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미소녀가 되어 버린 아저씨와

본작의 여주인공.

본작의 주역. 32세.
키도 크고 외모도 단정한데다 능력적으로도 여러모로 하이스펙이라 학창시절부터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기본적으로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었고, 자신을 차지하려는 여성들의 추악한 면[3]을 하도 많이 봐서 여성불신을 갖고 있다. 남자인 친구도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타치바나 한 명 뿐으로 매우 막역한 사이이다.
타치바나의 여성관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편으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겉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여성불신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친구에게는 제대로 된 여성이 붙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무의식 상에서의 진짜 이유는 그냥 유일한 친구인 타치바나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는 게 싫어서.[4]
레벨은 어째서인지 처음부터 70. 패시브 스킬은 이상의 육체, 사랑의 여신 가호(MAX)[5], 사랑의 여신 저주.[6]
액티브 스킬은 근접전투술, 낙원으로의 문.
타치바나의 이세계 전생 특전 무기같은 존재로 여신의 버프로 인해 무지막지한 육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에 있어서는 거의 무적으로 묘사된다. 이는 타치바나가 진구지를 무적과도 같은 존재라 여기고 있었고 마침 옆에 있다보니 이렇게 된 것. 단, 말했듯이 "타치바나의 무기"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타치바나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경우 출력이 떨어진다는 제한 또한 있다.[7] 스테이터스 상 직업이 용사로 변경된 타치바나와 다르게 진구지 쪽은 "용사의 무기" 같은 식의 변경은 없고 회사원 그대로 유지된 상태다.
여신의 저주로 인해 타치바나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고 있지만 최대한 저항하고 있다. 또 타치바나의 집 현관문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어 언제든지 집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8] 소환될 때 타치바나를 어떻게 집에 돌려보낼지 고민하고 있어서 이런 걸 받은 것 같다고.[9] 저주 때문에 타치바나의 매료 효과가 잘들어서 가끔 매료당하는데, 이 때 혼란스러워하긴 하지만 좀 강해진다. 타치바나가 여신에 의해 여자가 되어버려 남자로 되돌리기 위해[10] 마왕을 처치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타치바나가 본의 아니게 공주 편을 들면서 자신과 반목하자 풀이 죽기도 했다. 이후 148화에서 여신에 의해 TS 되어버리는데 육체가 재구성되어 원본과 딴판으로 변한 타치바나와 달리 원본의 모습이 그대로 TS된 모습으로 변했다.[11]

이세계 전생 일본인 중 한명. 고3. 어둠과 밤의 여신이 소환한 용사.
딱봐도 중2병 스멜 풍풍 풍기는 가명을 쓰고 있으며 원래 이름은 영 별로인지 일본에 두고왔다고 주장하며 공개하지 않는다. 성검 그람이란 이름의 굉장히 잘 드는 마검을 가지고 있다. 진구지 와 타치바나의 관계를 양부녀 관계라 지레짐작하고 진구지를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타치바나와 결혼시켜 달라고 처음으로 성검 그람을 꺼냈다가 마을 자경단에게 잡혀서 연행된다.
이후 자신이 용사임을 입증하기위해 절완의 비즈드와 싸웠으나 한방에 강제적인 탈의로 알몸이 됨과 동시에 성검 그람을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성검 그람은 진구지가 비즈드의 아머를 날려버리면서 폭발...[12] 다음날 모두의 앞에서 생각없이 어둠과 밤의 여신을 소환하여 용사임을 증명, 두번째 마을의 용사가 된다. 이후 왕도에 불려와서 반란군들과 싸우는데, 그의 관리자[13]가 된 루시우스의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란 말에 따라, 내켜하지 않으면서도[14] 성검 그람으로 반란군을 공격, 옷과 무기만 전부 베어버렸다. 57화에서 해당 공격이 정신 조작을 푸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의 묘사를 보면 뭐든 베는 능력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바보라서 그런지 감옥섬 에피소드에서 그람을 압수 당하고 사형수로 수감되어 있었는데, 타치바나가 내일 사형 당한다는 소식을 알려주기 전까지 대기실에서 지내는 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80화에서 등장. 바람의 여신이 소환한 용사. 엔릴 대륙에 도착한 진구지 일행이 만난 또다른 용사. 타치바나의 방문 열쇠를 빼앗겨 던전에서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이 된 진구지 일행 앞에 등장한다. 상당히 바보이며 노예로 팔려갔던 적도 있었지만 그것에 개의치 않을 정도로 낙천적이다. 이 안쓰러운 이야기를 들은 진구지는 여태까지 의심했던 것도 무색하게 나즈나를 파티에 넣게된다. 이후로는 진구지를 스승으로 삼게된다. 빠른 속도를 내는 변형 신발을 가지고 있다. 이게 용사로서의 능력인 듯 하다. 용사의 능력이 전의 세계의 욕망과 관련있는 것과 병실에 있는 과거회상을 생각하면 전생 전에는 병실에만 박혀있었고 그 욕망때문에 속도 관련 능력을 얻은 것 같다. 사망 원인은 병사.[15] 신발을 사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몸을 움직이는데 서툴러서 넘어지거나 벽에 쳐박히거나 한다. 거기다가 운 수치는 1...

