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Ⅴ: 사라진 모래도시, 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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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Ⅴ 스토리 상 원전
모험일지 "모래도시 케핀"


파일:3c2400d0-fd16-452f-8b24-52ec1c4c41e2.png

이스 : 사라진 모래도시, 케핀
イース 失われた砂の都ケフィン
Ys : Lost Kefin, Kingdom of Sand

파일:wuNXHET.jpg

개발 / 유통
파일:니혼 팔콤 로고.svg
플랫폼
파일:슈퍼 패미컴 로고.svg
장르
액션 RPG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12월 29일
언어
일본어


인트로와 오프닝


1. 개요
2. 설정
2.1. 스토리
2.2. 세계관
2.3. 원안
2.4. 사운드, 그래픽
2.5. 시스템
3. 확장판 및 이식
3.1. 이스 V 익스퍼트
3.1.1. 원작으로부터 변경점
3.2. 이스 V: 로스트 케핀, 킹덤 오브 샌드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편집]


최후이자 최초의 이스[1]

最後で最初のイース

발매 당시 캐치프레이즈

1995년 12월 29일 발매된 이스 시리즈 다섯번째 정규 작품으로, 플랫폼은 슈퍼패미컴. 이스 4와는 달리, 팔콤이 직접 개발하였다. 부제는 '사라진 모래도시 케핀'.

기존 시리즈의 매너리즘을 탈피하기 위해서 팔콤이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지만, 버그나 미완성된 시스템 등으로 인해서 팬들로부터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던 작품이다. 발매 시기도 이미 차세대기 전환이 한창 진행중이던 며칠만 지나면 96년이 되는 시점에 나온데다가 이미 9월 10월에 성검전설3, 천지창조가 발매되었고 이전 팔콤 게임의 슈퍼패미컴 이식작들이 거의 대부분 그저 그랬었다보니[2][3] 이런 저런 악재들로 인해 판매량도 좋지 못했다. 3개월 뒤에 익스퍼트 버전이 나온 것도 크나큰 패착.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스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묻힌 작품으로 까이긴 했어도 나름대로 팬층이 두터운 이스 3에 비하면 이쪽은 팬층도 얼마 없다. 이때의 충격 때문인지 팔콤은 2006년에 구루민의 PSP 이식판을 만들때까지 무려 11년 동안 콘솔 게임을 제작하지 않았다. 덤으로 콘솔 완전 신작은 2009년에야 만들게 된다. 신작으로 개발된 작품은 다름 아닌 시리즈 후계작 이스 7.

이후 이스4의 리메이크 작품인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2012년, 넘버링 작품인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가 2016년에 발매되었으며 이스8의 게임 내에서도 이스5 최강무기인 이시오스 블레이드를 잃어버리는 것을 보여줬기에 시기상으로도 설정상으로도 이번에야말로 이스5의 리메이크 작품의 차례라며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이스8이 너무 큰 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사내에서 이스8의 후속작을 제작하자는 강한 의견이 나왔고 결국 이스8의 후속작이 이스5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정식 후속 넘버링 작품인 이스 Ⅸ: 몬스트럼 녹스로 발표되었다.[스포일러] 거기다가 이스 9 이후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스 게임 역시 완전 신작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2021년 기준으로 21세기 이전 발매되었던 이스 게임들 중 유일하게 팔콤이 직접 리메이크 하지 않은 작품이 되었다.

2023년 팔콤 사장 콘도 토시히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스 5 리메이크는 사내 신작 개발 계획에 꾸준히 나오는 안건이나, 사원 대부분이 리메이크보단 신작 개발을 더 원해서 계속 밀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은퇴 전에는 꼭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2. 설정[편집]


아프로카 대륙에 알타고가 있기 때문에 아돌의 3대 모험기 중 하나인 알타고의 오대룡 스토리를 집어넣으려다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스 1의 해설서에서 후속작 떡밥을 뿌리던 시절부터 케핀의 모험은 알타고의 오대룡과는 별개의 모험으로 서술된걸 볼 때 루머에 불과한 듯 하다. 참고로 알타고의 오대룡은 본작이 발매된 지 14년만에야 게임화 되었다. 이스 7 항목 참조.


