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덤프버전 :



[ 펼치기 · 접기 ]
The Nation's Best-loved Novel
※ 2003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웹사이트, 전화, 문자 투표를 바탕으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책 200권'을 선정
TOP 10
1위
2위
3위
4위
5위
반지의 제왕
오만과 편견
황금나침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파일:반지의 제왕 1968년 북 커버.png


파일:오만과 편견 북 커버.png


파일:황금나침반 북 커버.png


파일: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북 커버.jpg


파일:해리 포터와 불의 잔 북 커버.png

J. R. R. 톨킨
제인 오스틴
필립 풀먼
더글러스 애덤스
J. K. 롤링
6위
7위
8위
9위
10위
앵무새 죽이기
곰돌이 푸
1984
사자와 마녀와 옷장
제인 에어

파일:앵무새 죽이기 북 커버.png


파일:곰돌이 푸 북 커버.jpg


파일:attachment/1984/c0026408_4bf7e8c421895.jpg


파일:사자와 마녀와 옷장.jpg


파일:Jane-Eyre.jpg

하퍼 리
A. A. 밀른
조지 오웰
C. S. 루이스
샬롯 브론테
11위 - 30위

[ 펼치기 · 접기 ]

출처: Top 100 Top 20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파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맥밀런 표지.jpg

장르
동화, 판타지 소설
작가
루이스 캐럴
번역가
한낙원
출판사
맥밀런
출간일
1865년 11월 26일
쪽수
208쪽
ISBN
978039395804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팬페이지 "앨리스를 찾아서"

1. 개요
2. 역사
2.1. 출판
2.2. 삽화
3. 등장인물
4. 내용
4.1. 줄거리
4.2. 언어유희
5. 대중매체
5.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03년, 실사 영화)
5.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32년, 연극)
5.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33년, 실사 영화)
5.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83년, 애니메이션)
5.6. 앨리스 (1988년, 영화)
5.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99년, 실사 텔레비전 영화)
5.10. 그 외
6. 사회에서의 영향력
6.1. 소설 & 영화
6.2. 게임
6.3. 만화/드라마 CD/애니
6.4. 노래/밴드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Lewis Carroll's brilliant nonsense tale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and best loved in the English canon.

루이스 캐럴의 이 뛰어난 무의미성의 소설은 가장 영향력 있고 사랑받는 영문학 고전들 중 하나이다.

더 가디언 선정 'The 100 best novels' 18위 #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 아동 소설.[1] 7살 소녀 앨리스가 토끼굴을 타고 떨어져 도착한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다.


2. 역사[편집]



2.1. 출판[편집]



파일:Alice_in_Wonderland,_cover_1865.jpg

1865년에 출판한 초판본 표지
루이스 캐럴이 속한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학장의 딸이자 캐럴과 친분도 있던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을 위해 즉석에서 지어내어 들려준 이야기를 수정하여 1865년에 출판하였다. 캐럴이 직접 삽화까지 그려서 앨리스 리들에게 선물한 "땅속 나라의 앨리스"가 원본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판매용 개정판이라 볼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으로부터 약 6년 후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하였다. 17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러시아어 판본은 "롤리타"를 집필한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번역했다고 한다. 처음 출판하기까지 꽤 복잡한 일을 겪은 소설인데, 1863년 2월 10일 "땅속 나라의 앨리스" 원고가 완성되었고 이 원고를 본 아동 도서 작가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Donald)의 가족들과 소설가 헨리 킹슬리(Henry Kingsley)가 책을 출판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캐럴은 1864년 1월 삽화가인 존 테니얼을 만나 삽화를 그려줄 것을 요청했고 동년도 4월 테니얼이 수락하여 출판 작업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1865년 7월 초판본이 출판되었지만 "인쇄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테니얼의 의견에 전량 회수 및 재발매 결정을 내리고 이후 1865년 11월 인쇄 상태를 개선한 사실상의 초판인 제 2판이 출간되었다.[2] 몇 권 남지 않은 진짜 초판본은 고서적 분야에서 성배 취급을 받으며 엄청난 가격이 매겨진다.


2.2. 삽화[편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본의 삽화는 존 테니얼[3]이 맡았는데 소설 못지 않게 유명해져 원작과 불가분의 관계가 되었다. 원래는 반지의 제왕의 작가 J. R. R. 톨킨처럼 루이스 캐럴이 작품의 삽화를 직접 그렸는데, 실력이 썩 뛰어난 편은 아니라 출판사에서 부정적으로 여겨 전문 삽화가 테니얼이 새로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캐럴이 앨리스의 모델로 삼은 앨리스 리들은 흑발 소녀지만, 테니얼은 메리 힐튼 배드칵[4]이란 금발 소녀를 모델로 삽화를 그려나갔다.

캐럴은 앨리스 연작에 대단히 열성적이었던 만큼 집착도 강해서, 삽화 작업이 어떻게 돼가는지 본다며 몇 번이고 찾아오는 등 참견이 많았다. 심지어는 그림 속 앨리스의 치마 길이까지 간섭했다고. 결국 테니얼은 앨리스 작업 이후로 질려서 비슷한 일을 못 하다 캐럴에게 편지까지 보냈다.

이후 다른 삽화가들의 시도 속에서 앨리스는 좀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디즈니가 만화영화판에서 테니얼의 앨리스를 답습한 이후로는 금발의 파란 옷이란 이미지가 산타의 붉은 옷만큼이나 굳어졌다.

