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데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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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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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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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데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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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버트 휘태커는 9대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의 타이틀 반납으로 인해 2017년 12월 7일에 10대 챔피언으로 승격됐다.



파일:ADESANYA.png
이름
이스라엘 아데산야
(Israel Adesanya)

본명
이스라엘 모볼라지 테미타요 오두나요 올루와페미 오월라비 아데산야
(Israel Mobolaji Temitayo Odunayo Oluwafemi Owolabi Adesanya)

생년월일
1989년 7월 22일 (34세)
나이지리아 라고스
국적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display: none; display: 나이지리아"
행정구
]]
| [[뉴질랜드|

뉴질랜드
display: none; display: 뉴질랜드"
행정구
]]

거주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권투 전적
6전 5승 1패 (1KO)
입식 전적
81전 75승 5패 1무 (48KO)
종합격투기 전적
26전 24승 2패

16KO, 8판정

1KO, 1판정
체격
193.04cm / 83.67kg[1] / 203.2cm[2]
링네임
The Last Stylebender[3]
UFC 랭킹
미들급 챔피언, P4P 5위
주요 타이틀
KITR 크루즈급 시즌 2 토너먼트 우승
KITR 크루즈급 시즌 3 토너먼트 우승
KITR 헤비급 시즌 3 토너먼트 우승
Glory 2016 미들급 컨텐더 토너먼트 우승
AFC 4대 미들급 챔피언
HFS 초대 미들급 챔피언
UFC 2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UFC 11대 미들급 챔피언
UFC 13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UFC 11대 미들급 타이틀 방어 5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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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Big rulez - Hype 2 Hype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3.6. vs. 켈빈 가스텔럼 (미들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
3.7. vs. 로버트 휘태커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3.8. vs. 요엘 로메로 (1차 방어전)
3.9. vs. 파울로 코스타 (2차 방어전)
3.10. vs. 얀 블라코비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3.11. vs. 마빈 베토리 2 (3차 방어전)
3.12. vs. 로버트 휘태커 2 (4차 방어전)
3.13. vs. 제라드 캐노니어 (5차 방어전)
3.14. vs. 알렉스 페레이라 (6차 방어전)
3.15. vs. 알렉스 페레이라 2 (미들급 타이틀전)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040923-hero-ufc-287-sunday-coverage-israel-adesanya.jpg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UFC 2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11대, 13대[4] 미들급 챔피언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입식격투기선수로 활약했으며 2018년 UFC입성후 풀타임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과거 킥복싱 선수로 활동했으며, 베테랑 킥복서 출신 선수들 이상으로 엄청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킥복싱 단체 중 가장 권위있는 단체인 Glory에서 컨텐더를 차지한 바 있는 정상급 킥복서이다

하지만 킥복싱 커리어를 마치고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종합격투기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했고, 거의 매 경기에 피니시가 나오는 타격 실력과 스타성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드디어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3.1. vs. 롭 윌킨슨[편집]


선수
롭 윌킨슨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2R 3분 37초 TKO/KO승 (펀치)
승패



아데산야는 UFC 221에서 신고식으로 롭 윌킨슨과 경기를 치렀다. 윌킨슨은 그래플러 타입이며 체격과 힘이 좋은 선수이다. 사실상 아데산야의 그래플링을 검증할 수 있는 매치였다. 초반에는 윌킨스에게 옥타곤 구석에 갇혀 컨트롤을 당하기도 했지만 잘 방어해냈고, 정상급 킥복서다운 수준높은 타격으로 윌킨슨을 구타하며 결국 2라운드 KO를 만들어냈다.

이 경기에서는 입장과 경기종료 후 옥타곤에서 방뇨를 하는 듯 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방뇨 퍼포먼스에 대해 아데산야는 "미들급! 나는 새로 들어온 개(New dog)다. 그래서 케이지에 오줌을 갈겨놨지"라고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가 윌킨슨의 압박이 어땠는지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압박은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과)같다. 압박할수록 (나는) 더 강해진다."라고 밝혔다. 브루스 버퍼의 선수소개 시간에 나루토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3.2. vs. 마빈 베토리[편집]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
마빈 베토리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3R 판정승 (스플릿 디시전)
승패



롭 윌킨슨을 꺾고 상대한 다음 선수는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 The Italian dream 마빈 베토리로, 랭킹에는 없지만 타격과 그래플링이 고루 갖추어진 단단한 웰라운드 파이터이다. 몸도 좋다. 온갖 화려한 기술 시연회를 열면서 타격으로 압도하였으나 KO시킬만한 큰 타격은 넣지 못하고, 2-1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전 경기와 달리 3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몇 차례 허용하는 등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미들급의 초신성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3.3. vs. 브래드 타바레스[편집]