엔릴 대륙의 지하던전을 가장 깊은 곳까지 공략한 모험자. 뮤지컬처럼 노래하면서 싸우는게 특징이다. 나르시시즘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험자처럼 보였으나, 그런 모습은 전부 가식으로 사실 태양의 여신에게 선택받은 용사다.[16] 진구지 일행과 던전 탐색을 하는 중 본색을 드러내 공격한다. 용사의 능력인 멋있는 행동을 주목을 받으면 그것이 폭발공격으로 바뀌는 능력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태양의 여신의 가호를 역이용해 진구지가 웃옷과 안경을 벗고 머리를 내리면서 타치바나와 러브코미디를 찍으면서 주목을 받고 거기에 버티지 못하고 끝내 폭사... 하지는 않았지만 패배한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본명은 요시다 카오루, 18세 여고생이라고 한다. 아마 타치바나와 비슷한 경우인듯. 태양의 여신으로부터 받은 무기는 스마트폰으로, 주인의 질문에 따라 갖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앱이 설치되어 있다. 용사의 무기는 본인이 최강이라고 여기는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데[17], 라이트닝의 경우 '정보는 최강의 무기'라는 현실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반영된 듯하다. 다만 앱이 이해하기 힘든 추상적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하고, 원래 세계의 스마트폰처럼 배터리에 한도가 있는 등의 단점도 있는 모양. 참고로 핸드폰 종류는 사과폰이다. 타치바나와 진구지는 다른 기종의 휴대폰을 쓰고 있어 충전기가 호환이 안되기에 충전할 수 없었다.
이세계로 넘어온 원인은 트럭에 치여 사망했기 때문이다.

마왕군과 협력하고 있는 지하던전의 관리자. 던전의 시련이나 함정들을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사실 죽음의 여신에게 선택받은 용사로 던전도 죽음의 여신 소유인 야마유적이다.[18]
이쪽도 슈바군처럼 중2병 기질이 있어서 굳이 가면을 쓰고 폼재면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해서 스테이터스를 읽혀버린다. 진구지 일행에게 최하층에서 기다린다고 선언했으나 곧바로 후회한다.
이후 타치바나 일행의 활약(?)으로 야마 유적이 박살났고, 그 내부에 죽음의 여신의 핵이 모셔져 있었기 때문에 죽음의 여신은 힘을 잃고 쪼그라들었다.

145화에서 여신들이 모였을때 언급된 용사. 식중독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숲의 여신이 움찔한 것을 보면 숲의 여신의 용사인 것 같다.

혼돈의 여신의 용사. 어째서인지 감옥섬에 투옥 당한 상태. 얼굴에 십자모양 흉터가 있고, 1980년 말에에서 2000년대 초에 유행했던 일본 판타지물 주인공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19] 강력한 공격 마법 스킬 사용자지만 마법을 봉하는 팔찌를 차고 있는 상태. 기본적으로 느긋한 성격으로 보인다.

