 또 다른 프로젝트인 이바디를 통해 세상을 향해 읍조리는 결코 끝나지 않을 이야기의 시작이다.

2.1.1. 수록곡[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1
오후가 흐르는 숲
거정
저스틴 킴, 거정
2
Hello Hollow
호란
3
끝나지 않은 이야기

TITLE

거정
거정
4
She
5
Party Fantasy
호란
6
그리움
거정
7
Bench
호란
호란
8
꽃놀이
거정
9
마리오네트
호란
10
비로 뒤덮인 세상
저스틴 킴
11

거정
12
초코캣
호란


2.1.1.1. 끝나지 않은 이야기[편집]

〈끝나지 않은 이야기〉 M/V

[ 가사 보기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오랜동안 버리지 못했던 이야기
시작되고 끝이 없이 무한히 이어진 얘기
이 모든걸 밀고 솟아오를 듯한 기분
이 길 끝에 긴 호흡소릴 참으며 버틴

날 발견했을 땐 너무 낡았고
제법 여러 번 아픔을 견딘
아름답던 존재란 걸 알게 된 지금
너무 늦은건 아닐까

내가 지닌 마음의 문을 열던 한 사람
끝이 아닌 작은 시작을 품고 살아온 시간


끝이 아니란 너의 선택에
제법 여러번 아픔을 견딘
아름답던 존재란 걸 알게 된 지금
너무 늦은건 아닌지

아주 덤덤히 필연적인 걸
바라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본 널 본 순간

너무 차디찬 눈물이 흐르고
눈이 부시듯 너무 선명한
아름다운 존재란 걸 알게 된 지금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우릴 발견했을 땐 너무 낡았고
제법 여러번 아픔을 견딘
우린 너무 아름다운 존재였단 걸
너무 모른 건 아닐까



2.1.1.2. 그리움[편집]

〈그리움〉 M/V

[ 가사 보기 ]


그리움

그리움을 막아 보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는데
너무 힘들군요
그 날의 사소했던 말들
내겐 너무 큰 의미였죠
마지막 인사도

함께 했던 그 사실에
무슨 의미가 있었나요
지금 내 안을 가득 메운
아픈 사랑만이 커져가는데

어쩜 좋죠 이 마음을 꾹 참았던
이 아픔들 너무나 클 텐데
어쩜 좋죠 이 두려움
사랑한 당신을 어떻게 보내요

지금 내 안을 가득 메운
아픈 사랑만이 커져가는데

어쩜 좋죠 이 마음을 꾹 참았던
이 아픔들 너무나 클 텐데
어쩜 좋죠 이 두려움
사랑한 당신을 어떻게 보내요

어떻게 당신을




2.1.2. 평가[편집]


  • 가성위주 보컬리스트로서의 호란의 진가가 여지없이 드러난 앨범이란 평. 사실 클래지콰이의 타이틀 곡이나 유명곡들에서 호란은 브릿지 파트 주로 맡거나 코러스정도의 위치였던지라[4] 더 그래보이는 점도 있다. 거의 모든곡에서 허밍과 스캣이 많다. 이 점때문에 1집 활동당시 콘서트에서 떼창이 본의아니게 봉인되곤 했다(...).[5]


2.2.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편집]



파일:이바디/album_ophelia.jpg

EP 1집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3월 5일
레이블
케이앤씨뮤직퍼블리싱컴퍼니
재생 시간
21:30
수록곡
6곡
타이틀 곡

Secret Waltz (feat. 이승열)