2.1.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프로카 대륙으로 온 아돌은 산드리아 마을의 6가지의 결정을 모아달라는 대부호 도만의 부탁을 받는다. 여행 와중에 아돌은, 아버지처럼 자신을 길러준 모험가 스탄의 행방을 찾는 소녀 니나, 그리고 어딘가 어설픈 가족 사기단인 이블 가족을 만나게 된다. 대륙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결정들을 모은 아돌은 산드리아로 돌아가지만, 사실 이는 경비대장 리제가 아돌과 도만을 이용한 것이었다. 리제는 결정의 힘을 이용해 잊혀진 모래도시 케핀을 부활시키려 한 것. 리제는 아돌이 구해온 4개의 결정과 도만이 가지고 있던 2개의 결정으로 케핀을 강림시키고, 니나까지 납치해버린다. 케핀이 강림하면서 지상의 사막화는 겉잡을 수 없이 진행되었다.

아돌과 연금술사 마샤는 니나를 구하기 위해 리제를 쫓아 케핀으로 간다. 이곳에서 아돌은 케핀의 연금술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쟈빌이라는 연금술사가 발견한 현자의 돌의 힘으로 케핀은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현자의 돌은 인간의 생명력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케핀은 정기적으로 주민을 골라서 살아있는 채로 공양하는 디스토피아로 전락하고 말았고 결국에는 현자의 돌이 전세계에 파멸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생각한 이들에 의해서 바깥 세계로부터 격리되고 말았다. 리제는 잊혀진 케핀 왕가의 마지막 남은 후손으로서 한 번에 수많은 주민들을 제물로 삼아 그 힘으로 케핀을 지상에 온전히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에 오웰을 비롯한 케핀의 파르티잔 세력은 케핀이 부활하기 전에 현자의 돌을 파괴해서 케핀은 없어질지언정 적어도 케핀 바깥에 재앙이 미치는 일은 막으려 한다.[이스5원안스포일러]

한편, 니나는 케핀에서 그동안 잃었던 기억을 되찾는다. 원래 니나는 케핀의 주민이었고, 그녀의 친부모 역시 현자의 돌을 유지시키기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 그 뒤로 니나는 오웰 밑에서 연금술을 배웠다. 케핀을 격리시키는 결계가 흔들리자, 오웰은 케핀 바깥에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아보기 위해 니나를 케핀 바깥으로 보낸다. 그러나 그 충격으로 인해서 니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스탄에게 구출되어 바깥 세상에서 살아온 것이었다. 그 후, 니나와 이블 가족은 현자의 돌의 에너지원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지만 아돌과 파르티잔 세력의 활약에 의해서 구출된다. 케핀이야말로 진정한 유토피아라고 주장하는 리제와 쟈빌에게 니나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국가는 이상적인 세계가 아니라고 일갈한다. 아돌은 리제와 쟈빌의 음모를 막기 위해서 현자의 돌을 부숴버리고, 결국 케핀은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리고 케핀의 마지막 유산인 이시오스 블레이드도 바다 속으로 수장되어 버린다.


2.2. 세계관[편집]


신규 플레이어를 모으기 위해 아돌을 제외한 기존 등장인물은 등장하지 않으며 배경도 기존의 에우로페가 아닌 아프로카 대륙으로 이동되었다.

이스 세계관에 연금술이 추가된 작품이다. 당연히 연금술 하면 따라나오는 현자의 돌이 등장한다. 타이토가 개발한 PS2판에서는 이스 6의 설정을 따른 것인지 연금술의 근원이 에메라스라는 설정과 호문쿨루스가 추가되었는데 팔콤 공식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


2.3. 원안[편집]


이스 5의 기획 원안은 사운드 트랙의 부록등으로 조금씩 공개되다가 이스 대전집에 모든 내용이 수록되었다. 원안이라고 하더라도 실 게임에선 많은 면이 변경되었다.