이세계의 여신. 머리에 토끼귀 같은 것이 달려있고 LED 광선 같은 후광이 뿜어져나오는[21] 화려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째서인지 반라[22][23]이며, 날라리 여고생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진구지 츠카사와 타치바나 히나타를 적당히 자신의 용사로 선택해서 이세계로 데려오고[24], 타치바나를 여자로 만든 장본인. 기껏 소원[25]까지 들어줬는데 진구지와 타치바나의 반응이 탐탁치 않자[26], 진구지와 타치바나에게 서로 이성적으로 끌리게 되는 저주를 걸어 버린다.[27] 적당히 선택한 거라서 그런지 마왕 토벌에 도움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28]
왕도 이슈르나에서 주신으로 섬겨지고 있으며[29], 가끔 신탁을 내리는데, 갸루 말투 때문에 여고생 트위터 같은 내용이 되버린다. 왕가에서는 또 그걸 진지하게 해독하는게 개그.

스포일러

148화에서... 타치바나와 진구지 앞에 나타나 제일 실적이 좋은 용사라면서 다른 여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당연히 여전히 적대하는 진구지에게 차단당하고 보상을 준다고는 했지만 그 보상조차 형편없다고 욕을 먹자 다시 심각하게 빡쳐서 맨 처음 봤던 그 빛을 날린다. 그리고 그 빛에 휩싸인 둘의 성별이 반전된다. 진구지는 여성으로, 타치바나는 남성으로... 진구지는 그냥 싹 바뀐 타치바나의 미소녀화 때와는 달리 일단 흑발머리정도는 유지되었다. 그리고 타치바나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게 아니라 미소녀일때의 외형인 장발 금발머리+상어이빨 속성은 유지된 채로 진구지의 원래 모습 정도의 체형의 청년이 된다.
단, 이 때 힘을 많이 썼는지 신체 크기가 쪼그라들었다.

거대하고 칠흑과 같은 머리카락과 눈, 그리고 새까만 원피스형 잠옷과 안면 모자를 쓰고 있는 여신. 텐션이 중2병 환자이다.
슈바르츠를 소환한 여신으로, 그 중2병 슈바르츠를 소환한 여신답게 텐션이나 화법 또한 중2병스럽다. 그래서 슈바르츠가 번역을 해주지 않으면 대화가 성립이 안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세계물에서 드물게 자기가 소환한 용사한테 착실하게 버프를 제대로 해준 요즘에는 정말 보기 드문 제 역할을 하는 여신이다.

스즈나 나즈나의 담당 여신. 117.5화에서 처음으로 겉모습이 나온다. 지병으로 사망한 나즈나를 전생시키고, 나즈나의 행적을 지켜보다가 노예로 잡혀 강제 노역을 하던 나즈나를 강한 바람을 일으켜 구해주기도 한다.

결혼하자
너를 위해서라면 도적도 그만 둘게
떳떳하게 살 각오도 되어 있어
야채를 일구면서 / 항아리 만들면서 생계를 꾸리자
아이는 2 / 8 명 있으면 좋겠어

結婚しよう
キミのためなら賊もやめよう
まっとうに生きる覚悟もある
野菜なんか / つぼを 作って生計を立てよ
こどもは 2 / 8人ほしい

주인공 일행이 처음 들른 마을을 약탈하고 있었던 도적단. 하지만 타치바나의 미모에 껌뻑 뿅가서, 전부 결혼해서 도적 그만 두고 귀농하겠다고 싸우는 바람에 괴멸한다. 본거지도 진구지에게 털렸다. 그 뒤로 복수하기 위해 쫒아다니는지 종종 나타난다.

오늘도 예쁘네, 나

今日も美しわね、わたし

진구지 츠카사와 타치바나 히나타가 우연히 죽여서 잡아먹은 뒤 가죽을 무두질까지 해버린 사랑과 미의 여신이 하사한 수호신이 비호하던 숲에서 살던 엘프들의 두목. 덤으로 타치바나의 트러블 메이커 때문에 숲까지 불타서, 그리고 인기에서 완전히 밀리는 바람에 뿔딱지가 났다. 그리고 철저하게 자신의 인기를 되찾으려는 목적으로 진구지와 타치바나를 공격했다가, 엘프의 위엄의 상징인 머리카락이 잘려나가자 거기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 타치바나 일행을 스토킹한다. 참고로 평소에 입고 있는 노출도가 높은 옷[30]은 사랑과 미의 여신에게 받은 옷이라고 하며, 젊은 엘프들은 틀딱 같다며 싫어한다.
오징어 마을에서 오징어신을 구워먹은 후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신이라 불리는 것들을 구워 먹어치우고 있다고한다.[31] 그 과정에서 신먹기 클래스와 마검 파니파니를 얻었다.[32]

