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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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고
2. 케이의 오프닝 멘트
3. 회사에 모인 소녀들
4. 리더 예인에게 닥친 일
5. 리더 예인의 민주적 회의
6. 리더 예인의 프레젠테이션
7. 리더-막내 Change 종료
8.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같이 온다
9. 소녀들의 몸무게 소동
10. 소녀들의 휴가 예인TV
11. 소녀들의 휴가 베이비소울 TV
12. 소녀들의 휴가 미주 TV
13. 소녀들의 휴가 수정 TV
14. 소녀들의 휴가 Kei TV
15. 소녀들의 휴가 미주 TV 비하인드
16. CF를 찍어요
17. 수정 지수 예인 CAM
18. 지수 몰래카메라
19. 지수가 원하는 생일 선물은?
20. 지수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21. 에필로그 지수 편


1. 예고[편집]


이훈석 : 여러분. 설 휴가는 4박 5일
(일동환호)
이훈석 : 소울이가 그래도 리더니깐 한우세트를 가져가고 ...
벱솔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보자기를 열었지만 거기엔 한우대신 체중계가 들어 있었다. 기습 몸무게 검사에 전원 멘붕.
빵떡이가 조심스럽게 한발을 올려보고 완전히 체중계에 올라선다.

소녀들에게 닥친 최악의 시련 과연 그 결과는?

벱솔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중인 지애와 JIN은 벱솔에게 영상편지를 띄운다. 영상 편지 내용은 어디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 있으면 자신들이 찾아 간다는게 주된 내용.
영상 끝에 지애가 "언니 요즘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팔목도 아픈데 5년만에 언니가 제일 보고싶다"라고 한다

점심으로 비빔냉면을 사먹는 지애와 JIN. 지애는 매운거 먹으면 스트레스 풀린다며 양념을 더 넣어먹으며 JIN에게도 더 넣겠냐고 제의하지만 JIN은 거절. 그렇게 잘 먹나 했더니... 얼마 뒤 지애는 눈물도 찔끔 나고 얼굴도 붉게 상기된 채로 '잠깐 찍지 말아주세요'라고 한다. 옆에 있던 JIN은 머리까지 싸매더니 거의 기절(...).

벱솔을 만나러 여전히 이동중인 지애와 JIN.
지애 : "이 쪽 맞죠?" "우리 잘 탄거 맞겠지?" "반대로 탄거 아니겠지?" 라고 걱정을 했고 결국 그게 현실이 되었다. 그 순간 지하철내 다른 승객의 전화 벨소리가 울렸고, JIN은 "BGM을 깔아주셨어" 라고.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맞은편에서 기다리던 중 JIN은 자신은 벱솔을 찾아다니는 어린 사슴양 이라고 소개했고, 지애는 "그 이수정 어린이는 키가 158cm 정도 되구요. 구두 신고 8cm 입니다." 라고 디스를 시전하더니 "눈빛만 보고 무섭다 하면 안됩니다. 수정언니는 참 착하고 여린 아이 입니다." 라고 말했다. JIN은 립글로즈를 바르고 지애에게도 발라준다. 그러다 카메라를 보고 "연락주세요."를 시전한다. JIN은 피곤했는지 지하철에 앉자 지애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었고 영상은 마무리 된다.

멤버들이 모여 앉아있고 리더와 막내로 역할바꾸기를 한 소울이와 예인이가 원래 자신의 역할로 돌아올 시간. 멤버들은 일종의 시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각자의 역할로 돌아오길 바랬고, 미주가 달려오다가 몸이 부딪치면 CG로 서로 역할이 바뀌는것을 제안했다. 벱솔은 CG를 사용하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며 안하려 했지만 ~ 지수가 "이상한 나라니까 괜찮다"고 하자 벱솔과 예인이는 달려오면서 부딪쳤고 아무 일도 없었다. 부딪친 당사자들도, 제안자 미주도, 지켜보던 멤버들도 모두 민망해 했다.

지애와 미주 둘이 마주 앉아 있다.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제는 둘이 서로 친하다며 우정테스트를 하게 되고 잘하다 미주가 6번째에서 틀렸다. 지애가 카메라 판독 부탁한다고 하자 미주는 자신이 맞다며 지금 일곱번째 아니냐며 스탭에게 물어보고 지애는 "내기할래?"를 시전. 이에 미주는 "아니, 내기는 그렇게 쉽게 하는게 아니야" 라며 "뭐가 날라갈지 몰라"라고 외친다.