이스 5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스토커가 등장하지 않는 대신 이스 시리즈의 감초인 도기가 등장하며, 게임 내 등장하는 히로인중 한명인 에피가 도기와 눈이 맞을 예정이었다. 라이벌 역할을 맡은 리제는 원안에선 남성이었다. 그리고 히로인의 연령이 전반적으로 조정되었다. 원안에선 단역이였던 니나가 케핀 관련 인물이 되면서 히로인의 자리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또다른 히로인인 테라는 원안에 비해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만약 테라와 니나의 나이들이 원안대로였으면 이스 5는 아돌의 로리콘 등극기가 되었을것이다.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전체적인 전개 자체는 비슷하나 개발기간 문제였는지 쟈빌전 직전에 있는 케핀 왕과의 결전은 삭제되었다.(케핀 왕은 SFC판에서는 그냥 없고 리제가 유일한 후손인 것으로 등장된다. PS2판에서는 등장한다.) 그 외 도만이나 쟈빌과의 대결은 원안부터 존재했다.


2.4. 사운드, 그래픽[편집]


OST는 기존의 이스 시리즈와는 달리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작곡되었다. 사운드가 클래시컬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스 4 J.D.K SPECIAL 앨범에 실린 "이스의 음악이란 즌다라 리듬에 클래시컬한 멜로디를 얹는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했던 것에 대한 발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이스 하면 떠오르는 둥둥거리는 베이스 라인을 이스 5 OST에서는 들을 수 없다. 이에 이스가 아니라 파판풍이라면서 까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역시 꽤 미려한데, 이스 이터널 시리즈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한 이와사키 미나코가 담당했다. 그림체가 2년 내외 동안에 상당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얽? 하고 놀라는 팬들도 종종 있는 듯.[4] 또한 이 작품에서 현재의 아돌의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그렇게 만든 결과 사운드나 그래픽도 상당한 좋고, 스토리도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게임 시스템과 뭔가 2% 부족한 시나리오, 지나치게 쉬운 난이도로 까였다.


2.5. 시스템[편집]


당시 게임들이 신규 게이머들을 모으기 위해 저난이도 위주로 제작된 것에 맞춰 낮은 난이도로 만들어졌다.그 낮은 난이도라는게 이스 시리즈중 초극악으로 평가받는 이스 이터널원판과는 상반되는 지극히 쉬운 난이도였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고저차 시스템이라든가, 가드, 연금 마법 등…. 문제는 이 시스템 중 대부분이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고저차 시스템은 완성도가 낮아서 아돌이 점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적에게 맞아버리는 일이 많다. 점프를 사용해서 잡아야 하는 적도 있지만 화면상 같은 높이에 있으면 때릴수 있어서 사용할 일은 얼마 없다. 또한 점프로 적을 넘는건 불가능하다. 가드는 성공하면 노데미지로 공격을 넘길 수 있기에 지나치게 만능 아닌가 하는 말이 많지만, 사실 그 시간에 칼질을 하는게 더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연금 마법은 여러 엘레멘탈을 조합해서 마법석을 만들고, 마법석을 칼에 장착해 L버튼으로 기력을 모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즉시발동 마법을 제외하면 영창 시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영창 시간 동안 적들은 움직일 수 있다. 그래도 그동안 무적버프를 받는다. 근데 그래도 쓸모가 없다. 게다가 여타 작품들관 다르게 검과 마법의 레벨과 경험치가 따로 존재해서 노가다할 양은 늘어나는데 마법이 그다지 좋지도 않다보니 그냥 버려졌다[5]. 쓸만한건 카타스트로피 같은 전체마법과 맨 처음 얻는 마법인 아발란치 록 정도. 아발란치 록은 즉시 발동이라는 것 하나 덕분에 이스 5 최강의 마법이라는 평을 듣는다. 사실 칼질만 해도 클리어 하는덴 지장 없다. 그리고 보스전에선 기력이 잘 안찬다. 여기까지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대부분의 보스전에서 사용 불가능이기까지 하다. 설정상으로 엘레멘탈은 더 강한 연금술의 힘이 미치는 곳에선 사용할 수 없다고 하지만 아예 이런 설정 안넣고 그냥 사용 가능하게 했으면 더 많이 사용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마법으로 죽이면 환금아이템도 안나오니 쓰란건지 말란건지….