티로리로 리리리 루를 모시는 두 명의 시종. 원작에서는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애니에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머리가 긴쪽은 냉소적인 성격이고, 어째 머리카락 길이가 비교적 짧고 머리띠를 쓴 쪽은 우두머리를 향한 애정표현이 비뚤어져 있다.[34]

자경단 심문관. 왼쪽 눈 아래 점이 있다. 슈바르츠를 체포하고 진구지와 타치바나를 연행했다. 자경단이라고 하지만 확실하게 공무원으로 기능하는 듯하다. 의외로 성별은 여성.[35] 진구지와 타치바나가 왕도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슈바르츠의 관리관이 된 것 같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감옥섬 에피소드에서 등장. 원래 감옥섬을 관리하는 일족의 장녀라고 하며, 감옥섬의 간수장인 쌍둥이 남동생[36]이 있다. 담당 용사인 슈바르츠가 인질로 잡혀 있어 할 수 없이 간수로 일하고 있다.

난동죄, 건물 손괴죄, 여신의 사도 사칭죄로 잡힌 슈바르츠와 참고인인 진구지와 타치바나에게 마왕군 간부를 쓰러뜨리라고 의뢰를 준다. 슈바르츠가 어둠과 밤의 여신을 소환한 직후, 신화의 재현이라며 타치바나에게 매료당해서 청혼했다가 물리치료로 매료상태에서 풀려난다.[37] 어둠과 밤의 여신이 돌아간 뒤, 여신의 축복이 내렸으니 숙박업이 잘 될 것이라고 선포한 뒤 어둠과 밤의 여신의 용사인 슈바르츠를 고용하고, 덤으로 타치바나도 고용하려고 했다.[38]

오징어 마을에서부터 일행으로 합류한 실눈남캐 상인. 평범한 물건 뿐 아니라 가끔은 노예까지 취급한다. 평범한 상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독이나 암살등 위험한 스킬을 지녔다. 양성애자인지 게이인지 타치바나에게 매료당하지 않고 있으며 진구지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 사실 그 정체는 이슈르나 왕도 첩보부 소속 스파이. 독에 면역을 가지고 있어서 먹어도 안죽는다. 다만 처음 먹는 독은 세기에 따라 얼마간은 가사상태에 빠진다.

일단 사랑과 미의 여신을 국교로 모시고 있는 왕답게 잘생겼다.[39] 그외에도 하반신에 천만 두르고 있다. 이후 진구지와 타치바나의 후원자가 되어, 소환된 용사들 중 가장 먼저 마왕을 쓰러뜨리라고 명령한다. 상당한 딸바보.

센의 상사이자 이슈르나 왕도 첩보부장. 하지만 매우 덜렁거리는 성격인지, 아니면 신설부서라서 아직 숙련도가 높지 않은 탓인지 왕녀 반란 사건을 조용하게 처리하려고 반란군에 숨어들었다가 메이드장에게 잡힌다.
첩보부장치고는 주변 분위기에 잘 휘둘린다. 반란군 단독 작전도 왕을 포함한 수뇌부가 으쌰으쌰해주자 거기에 휘말려서 단독으로 갔다가 그대로 잡혀버린 것.그래놓고 왕은 '아. 왠지 불안하더니'라며 넘겨버린다 더불어 멘탈 또한 약한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어떻게 첩보부장 같은 자리에 앉은 건지 신기한 정도(.....)[40]

이슈르나의 공주.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공주 인생이 지루하다며 자살기도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등장, 타치바나와 대화를 하고 기분이 풀렸는지 그날 밤에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지만, 다음날에 용사 일행에 끼워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당연히 왕의 반대에 부딪혔고 진구지 또한 이 이상 동행이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아서 거절했으나, 하필 사춘기라서 반항 심리 때문에 반란을 일으켜버렸다. 다행히 반란은 평화적 노선을 걷고 있다. 하지만 부하인 메이드장 캄은 이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마왕군 간부여서, 왕도민들을 세뇌해서 쿠테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 슈바르츠의 활약으로 망하자[41], 왕국의 고대병기를 깨우는데 이용당하고 만다.