Kei는 휴가의 하이라이트는 고기라며 고깃집에서 만난 반짝반짝 빛나는 꽃소녀를 소개시켜주는데, 그녀는 바로 짝뚜였다. 장소가 바뀌고 거리로 나와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는 Kei와 수정이. 수정이는 휴가를 이용해 서점도 다녀오고, 미술관도 다녀오고, Kei는 엄마랑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파스타도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에는 수정이와 고기를 먹어서 칼로리 소비를 위해 엄청나게 걷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셀프카메라를 찍으며 거리를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자 민망한지 "저희 이상한 애 아니구요. 그냥 추억 남기는 거에요"라고(...). 길을 걷다 짝뚜는 눈이 휘둥그래지며 "어? 어! 언니 저 케이크 구경하고 싶어요"라며 영상 마무리.


2. 케이의 오프닝 멘트[편집]


우리는 러블리즈다. 매일매일이 서프라이즈한 이상한 나라에, 대박 사건 발생! 리더 예인과 막내 베이비소울! 러블리즈에 새로운 리더의 시대가 열렸는데...그리고 우리모두를 멘붕에 빠뜨린 갑작스런 몸무게 검사! 너무해잉~~!! 그리고, 갑작스런 회사의 호출!! 대체! 새로운 리더, 예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3. 회사에 모인 소녀들[편집]


사옥에 모인 멤버들. 예인은 일일 리더로 있으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했는지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하룻동안 고생했던 예인에게 충분히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예인은 좀 더 잘하지 못해서 못내 아쉽다며 자기반성을 한다. 그리고 연습실 입구에서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춰진다. 하지만 아무도 눈치를 못 채고 있었는데 이때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등장한다. 알고보니 매니저. 그런데 예인만 따로 불러낸다. 멤버들 모두가 살짝 긴장하면서 무슨일인지 눈치를 보고 매니저는 손짓으로 예인을 불러들인다. 그러자 멤버들은 뭔가 있다면서 술렁이기 시작한다.


4. 리더 예인에게 닥친 일[편집]


뭔지는 모르겠지만 불길함을 느꼈다는 미주. 무슨일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는 지수. 한편 예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울림의 매니지먼트팀 이정욱매니저. 예인은 전에 볼 수 없었던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눈도 못마주친다. 매니저는 예인에게 일일 리더로서 있었던 하루가 어땠는지 소감을 묻는다. 리더로서 하루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다고 대답하자 예인을 호출한 목적을 얘기한다. 매니저는 대표님이... 라는 말을 꺼내고 예인은 더욱 더 긴장한 모습을 모인다.
한편 대기중인 멤버들은 서서히 불길함을 느끼게 된다. JIN은 느닷없이 예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혼나는거 아니냐며 불안해 하는데 너무 오래된 일이라 모를리도 없고 지금와서 혼날일은 아닐거다 라며 각자 생각에 잠긴다. 지애는 혹시 일일리더로서 하루동안 멤버들의 실수등에 대해서 덤터기를 쓰는건가 하는 의견을 밝힌다. 그리고 이어지는 과거의 기억들에 JIN은 급기야 행사전에 햄버거를 먹었는데 그것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지만 식사대신에 먹은거라 아니라서 기각. 아무것도 모른체 불안함에 떨면서 시간만 보낸다.
그리고 다시 예인과 매니저는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그대에게' 활동이 끝난상태에서 그동안 고생했다라며 입을 연다. 멤버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감이 안잡히는지 온갖 상상을 한다. 급기야는 이성을 상실하는 단계까지 가고 예인을 외치기 시작한다. 드디어 돌아온 예인은 언니들을 부른다. 멤버들의 시선이 예인에게 집중되고 예인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입을 연다. 그러나 불신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멤버들은 각자 한마디만 하는것 같은데 오디오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예인은 멤버들을 조용히 시킨뒤에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소식을 멤버들에게 전달하는데 내용인 즉 지금까지 고생했다는 의미로 소원을 한가지 들어준다는 것. 단 현실성 있고 타당한 사유가 있는 소원만 들어준다고 한다. 리더로서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맏게 된다. 그래도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않아서 춤까지 추는 예인. 아직까지는 해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5. 리더 예인의 민주적 회의[편집]