어쿠스틱 밴드로 자리매김한 ‘이바디’의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
2008년 4월 첫 번째 앨범 [STORY OF US]를 발매, 어쿠스틱 밴드로 자리매김한 ‘이바디’가 2009년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를 발매한다.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의 참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바디'는 2009년,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를 통해 햄릿의 여인이자 슬픈 사랑의 주인공 ‘오필리어’를 주제로 한 컨셉츄얼 앨범(Conceptual Album)을 선보인다.이바디의 리더 거정과 저스틴 킴은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서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왈츠를 바탕으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악기를 가지고 최대한 클래시컬하게 편곡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에세이를 비롯해 평소 뛰어난 글 솜씨를 자랑했던 호란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을 작사를 맡아 오필리어의 사랑에서부터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영화의 씬(scene)처럼 보여주며, 연극의 스토리텔러 처럼 듣는 이를 이끌어 한편의 ‘작품’을 감상한 듯한 느낌을 전달할 것이다. 타이틀곡 ‘Secret Waltz’는, 지난해 단 한번의 공중파 방송 출연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진정한 모던락 뮤지션의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한국의 보노 이승열이 피처링을 맡아 호란과 달콤한 클래시컬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인처럼 주고받는 듯한 두 사람의 친근한 보이스는 어쿠스틱 악기들과의 은근한 앙상블을 이루며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2.2.1. 수록곡[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Love Letter
거정
호란
저스틴 킴, 임거정
2
Secret Waltz (feat. 이승열)

TITLE

저스틴 킴
3
The Day After
거정
4
탄야
저스틴 킴
5
오필리어
거정
호란
6
Curtain Call


2.2.1.1. Secret Waltz (feat. 이승열)[편집]

〈Secret Waltz (feat. 이승열)〉 M/V

[ 가사 보기 ]


Secret Waltz (feat. 이승열)
호란 이승열
말하지 않고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이 좋아요
가늘게 떨린 숨결에 실려온
너의 기다림 너의 비밀도

날 바라봐요 얕은 얼굴의 웃음보다
날 바라보는 얼굴의 네 미소가
너의 가슴속 달콤함이 난 보여요 나를 흔들겠죠 달콤한

우리들의 비밀이

꿈처럼 맑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아요
숨겨둔 너의 마음을 알죠
너의 바램과 너의 망설임


날 바라봐요 얕은 얼굴의 웃음보다 날 바라보는 얼굴의 네 미소가
너의 가슴속 달콤함이 난 보여요 나를 흔들겠죠 달콤한

바람 속에 그대를 안고서
달빛 속에 모든걸 잊고서
날아가 돌아오지 않게...

날 바라봐요 얕은 얼굴의 웃음보다 날 바라보는 얼굴의 네 미소가
너의 가슴속 달콤함이 난 보여요 나를 흔들겠죠 달콤한

밤 깊은 곳에 마주잡은 그 손길 끝에 밤 깊은 곳에 맞잡은 그 손끝에
말하지 못한 얘기까지 들리네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우리들의 비밀이

바람 속에 그대를 안고서
달빛 속에 모든걸 잊고서
말 없이도 서로를 알고서
마음속에 그대만 남아....



2.2.2. 총평[편집]


  • 말 그대로 오필리어를 위한 노래들로 만들어진 앨범.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햄릿을 오필리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ove letter는 햄릿으로부터 추파를 받고 두근거리는 오필리어. secret waltz는 사랑에 빠진 오필리어와 복수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흔들리고 있는 햄릿[6]의 밀회. the day after는 미친 척하고 자신을 매도한 햄릿을 향한 오필리어의 당혹스러움과 사랑. 탄야는 햄릿이 플로니어스를 죽인뒤 받은 오필리어의 정신적인 충격과 아픔. 오필리어는 백치가 되어 물가에서 노닐던 그녀의 죽음. curtain call는 말 그대로 커튼 콜, 가사도 극은 끝났고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가 하나의 극이고 6번 트랙은 극이 끝났다고 알리는 연극적인 구성을 띄고 있다.[7]

  • 앨범 산 사람들에 한해서 팬들사이에서도 6번 트랙 curtain call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불호가 많은 편이다. 일단 연극적 구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물론 연극적 구성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너무 직설적인 가사가 전체적인 앨범의 짜임을 흐트러트린다는 평을 했고,[8] 고조돼있는 분위기와 감성을 갑작스레 깨부수는 느낌을 줘서 싫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2.3. 디지털 싱글 산책[편집]