오징어가 잘 잡히는 항구 마을. 한동안 흉어기가 와서 망할 뻔 했으나 지능이 있는 대왕 오징어의 도움으로 오징어만큼은 잘 잡히게 되었다. 하지만 대왕 오징어가 미소녀 제물을 원했기에 타치바나를 납치했다. 하지만 이후 진구지와 티로리로가 대왕 오징어를 퇴치해버렸다.

교역료를 점거한 마왕군 간부. 거대한 리빙 아머를 입고 있으며 모험자들에게서 매직 아이템을 강탈하고 있다. 이후 절완의 비즈드에게 옷이 벗겨져서 알몸이 된 자경단원에게 웃옷을 넘겨주고, 대신 진구지의 상의를 입은 타치바나에게 또 매료당한 뒤 혼란상태가 된 진구지에게 한방에 토벌당하고 안쪽의 사람이 드러나는데, 의외로 여성이며 마왕군 간부 최약체였다. 이후 다른 마왕군 간부에게 구출된다. 이후 왕도에서 술통을 뒤집어쓴 상태로 등장. 캄과 간식을 나눠먹는다.

유그레인을 보조하고 있는 검은 머리 안경 메이드장. 무표정하고 조금 수상한 분위기를 띈다. 유그레인과 타치바나에게 아이돌 의상을 입히거나, 왕도에서 숨어든 스파이인 무리아를 잡아낸 뒤에 공주의 명령과 상관없이 본인의 의향으로 귀갑묶기로 묶거나, 타치바나가 피곤해하는 것 같다며 항아리에서 슬라임을 꺼내는 등 엄청난 변태. 다음 화에서 각질제거 슬라임이라며 왕족 전용 마사지를 해준다. 그리고 타치바나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타치바나의 고생은 사랑과 미의 여신 탓이라며 부추기고,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며 타치바나의 목 뒤에 있는 용사의 문장에 무슨 짓을 하려고 한다. 다음화에서 밝혀지기로는 용사의 문장 자체에 무슨 짓을 한 건 아니고, 타치바나가 마사지에 취해서 헤실헤실거리는 동안 타치바나의 기억 속에 진구지에 대한 추억을 조작하여[42] 질투심을 심었으며[43] 역시나랄까, 갑옷을 잃어 대신 통을 뒤집어쓰고 있는 마족 간부 비즈드와 내통하고 있었다. 이때 비즈드를 구출했던 그 마족과 동일인물임이 밝혀진다.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메이드장의 자리에 올랐으며, 정신조작을 광역해제하는 인간[44]이 갑자기 출현할 것을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왕도 공멸 계획에 지장이 갈 가능성이 생기자 기존 계획을 포기하고 귀찮다며 이슈르나 지하병기고로 유그레인 공주와 타치바나를 데려가, 공주와 타치바나를 조종하여 그 안에 잠들어있는 거대 골렘[45]을 깨운다. 하지만 이후 전개에 따라 타치바나에게 건 세뇌가 풀리자 마왕성으로 도주한다.

소원을 위해 진구지와 타치바나가 토벌을 목표로하고 있는 인물. 하늘에 보이는 큰 십자가 형태 구조물이 마왕성이라고 한다. 74화에서 등장.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기라서, 마왕군 간부들이 양육하고 있다. 그런데 마왕 쓰러뜨리는 게 최종목적 아니었나? 영유아살해?

마왕군 간부 중 한명. 근육질의 남성으로 진구지와 팔씨름을 해서 밀리지않을 정도로 강한 근력을 가졌다. 센처럼 성적 취향이 다른지 타치바나보다 진구지에 더 관심을 가진다.
이쪽도 캄처럼 정신공격을 실행했다. 다만 상대는 진구지. 뜬금없이 진구지 앞에 나타난 것은 키스로 위장해서 정신간섭 저주를 발동시키기 위함이었다. 캄이 부추기는 것이 질투라고 한다면 라이즈는 욕망이며, 던전도 욕망을 부추기는 구조로 되어있다.
능력은 상대의 욕망에 반응해서 상대의 힘을 흡수하는 능력.