회의를 하자는 예인의 말에 멤버들은 무슨 상황인지 감을 못잡고 예인은 매니저와 있었던 상황을 설명한다. 그리고 사장님의 권한으로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겠다는 소식을 멤버들에게 알려주지만 멤버들의 표정은 밝아지기보다 의심을 먼저 한다.의외로 또박또박 내용을 전달하는 예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멤버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웅성대기 시작한다. 숙소이사부터 청소기까지 등장하지만 일단 현실성 있는걸 제시하고 타당한 사유를 밝혀야 한다고 얘기하자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을 차분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손을 번쩍 들고 발언권을 얻는다.
지애와 언니들이 먼저 발언권을 얻은 가운데 베이비소울도 손을 번쩍들지만 발언권을 얻지는 못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열심히 자기의견을 어필하고 있다. 베이비소울은 일일막내라고 손을 들면서 의견을 말하려하지만 묻혀버리고 만다.(목소리가 느리고 작아서 더 쉽게 묻혔다.) 이 모습을 본 지수는 베이비소울이 귀여워서 연신 웃고 있다. 여전히 발언권을 얻지 못한 베이비소울을 제외하고 회의의 열기는 더해간다.
베이비소울은 불굴의 의지로 발언권을 얻기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번쩍 들었고 드디어 예인이 발언권을 준다.[1] 베이비소울은 막내인데 얘기해도 돼요? 라고 묻고 이 모습을 본 지수는 박수까지 쳐가면서 빵터진다. 일일 막내로 있으면서 긴장까지 했는지 말도 더듬어 가면서 발언을 하는데 힘들게 얻은 좋은 기회에 기왕이면 온 가족을 볼 수 있는 명절에 휴가를 가자라는 의견을 낸다. 지수는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면 베이비소울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고 빵터진 가운데 휴가에 대해서 같은 생각을 가졌는지 별다른 의견을 내지는 않았다. 그리고 카메라에 간간히 잡힐 때마다 베이비소울을 보면서 빵터지는 지수.
예인은 연휴이기도하고 가족들이 보고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접수 격하게 호응하고 있는데 베이비소울은 무언가 생각났는지 다시한번 손을 번쩍든다. '리더님 근데 다 기억하셨어요?' 라고 허를 찌르자 너무도 정직하고 짧게 말한다. 그러자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거 아니냐며 원성이 폭발한다. 그리고 종이를 찾는데 JIN은 예인이 혹여나 말하면서 얼버무릴까 걱정하고 수정은 예인이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고 더듬는다며 걱정한다.


6. 리더 예인의 프레젠테이션[편집]


과연 일일리더 예인은 잘 해낼수 있을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멤버들의 의견을 옮긴 종이를 들고 브리핑을 시작한다. 시작은 상당히 차분하게 그리고 설득력있게 시작한다.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간의 휴가를 받고싶다는 의견을 매니저에게 차분히 설명한다.[2] 잠시동안 말이 빨랐던 예인은 다시한번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휴가를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멤버들과 상의했던 내용과 예전에 약속했던 증언을 바탕으로 어필한다. 그러자 매니저는 휴가를 받을 만큼 성과가 있었는가를 묻는다. 잔뜩 긴장한 언니들. 그리고 예인. 매니저의 말이 끝나자마자 답변을 하는데...아까 했던말을 그대로 반복했다. 동문서답을 해버린 것. 매니저는 다시 한 번 회사에서 휴가를 보내줘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예인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모습을 보이고 다시 한 번 동문서답을 한다. 멤버들은 예인을 보면서 걱정된다는 표정을 보인다.
미주는 평소의 예인이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다고 밝히고 베이비소울은 그간 막내로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던 것을 겪어보니 답답했다고 밝힌다. 막내로서 의견을 내기보다 듣기에 열중한 나머지 표현을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 이해한다는 의견이다.
멤버들이 예인에게 다시 한 번 설명해주지만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자 '그동안 뭘했냐고 우리가!' 라는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질문이 나온지 2분여만에 이해한 예인이 다시 말을 이어가고 이 모든 부끄러움은 언니들이 안고 있다. 멤버들의 해탈한 표정과 빵터진 모습이 상당히 볼만하다.
예인은 그간 성과를 차분하게 설명한다.[3] '그만큼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어?' 라는 매니저의 돌발질문이 나오자 예인은 그냥 얼어버리고 멤버들도 순간적으로 정지. 두번째 난관에 봉착한 예인은 급기야 몰래 취식물을 먹었다고 고백을 해버리고 만다. 이 때 매니저의 '이 뭥미' 표정이 단연 압권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눈에 띄게 돼지가 된 사람은 없다고 한다. CG로 예인을 뚱뚱하게 그려버리는 보너스도 보여준다.[4] 당당함에 결국 매니저와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수정은 이런 예인의 솔직한 화법에 감탄을 했고 어떻게든 조리있게 말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저 귀여웠다고 밝힌다.
매니저는 예인의 답변을 듣고 이해가 된다는 말을 하자 예인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다. 또한 매니저는 막내로서 예인이 아니라 리더로서 멤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나름대로 차분하게 전달하고 자기반성의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것에 대견하다며 리더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힌다.


