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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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어블 캐릭터
3. 단델리온[1]
5. 성각기사단
6. 감옥
7. 펜들턴 상회
8.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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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

모든 항목에 누설이 담겨있으므로 스포일러 주의를 요한다.


2.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3. 단델리온[2][편집]


수배령 때문에 얼굴을 드러내기 힘든 아돌을 위해서 파크스가 인줄로 만든 주점. 처음에는 괴인들의 활동을 편하기 위해서 만든 위장용 가게지만 아돌 일행의 노력으로 발두크의 명물로 성장시키고 이대로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마음에 점장 샹테가 엔딩 후에도 유지한다.



감옥에 갇힌 아돌 옆 독방에 갇혀있던 아저씨. 어떤 사람을 찾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갇혀있다가 아돌의 이야기를 듣고 탈옥에 도움을 주며, 후에 괴인의 힘에 각성하고 동료를 데려온 아돌에 의해 그 역시 탈옥하게 된다. 이후 여러 지식으로 아돌을 도와주며 지도 달성률에 따라 보상을 준다. 또한 이따금 의뢰도 주는데, 파크스의 의뢰는 무고하게 갇힌 죄인들을 구출해 달라는 것이며, 아돌 일행이 이를 구출함으로서 단델리온에 동료들이 합류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스포일러]
최종장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글리아의 현 총독이자 성각교회 추기경인 린드하임. 그가 찾고 있던 사람은 감옥 시찰중에 보게 된, 로문 제국 황제와 똑같이 생긴 마리우스로 이에 수상함을 느끼고 조사를 위해 감옥에 잠입한 것. 이후에는 아돌이 이변을 해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로문 제국에게 쫓기지 않으면서 마음껏 모험할 수 있도록 증명서를 써준다. 후일담에서 밝히기로는 젊은 시절에 부친의 영지내 광산에서 정체를 숨기고 2년간 일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주민들의 생각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높으신 분치고는 상당한 개념인.


이스9의 거점인 주점 단델리온의 점장. 킬리샤가 동료가 된 후 파크스의 조언에 따라 카를라가 아돌이 잠적해있던 빈 집을 사들여 주점으로 개조하고 샹테와 유파를 파견하였다. 오카마 캐릭터지만 카를라가 발탁한 인물 답게 뛰어난 요리 실력과 수완으로 단델리온의 점장 노릇을 해내며 아돌 일행의 조력자가 된다. 경박해보이는 인상이지만 괴인을 수색하러 찾아온 로문의 군인들을 능청스럽게 속이는 등 배포도 상당한 듯. 원래는 검투사였고 함께하던 친구가 있었으나 대결 중 사망하고 그는 검투사를 그만두면서 펜들턴 가문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치...가 떠오르면 기분 탓이다.

  • 티토(CV : 오노 타카후미)
대장장이 소년으로 분명 죽었을 터였던 아버지를 만났다가 불완전한 그림왈드의 밤에 휘말려 위험에 처한 상황을 아돌 일행이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었다. 아버지는 죽은 게 맞으며 어린 티토에게 미련이 남아 성불하지 못했는데 이게 불완전한 그림왈드의 밤을 만들어낸 것이다. 결국 그는 티토에게 자신의 "저주받은 망치"를 넘겨주고 스스로 성불한다. 이후 티토는 단델리온에 합류하여 아돌의 무기를 강화하거나 모험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최후에는 아돌이 가져온 설계도대로 최강무기를 만든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가문은 물질을 다루는 연금술 집안이며 저주받은 망치도 그 일환이었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유명한 장인의 제자로 들어간다.

티토의 여동생. 티토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합류하며 물물교환으로 하위 소재를 상위 소재로 교환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티토가 유명한 장인의 제자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하던 오빠와 함께 있겠다고 다짐한다. 인물 노트에는 오빠인 티토만 기록되고 아체는 기록되지 않으며, 그림왈드의 밤의 지원도 하지 않는다.