또 특정 위치에서 얻는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데, 그런게 있다는 힌트가 전혀 없다. 찾아도 대부분은 힐포션과 엘레멘탈. 이렇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중 가장 좋은건 케핀 남쪽 탑에서 얻을 수 있는 MP 소모를 없애주는 MPへらず [6]다.근데 마법을 쓸일이 없잖아?

해당 시스템들은 당시에는 미완성이었지만 이후의 이스 시리즈의 밑바탕이 되었고 일부 시스템은 이스 7의 무기 스킬, 플래시 가드, 채집으로도 이어진다고 볼 수도 있기에 흑역사 치부하기에는 꽤나 억울한 작품.

또한 마테리얼 콜렉션 2에 수록된 자료에 의하면 원안단계에선 검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의 공격수단, 이시오스 블레이드의 성장, 파티배틀의 투입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는 본 작품에선 실현되지 않았으나[7], 이스 6에서 무기의 성장을, 이스 7에서 다양한 공격수단과 파티플레이를 구현하였다. 또한 점프와 관련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고저차 시스템은 개발 도중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본 작품은 아돌의 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이다. 또한 2016년까지 팔콤이 개발한 작품중에선 이스 7, 8과 함께 유익인과의 관련이 전혀 없는 작품.[8] 다만 마찬가지로 유익인과의 접점이 없던 이스 3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로 리메이크 하면서 엮인 바 있기에 리메이크하게 될 시 엮이게 될 수도 있다. 설정에서도 연금술의 이념이 에메라스의 정제의 원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고, 쟈빌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 현자의 돌과 백 에메라스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어떤 형태로든 유익인이 케핀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고 떡밥을 날리고 있다.


3. 확장판 및 이식[편집]



3.1. 이스 V 익스퍼트[편집]



파일:342f6ecc-8be0-41ad-8eeb-d4ab8d8753c0.png

이스 퍼트
イース キスパート
Ys Expert

파일:23822_front.jpg

제작
파일:니혼 팔콤 로고.svg
유통
코에이
플랫폼
파일:슈퍼 패미컴 로고.svg
장르
액션 RPG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3월 22일
언어
일본어

이스 V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했다. 사실상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은 원본과 같이 팔콤, 유통은 코에이.[9] 원본과의 발매 텀이 3개월밖에 안되었기에 기존 유저는 베타테스터냐고 또 까였다.[10] 확장팩이랍시고 나온 물건도 원판보다 아주 조금 난이도가 올라갔을 뿐, 여전히 쉬워서 까이기도 했다.


3.1.1. 원작으로부터 변경점[편집]


  • 난이도 상승: 몬스터 스테이터스 조정, 알고리즘 변경 등으로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갔다.
  • 몬스터 추가: 미사용한 몬스터를 추가했고, 출현 장소, 힘에 따른 색 차이가 추가됐다.
  • 맵 변경: 포레스타 초원의 맵이 변경됐다.
  • 숨겨진 던전 증설: 원작에는 없던 숨겨진 던전이 증설됐다.[11]
  • 타임어택 추가: 이스 시리즈의 전통인 타임어택이 추가되고, 클리어 타임이 랭킹되고 상위에 랭크하면 스페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됐다.
  • 버그수정
  • OST 추가: The Secret Experience, Extra Room, Catch The Record!!가 추가 됐다. 각각 숨겨진 던전, 타임어택, 타임어택 종료에 쓰인다.


3.2. 이스 V: 로스트 케핀, 킹덤 오브 샌드[편집]



파일:2Aazdqk.png

이스 : 로스트 케핀, 킹덤 오브 샌드
イース ロスト ケフィン キングダム オブ サンド
Ys : Lost Kefin, Kingdom of Sand


파일:312414_front.jpg

원안
파일:니혼 팔콤 로고.svg
제작
액세스
유통
타이토
플랫폼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장르
액션 RPG
발매
2006년 3월 30일
언어
일본어
등급
CERO A (전체 이용가)
관련 사이트
게임 소개 아카이브

2006년, 타이토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12]했다. PS2판 이스 4의 시스템을 개량하였다. 시나리오는 원안을 기초로 제작되었으며 그에 더해 유익인의 고대문명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원안을 기초했으니 스토커와 포레스타는 삭제되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이유로 도기는 출연한다. 타이토에서 이식한 여타 PS2 이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듣는다.