7. 리더-막내 Change 종료[편집]


브리핑이 끝나고 다시 연습실에 모인 멤버들은 하루동안의 소감을 말한다. 수정은 일주일만 더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베이비소울은 조용히 수정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Kei는 예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미주는 이렇게 말이 많은 아이가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는지 놀랐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예인에 대한 칭찬릴레이가 이어진다. 베이비소울 또한 조용히 참고 있었던 것이 대단했다는 칭찬을 듣는다. 예인은 리더의 위치가 힘들다라는건 알고 있지만 위치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 그리고 리더라는 이름의 무게에 대해서 소감을 말한다. 베이비소울도 동생들의 입장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To.막내 예인에게 (베이비소울) 예인아 오늘 하루 리더를 했는데 정말 수고했고 네가 하려는 노력은 되게 많이 보였어.

To 리더 베이비소울 언니에게 (예인) 언니! 오늘 하루 막내로서 역할을 너무 잘해줬고 제가 리더하면서 답답한게 많았을텐데 오늘하루 너무 수고했고 고마워요 언니.사랑해요.



8.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같이 온다[편집]


다음 날... 이훈석 이사가 멤버들을 연습실에 맞게 된다. 환한 웃음을 동반한 이훈석 이사의 모습을 보던 멤버들은 살짝 긴장한다. 아침 일찍 멤버들이 소집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화장품 CF가 들어온 것. 멤버들이 환호와 박수를 치자 이훈석 이사는 '리액션이 이거밖에 안되는거야~'라고 하고 멤버들은 더욱 격렬하게 환호한다.[5] 게다가 4박5일간 설 휴가까지 얻게 된다. 멤버들은 각자 연휴 계획을 얘기한다.

- 미주 : 집에 있을 거에요.
- 벱솔 : 집에서 컴퓨터 게임(...) 자막에 잉여로움의 끝이라고 달렸다
- 케이 : 쇼핑할 거에요! Kei가 좀 유명하니까 인지도 테스트 하고 싶구나??
- 지수 : 부모님이랑 등산(...)

이훈석 이사는 선물이라고 보자기에 싸인 한우세트를 가져가라고 한다. 멤버들은 정말 한우세트냐며 궁금해 한다. 베이비소울은 그 자리에서 보자기를 풀어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내용물을 보곤 베이비소울과 멤버들은 경악하고 만다. 보자기 속에 든 물건은 다름아닌 체중계!!!


9. 소녀들의 몸무게 소동[편집]


전달된 것은 무려 체중계!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휴가 전 필수로 체중 재고 간다는 말에 멤버들은 멘붕. 심지어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가는 멤버의 체중을 공개하자고 하자 일동 얼음이 된다.

짝뚜 : 키는 어떡합니까? 팀내 최장신 짝뚜의 위엄
미주 : 떡대 어떡합니까?(...) 어깨...
예인 : 키가 더 컸어요(...)

당연히 멤버들의 항의가 이어지지만 일단 무시. 자신이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갈 것 같은 사람을 묻자 일동 두번째 얼음이 된다. 겨울왕국 소환하는 이훈석 이사의 마법 이훈석 이사는 4박 5일 설 연휴간 연예인으로서 본분을 잊지 말라는 대표님의 지시라는 말로 달래고 정비시간 5분을 준다. 정비시간이 종료되고 모인 멤버들은 그 추운 때 한결같이 짧디 짧은 트레이닝복 차림. 미주는 허탈한 웃음만 짓는다.

몸무게 측정 시작. 먼저 재는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베이비소울이 1번으로 나선다. 서로 비밀을 지켜주자고 말했지만 예인이 힐끔 보고있자 째려보며 레이저를 발사한다. 그리고 체중은 1단계에서 5단계로 보여준다. 그리고 미주는 베이비소울 키 얘기가 나오자 미주는 어김없이 "158" 드립을 시전한다. 이에 베이비소울은 바로 응징.