파일:the-complete-alice-220w.jpg


2015년 출간 150주년을 맞아 맥밀란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합본하고, 존 테니얼이 그린 원본 삽화를 수채화로 채색해 빠짐없이 수록함과 동시에 이야기 탄생과 관련된 일화도 함께 수록한 "The Complete Alice"를 출판하였다. 해당 도서의 한국어 번역판은 사파리 출판사에서 펴냈다.

피터 누얼, 아서 래컴머빈 피크의 삽화도 인지도가 높다.


3. 등장인물[편집]


마지막에 앨리스를 잠에서 깨우는 언니. 큰 비중은 없지만 앨리스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만큼 이 언니도 실존 인물 로리너 샬럿 리들(Lorina Charlotte Liddell)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앨리스가 커진 상태로 울어서 생긴 웅덩이를 헤엄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앨리스가 자꾸 고양이 이야기를 하자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3장에 등장, 눈물에 빠진 동물들의 몸을 말리게 하기 위해 코커스 경주를 하는 것을 앨리스에게 가르쳐준다. 이후 앨리스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 다이나를 언급하자 다른 동물들과 함께 도망친다.[5] 또한 도도새는 작가 본인이다. 그는 심한 말더듬이여서, 그의 이름 도지슨을 발음할 때 '도, 도지슨'이라고 했다. 그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하얀 기사에 본인을 투영했듯이 도도새에 자신을 투영했다.
  • 패트
흰 토끼의 하인으로 흰 토끼가 거대해진 앨리스에 의해 쫓겨났을 때 등장하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 도마뱀 빌
4장에 등장. 흰 토끼의 집속에서 커져버린 앨리스의 처리를 위해 굴뚝으로 들어가다 앨리스에게 채이면서 도로 날아간다. 이후 재판에도 배심원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좀 띨띨해서 자기 이름도 못 쓴다. 게다가 삐걱삐걱 소리나는[6] 분필을 압수당하는데, 그 이후론 자기 손가락으로 쓰는 시늉을 하다 괴팍한 성격의 하트의 여왕이 던진 잉크병을 맞아 머리에 묻은 잉크로 글을 쓴다.
  • 기니피그 두마리
도마뱀 빌이 앨리스에게 채인 후 빌을 부축해주는 흰 토끼의 하인들이다.
  • 강아지
앨리스가 크기가 작아졌을 때 잠깐 등장하는데, 책 내에서 등장하는 동물 중 유일하게 말을 하지 않고 평범한 동물처럼 행동한다. 평론가들과 독자들 모두 굉장히 이질적인 캐릭터라고 평한다.
쐐기벌레의 제안에 따라 버섯을 먹은 앨리스가 목이 아주 길어지자 앨리스를 보고 뱀이라며 놀란다.
  • 공작 부인
6장에 등장. 2장에서도 흰토끼의 대사에 언급되기는 했다. 체셔 고양이의 주인으로 못생긴 늙은 여성이다. 성질 나쁜 아기를 데리고 있는데 이 아기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돼지다. 처음에는 앨리스와 지식을 겨루면서 성질 나쁜 사람처럼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이후 다시 등장했을 때에는 성격이 좋아졌다. 이때 하트의 여왕이 "네가 여기서 꺼지든가 아니면 네 목이 대신 달아날 거다"라고 협박하자 사라진다.[7] 크리켓 경기 중에는 감옥에 있었다는 것이 언급된다.
  • 요리사
공작 부인의 요리사로 후추를 아주 많이 쳐서 앨리스가 재채기를 하게 만든다. 또 이유없이 주방 도구들을 공작 부인과 아기에게 던지기까지 한다.
  • 체셔 고양이[8]
  • 미치광이 모자장수
  • 3월의 토끼
  • 산쥐
  • 트럼프 병사들
하트의 여왕과 왕을 따르는 병사들. 실수로 붉은 장미 대신 흰 장미를 심어 흰 장미를 붉게 칠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결국 들켜 여왕의 "목을 베라"는 말에 목이 날아갈 불쌍한 팔자였지만, 앨리스가 커다란 화분에 집어 넣어 구조해준다. 존 테니얼의 삽화에 그려진 트럼프 병사들은 일반 병사인 스페이드 2, 5, 7, 그리고 처형인인 클럽의 잭[9]이 있다. 재판 때에는 하트의 잭도 피고인으로 언급되었다.[10]
  • 하트 잭
재판에서 피고인으로 언급된 병사.
하트의 여왕과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다른 트럼프 병사들처럼 일러스트 상으로는 트럼프의 킹 카드 같은 모습이다. 하트의 여왕에게 의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재판 때 다시 등장하며, 머리가 안 좋은 것 같다. 자기 입으로 "중요하다(important)."라고 말해놓고 흰토끼가 "중요하지 않다(un-important)는 말씀이겠지요."라고 하자 이에 긍정한다.
크로케 경기가 여왕의 시도 때도 없는 처형 명령 때문에 사람이 없어져 끝난 뒤, 여왕이 앨리스에게 가짜 거북의 이야기를 듣게 해달라며 명령할 때 처음 등장한다. 여왕이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처형당하는 사람은 없다."며 여왕을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
  • 가짜 거북(Mock Turtle)
소의 머리와 발굽, 꼬리를 가진 거북이다. 바다거북 수프를 만들 때 거북이 없으면 송아지 머리로 만들었다는 것에서 나온 말장난이다. 진짜 거북이 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
  • 바닷가재
그리핀과 가짜 거북이 나누는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이야기에서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춤을 보여줄 때 언급된다.