감옥에 갇혀있던 바란의 메이드.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는 본인이 쓰고싶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으면 강제로 라르바들이 보여서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체질이 된 이유는 그녀가 발두크 지방의 토속신앙인 녹스교 사제의 후손이기 때문. 아돌이 발두크내의 샵을 찾으면 이후에는 그 샵에 갈 필요 없이 그녀가 사와서 단델리온으로 가져오는, "통합 샵"의 역할을 맡게 된다. 단 100%는 아니고 일부 상점의 품목은 해당하지 않으며, 이 가운데 중요한 물품[3]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감옥에서 린드하임 추기경을 암살하러 왔다가 붙잡힌 여자아이로, 자칭 암살자. 이후 아돌 일행에게 구출되어 단델리온에 머물게 된다. 총독부가 활성화된 이후 린드하임이 돌아왔다고 판단해 몰래 그를 암살하러 갔지만 이는 부관이 린드하임의 업무를 대신 처리한 것 뿐이었고, 추가로 린드하임이 오히려 자신을 지키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린드하임을 죽이려고 했던 건 그녀의 정체가 글리아의 마지막 왕녀였고, 린드하임이 글리아를 멸망시켰다고 여겼기 때문이지만 린드하임은 오히려 전쟁을 반대했다고 한다.[4] 모든 걸 알게 된 이리스는 아돌 일행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삶을 살게 되고 에필로그에서는 단델리온에서 계속 일하게 되며, 파크스(린드하임)의 양녀가 된다. 하는 짓은 영락없이 애인데 암살자라고 애써 냉정한 척하거나, 츤데레 기질도 있어서 상당한 허당끼가 있다.

타지에서 온 의사 선생님이지만, 그 실체는 도적으로 각 지역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처음에는 단델리온의 지하에 글리아의 숨겨진 보물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손님을 포함해 모두를 약이 든 차로 재운 후 비밀 던전으로 들어가나 살라디의 차를 수상하게 여긴 몇몇 일행들이 차를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셔서 큰 효과가 없었고 그대로 아돌 일행에게 붙잡히고는 협력자가 된다. 일단 의사로서의 실력도 있는 덕에 이후 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진짜 글리아의 보물을 찾아내나 이것이 그림왈드의 밤에 있던 탓에 보물의 욕망에 의한 라르바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보석 하나만 챙기고 도주하여 아쉬워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돌의 모험에 영감을 얻어 그자비에와 함께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인형이 합류한 후 번화가의 시장에 가서 물가쪽으로 향하면 고양이 한 마리가 강을 보고 있다. 가까이 가면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서드아이로 찾으면 물속의 모르비앙을 합류시킬 수 있다. 맵에 느낌표를 띄워서 알려주지 않는 히든 캐릭터이므로 주의. 우파루파를 닮은 이상한 생명체. 그는 원래 주신 그림닐의 휘하에 있던 정령 중 하나이나 그림닐이 사라지고 정령을 믿는 자들이 없어지면서 다른 정령들이 모두 사라지는 와중, 낚시꾼들의 민간신앙 덕분에 혼자 살아남은 것. 희귀한 소재를 교환이 아닌 돈으로 파는 샵을 담당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물가로 돌아가 계속 인간들을 지켜보겠다고 한다.


4. 로문 제국[편집]


  • 베르거(CV : 시무라 타카히로)
발두크 감옥의 감옥장. 올곧은 군인의 성품으로 발두크의 치안을 안정시키는 일등공신이다. 로문 제국에서 수배령을 내린 아돌을 잡고 그를 체포하려고 한다. 처음엔 성각기사단 단장인 샤틀라르를 신뢰했으나 성각기사단이 가면 갈수록 선을 넘는 짓을 하자 그에게 따졌다가 강제로 구금당한다. 이후 아돌 일행에게 풀려나고 필사적으로 발두크의 치안을 안정화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업무였다고는 하나 아돌을 괴롭힌 것에 대한 사과와 발두크를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후 로문 제국에서 그를 조사하기 위해 직속 기적조사단을 발두크로 보낸다는 정보외 함께 얼른 떠나라고 조언해준다.