베이비소울은 예인을 지목한다. 예인은 패닉상태에 빠져서 체중을 잰다. 한 발만 비뚤게 올리면서 이리저리 앙탈을 부리고, 수정은 시간을 끄는 예인에게 빨리 잴 것을 독촉한다. 양호하게 3단계가 나온 예인.

예인은 수정을 지목한다. 체중계 앞에서 얼굴을 감싸며 멘붕이 터진 수정. 그리고 옆에서 JIN은 머리 산발을 만들고 양손으로 얼굴을 한껏 찌그러뜨리고 있다. 자막 : 얜 또 왜 이럼?[6] 이훈석 이사의 외마디가 들려오고 수정은 한숨을 쉰다. 앞서 두 멤버들에 비해서 조금 더 나가는 것. 니트 무게 2kg 빼달라고 지애가 말하자 이훈석 이사는 그럼 벗고 재라고 했고 미주는 '''헉 니트 벗으면... 야해지는데...(...)"라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다음은 JIN을 지목한다. 이후 지수, 지애, 미주 순으로 체중을 전부 잰다. 각각 JIN이 4단계, 지수가 2단계, 지애 4단계, 미주가 3단계를 기록한다.

이번엔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갈는 것으로 지목된 Kei의 순서. 차기 빵떡의 자리를 이어가는 Kei의 체중은 예상보다 좀 나간다? Kei는 안절부절하며 체중계에 올라서는데 요즘 쪘다고 우려하던 것과 달리 이훈석 이사는 너무 적게 나왔다며 다시 재보자고 한다. 그리고 최저 체중을 달성한다. 그리고 '소울이가 케이보다 작지?'란 말로 또 키로 까이는 베이비소울(...). 이훈석 이사는 즐겁게 잘 다녀오라고 얘기하고 훈훈하게 종료. 당초 이훈석 이사는 체중이 적게 나가는 1위만 공개하자고 했지만 전 멤버 비공개로 끝났다. 그냥 재미있자고 했던 말로 보인다.


10. 소녀들의 휴가 예인TV[편집]


드디어 인천 집으로 가는 예인은 아버지의 차량을 타고 집으로 간다. 화장을 안해서 모자와 마스크를 썼다며 화장하고 다시 오겠다는 말과 함께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가족과 동생과 함께 조개구이를 먹으러온 예인. 먹방 여신으로 등극한 집 밖 정선생이 되었다.


11. 소녀들의 휴가 베이비소울 TV[편집]


용산역에 도착한 베이비소울은 광주로 가는 KTX 티켓을 공개. 사람들의 시선이 민망하다며 연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역을 헤맨다. 그러면서 나중에 알찬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보겠다고 하는데..

집에 도착한 베이비소울은 카메라를 켜놓고 말 한 마디 없이 거실에서 소파에 기대서 이불을 덮은 채 뒹굴거린다. 손에는 핸드폰을 놓지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다못한 어머님께서 뭐하냐는 한마디에 게임을 한다고 밝힌다. 어머님이 '저렇게 재미없는 아이는 처음이다' '너 그러니까 편집되는거야(...)'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그러다 카메라를 들고 등산을 나서는 베이비소울. 그러나 거기서도 말 한마디 없이 정상까지 갔다왔다. 그동안 한 말이라고는 얼.음.이.다.뿐.


12. 소녀들의 휴가 미주 TV[편집]


대전역에 도착한 미주. 마침내 부모님과 만나지만 부모님은 차 빼야 한다며 시크하게 카메라를 외면하며 열심히 뛰신다. 그리고 어떻게든 인터뷰를 해보려고 달려드는 미주. 마침내 인터뷰 시도 성공. 미주의 어머님은 러블리즈 어머니 모임 회장이라고 밝힌다.

대전역 밖에 나온 미주는 뻥튀기 먹고 싶다고 애교를 부리지만 돌아온 것은 '차부터 빼고'라는 아버지의 말 뿐....