4. 내용[편집]



4.1. 줄거리[편집]


총 12장으로 구성되었다. 위키소스에서 전 내용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각 장 소제목의 번역명은 보물창고 번역판(황윤영 번역)을 기준으로 했다.
  • Chapter 1. Down the Rabbit-Hole(토끼 굴속으로)
  • Chapter 2. The Pool of Tears (눈물 웅덩이)
  • Chapter 3. A Caucus-Race and a Long Tale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 Chapter 4. The Rabbit Sends in a Little Bill (흰토끼가 작은 도마뱀 빌을 들여보내다)
  • Chapter 5. Advice from a Caterpillar (애벌레의 충고)
  • Chapter 6. Pig and Pepper (돼지와 후추)
  • Chapter 7. A Mad Tea Party (엉망진창 다과회)
  • Chapter 8. The Queen's Croquet-Ground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 Chapter 9. The Mock Turtle's Story (가짜 거북의 이야기)
  • Chapter 10. The Lobster-Quadrille (바닷가재카드리유)
  • Chapter 11. Who Stole the Tarts?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 Chapter 12. Alice's Evidence (앨리스의 증언)


4.2. 언어유희[편집]


많은 패러디언어유희와 상징들이 담겨 현재에도 계속 연구되고 있다. 체셔 고양이를 보고 앨리스가 하는 말인 "Was it a cat I saw?"[11]는 대표적인 회문으로 꼽히기도 한다.

모자 장수와 왕의 대화
(전략)...and the twinkling of the tea-'[12]
...그리고 찬란한 차-'
'The twinkling of what?' said the King.
'찬란한이 뭐?' 왕이 말했다.'
'It began with the tea.' the hatter replied.
'차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모자장수가 대답했다.
'Of course twinkling begins with T!' said the King sharply. 'Do you take me for a dunce? Go on!'
'물론 '찬란한(twinkling)'은 '차(T)'로 시작하지!' 왕이 날카롭게 말했다. '날 바보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냐? 계속 해라!'
영어 단어 tea와 알파벳 t의 발음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한국어로는 '찬란한'으로 초월 번역할 수 있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클래식 판에서는 '찰랑대다'로 번역했다.

가짜 바다거북과 앨리스의 대화
(전략)... "The master was an old Turtle - we used to call him Tortoise -"
... 선생님은 늙은 바다거북이었는데, 우리는 그를 육지거북이라고 부르곤 했지.[13]
"Why did you call him Tortoise, if he wasn't one?" Alice asked.
"육지거북이 아닌데 왜 육지거북이라고 불렀어?" 앨리스가 물었다.
"We called him Tortoise because he taught us," said the Mock Turtle angrily: "really you are very dull!”
"그가 우리를 가르쳤으니까 그렇지!" 가짜 거북이 화가 나서 말했다. "너 정말 멍청하구나."
'Tortoise'와 'taught us'간의 발음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거의 모든 대화가 이러한 언어유희로 이루어져 번역자들이 애를 먹는다. 또한 책이 쓰여진 당시의 동요나 관용구를 이용한 게 많아 원문이라도 주석이 없으면 정확히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다.


5. 대중매체[편집]



5.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03년, 실사 영화)[편집]


현존하는 제일 오래된 영화화로 영국에서 제작했다. 원래는 12분 정도로 제작했으나 필름의 손상으로 인해 약 9분 정도의 분량만이 남아있다. 앨리스의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특수효과까지 재현했으며 토끼, 모자 장수, 체셔 고양이, 여왕도 등장한다. 영국 영화 협회에서 유일하게 남은 필름을 복원하여 지금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5.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32년, 연극)[편집]


연극 중에선 이버 러 갤리언[14]과 플로리더 프리부스[15]가 본 항목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무대화한 1932년 작품 Alice in Wonderland가 유명하다. 이버 러 갤리언의 동성 연인 조저핀 헛친슨이 앨리스를 연기했다.

이를 기초로 하여 1933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바로 아래 항목의 실사 영화를 제작했으며, 1947년의 재공연은 RCA 빅터에서 앨범도 나왔다.

1982년 이버 러 갤리언이 하얀 여왕 역을, 케이트 버튼이 앨리스 역을 맡은 브로드웨이 재공연은 훌륭한 무대 공연들을 선별 녹화해 방영하는 PBS의 "Great Performances(위대한 공연들)"(1974-) 시리즈에도 나왔다. 뉴욕의 PBS 계열사 WNET에서 제작했다. 공연 현장을 직접 녹화하는 대신 TV 세트장에서 공연을 재현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이로 인해 앨리스 역만 케이트 버튼이 그대로 나오고 그 외엔 원공연에 나오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해, 케이트 버튼의 아버지 리처드 버튼이 하얀 기사 역, 네이선 레인이 생쥐 역, 도널드 오코너가 가짜 거북 역을 연기했다. 펄프아교를 섞어 만든 혼응지(混凝紙)로 흑백의 의상을 제작해 존 테니얼의 삽화를 최대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1983년 10월 3일에 방영했다.