선수
브래드 타바레스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5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베토리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UFC에서 스타로 밀어주는지 2연승만에 드디어 컨텐더로 들어갈 기회를 잡았다. TUF 27 Finale[5]에서 만날 상대는 무려 랭킹 8위인 브래드 타바레스로, 이 선수는 평소 랭킹 끝자락에서 왔다갔다 하는 랭킹 문지기 위치의 선수였지만 최근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8위까지 올라간 상황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UFC에서 치른 5라운드 경기에서 아데산야는 타바레스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적당히 봐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게 되었다. 4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였지만, 베토리와의 대결에서 보였던 그래플링 공방에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기대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타바레스는 터프한 파이터라며 치켜세웠고 타바레스의 세컨으로 온 레이 세포를 의식하며 싸웠다고 밝혔다.


3.4. vs. 데릭 브런슨[편집]


선수
데렉 브런슨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1R 4분 51초 TKO/KO승 (펀치)
승패



마빈 베토리와의 경기 이후 미들급의 만년 초반 보스로 손꼽히는 데릭 브런슨을 도발하였고 결국 UFC 230에서 붙게 되었다. 브런슨은 아데산야가 엄청난 거품이며, 삐쩍 마른 선수라고 조롱하면서 자신감을 표했지만 배당률은 아데산야가 큰 폭으로 앞선 상황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브런슨은 아데산야의 타격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클린치 시도 중에 브런슨이 아데산야의 트렁크를 잡는 반칙을 하자 심판이 떼어놓고 주의를 주었고 아데산야는 브런슨에게 뼈큐라고 말하고 그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올렸다아데산야는 브런슨의 테이크다운을 잘 방어해 내다 브런슨의 테이크다운 타이밍에 알맞게 니킥을 시도한다. 니킥에 비틀거리는 브런슨에게 아데산야는 침착하게 타격을 하였고 결국 심판 허브 딘의 중지로 아데산야가 승리한다. 경기후 아데산야는 숭구리당당 댄스를 보여준다


3.5. vs. 앤더슨 실바[편집]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
앤더슨 실바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3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브런슨을 잡으면서 크리스 와이드먼, 호나우도 소우자 등의 베테랑 최상위 랭커와 대결해서 타이틀샷에 도전한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외의 상대와 대결하게 되었다. 미들급의 극강 챔피언이었고 약물 적발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앤더슨 실바를 만나게 된 것이다. 경기는 2019년 2월 10일 UFC 234에서 치러졌다. 아데산야 역시 데릭 브런슨을 잡아내며 포스트 앤더슨 실바로 불리던 참이였기에 주목받는 매치가 되었지만 실바가 이미 노쇠한 데다가 약물까지 적발된 바 있어서 팬들은 대체로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한편, 이 경기 이후로 데이나 화이트가 승자에게 타이틀샷을 주겠다고 밝혔다.

UFC 234에서 만난 투신 앤더슨 실바와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화려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경기는 더 많은 유효타를 적중시킨 아데산야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나고 아데산야와 앤더슨 실바는 맞절을 하였고 실바가 아데산야의 등을 두드려주자 그제서야 일어났다. 해당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샷을 받게 되어있었지만, 당시 미들급 챔피언인 로버트 휘태커가 탈장으로 인하여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여 아데산야는 타이틀샷 대신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다.[6]


3.6. vs. 켈빈 가스텔럼 (미들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편집]


선수
켈빈 가스텔럼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5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UFC 236에서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UFC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가졌다. 아데산야는 도널드 세로니 수준으로 매우 짧은 텀으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UFC 입성 이후로 1년 반도 안 돼서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셈이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아데산야가 승리한다면 킥복싱과 MMA 최고 단체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쓸 수 있게 된다. 잠정 타이틀전인만큼 승리 시 로버트 휘태커와의 정식 타이틀전이 보장된다.

1R: 1라운드에는 가스텔럼이 우위를 점하였다. 가스텔럼이 강하게 압박하였고 큰 펀치를 두번정도 적중시켰다.

2R: 1라운드에 밀린 것을 의식한 탓인지 아데산야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였다. 1라운드때 죽었던 킥공격이 살아났고 오히려 아데산야가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며 압박하였다. 가스텔럼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계속해서 막혔다. 아데산야는 미들킥과 백스핀 엘보우로 가스텔럼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에 영향을 받은 가스텔럼은 자신의 거리에서 싸우지 못했다.

3R, 4R: 3라운드와 4라운드는 비등했다. 하지만 가스텔럼이 유효타를 조금 더 많이 적중시켰다.

