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나(상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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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보나
나이
18세 (2023년 기준 28세)
학교
제국고등학교
소속
메가 엔터테인먼트
가족
부모님, 오빠
담당
배우
정수정
성우
이키 츠구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아이들은 보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 받고 싶어 했다. 그곳에 가면 아무리 높은 금액을 제시해도 만나주지 않는 콧대 높은 탑 클래스 연예인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어디서나 긍정적이고 당찬 말괄량이지만 제가 지은 밥에 제가 코를 빠뜨리는 허당이라 덕분에 또래 친구들조차 보나를 귀여워한다.

어떤 자리든 가장 빛나야 할 사람은 자신인데, 항상 라헬보다 한 수 밑이다. 가장 빨리 신상을 걸쳐야 하는 사람도 자신인데, 항상 예솔보다 한 발 늦다.

이기적인 보나에게, 잘생기고 멋있고 이기적인 탄은 꼭 맞는 명품 구두처럼 운명적이었지만, 만난 지 백일 되던 날, 탄은 말 한마디 없이 유학길에 올랐다.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을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일깨워준 남자, 김탄은 보나에게 날카로운 첫사랑의 주인공이자, 천하의 나쁜 놈이다.

김탄의 옛 여자친구이자 현재는 윤찬영의 여자친구. 김탄한국에 돌아와 윤찬영에게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윤찬영이 여사친 차은상을 챙겨주는 걸 싫어하고 있다. 하지만 다소 허당끼가 있고 은근히 단순해서 찬영의 사탕발림에 잘 넘어가는 귀여운 구석이 있는 소녀. 한 다리 건너서긴 하지만 김탄과 관련이 있는지라 최영도차은상 때문에 험한 꼴을 종종 보는 편.

이 바닥스럽게 아주 간결하게 설명하자면 남친한테는 메가데레, 친구한테는 츤데레로 요약될 수 있는 아이. 툭툭대고 싸가지 없는 것 같지만 극중 인물들 사이에서 상당히 단순한 편이고 은근 마음이 약하다. 그래서 차은상을 매번 질투하면서도 어려운 순간에 도와주고는 한다. 차은상도 이 점을 알기에 역시 그렇게 살갑게 굴지만은 않으면서도 자기에게 툭툭거리는 보나의 단순함을 이용하기도 하고, 찬영과 싸웠을 때 슬쩍 도와주기도 하고 그런다. 하는 짓의 속내가 눈에 빤히 보여 귀여운 캐릭터이다.

유라헬과는 앙숙이어서 만날때마다 티격태격한다. 거기다, 이들 사이에 김탄차은상이 껴있기 때문에 라헬이 일을 벌리면 무조건 휘말리는 처지.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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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과 계속 엮이는 은상을 경계하고, 찬영 때문에 은상이 사회배려자인 것을 알고 있지만 그걸로 약점을 잡지는 않는다. 최영도가 은상의 가방을 털며 깽판을 치는 상황에서도 은상의 정체를 절대 발설하지 않고 그저 최영도를 비난했으며, 은상이 위기에 처하면 은근슬쩍 도와주기도 한다. 차은상을 볼 때마다 "너랑 나 친구 아니거든?"하며 툭툭대지만 사실상 제국고에서 은상의 유일한 동성친구다. 11화에서 한기애에게 탄과의 연애가 들킨 은상이 집을 나온 후 오갈 데가 없어서 보나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툭툭대지만, 은상이 찬영이의 집으로 간다고 말하자 다급하게 자기 집 주소를 불며 당장 오라고 소리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 한다. 참고로 여기서 나온 집 주소는 실제로는 SM엔터테인먼트 주소.

이후 그녀를 자기방으로 데려와 자초지종을 듣는다. 은상은 엄마가 곤란해지는 바람에 쫓겨났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엄마가 곤란해졌는데 왜 네가 쫓겨나느냐며 이야기 안하면 안 재워준다고 한다. 이어 찬영도 아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너랑 찬영이 사이에 나 모르는 비밀 있는거 완전 불쾌하다고 당장 이야기 하라고 한다. 그러자 은상은 엄마가 가사도우미이며 도우미로 일하는 집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놓았지만 보나는 그전부터 은상이 알바를 많이 하는걸 알았기에 예상 못했던 바는 아니라며 태연했다. 하지만 은상이 엄마가 말을 못한다는 말을 하자 단박에 "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 진정을 한 뒤 캠핑장에서의 엄마는 누구냐고 묻자 은상이 대답을 피하자 그것까지 들으면 진짜 친구 해야할것 같다며 본인 역시 답을 강요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오늘 자니까 방값을 내라며 방값은 찬영이 어릴 때 사진으로 퉁치자고 한다.[2]