옥천에 도착한 미주는 고향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곳입니다~ 라고. 그러다 미주가 다녔던 중학교를 지나자 어머니의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죠?'란 말에 순간 당황. 그리고 사촌동생이 알바를 하고있는 편의점에 잠시 들른다. 카메라를 켜자마자 사촌동생은 계산대 뒤로 숨어버렸고, 미주는 그러면서도 '언니 왔는데 뭐 없냐?'라며 얻어먹을 궁리를 한다. '돈 버는 사람이 사줘야지'란 동생의 말에 '너 지금 돈 벌잖아'(...)라고 하는 미주.

그리고 에 도착한 미주. 단체사진으로 거실이 장식돼 있다. 부엌에는 미주 단독 사진으로 장식되어있다. 사진도 보고 부엌을 마저 찍으려 하지만 엄마의 "찍지 말라고" 한마디에 물러나는 미주.

그대로 자기 방으로 가는데 책상은 없어지고 미주가 없던 사이에 강아지 방으로 변신. 그 와중에 벽에 걸린 미주의 유치원 졸업사진도 공개된다. 그걸 보고 신나게 '이쁘죠? 사랑스럽죠?'라고 자화자찬을 하지만 돌아온 건 엄마의 '그건 니 생각이고'란 말 뿐....


13. 소녀들의 휴가 수정 TV[편집]


언니가 협찬한 꽃무니 원피스와 가디건, 양말을 깔맞춤한, 평소보다 더욱 발랄하게 차려입고 언니와 같이 나들이를 가는 수정. 주차장에서 1일 VJ로 나선 언니에게 의상 설명해주고 다이어리에 작성했던 다양한 것을 공개한다.

가고 싶은 장소를 마구 적어 놓았지만 정작 가본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는 수정. 다이어리에 명언과 음식등을 그려 놓았는데 그림 실력이 상당히 좋다(...) 음식 레시피나 먹으면 좋은 것들도 적어놓은 걸 보아 수정이에게 굉장히 중요한 보물과 같은 존재인듯 하다.

수정은 언니와 미술관을 찾는다. 그간 문화생활을 하고 싶었다는 수정은 언니와 미술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우리 주변에 영감을 주는 것은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것만으로 당신은 저에게 영감이 됩니다.

당신도 그런가요?

빵떡이 미래다.(...)


그리고 하품을... 늘어지도록 한다.

이후 오글거리는 애교와 함께 삼청동에서 마늘보쌈을 먹기로 한다. 마늘 보쌈이 나오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연신 가리키며 좋아하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남긴다. 수정이의 핸드폰은 갤럭시S4 화이트로 추정.


14. 소녀들의 휴가 Kei TV[편집]


오늘도 극한가족 김지연 사촌편

집에 도착한 케이는 캐나다에서 날라왔고 영문학과에 재학중인 엄친딸 친척 언니의 남친급구를 광고한다. 친척들과 한명씩 인터뷰를 하는데 사촌오빠의 얼굴은 안 나오고 손목만 나온다.

(첫번째) 케이는 어떤 동생인가요?
케이는 하나밖에 없는 연예인 동생입니다.
그거 말고 어떤 아이인가요?
노래를 잘하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산에서 친척들과 함께 밝게 인사하는 장면. 사촌오빠들과 한 명씩 인터뷰 시작.

(두번째) 케이는 어떤 동생이었나요??
어릴 적에.. 고모네 놀러가면 늘 공주님 역할을 하던... 이모네라고 오타난 건 덤 케이가 활짝 웃는다.

(세번째) 케이는 어떤 동생이었나요??
케이는... 어릴적에..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밝은 애인 줄은 몰랐어요!
케이는.. 굉장히 예쁘고..!

(네번째) 케이 자랑해주세요
지연이는.. 이쁘고..원래부터 제일 이뻤어요!'''

결국 질문들마다 예쁜 동생이라는 답을 듣는다. 이렇게 케이의 인터뷰 쇼 종료.


15. 소녀들의 휴가 미주 TV 비하인드[편집]


평소 마음껏 먹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지난 추억을 되짚어 본 소중한 시간
소녀들은 행복한 기운을 가득 안고 돌아갑니다.

미주가 할머니와 차 안에서 함께 카메라를 보는 장면 등장. "그람 이렇게 하면 거시기 이케 찍혀 있는겨? 이게?" 라고 물으시더니 방송에 나간다고 하자 얼른 고개를 돌리시는 할머니.

JIN과 유지애, 서지수 TV는 결국 볼 수가 없었다(...)


16. CF를 찍어요[편집]


대망의 시크릿 키 CF 촬영.

