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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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前 현대 유니콘스, 키움 히어로즈, kt wiz 소속 우완 투수. 주로 불펜진에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최고 151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우완 정통파 투수. 속구와 스플리터 사실상 투피치며 그 마저도 속구 구사율이 70퍼센트가 넘을 정도로 속구에 자신감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묵직한 공을 뿌리는 투수라 홈런을 잘 맞지 않는다. 그러나 제구가 정교한 편이 아니라 볼넷 허용이 잦은 편이고 가지고 있는 스터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며 확실한 결정구가 없어서 위력적인 구위에 비해 삼진 개수가 많지 않다. 투구폼이 깔끔해서 타자들이 타이밍 맞추기 쉬워서 그런지 피안타도 많다.
고교 시절 어깨 수술 전력이 있고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09시즌부터 11시즌까지 3년 연속 50경기, 70이닝 이상을 소화하다 보니 그에 따른 여파로 구위가 다소 저하됐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몸 상태를 회복해서 구위를 회복할 수 있는지가 제대 후 활약의 관건이 될 것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5. 여담[편집]
- 보ㅡ근이라는 밈으로 불리며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를 비롯한 많은 야구 팀 갤러리에서 컬트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임팩트가 워낙에 큰 별명이라서 롯데에 입단한 정보근의 별명이 자동으로 보ㅡ근이 되는 등 선수 한 명의 별명을 넘어 보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에 대한 총칭 비슷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 예전에는 유이보근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었다. 가수 유이가 목동구장에 시구왔을 때, 입을 벌리고 좋아 죽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2010년 유이가 시구 예정이 되었을 때는 강진으로 가는 바람에 못 보는 줄 알았으나, 유이도 지각해서 시구를 안 했다. 유이보근과 관련된 사진은 여기로.[1] 현재는 사어화된 별명.
- 김시진에게 자비없이 혹사당하며 희생당한 투수이기도 하다. 김시진에게 혹사당한 선수들이 숱하게도 많지만, 대표적으로 원조 조웅천부터 시작해서 2호기 신철인, 3호기 황두성, 4호기 이보근으로 구분된다.
- 2016년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보ㅡ근. 여기에 홀드왕 시상식에서 정재훈을 언급하여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호감이 증가하기도 했다.
- 2016 시즌 유독 LG 트윈스를 상대로 임팩트있는 실점을 하곤 해서 LG갤에서 엔젤보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침 이보근이 복귀하고 나서부터 갑자기 팀이 LG 상대로 열세를 면치 못해서 일종의 패배 토템 취급까지 받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어릴 적 LG 트윈스 팬이었다고.. 이 때는 두산 상대로의 방어율도 높았지만, 17시즌에는 LG 상대 방어율만 우뚝 솟아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그의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바로 개념글에 올려버리기 시작하는데...
- 2017 시즌 불안한 불펜진 중 가장 믿음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보ㅡ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물론 김상수, 한현희 등 여타 필승조들처럼 자신도 막판엔 크게 무너졌지만...
- 2019년까지 히어로즈에 남아 있던 히어로즈 창단 멤버 세 명 중 한 사람이었다.[2] 나머지 두 사람은 오재영과 이택근인데, 이택근은 LG 트윈스에 이적했다가 FA로 다시 돌아왔고 오재영은 히어로즈 창단 연도인 2008년에 공교롭게도 상무에 가 있어서 '우리 히어로즈' 시절은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창단 당시에 이 팀에 있었고 타 프로팀에 이적한 적이 없는 선수로 조건을 한정한다면 이보근만 남는다. 하지만 2019 시즌 이후 kt wiz로 이적하며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 FA 계약 체결 후 2019년 1군 마운드에 오름으로써 이적 없이 현대, 우리, 서울, 넥센, 키움 시절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3] 여기에 2020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홈으로 쓰는 KT로 이적하며 13년만에 수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2019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kt로 이적하자마자 팬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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