마을 사람들에게 오징어 풍어를 미끼로 산제물을 바치라고 요구한 대왕 오징어 마물. 마을사람들에게 신으로서 섬겨지고 있다. 말을 할 수 있으며 미소녀를 밝히는 변태같은 성격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도 미소녀 제물을 요구하나 하필 만난 게 진구지 일행이라 광장에 던져져서 꼬챙이형을 당하지않나 엘프 두목한테 식칼로 썰리고 화형을 당하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하면서 죽는다. 사건 후에 마왕군 간부들이 지켜보고있던 것을 보면 오징어신이 나타난 것 자체가 마왕군의 소행인듯하다.

마왕을 물리치기위해 여신들이 이세계로 부른 인물들. 여신이 일본에서 죽은 혹은 죽일 사람을 이세계에 환생시켜서 불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이세계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용사는 여신당 한 명이다.[46] 단순히 이세계에 온 것 만으로 위험한 마왕토벌에 따를 리가 없기 때문에 마왕을 토벌한다면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약속했다. 주인공 일행은 이 소원을 사용해 걸린 저주를 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모험을 한다.
몸에 여신의 문장이라 불리는 문양이 새겨져있다. 근데 이 문장은 왕가의 상징같은 것이라서 새기는 것 만으로 위증죄다. 덕분에 이걸 보여준 사람은 용사인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 범죄자 취급을 받아 고생했다. 용사들은 특수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전의 세계에서 바라던 것과 관계있는 능력이다.[47] 그리고 이 스킬은 여신의 가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담당여신의 관할 영역에 맞는 행동을 한다면 능력이 증가하고 반대의 경우 감소한다.[48] 그리고 특수한 스킬과 별개로 특전 무기가 있는 경우도 있다. 타치바나는 진구지가 특전무기 취급이다.
그리고 스테이터스창을 보는 것도 용사의 특전인듯하다. 용사 외에 다른 등장인물이 스테이터스창을 보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터스창에 나타난 스킬이나 직업 등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정체를 숨긴 사람이라도 파악할 수 있다. 그래도 약점은 있어서 멀리 있으면 스테이터스창을 볼 수 없고, 마왕군 간부는 스테이터스창을 봐도 No Data로만 뜬다.

용사의 목표인 마왕을 따르는 마족의 군대. 간부들이 대륙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마력을 모으고있는데 마왕이 아기인 것을 보면 성장으로 위해 모으는 것 같다. 마왕군 간부는 기본적으로 감정불능이라 스테이터스창만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세계를 창조한 한 쌍의 신들인 남신 우노스 대모신 아이라[49]의 자식이 되는 12명의 여신. 마왕을 토벌하기위해 용사를 소환했다.

타치바나 히나타의 담당 여신

슈바르츠 폰 리히텐슈타인 로엔그람의 담당 여신

스즈나 나즈나의 담당 여신

요시다 카오루의 담당 여신

모리 아키토의 담당 여신. 엔릴 대륙의 지하 던전인 야마 유적의 원래 주인이다. 던전이 부서지면서 던전 안에 있던 핵이 파손되어 힘을 잃었다.

용사는 식중독으로 사망.

용사는 감옥탑에 붙잡혀 있다.

사랑과 미의 여신을 섬기는 왕국. 주인공 일행이 처음 이세계에 떨어진 곳이다. 남부에는 엘프가 살고있다고한다. 그 여신을 섬기는 지역답게 교회는 나이트풀이며 수도복은 마이크로 비키니다.

사랑과 미의 여신이 이르슈나에 하사한 토끼형상을 한 거대 로봇.[50] 이르슈나 왕국의 최종병기로 여겨지며 사랑과 미의 여신의 성흔을 가진 사람이 2명 이상 모이면 작동할 수 있다.[51] 마지막으로 작동한 적이 200년 전이고 전쟁 중임에도 사용하지 않음을 보면 뭔가 문제점 같은 게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