5R: 5라운드도 비등한 상태로 끝나면 가스텔럼의 승리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5라운드에 그 맷집 좋은 가스텔럼을 2번이나 녹다운시키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심판 3명이 모두 가스텔럼 46 - 48 아데산야로 판정하면서 아데산야가 가스텔럼을 꺾고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조 로건과의 승자 인터뷰에서 아데산야는 가스텔럼을 치켜세워주었고, 5라운드에 3,4라운드에서 빼앗긴 포인트를 의식했냐는 조 로건의 질문에 아데산야는 그것을 의식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하였다고 하였다. 탑 컨텐더와의 대결을 하지 않아서 검증이 필요했던 아데산야는 이로서 챔피언으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3.7. vs. 로버트 휘태커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편집]


선수
로버트 휘태커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2R TKO/KO승 (펀치)
승패



2019년 10월 5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UFC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가졌다. 휘태커의 링 네임이 Reaper (사신)이였기 때문에 아데산야는 경기 전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R: 1라운드의 전체적인 성향은 휘태커가 더 적극적으로 궤적이 큰 훅으로 공세를 퍼부었고, 아데산야는 침착하게 탐색전 위주로 풀어갔다. 이후, 1라운드 종료 1초 전에 휘태커에게 펀치로 녹다운을 만들어냈으나, 후속 파운딩이 들어가기 전 라운드가 끝나서 아데산야는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휘태커는 후속 파운딩이 들어가도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할 상황이였을 만큼 대미지가 큰 상황이였지만 실신하지는 않았다. 만약 실신을 했으면 정찬성 vs 야이르전처럼 그대로 경기가 KO로 끝났을 것이다.

2R: 휘태커는 2라운드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붕붕훅으로 달려들었고 아데산야는 상체를 뒤로 더킹하여 휘태커의 큰 훅들을 흘린 다음, 상체를 뒤로 젖힌 채로 라이트 - 레프트 훅을 휘태커의 안면에 날려 휘태커가 1라운드와 비슷하게 넉다운되었고, 이번에는 아데산야가 후속 파운딩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아데산야는 관객석에 앉아있던 파울로 코스타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신경전을 벌인 다음 자신의 밸트를 가족들에게 바쳤고, 옥타곤 내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힘이 약해서 안 통할거라는 말들을 다 잠재웠다는 언급을 하였다.


3.8. vs. 요엘 로메로 (1차 방어전)[편집]


원래 타이틀 도전자인 파울로 코스타가 부상을 당해 대타로 요엘 로메로UFC 248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어서 서로 5라운드 내내 견제를 했고 로메로가 잠시 테이크 다운 시키기도 했으나 레그킥을 좀더 맞춘 아데산야가 48:47, 48:47, 49:46으로 승리했다.

미디어판정에선 11-6으로 이데산야가 우세했지만 팬투표에선 대부분 로메로의 승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대결이었다. 이로써 로메로는 휘태커 코스타 아데산야를 상대로 여전히 논란이 있는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전 로메로를 9.11 테러를 당한 트윈타워처럼 쓰러뜨리겠다고 호언장담한 아데산야였지만 두 선수 모두 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비판에 휩싸였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던 것은 서로 시종일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이전 경기였던 장웨이리요안나 옌드레이첵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희대의 명경기[7]였기에 더욱 비교된 점도 있지만, 미디어 데이 등에서 한층 끌어올렸던 긴장감과 달리 경기장에서의 모습은 영 딴판이었다. 1라운드부터 웅크린 듯이 카운터만 노렸던 로메로는 로메로대로, 이에 맞서 로메로의 이전 상대들인 로버트 휘태커나 파울로 코스타와는 달리 치고 빠지기로 일관하면서 포인트만 적립한 아데산야는 아데산야대로 졸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 장내는 야유소리로 뒤덮일 정도였다. 물론 해외 해설진들의 말대로,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아데산야의 전략이 나빴다고 할 수는 없으나, 화려한 타격스킬을 토대로 명성과 챔피언의 지위를 얻었던 만큼 아데산야의 스타성에 금이 갔다는 점에서 양 선수 모두 득보다는 실이 많았던 경기였다.

메디컬서스펜션 결과 아데산야가 로메로의 다리를 분질러 버렸다는 발언과 다르게 로메로는 이상없이 멀쩡했고 아데산야는 50일간 쉬라는 권고를 받았다.