5.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33년, 실사 영화)[편집]





Alice in Wonderland.

위의 연극을 참고해 만든 영화다. 노먼 Z. 머클라우드 연출.

게리 쿠퍼가 하얀 기사 역으로, 케리 그랜트가 가짜 거북 역으로 잠시 출연하며 두 사람이 함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단 두 편의 영화 중 하나다.



5.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51년,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디즈니가 제작한 가장 유명한 앨리스 영상물. 앨리스 목소리는 당시 13살의 캐스린 보만트[16]가 맡았는데, 2년간 디즈니 영화사에서 살다시피하며 녹음을 했고,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피터 팬>(1953)의 웬디 역할을 연기한 뒤로는 학교 선생으로 평범하게 살았다. 1998년에는 디즈니 레전드 칭호를 받게 된다. 도도와 하얀 토끼의 성우는 같다.

테니얼이 그렸던 푸른 에이프런 스커트에 금발이라는 앨리스의 공식을 확고히 한 일등공신이다. 이 작품 이전의 삽화들에서 앨리스의 묘사는 흑발로 나오는 등 좀 더 자유로운 편이었다.[17]


5.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83년, 애니메이션)[편집]


ふしぎの国のアリス.

일본 닛폰 애니메이션과 서독 아폴로 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해 1983년 10월 10일부터 1984년 3월 26일까지 TV오사카 등 TV도쿄계 민방에서 방영했으며, 감독 스기야마 타쿠의 진두지휘 하에 각본은 타카하시 니산, 캐릭터 디자인은 쿠마다 이사무, 음악은 코로쿠 레이지로 등이 각각 맡았다.

원래 동명의 원작과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묶어 52화로 만들려다 어찌된 일인지 본편은 24화로 끝났다. 다만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다룬 2편이 더 추가됐고 다른 언어판을 보면 26편을 추가로 제작해 총 52화[18]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판과는 달리 앨리스가 빨간 원피스를 입었다. TV 시리즈 특성상 원작과는 달리 매회 앨리스가 안고 다니는 토끼 인형 '베니'가 말을 하면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 머무르다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서사 구조이다.

한국에서는 1985년 1월 12일부터[19] 4월 13일까지[20] KBS1에서 <앨리스>란 제목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했으며, 한국판 오프닝은 자체 제작으로 작사는 박준영, 작곡은 금수레, 편곡은 김우택, 노래는 정경아가 맡았다. 1989년 대영팬더가 10편 짜리로 VHS 비디오로 냈다 2004년에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했다. KBS판 기준으로 번역은 서석주, 녹음연출은 배진숙 PD[21]가 맡았다. (KBS판 자료)


위 오프닝 영상은 후술할 일본 원판 OP 주제가 번안판이며. 노래는 작은별 가족의 6번째 강애리자가 맡았다.

  • 주제가: 작사는 시마 에리나, 작곡은 고바야시 이즈미, 노래는 앨리스의 성우를 맡은 TARAKO가 불렀다.
    • OP: <夢みるワンダーランド> - 대영팬더판이 해당 곡을 번안했다.
    • ED: <ナゾナゾ 夢の国>



5.6. 앨리스 (1988년, 영화)[편집]


Neco z Alenky.

정확히는 실사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합성으로, 체코[23]의 애니메이터 얀 슈반크마예르가 제작했다. 원작의 기괴함을 더욱 강조한 초현실적인 연출이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참고로 전국컬렉션 8화의 모델이 된 작품이다.


5.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99년, 실사 텔레비전 영화)[편집]


영국 감독 닉 윌링이 제작한 실사 영화로, 더빙 비디오도 있었다고 한다.

우피 골드버그가 체셔 고양이를 연기했다. 그 외에도 피터 유스티노프, 벤 킹슬리, 진 와일더 등 유명 배우들이 나온다. 앨리스가 자신의 집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기 싫어 몰래 도망 나오다 모험을 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새로운 인물도 등장한다.

닉 윌링은 2009년 TV 미니시리즈 "Alice"에서는 대본 및 연출을 맡았다. 143년이 지나는 사이 많은 변혁을 겪은 이상한 나라를 묘사한 SF 판타지물이다. 캐시 베이츠하트 여왕 역, 해리 딘 스탠튼쐐기벌레 역, 팀 커리도도새 역을 연기했다.


5.8.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07년, 오페라)[편집]


한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 2007년 6월 27일 독일 뮌헨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해 꽤 좋은 반응을 얻었다.


5.9.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0년, 영화)[편집]


2010년 3월 4일에 팀 버튼이 연출한 3D 영화가 디즈니의 배급을 통해 개봉했다. 좋은 개봉 시기, 디즈니+팀 버튼의 흥행성, 3D 영화의 매출 상승 등에 힘입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10억 달러 매출 돌파에 성공해, 당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역대 5위의 기록을 세웠다. 특이한 점은 앨리스가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관과 인물들이 합쳐졌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하트의 여왕붉은 여왕은 원래 다른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한 사람 안에 특징이 섞였다.