남자 배우 정시현과 커플신 촬영을 하는 Kei를 보며 지수는 한숨을 쉬고 지애도 입술을 삐쭉 내밀며 말없이 쳐다 보았다.

MP3 화면을 쳐다보고 있는 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이훈석 이사와 셀카를 찍으면서 대기 시간을 보낸다.

촬영장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멤버들.


17. 수정 지수 예인 CAM[편집]


지수 몰래카메라의 전초전


18. 지수 몰래카메라[편집]


생일날 준비된 몰래카메라. 이나럽 첫 방송전 홍보영상 촬영을 빙자한 가짜촬영이 준비된다. 그리고 떡밥을 문 지수. 아무도 지수를 축하해주지 않는 가운데 몰래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알게 모르게 생일축하를 못받은 설움을 내비치는 지수. 가짜 인터넷 방송이 끝난 상태에서 연습실대기중인 멤버들. 하지만 지수에게 축하의 한마디나 간단한 대화도 하지않고 있다. 심지어는 자리를 비우기까지하는 멤버들. 지수는 가짜 인터뷰를 위해서 자리를 뜨자 작전이 시작된다. 연습실상황을 모르는 채 인터뷰를 하는 지수. 바쁘게 이런저런 준비를 한다. 풍선을 불고 연습실을 꾸미고 지수를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한다. 케이크가 준비되고 드디어 끝난 인터뷰. 연습실로 돌아온 지수는 멤버들의 환호를 받는다.


19. 지수가 원하는 생일 선물은?[편집]


미주가 휴가 중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봤다. 그 와중에도 둘이 흥이 올라 스웩을 분출, 자기계발서를 지목한 지수를 위해서 책을 선물하기로 하고 케이와 서점에 간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지수는 예인과 하이패션 컷에 빠져든다. 그러다 예인이 접촉사고(?)가 나 제 손으로 얼굴을 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20. 지수야 태어나줘서 고마워[편집]


몰래카메라용 인터뷰를 끝마치고 연습실로 들어오자 멤버들은 환호성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지수는 힘차게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어느때보다 신나게 분위기를 즐긴다. 멤버들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지수는 지금까지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며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멤버들은 지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To.지수

Kei : 어떻게 말하지, 갑자기 이러니깐 떨린다. 지수언니 생일 너무 축하하구 사랑해요. 내 맘 알죠? 말 안 해두?

미주 : 오래오래 우정 더 쌓아갔으면 좋겠고 식구처럼 가족처럼 더 많이 지냈으면 좋겠어. 쌍둥이처럼.

예인 :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구 사랑해요. 아이고 목이 멘다. 사↗랑↗해↗요↗♡



21. 에필로그 지수 편[편집]


몰카용 위장 인터뷰 중 예인과 수정이 그린 사막여우(?)를 보고 이게 자기냐고 물어보는 모습으로 마무리

Yo! My name is 사막 fox. yeah~ 내 이름은 사막fox. 울림의 사막여우지.

카하하하(예인의 그림을 보고)이게 이게 접니까?예인 : 이상해 찍지 마세요x3~~ 이게 이게 저래요 흐흐~~

(급히 지우는 예인) 이게 저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

빵떡 : 제가 지수언닐 그렸어요 어디요? 악마 아닙니까? 아.. 내 앞니가 그렇게 튀어나왔군요 하하 아 귀엽습니다 감사합니다


[1] 맨 뒤에 있는데다가 키가 작고 평소 목소리가 작아서 눈에 안띈었던 상황이라 뒤늦게야 발언권을 얻어버렸다.[2] 매니저는 예인이 흥이 많고 긴장하면 다른사람과 의사소통이 걱정될 정도로 빠르게 말하는 버릇을 알고 있었다.[3] 러블리데이 당시 티켓발매 5분여만에 매진된 것과 팬클럽 러블리너스 4만여명 돌파를 성과로 제시했다.[4] 회차가 거듭될수록 CG활용이 돋보이는데 이전에는 귀여움을 강조했다면 이제는 아예 공간비틀기까지 시전했다.[5] 이때 BGM으로 '이제 편한 곳에서(...)'가 들리는데 신인시절 더쇼에서 벱솔이 이전 방송에서 희망 광고 질문을 받자 아파트 CF를 찍고 싶다며 이제 편한 곳에서 살고 싶지 않으세요?라는 멘트를 날린 적이 있다.[6] 이 모습은 뭉크절규와 합성되어 팬카페에 등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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