타이토에서 이식한 PS2판은 리제를 구하기 위해 케핀으로 간 이후의 스토리가 슈퍼패미컴판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나 현자의 돌에 대한 설정이 아주 다른데 원판에서는 그냥 쟈빌이 혼자 숲에서 발견한 돌이지만 PS2판에서는 유익인 문명과의 연관성이 생겼다. 아이샤라는 유익인이 적 에메라스를 가지고 오고 나서 케핀은 번영했으나, 연금술사인 쟈빌이 적 에메라스와 유익인의 영혼을 합치면 현자의 돌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샤를 속여 현자의 돌을 만들어냈다는 설정. 또한, PS2판은 멀티 엔딩으로 진 엔딩에서는 현자의 돌로 봉인되었던 아이샤가 사건에 개입한다. 니나의 경우, 케핀 사람이 아니라 쟈빌이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들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유익인의 클론이라는 게 밝혀지며 엔딩에 따라 운명이 갈리게 된다. 향후 팔콤 제작 리메이크판이 만들어질 때 어떤 설정을 따르게 될지는 알 수 없다.


4. 등장인물[편집]


  • 아돌 크리스틴
  • 도기[13]
  • 스토커[14]: 본작의 사이드킥. 아돌이 포레스타 마을 뒤 동굴에서 주운 팔찌에 깃든 마인으로, 포레스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마인이 됐다. 포레스타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 니나: 기억을 잃어버린 수수께끼의 소녀. 5년 전 스탄의 도움으로 펠테 사막에서 구출되어 스탄의 양녀가 되었다. 스탄이 실종된 이후에는 산드리아 마을에서 혼자 도구상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다.
  • 스탄: 아돌이 오기 이전에 도만의 부탁을 받고 결석을 찾던 모험가. 5년 전에 펠테 사막에서 니나를 구하고 의붓딸로 삼았다. 3년 전에 포레스타 마을 인근의 동굴을 조사하러 간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됐다.
  • 포레스타[15]: 포레스타 마을 뒤 동굴에 얼려져 잠들어있다. 500년 전에 결석을 지키기 위해 마법을 써 스스로 녹지 않는 얼음 속에 봉인되었다.
  • 윌리: 스탄을 존경하며 모험가를 동경하는 포레스타 마을의 소년, 붉은 머리의 여행자가 재앙을 부른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포레스타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돌을 거리낌 없이 대해주는 인물이다.
  • 마샤: 산드리아 초원에 사는 대대로 연금술을 전해온 연금술사.[16] 아돌에게 연금 마법을 쓰는 법을 알려준다.

  • 이블 가족
    • 테라[17]
    • 알가
    • 디오스
    • 노티스

  • 도만: 산드리아의 유력자. 환상의 도시를 찾고 있으며 환상의 도시로 갈 수 있는 결석을 모아줄 것을 아돌에게 부탁한다.
  • 리제: 산드리아의 치안대장.
  • 자빌: 케핀의 연금술사.


5. 기타[편집]


이스 5, 케핀처럼 기억 속에서 사라진 이스

이스 7까지 나왔을 당시 기준 나무위키에서 이스 시리즈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항목이 작성되었다. 게다가 2012년에 이스 셀세타의 수해가 나오면서 이스 이터널 전에 나왔던 구 이스 게임들 중 유일하게 팔콤이 리메이크하지 않은 작이 되었다. 그리고 타이토에서 개발한 PS2판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다른 이스 시리즈의 설정과 아무 연관이 없는 유일한 작품이다. 다만, 이 작품의 다음 시간대인 이스 8의 프롤로그에서 아돌이 이시오스 블레이드(이스 5의 최강 무기)를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팔콤이 본작을 그냥 내버려두진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이스 8 이후로 나온 작품은 이스 9이고, 이스 9의 후속작 역시 완전 신작으로 개발되고 있다는게 밝혀져 여전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만들고 싶다고는 한다.