5.10. 그 외[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livia_De_Haviland_1933_Alice.jpg}}} ||

  • 1982년 메릴 스트립이 본 항목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Alice at the Palace(궁전의 앨리스)의 TV 영화화에서 앨리스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작품은 에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lice_at_the_Palace_1982_02.gif}}} ||<width=36.75%>
파일:Alice_at_the_Palace_1982_01.gif
[1] 그러나 오히려 어른들이 읽어야 더 의미를 잘 파악한다. 아이들은 읽으면서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많다.[2] 참조: The Lewis Carroll Society - PUBLISHING OF ALICE및 펭귄클래식 코리아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문 p.47~p.52 [3] John Tenniel. 1820~1914.[4] Mary Hilton Badcock.[5] 언급한 것까진 좋은데 새나 쥐도 잘 잡아먹는다고 한 게 문제였다. 주변의 다른 동물들이 모두 다이나의 먹잇감에 해당됐기 때문.[6] 영미권에서는 굉장히 듣기 싫은 소리다.[7] 여왕과 대판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다 손찌검까지 했다고.[8] 체셔는 '웃는 사람'이라는 뜻이다.[9] 본문에는 어떤 카드인지 언급이 없다. 다만 왕실 캐릭터가 하트인지라 하트의 잭으로 언급한 곳도 있다.[10] 재판 시작 때 읽어 내려가는 사건문에 '어느 더운 여름날 여왕께서 타르트를 만드셨고 그 타르트를 하트의 잭이 훔쳐갔다.'란 각운시를 낭독한 것으로 보아 절도죄인 것 같다. 해당 시는 1782년 처음 인쇄물에 등장했으며 영국과 미국에 퍼진 동요인데, 본 항목에 실리면서 유명해졌다.[11] 앞으로 읽어도 Was it a cat I saw, 뒤로 읽어도 Was it a cat I saw이다.[12] tea-tray(차 쟁반)라고 말하려다 끊어버린 것.[13] 미국식 영어에서 바다거북과 육지거북 모두 Turtle이라는 표현으로 부르는 데 비해 영국식 영어에서는 바다거북은 Turtle이라고 부르고 육지거북은 Tortoise라고 따로 부르는 편이다.[14] Eva Le Gallienne.[15] Florida Friebus.[16] Kathryn Beaumont. 1938.06.27~.[17] 이후 시간이 더 흘러 2차 창작계에서 앨리스 묘사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금발벽안 묘사가 압도적이지만 다른 머리색 및 눈색이 쓰이는 경우도 있고, 다른 색과 형식의 드레스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대개 에이프런 스커트 의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18] 1~26화는 국가 제한이 걸려 VPN 우회가 필요하다.[19] 1984년 12월 22일 <미키와 도널드> 종영 후 다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20] 3월 16일, 30일, 4월 20일 방영분은 스포츠 중계 관계로 휴방했다.[21] 코미디언 배일집의 여동생.# 1990년대 이후 라디오PD로 전직해 2012년경 퇴직 시까지 외국어 라디오방송 프로그램 연출 전담.[22]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여주인공인 토끼와 이름이 같은데 재미있는 건 이 만화에도 토끼가 나온다는 점이다.[23] 전통적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강국이다. <패트와 매트>도 여기서 나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eryl-StreepAlice-at-the-Palace-Caterpillar-1982.jpg}}} ||



6. 사회에서의 영향력[편집]


이 작품이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했다. 연구되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이며 이 문서에서 차마 다 못 적을 정도로 역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 과학계, 문학계, 예술계 등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숨겨진 다종다양한 상징들로 인해 정신분석학, 정치적, 형이상학적인 다각도의 해석이 나온다.

철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심리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특히 물리학에서는 빅뱅 우주론, 카오스 이론,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등을 설명할 때 이 작품과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약방의 감초처럼 인용할 정도다. 그 외에도 진화생물학 등 다른 과학계에서도 폭넓게 인용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라는 질병도 있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다. 원래 루이스 캐럴이 수학자라 작품 곳곳에 수학 퍼즐과 은유가 넘치는 만큼 수학, 논리학 관점에서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 한다면 마틴 가드너의 주석본으로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24]

문화계에서의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작품의 설정을 차용했거나 인물 착상에 활용한 예술 분야는 영화, 음악,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Alice in"이나 "이상한 나라의"로 시작하는 파생작 및 아류작은 여백이 부족하여 기록할 수가 없을 정도다. "금발에 파란 에이프런 드레스 차림의 소녀", 혹은 앨리스/아리스라는 이름의 소녀도 매우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영어 위키피디아) 문서에 많이 정리되었다.

2013년 3월 영국에서 앨리스의 모델이 된 앨리스 리들 하그리브즈[25]피터 팬 속 피터의 모델인 피터 루엘린 데이비스[26]가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에서 모티브를 얻은 연극 "Peter and Alice(피터와 앨리스)"가 무대에 올라갔다. 앨리스 역은 주디 덴치, 피터 역은 벤 위쇼가 연기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소설 & 영화[편집]




6.2. 게임[편집]