13화에서 강예솔윤찬영이 뭐 볼게 있냐며 그냥 헤어지라고 하고, "그깟 비서실장 따위"라며 찬영을 모욕했다.[3] 이에 보나는 당장 사과하라며 예솔과 실랑이를 했지만 예솔은 옆을 지나가던 유라헬에게까지 그녀의 집안이 콩가루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뚜껑이 열린 유라헬은 강예솔의 모친이 룸쌀롱 마담이란 사실을 폭로해버렸다. 이 말을 듣고 분노해서 "그래놓고 비서실장이 뭐가 어쩌고 저째?"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제국고의 방식대로 강예솔을 식당의 사회배려자 전용석에 앉히려는 유라헬 옆에 반 강제로 끌려오는데 사람들이 몰려오자, 얼굴을 가리며 난처해 한다. 그냥 강예솔에게 사과만 받고 끝내려던 생각이었는데, 상황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황한 듯 하다. 그때 김탄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사회배려자 전용석에 앉아서 밥을 먹으며 자기가 만든 그 규칙을 깨버리고, 이를 못마땅해하는 최영도와 기싸움을 벌이는데, 이 사이에 그걸 지켜보고 화가 난 윤찬영에게 끌려나와서, "(사배자인) 나랑 사귀는게 창피해?"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 때문에 냉각기류가 흐르고 찬영에게 사과하려고 할리우드 액션까지 해봤지만 실패. 결국 방송실에서 효신과 은상의 낚시질에 걸려 "찬영이한테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해줘. 나 숨막혀 죽을거 같단 말야."라고 말하는데 효신이 미리 스피커를 켜두었던지라 그게 전교에 방송되는 바람에 오그라드는 상황 연출. 그리고 찬영과 화해한다. 또한 재결합파티 초대장을 돌리면서 예솔과도 화해 성공.

하지만 이후 찬영과의 재결합을 축하하려고 만든 파티자리에 초대도 안받은 유라헬차은상을 끌어들여 일을 벌리는 바람에 분위기는 와장창 깨지고, 유라헬과 멱살잡이 직전까지 가지만 흑기사로 막아선 김탄 덕에 졸지에 자리는 김탄과 차은상의 공개 커플 축하식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유라헬이 김탄의 가까운 사람들을 떼어놓겠다는 목적으로 파티에 찾아온 이효신에게 기습 키스를 해버리고, 마침 파티에 찾아온 전현주를 본 이효신마저 전현주에게 질투를 유발할 목적으로 유라헬과 또한번 키스하면서 이 파티는 망했다고 절규한다.[4]

항상 윤찬영에게 메가데레를 어필하고, 찬영의 주변에 있는 다른 여자를 질투하는 쪽이었으나 세륜고 남학생들과 방송제 문제로 미팅을 가졌다가 열폭한 윤찬영이 김탄과 함께 미팅 자리에 난입하자 은근 속으로 즐거워한다.

마지막화에서 미국에 있던 오빠(이현진)이 깜짝출연해서 윤찬영의 오해를 부른다. 김탄의 상상 속 10년 후의 모습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듯. 상상 속 김탄의 파티 모습에서 폭풍영어를 내뱉으며 거래처 직원과 통화하는 모습이 나왔다. 윤찬영도 옆에서 열일중이었다.


4. 기타[편집]


  • 찬영의 아버지 재호와도 허물없이 지내는데 재호는 보나에게 계속 찬영과 헤어지라고 농담을 건네고, 거기에 발끈하는 보나의 반응을 즐기고 있다. 즉, 재호도 아들의 여자친구인 보나를 귀여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극중에서 이보나가 자신의 아버지 회사인 메가 엔터테인먼트에서 잠깐 돌아다니는 장면이 몇 나왔는데 거기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다.


  • 유튜브에 이름만 쳐서 검색하면 어느 아이돌이자 배우의 영상이 압도적으로 많이 뜨기 때문에 성까지 포함해서 이보나라고 검색해야 한다.

  • 여담이지만 작중 제국고 여학생들 중 가장 인성이 좋다.[5]

[1] 그 직후, 너무 심하게 반응했다며 사과한다.[2] 은상은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있었고 찬영의 사진을 주었다.[3] 현실에서는, 손꼽히는 재벌그룹의 회장 비서실장은 회장의 최측근으로, 왠만한 계열사 사장보다 더 높은 권력을 가지고있다. 역사를 봐도, 정1품의 삼정승들 또한 국왕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정3품 도승지를 4계단이나 낮은 관직임에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4] 그 전에 최영도한테 파티 초대장을 주면서 재결합 파티 같은 거 하지 말라는 당부를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적중하게 된다.(...) 뭐 이럴 줄 알고 한 말은 아니지만.[5] 이건 진짜 맞는 말인 것이 다른 여학생인 유라헬은 말할 것도 없고, 강예솔도 차은상의 위로 전에는 평범한 제국고 학생의 인성을 보여줬으니.. 그런데 이보나는 이런 거 전혀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상을 챙겨 주고 기본적인 인성이 잘 갖춰져 있음을 작중 계속해서 보여준다. 은상의 어머니가 말을 못 하는 걸 알자 순간 기겁하더니 너무 놀랬다면서 사과한 것이 그 예시. 중간에 한 번 강예솔을 몰아붙이긴 했지만 이건 이보나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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