최종 던전인 케핀 성에는 잠긴 방들이 상당히 많은데 끝날 때 까지, 아니 끝나도 못 들어간다. 들어가도 별건 없겠지만.

부제가 사라진 모래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사막의 등장 장면은 적다. 대부분의 필드는 초원. 사막은 중간에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 잠깐 나오고 케핀으로 가는 출입구로 사용되는 오아시스가 나오는걸로 끝. 여차하면 사막에 있는 시간보다 정글에서 헤매는 시간이 더 길 정도로 사막의 비중이 낮다. 최종보스가 사용하는 현자의 돌도 정글에서 손에 넣었으니….사라진 정글도시

별로 이해가 안 가는 개그 센스를 볼 수 있는데 스토리 진행 중간에 '이시오스 수세미'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케핀의 고대 연금술로 만든 궁극의 수세미(접시 닦는 수세미)라고한다.

숨겨진 비기로 아돌의 머리 색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2013년에 한 팬이 슈퍼패미컴판의 영문 패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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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캐치프라이즈가 붙은 이유는 팔콤이 직접 개발하는 유일한 SFC용 이스여서 그렇다.[2] 그 유명한 톤킨 하우스의 이스도 그렇고, 에폭사의 영웅전설 이셀하사편의 이식도도 구리구리한 편에 속한다. 다만 코에이에서 이식한 브랜디쉬는 예외로 그래도 코에이라고 이식도가 꽤 좋은 편.[3] 대체적으로 당시 콘솔 시장에서 팔콤 게임 유저들은 PC엔진 쪽에 몰려 있었다.[스포일러] 그나마 이스 9에서 연금술이 스토리에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산드리아에 대한 언급이 나오게 되면서 이스 5 관련으로 상당한 떡밥이 풀린게 위안이라 할 수 있겠다.[이스5원안스포일러] 이스 5 원안에서는 리제와 쟈빌은 세계정복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상향인 케핀을 유지시키는데만 집착하지만 여기서도 케핀의 번영의 근원인 현자의 돌이 주변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세계를 황폐화 시킬 것이기 때문에 아돌 일행은 케핀의 현자의 돌을 파괴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4] 사실 팔콤을 퇴사한 후 그린 일러스트도 이스 이터널 시절과 갭이 좀 있다.[5] 참고로 이후 같은 회사의 영웅전설4에서도 무술과 마법 레벨/경험치가 따로 존재한다. 이쪽도 별로 좋은 소리는 못들어서 리메이크판에선 폐지. 빠르게 깰 수 있는 공략이란 것도 대부분 '무술이나 마법 레벨 중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극한으로 키우기' 이다.[6] MP 무적 정도로 의역 가능[7] 그래도 그 영향인지 무기에 따라 찌르는 것과 베는 것으로 모션에 차이가 있다.[8] 외주 작품까지 포함하면 타이토에서 만든 PS2판 이스 5가 유익인과 관련이 있는 스토리로 리메이크 되었기에 제외된다.[9] 당시, 브랜디쉬를 슈퍼패미컴으로 이식하는 등, 팔콤과의 협업이 어느 정도 있었다.[10] 공교롭게도 아주 비슷한 시기에 슈퍼패미컴용 뿌요뿌요 通의 완전판이 나오는 바람에(게다가 똑같이 3개월 텀) 쌍으로 완전판 상법 쓴다고 욕먹었다.[11] 도만의 저택 계단 아래에서 위로 들어가면 된다. 다만, 마법을 쓰지 못하고 적을 쓰러뜨려도 경험치가 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난이도가 지독하게 높으니 주의할 것.[12] 정확히 말하자면 리메이크다.[13] SFC판에서는 미등장, PS2판에서만 등장[14] PS2판에서는 미등장[15] PS2판에서는 미등장[16] 원작에서는 월리의 지인으로 윌리의 소개로 알게 되지만 PS2 판에서는 행상인에게 약재 배달 의뢰를 받아 찾아가는 걸로 접점이 생긴다.[17]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