  • 그림노츠
  • 다이쇼X대칭 앨리스
  • 던전 앤 파이터 - 마신[28]
  • 동방 프로젝트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29]
  • 디 엔드 오브 더 원더랜드
  • 로스트사가 - 앨리스
  • 마법사의 밤쿠온지 아리스 - 이쪽 역시 앨리스 시리즈보다는 마더 구스와 더 연관이 깊으나, 스나크루이스 캐럴과 관련된 마술 역시 있으므로 일단 관련이 있다. 무엇보다 이름이 앨리스이기도 하고.
  •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 메이플스토리루타비스[30] - 알리샤(앨리스), 반반(화이트 래빗 역할[31]), 피에르(매드 해터 역할[32]), 블러디 퀸(퀸 오브 하트 역할[33]), 벨룸(재버워키 역할[34])
  • 문호와 알케미스트 - 2017년 10월 18일에 열린 이벤트 '이상한 다과회'의 모티브가 매드 티 파티, 정확히는 본 항목과 빨간 모자가 뒤섞인 '원작과는 여러 모로 다른 세계'[35]이기 때문에 원작의 앨리스 포지션을 빨간 모자가 대신한다. 배역은 각각 에도가와 란포가 퀸 오브 하트, 나카하라 츄야가 매드 해터, 코바야시 타키지는 빨간 모자다.[36]
  • 미니 게임 EX
  • 백과 흑의 앨리스 - 특이하게도 흡혈물 요소가 섞인 작품이다. 심지어 주인공도 피를 빤다.
  • 백일몽화 - 앨리스(백일몽화)
  • 붕괴3rd - 테레사(이상한 나라로), 모자장수, 붉은 여왕, 핵서 버니(순백의 천궁)[37]
  • 블루 아카이브 - 텐도 아리스
  • 신옥탑 메리스켈터 - 앨리스, 스포일러
  • 소녀전선 - 이상한 나라로
  • 스도리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노바 카펜터 SP[38]
  • 스칼렛 후드와 위키드 우드
  • 승리의 여신: 니케 - 앨리스(승리의 여신: 니케)[39]
  • 슈퍼 마리오 시리즈 - 먹으면 거대화가 되는 아이템 슈퍼버섯.[40]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타치바나 아리스[41]
  • 앙상블 스타즈! - '스카우트! 티파티', 이벤트 '밀고 당기는 원더게임'
  • 앨리스 소환 프로젝트
  • 앨리스 시리즈 (하트나라의 앨리스 등)
  • 앨리스 인 사이버랜드
  • 여신전생 시리즈앨리스
  • 에버플래닛 - 원더랜드, 거꾸로 된 원더랜드
  • 앨리스클로젯
  • 이상한 나라의 안젤리크: 안젤리크 시리즈의 팬서비스격 보드 게임.
  • 이상한 나라의 화장실
  • 이케맨 혁명 - 앨리스와 사랑의 마법
  •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 큐링 온라인
  • 크래시 피버
  • 킹덤 하츠원더랜드
  • 탈출의 나라의 앨리스
  • 테일즈런너의 '넷이서 한마음'과 '넷이서 진짜 한마음'
  • 트릭 오어 앨리스
  • 파 크라이 3 - 중간중간 로딩될 때 짤막하게 소설의 내용 일부를 보여주는데, 특유의 분위기, 게임 서사 흐름, 배경음악 등이 합쳐져 몽환적이고 공포스러운 느낌이 난다. 주인공 제이슨 브로디를 앨리스로, 작중 배경이 되는 루크 아일랜드를 원더랜드로, 최종 보스 호이트 볼커를 하트 여왕으로 대입해보면 얼추 맞아 떨어진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이상한 나라의 리노 작은 앨리스와 희망의 그림책 - 등장인물들이 본 항목 속 인물들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앨리스 포지션인 리노의 원더 버전의 비공식 약칭도 앨리스+리노를 합친 앨리노다.
  • 루나 이야기 - 2편 '여섯 조각의 눈물' 편에 나오는 괴물들의 이름이 본 항목에 나오는 존재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하얀섬 시리즈
  • 하피메아 - 전체 이야기 구조나 메인 히로인 토리우미 아리스가 본 항목과 주인공 앨리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 A3!의 봄조 두 번째 공연 '이상한 나라의 청년 앨리스'
  • Arcaea앨리스 & 테니얼
  • ALICE=ALICE
  • 영원한 7일의 도시뮤아 - 앨리스를 컨셉으로 잡은 스킨도 있으며, 뮤아의 시점에서 쓰인 것으로 추측되는 개발자방 쪽지를 보면 등장인물이 본 항목의 등장인물과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 Alice in the Darkness
  • BLACK SOULS 시리즈 - 앨리스
  • Cytus - Prismatic Lollipops, Sweetness Overload!!!에 등장하는 소녀
  • Fate/EXTRA의 서번트 3회전 캐스터(너서리 라임) - 정확하게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더 관련이 깊으며, 너서리 라임 그 자체가 서번트가 된 케이스. 다만 항목을 보면 앨리스 시리즈 자체는 너서리 라임과 어디까지나 연관이 깊을 뿐 너서리 타임 그 자체는 아니다. 자신을 자칭하는 이름을 마스터의 이름인 앨리스로 쓴다.
  • Who Am I: The Tale of Dorothy여기서 도로시의 인격 중 하나가 앨리스고 혼자서 하얀 토끼를 볼 수 있다.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아오하루 앨리스


6.3. 만화/드라마 CD/애니[편집]