파일:external/www.fluxusmusic.co.kr/cover.jpg

디지털 싱글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5월 28일
레이블
케이앤씨뮤직퍼블리싱컴퍼니
재생 시간
04:07
수록곡
1곡
타이틀 곡

산책 (영화 '참을 수 없는' 삽입곡)



〈산책〉 M/V

[ 가사 보기 ]


산책
창문을 열어봐요 눈부신 날씨에요
바람도 향기로운 오늘 창문을 열어봐요
그대 앞에 열린 이 세상 끝까지 날아가봐요

붉은 맨발은 풀잎을 밟고
가슴 가득히 바람을 안고
처음 눈을 뜬 아이들처럼
바쁜 일상은 잊어버리고
세상 속으로

그리 두려웠나요 잡은 손을 놓기가
원한적 없는 미련마저 버리질 못하나요
그대 앞에 열린 이 푸른 세상을 들이마셔요

붉은 맨발로 세상을 딛고
열린 가슴에 바람을 담고
처음 태어난 아이들처럼
낡은 눈물을 지워버린다면

때로 이세상이 그대를 짓눌러도 괜찮아
눈을 뜨고 내일을 마주봐요

붉은 맨발로 세상을 딛고
열린 가슴에 바람을 담고
처음 태어난 아이들처럼
낡은 눈물을 지워버리고
세상 속으로



2.4. 2집 Voyage[편집]



파일:external/www.fluxusmusic.co.kr/250_35.jpg

정규 2집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0월 13일
레이블
케이앤씨뮤직퍼블리싱컴퍼니
재생 시간
39:14
수록곡
10곡
타이틀 곡

아빠를 닮은 소녀


기억의 흔적으로의 여행 [Voyage], 숨가쁘게 움직이는 도시 속 달콤한 음색, 정형화되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 '이바디'
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선율로 듣는 이의 감성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가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Voyage]로 돌아왔다. 호란, 거정, 저스틴으로 구성된 이바디는 2008년 데뷔앨범 [STORY OF US]을 발표하고 2009년 미니앨범 [Songs for Ophelia], 디지털싱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2010년 디지털싱글 [산책]을 발표하며 대중가요답지 않은 고급스러운 음악을 선보여 매니아층을 형성시키며 대중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규 2집 [Voyage]을 통해 이바디는 이전과 연장선상에 있는 음악을 지향하지만 그보다 성숙된 모습을 앨범 속 각각의 곡들에 풀어놓았다.각 곡마다 서로 다른 여행의 풍경들을 이바디만의 색깔로 하나하나씩 그려나가고 있다. 하얀 캔버스 위에 붓으로 그리는 그림만이 회화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듯 거정과 저스틴이 만들어 낸 멜로디 위에 호란의 음색을 덧입혀 한폭의 여유로운 풍경화로 풀어냈다. 3년이란 오랜 시간을 공들여 준비해 온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들 모두에게 가슴 벅찬 설렘으로 다가온다. 이번 앨범은 '기억의 흔적으로의 여행' 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총 10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아빠를 닮은 소녀"는 특히 집안의 가장인 '할머니'를 '흰머리 소녀'로 비유해 풀이한 가사가 독창적이다. 그리운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가사에 이바디 고유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한다. 호란의 속삭임과 호흡의 소리가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표현되며 한편의 잘 그려진 미술작품을 보는 듯,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보이스와 연주를 선보이며 청자를 매료시킨다. 숨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매일의 삶 속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다정하면서도 서늘한 감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바디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도심 속의 자유로운 방랑자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일회성 후크송이 봇물 치는 지금 이 시대의 획일화 된 대중 음악계에 좀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바디 멤버들은 자신들의 자유성, 순수성을 강조하며, 그저 첫째도 둘째도 듣기 좋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소원하고 있다. 2008년 데뷔앨범 [STORY OF US] 이후, 3년 만에 달콤한 감성이 녹아 들어가 있는 정규 2집 앨범 [Voyage]로 쉴새 없이 돌아가는 잿빛 도시 속에서 일상생활 속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여유로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2.4.1. 수록곡[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Voyage
거정
거정
거정, 저스틴 킴
2
아빠를 닮은 소녀

