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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동작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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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내용은 이수진(비례대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 제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동작구 을이다.
2. 생애[편집]
1969년 11월 3일,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서초등학교, 소양중학교,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진학했으나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에 91학번[3]으로 입학했다.
어릴 적 무척이나 불우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11살 때 돌아가셨으며, 생활보호대상자로 다섯 식구가 한 방에서 생활하며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는 언니의 월급 8만 5천원과 정부미로 생활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수술비가 없어 학교 교사들이 이 일을 지역 신문에 제보, 이것이 전북일보에 실려 모여진 성금으로 간신히 수술을 했을 정도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고관절 수술을 한 어머니를 뒷바라지하느라 학교에 가지 못했고, 학교 선생님이 가져다 준 책으로 혼자 공부하며 일종의 홈스쿨링을 해야 했다.[4]
파일:leesujin.png
그 와중에도 학업에 두각을 나타내었고, 중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입학금을 내는 식으로 어렵게 계속 공부를 계속했다. 시험 전날, 설거지도 안 하고 동생도 돌보지 않는다고 어머니가 수학책을 아궁이에 던졌는데 울면서 다시 꺼내서 또 공부를 했다고 한다. 전북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진학하여 입주과외 생활을 하였으나, 가난하고 억울한 이들을 위한 법학의 꿈을 놓지 못해 상경하여 n수를 시작한다. 아르바이트와 n수 공부를 겸한 끝에 제2지망이었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에 합격, 법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하였다.
1998년에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 후 2002년에 판사로 임용되었다. 서울고등법원 및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다가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발령이 났다. 2018년에는 JTBC와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사건 판결이 지연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이 떠오르며, 최재성 의원이 영입을 제안하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가 2020년 1월 7일 사표를 제출하고 사직서가 수리되었다. 본인에 따르면, 지역구 출마가 목표라고 한다.
3. 정치 활동[편집]
2020년 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13호 영입인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서울 동작구 을에 전략공천 되었다. # 3월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판사 선배인 나경원 현역의원과 맞붙으며 판사 선후배 대결이 성립, 종로에 이은 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영입인사로 준비기간이 몇 주 되지 않은 채 바로 지역구 출마, 그것도 당시 야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4선 중진의원의 지역구로 민주당으로서는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 바로 도전하게 된 셈이다.
2020년 4월 15일,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7.12%p 차이로 누르고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윤미향을 지지 선언한 15인 중 1명이다.#
희망 상임위로 법사위를 희망했지만, 2020년 6월 15일 상임위 배정에서 본인의 희망과 달리 산자위에 배정되었다. 2021년 5월에 본인에게는 다행히도, 산자위에서 법사위로 사보임되었다.
행정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8월에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입후보했으나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후 2022년 10월 16일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이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후보로 지원자가 없자 강선우 의원을 여성위원장으로 추천을 하여 임명을 하고자 했으나 강선우 의원과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소속 당원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이수진 의원이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으로 2022년 10월 21일 최종 임명되었다.[5]
방사성 물질이 선박평형수를 통해 대한민국 해역에 직접 흘러 들어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법안인 『선박평형수 관리법』을 2023년 8월 14일 대표발의했다. #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21대 국회 후반기 기재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제21대 국회 윤리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3년 2월월부터 현재까지 제21대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3년 8월월부터 현재까지 제21대 국회 대법원장(이균용)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4.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수진(동작 을)/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前 최고위원이자 더불어시민당 비례로 당선된 이 사람과 이름과 생년이 같아 혼동하기 쉽다.[6] 전주시 을에도 68년생인 동명의 미래통합당 후보가 있었지만 이쪽은 낙선하였다.[7] 원래 전주는 보수 정당 계열 정치인이 딱 한 번(20대 총선 때 정운천)만 당선된 지역구로 그만큼 민주당의 지지세가 막강한 지역이다. 실제로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과는 이름도 태어난 년도 같아 평소에도 굉장히 친분이 두텁고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8]
- 지난 2022년 10월 29일 고 박실 전 의원 서거 이후 발생된 동작 을 지역 내분사건과 관련해 동작 을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동작 을 지역위원장인 이수진 의원이 자신의 지인에게 박실 그 인간, 동작 을 고문단들은 다 박지원 같은 인간들이다. 박지원이 누구냐? 박지원 배신자 새끼 아니냐? 박지원 그 배신자새끼 능구렁이 같은 인간이라고 뒷담화를 한 것을 박지원 장관이 알게되자 바로 이수진 의원에게 박지원 장관이 전화를 걸어 타일렀고 이수진 의원은 정중히 사과를 했다고 한다.
- 이수진 의원의 뒷담화 이후 지난 2023년 6월 10일 고 이희호 여사 서거 4주기 추도식이 있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추도식 현장에서 박지원 장관과 만났고 이수진 의원이 장관님 이수진 의원입니다. 라고 인사하자 박지원 장관도 그래 이수진이 왔어라며 훈훈하게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 나이를 감안했을 때 목소리가 상당히 젊은 편이다. 그런데 상당히 어눌하다.
- 백선엽이 살아있을 때 백선엽의 친일 행적을 문제삼아 본인의 지역구 내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을 반대하였다. 또한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친일파 파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조두순 사건 당시 피해자 가족의 손을 들어준 민사소송 담당 판사였다.[9] 당시 검찰의 무리한 취조가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고 피해자 가족측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었었는데, 당시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장루 주머니를 달고있는 피해자를 장시간 의자에 앉혀놓고 진술을 하게 했고, 영상녹화 장비 조작 미숙으로 수치스러운 진술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말하게 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이수진 판사는 검찰의 잘못이 맞다며 피해자 가족에게 1,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이수진 활용 DAY"를 이수진국회의원지역사무실에서 주최한다.
6. 소속 정당[편집]
7. 선거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3:15:17에 나무위키 이수진(동작 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한자 이름까지 동명이인 판사가 있다.(1979년생, 연수원 34기)[2] 판사 시절 살던 집으로 2022년까지 사당동 신동아4차아파트 집과 오가며 지냈다. 현재 이 집은 남편이 살고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com/shorts/ib7y-ufTVdE?si=eQHHyWiAN_HgXXCz[3] 91학번 현역은 1972년생과 빠른 생일 1973년생이다.[4] 그래서 첫 선거 때 유세를 도우러 온 언니가 연설을 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5] 이 당시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으로 이수진 보다는 강선우 의원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강선우 의원을 하려고 했으나 강선우 의원이 수진언니가 해야지 제가 할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수진언니 시켜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결국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으로 이수진 의원이 최종 결정되었다.[6]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의원실 문패 및 회의장 의원 명패에도 이수진(지), 이수진(비)로 표기하여 구분한다. 나무위키에서도 이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은근 많은 듯 하다.[7] 이후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전북도의원에 당선되었다.[8] 또 다른 여담으로 치과의사 이수진과도 동갑내기다.[9] 조두순에게 12년형을 내린 형사재판부 판사는 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