  • 가형의 앨리스: 유키 카오리의 작품.
  • 그 앨리스에게 판타지란 없다: 본 항목과 다른 여러 동화들이 섞인 이야기. 투믹스 연재작품으로 현재는 1부 완결 이후 연재를 중단했다.
  • 나나리 인 원더랜드: 나나리가 앨리스, 나머지 코드 기아스 등장인물들이 앨리스 시리즈의 인물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
  • 다가시카시: 애니메이션 1기 엔딩 영상이 이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 애니메이션 오프닝.
  • 배트맨 시리즈: 매드 해터, 험프티 덤프티, 카펜터 뿐만 아니라, 앨리스, 트위들 디 & 트위들 덤과 같이 루이스 캐럴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온 빌런들이 많이 있으며, 이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원더랜드 갱이 있다.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주인공 프린세스 프링이 평소 입는 옷이 앨리스의 옷과 비슷한 디자인이며, 프린스 루이의 경우 설명부터 옷 디자인까지 화이트 래빗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나온다.
  • 시엘 인 원더랜드: 이쪽은 시엘이 앨리스, 세바스찬이 화이트 래빗. 그 외 등등의 흑집사 인물들이 앨리스 시리즈의 인물이 되어 진행하는 OVA.
  • 슬레이어즈 TRY 중 한 에피소드(15화): 복장에서부터 서사 진행까지 본 항목의 패러디다.
  • 앨리스를 위하여: 버려진 세계, 망가져 버린 시간들, 그리고 새로운 앨리스의 이야기.
  • 앨리스 인 배틀필드(Alice in Battlefield): 동인 작가 KWS가 연재한 만화. 앨리스가 떨어진 이상한 나라가 아프가니스탄 미군 주둔지였고, 그곳 미군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 에버 애프터 하이: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의 앨리스의 등장인물들과 관련이 있다. 앨리스의 아들 앨리스터부터 화이트 래빗의 딸 버니 , 미친 모자장수의 딸 매들린 해터, 하트 여왕의 딸 리지 하트, 체셔 고양이의 딸 키티 체셔 등. 게다가 앨리스에 나오는 이상한 나라는 이 세계관 안에서도 아예 다른 세계로 존재할 정도이다. 특이점은 앨리스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들 모두 정상은 아니다.[42]
  • 오란고교 호스트부 중 한 에피소드(13화): 주인공 후지오카 하루히가 꿈을 꾸는데 내용이 본 항목의 패러디다. 작중 캐릭터들이 본 항목의 캐릭터로 변환되는데 어딘가 조금씩 어긋나 있다.
  • 원더랜드: 신체가 줄어들은 인간들과 그에 따르는 온갖 위험한 일을 소재로 하는 다크 판타지 계열 만화이다.
  • 원피스사황 중 하나인 빅 맘 해적단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다.
  •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
  • 임종의 나라의 앨리스
  • 잉클링 앨리스: 여러 소설의 작가들이 괴물이 되어 여러 책의 세계들이 합쳐진 세계관에서 사람들을 잡아먹고, 현실 세계에서 그 세계로 떨어진 특별한 힘을 가진 앨리스의 이야기다.
  • 전국컬렉션 8화: 쌀의 나라를 여행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이야기.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쌀의 나라가 이상한 나라를 모델로 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 천년왕국 삼총사 바니 나이츠: 캐릭터 디자인, 세계관 등과 연동된다. 또한 주인공 아리스(ありす)도 '앨리스(Alice)'의 일본어. 극중 게임 '천년왕국기 아레스트'의 히로인도 이름이 '앨리스'다.
  • 카드캡터 사쿠라 24화/55화: 24화에서는 에이프런 드레스를 입은 사쿠라가 작아지는 데서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55화에서는 사쿠라가 본 항목의 책 속으로 들어간 에피소드가 있는데, 작중 인물들이 본 항목 속 인물들로 변환되었다.
  • 쿄소기가: 소녀가 흑토끼를 따라 환상의 거울 도시로 들어가는 것이 이야기의 기본 골자이며, 디자인적으로 체스 모티프를 이용하는 등 크고 작은 레퍼런스들이 있다. TVA 기준 2화에서 이나리가 읽는 책으로 직접 등장하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에필로그의 시(A Boat Beneath a Sunny Sky~) 내용을 낭송한다.
  • 판도라 하츠
  • 행복 그래피티: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본 항목의 패러디다.
  • Are you Alice?
  • ARIA의 등장인물 아리스 캐롤: 소설의 주인공 앨리스와 저자의 이름 루이스 캐럴을 따서 지은 이름.
  • ARMS
  • 네이버 웹툰 블라인드 메르헨: 상당 부분 찾을 수 있다.
  • Alice Otherlands: Leviathan, Night at the Opera로 총 2편이 있다. Alice:madness returns의 후속작으로 게임 개발자 American Mcgee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 만화 그 앨리스에게 판타지란 없다. 지금은 투믹스로 이전했다.
  • 뱅드림이치가야 아리사. 아리사라는 이름을 본 항목에서 따왔으며,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이벤트인 토끼는 도망 중에서도 아리사가 엘리스에 어울린다는 말이 있었다.
  • 하트의 앨리스: 앨리스라는 이름의 소녀와 인형을 만드는 빈센트 리델의 이야기.
  • 아리스 인 보더랜드
  • 원래부터 아무것도 없었던 세계: 네이버 베스트 도전 웹툰. 각 인물마다 본 항목의 등장인물이 대입되었다.


6.4. 노래/밴드[편집]




7. 여담[편집]


  • 청나라 선통제의 가정교사 레저널드 존스턴이 선통제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쓴 교재 중 하나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이후 이 시절을 다룬 책 "자금성의 황혼(Twilight in the Forbidden City)"을 썼는데, 서태후무술변법을 주도한 개혁파 6인을 참수한 광경을 하트 여왕의 참수쇼에 비유하며 옆에서 말려줄 앨리스가 없었다고 평했다.