TITLE

3
Morning Call (Remix Ver.)
호란
4
산책 (Remix Ver.)
5
두근두근 (Album Ver.)
저스틴 킴
저스틴 킴
6
Eve
거정, 저스틴 킴
7
나비처럼
저스틴 킴
8
루나캣
호란
9
탄야(歎夜) (Classic Ver.)
저스틴 킴
10
CURTAIN CALL (Steel Gtr. Ver.)
호란
거정


2.4.1.1. 아빠를 닮은 소녀[편집]

〈아빠를 닮은 소녀〉 M/V

[ 가사 보기 ]


아빠를 닮은 소녀

헛기침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우리 할머니 물 드시는 소리 참 예뻐요
거실 가득 메운 풍경
흰머리 소녀

네모난 식탁 당신만의 공간
주인을 닮은 듯 해
이 밤을 지샐 건가요
밤이 깊어요 주무세요

더 없이 맑은 얼굴
내겐 무엇보다 더 넓고 깊은
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
세월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소녀

세상은 별 탈이 없이 순조롭기만 해요
거짓말 같은 시간이 흐르는
이 긴 밤 지샐 건가요
멈춰볼게요 해볼게요

더 없이 맑은 얼굴
내겐 무엇보다 더 넓고 깊은
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
오래된 시간이 준 선물

더 없이 맑은 얼굴
내겐 무엇보다 더 깊은
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
세월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소녀


  • 뮤비에 저스틴 킴의 딸이 출연했다.


2.4.1.2. 두근두근[편집]

〈두근두근〉 M/V

[ 가사 보기 ]


두근두근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정류장에 서 있는 그대
고개 돌려 눈 마주친 순간
두근거리는 가슴 어떡해

애써 먼 곳을 바라보면서
콧노래도 불러보지만
이미 들켜버린 뜨거워진 얼굴
숨어버리고 싶은 기분

그대 무슨 일 하나요
그대 여자친구 있나요
그댈 조금만이라도 알고 싶은데
이미 사라져버린 버스에 탄 그대

오늘 하루 종일 생각이 나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혀
내일 혹시나 그댈 만나면
다시 한번 용길 내볼래

그대 이름이 뭔가요
그대 즐겨 듣는 음악 뭔가요
그댈 조금만이라도 알고 싶어요
이미 내 마음속에 가득 찬 그대

시간 있나요 너무 뜬금없는지
내 두 눈을 깊이 들여다봐요
그대를 향한 나의 진심이 보이나요

난 노랠 불러요
난 남자친구도 없어요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인가요 그대 말해줘요
그댈 조금만이라도 알고 싶어요
이미 시작된 걸까 우리만의 시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16:04:22에 나무위키 이바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도움이 되게 하다. 물건들을 갖추어 바라지하다.[2] 결혼을 할 때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떡[3] 이바디의 영칭인 ibadi를 거울에 비추면 똑같이 ibadi가 되는 대칭성도 발견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고[4] 호란의 허스키하고 진한 음색은 일렉트로니카와 적합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미성이나 얇은 음색이 이펙터 걸기 편하다.[5] 중저음역대 가성에서 고음역대 가성으로 꺾는 파트가 많은것도 한 몫했다.[6] 이승열 파트의 가사와 호란 파트의 가사를 비교해보면 알수 있다.[7] 김윤아 솔로 2집 유리가면과 거의 비슷한 구성.[8] 김윤아 2집의 Girl talk와 비교당하며 직설적일뿐인 가사라는 혹평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