로문 제국 본부에서 파견한 심문관. 감옥에 잡힌 아돌을 "맨날 표류하는데 잠입 공작의 일환 아니냐" "맨날 최강 무기를 얻어놓고는 잃어버리는데 적국에게 조달하는 것 아니냐" 같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웃을 수 밖에 없는 메타발언을 쏟아낸다. 이후 그의 정식 직책이 "기적조사관"이라는 게 밝혀지는데[5] 잉그리드는 계속해서 감옥을 조사하나 아발로드라길을 보곤 겁에 질려 도망치는 걸 시작으로 허당임이 밝혀진다(...). 다음 챕터에서 마을내에서 만나면 '헛것을 본 게 틀림없어'라고 필사적으로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이 개그포인트. 그 뒤로도 유령을 봤다고 혼비백산하거나, 기어이 아돌을 찾았는데 정작 자신이 성각기사단에게 쫓기는 등 여러모로 개그 담당. 마지막까지 아돌을 로문 본국으로 이송하려고 발악하지만 결국 에필로그에서 아돌의 모험 자유 증명증을 보며 그게 진짜인지 확인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압박하곤 총독부로 달려간다. 물론 아돌은 쿨하게 무시하고 발두크를 떠난다.(...)


5. 성각기사단[편집]


발두크의 성각기사단 단장. 무언가를 판단할 때 항상 점수를 매기는 버릇이 있다. 첫 등장부터 엄청난 속도로 순식간에 아돌을 기절시키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발두크의 비밀이 점점 밝혀지고 성각기사단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괴인들과 적대하게 되지만, 그는 어째선지 괴인과 싸운 뒤에도 그들을 놓아주며 진실을 알려주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말만 반복한다.
[스포일러]
8장까지 일어난 대부분의 일을 일으킨 흑막. 그는 원래 글리아의 군인이었고 8년 전 로문 제국의 침략에 맞서 기습 작전을 시행했으나 겁에 질린 상관이 이에 응하지 않은 탓에 함께 싸운 동료들이 전멸당하고 혼자 살아남았다. 이후 조국이 로문 제국에게 멸망당하자 겉으로는 친 로문파인 척 위장해 발두크에 성각기사단을 창설하고 로문과 글리아 사이의 다리를 자처했지만, 한번도 로문 제국에 대한 원한을 잊은 적이 없었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글리아의 독립으로, 이를 위해 진 흑막과 손을 잡고 연금술을 사용해 자신에게 절대 복종하는 다양한 유력자들의 분신을 만들어 로문 제국을 혼란에 빠뜨리고자 했다.

여기까지 밝힌 샤틀라르는 글리아 독립을 위해 괴인들의 도움을 요청하나[1] 아돌 일행이 거절하자 이들을 걸림돌이라 재정의하고 싸우게 된다. 괴인들에게 패배한 이후, 옛 동료들을 부르며 쓰러지기를 거부하지만[2] 몸의 힘이 다해 빛나기 시작하며 그 스스로도 호문클루스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스스로도 몰랐던 사실에 샤틀라르도 당황하지만 곧 자신조차도 말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본체는 이미 8년 전에 전우들과 함께 죽었었다는 사실을 직감한 샤틀라르는 이를 받아들이고 빛으로 스러져 사라진다.


  • 길베르트
성각기사단의 현 부단장.

  • 뤼시앵(CV : 모리야마 유우)
성각기사단 전 부단장. 계속된 성각기사단의 이상행동에 의문을 느끼고 단장 샤틀라르에게 따졌다가 그대로 장기휴가라는 명목으로 좌천되어 몰래 발두크에서 글리아로 송환되던 중에 아돌 일행에게 구출되어 협력자가 된다. 샤틀라르가 사망한 이후 성각기사단에 복귀, 로문 제국군과 협력하여 발두크의 치안을 다시 되찾고 성각기사단을 이끌게 된다. 뤼시앵의 친 형은 과거 샤틀라르와 함께 로문의 침공시에 싸웠던 전우로, 이러한 관계탓에 사석에서는 샤틀라르를 단장님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를 정도의 친분이 있었다.

  • 위옹
크레도의 동기.


6. 감옥[편집]


  • 그레그
감옥의 간수. 아돌이 잠시 탈옥했을 때 마주쳐도 그냥 넘어가준다.