  • 영어권의 표현 "into the rabbit hole"은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신세계를 경험한 것과 같이 어느 한 주제나 분야에 완전 꽂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서양 동화 중 하나이다. 2차 창작[43]이 많이 투고되며, 애니메이션에서도 동화가 오마주로 나올 땐 본 항목이 가장 많다.[44]

  • 2017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서울숲갤러리아포레에서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다. (주)미디어앤아트에서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일러스트 작가들에 의해 재구성된 앨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인기를 끌면서 주말 오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하였으나, 사진 찍기에 관심 없는 관람객들은 대체로 좋지 않은 평을 하는 등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체 별점은 2017년 10월 기준으로 4.0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쎄듀에서 나온 모의고사 문제집 Power Up 독해 편의 심경 변화 유형 문제 중 이 작품의 도입부를 지문으로 제시한 문제가 있다. 또한 2009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중 1차 시험 상황판단 영역에서 극책형 32번(다른 책형으로는 12번)으로 논리 퀴즈로 출제됐는데 2분 내에 풀기에는 매우 어려운 최상급 난이도로 출제했다.

  • 한국에서는 1949년에 임학수가 처음 완역했다. 그 전에도 번역, 번안 시도는 있었으나 완전하지는 않았다. 해방 직후에도 존 테니얼의 삽화를 인용하여 공들여 번역했지만, 임학수가 6.25 전쟁월북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여러 사람이 번역했지만 아무래도 복잡한 비유들이 많아 맛을 잘 살리지는 못한다.



8.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22:51:34에 나무위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24] 다만 한국어 번역본은 질이 심히 좋지 않다.[25] 하그리브즈라는 남자와 결혼했다.[26] Peter Llewelyn Davies. 1897~1960.[27] 다만 42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자자하다.[28] '데몬 매지션' 계열 스킬들이 전부 본 항목에서 착상했다.[29] 적어도 구작에서의 모습은 본 항목에서 착상한 것임이 확실하다.[30]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도 섞였다.[31] 외알 안경과 시간에 관련된 능력.[32] 배경음악 이름이 'Mad Tea Party'다.[33] 미쳐있는 여왕이라는 것, GMS 홈페이지의 설명 중 "She's fixated on having a red garden, and she'll stop at nothing until every last plant is painted(붉은 정원을 가지려고 집착하며, 모든 식물이 붉은색으로 칠해질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34] 다만, 밴더스내치를 모티브로 삼은 것 같기도 하다.[35] 이벤트 대화에서 에도가와 란포가 한 말.[36] 의상을 보면 늑대 귀가 달린 후드에 늑대 꼬리까지 있는데, 본 항목도 원전을 약간 비틀어 빨간 모자가 할머니를 잡아먹은 늑대를 때려잡아 그 가죽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로알드 달의 패러디 소설 <백만장자가 된 백설공주>에서는 빨간 모자가 늑대를 총으로 쏘고 늑대 가죽으로 옷을 만든다는 내용이 나온다.[37] 코스튬 '이상한 나라로', '모자장수', '붉은 여왕'은 스토리부터 앨리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고, 핵서 버니의 '순백의 천궁'은 코스튬 자체로는 외형이 토끼 컨셉의 하얀 코스튬이라는 것 외에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붕괴3rd의 테마 이벤트 '함장 유니버스' 시리즈 중에서 상기한 '이상한 나라로' 복장의 테레사가 '순백의 천궁' 복장의 핵서 버니에게 화이트 래빗이라고 부르는 오마주가 나온다.[38] 전투 시에만 본모습으로 변하고 평소 대기시에는 화이트 래빗이다.[39] 인간이었던 시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동경하였기 때문에 니케가 된 이후 이름이 앨리스가 되었다.[40] 앨리스가 매직 머쉬룸을 먹고 거대화가 되는 설정은 마리오가 버섯을 먹고 거대화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닌텐도 측에선 공식적으로 부정했다.[41] 앨리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Alice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 것. 본인은 콤플렉스가 있어 이름보다는 성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타치바나 아리스 항목 참조.[42] 이상한 나라에서만 쓰이는 언어인 수수께끼어를 여기에서도 구사하며 내레이터들의 말을 들으며 허공에 대고 떠드는가 하면, 매일 장난치고 돌아다니며 사라지고, 말끝마다 '모가지 짤라!'(이상한 나라의 말로는 고마워요, 제발이란 뜻이라고 한다.)라고 하는가 하면, 항상 늦으면서도 도착하기는 하는 등.[스포일러] 앨리스가 어른이 되고 이상한 나라를 잊은 채 살아 이상한 나라가 없어지고, 고장난 시계 때문에 계속 차를 마시던 모자장수가 마녀와 거래를 하는 내용이다.[43] pixiv 같은 2차 창작 커뮤니티에서는 고전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게임/애니메이션에 맞먹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보인다. 직접적인 2차 창작도 많은 편인데, 오마주 캐릭터들까지 합하면 더욱 많다.[44]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마리오가 버섯을 먹고 거대화가 되는 설정도 앨리스가 버섯을 먹고 거대화가 된 장면에서 착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