죄인 아돌이 간수의 도움으로 잠깐 감옥을 나와 조사할 때 구해준 성수 루. 다만 루임에도 그냥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6] 죄인 아돌을 도우며 아돌이 본격적으로 탈옥을 시작하자 적들을 유인하기 위해 따로 떨어져 나갔다가 결국 붙잡혀서 금지구역에 갇혀있었다. 붉은 왕 아돌에 의하여 다시 구출되며 두 아돌이 합쳐진 이후에는 단델리온에 합류한다. 마지막 서브퀘스트인 성검을 찾는 퀘스트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그가 바로 다른 서브퀘스트에서 떡밥을 뿌리던 백년전쟁의 영웅 중 하나인 "성검사"였다는 것. 졸라의 실험에 의해 되살아났지만 실험에 실패해 인간이 아닌 루의 육체에 영혼이 담긴 상태로 살아난 것이었다. 찾아낸 성검은 녹슬어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손잡이 부분에 힘이 남아있어서 그대로 아돌에게 맡긴다.[7] 엔딩에서는 살라디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감옥에 갇혀있던 기억을 잃은 청년. 다른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특급 섹터에 갇혀있었지만 안하무인의 다른 귀족들과 달리 상당히 개방적이고 털털한 성격을 지녔다. 감옥을 조사하던 죄인 아돌과 만나 동료가 되었으며, 이후 힘을 합쳐 감옥의 여러 비밀들을 밝혀낸 뒤 8장에서 결국 아돌과 같이 탈옥한다.
[스포일러]
그러나 탈옥한 직후 갑자기 아돌에게 다시 접근한 그는 아돌을 기절시켜 감옥에 데려가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그러다 종장에서 익명으로 낸 퀘스트에서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마리우스가 바로 파크스가 찾던 억울하게 갇힌 지인이었으며, 동시에 호문클루스이기도 했다. 그 원본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로문 제국 현 황제.[1] 이 과정에서 졸라의 말에 절대복종하도록 암시가 걸려있었으며, 이 때문에 탈옥 뒤 아돌을 붙잡아 돌아온 것이었다. 종장에서 그는 위험하게 쓰일 수 있는 유력자들의 복제인간들을 전부 파기하고 자살 방지 암시까지 걸려있는 자기 자신의 처분도 아돌에게 맡긴다. 아돌은 진심으로 그를 친구로 생각했지만 자신의 손으로 마리우스를 죽일 수 밖에 없었고, 죽어가면서도 아돌에게 마지막 조언과 흑막을 막아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언젠가 자기 원본을 만나달라는 애기도 한다.



7. 펜들턴 상회[편집]


  • 카를라 펜들턴(CV : 오오니시 사오리)[8]
펜들턴 상회의 주임이자 리슈의 맏딸, 킬리샤의 언니이기도 하다. 펜들턴 상회를 찾아온 아돌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상회에서 발생한 매출액 도난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의뢰를 하였으며, 아돌에게 몇 가지 보고를 받고 바로 킬리샤의 정체와 도둑사건의 전말을 꿰뚫고 그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에는 아돌의 협력에 감사해하며 그를 이리저리 지원해주게 된다. 의동생이지만 동생을 굉장히 아끼고 있다. 아프릴리스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소개된 서브캐릭터였지만 큰 비중도 없고 아돌의 간접적인 협력자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그림왈드의 밤에 도움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물론 그녀가 없었다면 아돌의 거점인 주점 단델리온은 없었을테니 기여도가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 리슈 펜들턴
카를라와 킬리샤의 아버지. "압도적인 자본으로 상대를 짓누른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냉철한 상인으로 너무나 유약하고 상냥한 킬리샤는 이에 짓눌려 살고있었다. 이후 킬리샤가 꽃집을 차린 후에는 더욱 엄격하게 굴지만 카를라가 감옥에 갇힌 후 킬리샤가 그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면서 보인 결의에 결국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정보를 알려준다. 이 이후엔 그냥 츤데레 딸바보로 각성한다.


8. 그외[편집]


전 총독 시절 레지스탕스였던 "해방의 종"의 리더였던 할머니. 린드하임의 전 총독은 글리아 출신 인물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악독한 인물이었고 마르고트와 그 휘하 레지스탕스에 의해 결국 퇴출되었으나 본인은 사로잡혀 발두크에 갇히게 되었다. 린드하임이 총독에 오른 이후에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그 아래의 레지스탕스들이 계속해서 과격활동을 하자 아돌에게 요청하여 탈옥하고 그들을 막는다. 에필로그에서는 계속 발두크에 남아 젊은이들을 돕겠다고 한다.

  • 막심(CV: 쿠스 토시키)
중앙구 구석에 있는 암거래상. 흔히 구할 수 없는 물품을 비싼 가격에 구해다준다. 그는 고아로써 글리아 왕실을 모시던 집안으로 입양이 되고, 글리아가 멸망할 당시 이리스를 구출한 본인이다. 이후 이리스는 막심을 입양한 스승이자 양부가 돌보게 되는데, 양부가 사망하자 이리스가 자기 결정으로 린드하임을 암살하겠다고 모습을 감추게 된 것. 작중에 이리스를 아돌 일행이 감옥에서 빼내도록 유도한 것도 그 이유이다. 이후에는 발두크에 잠입해 글리아의 국새를 회수, 잘못 쓰일 것을 우려한 리아 선대 왕의 부탁으로 이를 부숴버린다. 자신의 사명을 끝낸 그는 이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살라디처럼 아돌의 모험에 영감을 받아 에필로그에서 편지 하나만 남긴 채로 여행을 떠난다.

  • 바란(CV: 이와타 리쿠)
실루엣의 주인으로 여러 유적을 조사하는 특이한 아저씨. 실루엣 합류 후 그 역시 단델리온에 자주 들어오지만 그림왈드의 밤을 돕는 협력자는 아니고 아체와 마찬가지로 인물노트에는 기록되지 않는다. 발두크 곳곳에 숨겨진 낙서[9]를 알아오면 일정 수량마다 보상을 준다. 툴툴거리지만 사실은 실루엣을 굉장히 아끼는 츤데레 아저씨로, 사실 그가 유적을 조사하던 이유는 실루엣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함이었다. 결국 저주를 일시적으로 푸는 데 성공하나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어서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래도 이 건을 계기로 자의로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된 실루엣은 단델리온에서는 가면을 벗고 다니며, 엔딩 후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그림왈드의 밤이 사라진 이후에는 라르바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으니 완전히 벗고 다니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계속 유적을 찾아다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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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거릿
중앙구 북쪽에 있는 평범한 아가씨이자 본작 팬서비스의 결정체. 꿈 속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는 아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푸른 꽃잎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꽃잎 10개마다 보상을 주는데, 꽃잎 20개를 모을때마다 누군가[10] 빙의된 듯한 모습으로 다른 말투의 대사를 하게 된다. 마가렛 본인은 평범한 인물이지만 그녀가 모아달라고 하는 푸른 꽃잎은 엔딩의 중요한 복선으로, 모았을 때의 이벤트는 상당히 간략해서 살짝 허무하지만 이후 엔딩을 보게되면 감동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모아뒀던 꽃잎이 다 사라져버려서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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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유래는 민들레. 사건을 해결하면 발두크를 떠날 아돌의 이명 모험가에서 따왔다.[2] 이름의 유래는 민들레. 사건을 해결하면 발두크를 떠날 아돌의 이명 모험가에서 따왔다.[3] 친밀도 작업을 위한 선물이나 좋은 성능의 방어구[4] 어떻게든 전쟁을 막으려고 노력하던 글리아 왕, 즉 이리스의 아버지와 몇 번이고 편지를 주고 받으며 그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한다.[5] 본인은 이 직책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애초에 그런 걸 믿지 않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이 때문에 뒤로 갈수록 현실을 부정하면서 망가지지만. 일단 유능하다는 평가가 있다는 걸 보면 평범한(?) 관료업무는 잘 수행했던 듯.[6] 셀세타의 수해에 루의 마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아주 오래산 장로 루 외에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없었다.[7] 악세사리로서 크리티컬 확률/스킬 대미지를 높여준다.[8] 전작 이스 8의 히로인 다나 이클루시아와 중복 캐스팅이지만 그녀 본인과 딱히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다. 게임 내에서도 다나와 톤이 상당히 달라 웬만한 성덕이 아니고서는 같은 성우인지 알기 힘들다.[9] 총 44개가 있다.[10] 매번 말투가 다른 것으로 각각 다른 인물들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20, 40, 60, 80, 100, 120개째의 대사가 각각 레아, 티아, 엘딜, 다나, 달크 퍽트, 그리고 피나이다. 이들은 진 엔딩에서 직접 목소리로 나타나 아돌에게 힘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