3.9. vs. 파울로 코스타 (2차 방어전)[편집]


UFC 253 메인 이벤트에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코스타와 붙게 되었다.#

경기전 배당은 아데산야가 탑독. 리치 차이와 스타일 상의 유리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27일, UFC 253 메인 이벤트에서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 아데산야는 레그킥 견제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파울로 코스타는 이 과정에서 약 30대에 가까운 레그킥을 허용하였다. 파울로 코스타의 공격 시도는 아데산야가 사이드 스텝으로 모두 흘려보내며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또다시 레그킥으로 코스타를 서서히 압박했으며 심지어 계속 레그킥을 하면 코스타가 대처할 것을 우려해 바디킥과 하이킥을 섞여 공격해 빈틈을 주지 않았다. 코스타는 점점 여유를 잃어갔으며 또한 하이킥으로 얼굴을 명중시키는데 성공한다. 점점 궁지에 몰리자 코스타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데산야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코스타의 공격을 피하면서 때리고 날카로운 일격에 코스타의 얼굴에는 출혈이 발생했으며 그리고 아데산야는 이어서 들어오는 코스타의 공격을 그대로 흘린 다음 휘태커전을 연상 시키는 카운터 펀치로 다운 시킨 뒤 파운딩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라이벌리를 기대했던 경기는 아데산야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코스타는 아데산야를 거의 죽일 것처럼 도발을 하며 호기롭게 들어갔으나 막상 경기에서는 아예 힘을 쓰지 못했다. 레그킥을 맞자 손바닥으로 다리를 때리며 더 들어와보라고 도발했으나 전혀 먹히지 않고, 수십 대의 레그킥을 얻어맞고 난 뒤 움직임도 봉쇄당하며 속절없이 두들겨 맞았다.



또한 세레머니로 느닷없이 코스타를 TKO시킨 다음에 뒤치기를 해대서 북미팬들이 추측하던 아데산야의 게이설[8]이 더욱더 불거졌다. 이런 돌발행동은 어떻게 보면 쓰러진 상대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행위가 됐는데 최대하게 좋게 말하면 어수룩하다고 여길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인성이 상당히 나쁘다고 봐야된다.과거에 9.11 테러를 언급하면서 로메로에게 "로메로는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듯 쓰러질것"[9]이라고 했던 망언 또한 회자되며 "코스타가 먼저 도발했다"며 아데산야를 쉴드치는 아데산야의 팬들을 제외하면 [10] '나이도 30대초반이므로 인성이 상당히 나쁘다'라는 후자에 더 무게가 실리는 평이 많다 . 그래서 코스타는 아데산야를 인간 쓰레기라고 욕했다.

파일:아데산야여유증1.jpg
파일:아데산야여유증2.jpg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원래 여유증 증상이 크게 안보이던 아데산야의 오른쪽 가슴이 쳐지면서 약물의혹을 강하게 받고있다.[11][12] 본인은 '지노(Gyno)가 뭔지도 몰랐고 구글링해보니 한쪽만 생기는건 약물 부작용이 아니며 약을 쓴 적이 없다'라고 부정했지만 약물 부작용 여유증도 한 쪽에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명은 아니다. 하지만 이후 2021년동안 총 12회의 약물검사를 통과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은 잠잠해졌다.


3.10. vs. 얀 블라코비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편집]


2021년 3월, UFC 259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얀 블라코비치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되었다.

이전부터 존 존스와 설전을 벌이던 아데산야는 존 존스의 지금 당장 싸우자는 말에 일단 미들급부터 정리한 후 싸우자고 말했고, 2021년 현재 사실상 미들급을 정리해버린 아데산야의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를 위한 발판으로서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위 체급의 챔피언이 상위 체급에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도박사 배당률은 아데산야가 탑독을 달리고 있으며[13], 이전 파울로 코스타 전에서 보여준 타격의 정확성이 한 몫을 한 듯 하다.

아데산야의 코치가 밝히길 라헤로 체급을 올려 도전하지만 증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량해봐야 블라코비치의 파워를 넘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14] 아데산야의 평체가 93kg정도인 것으로 볼 때, 아데산야는 감량없이 평체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계체에서는 한계체중을 맞춘 블라코비치와 다르게 91kg으로 등장했다.

경기 결과 49:46, 49:45, 49:45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유효타 또한 두드러지지 않았고, 체급의 차이가 있는 만큼 데미지 측면에서 큰 격차를 내지는 못했으며[15], 4, 5라운드에서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당한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이렇다할 저항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5라운드 마지막에는 풀 마운트까지 허용했기 때문에 시간이 더 있었다면 KO 패배를 당했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다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들급 체급을 유지한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에서는 체급 차이보다는 본인의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16] [17]. 타이틀전에서 생각보다 무기력하게 패배한 탓에, 상위 체급 도전은 물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미들급 컨텐더들의 거센 도전을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당분간은 미들급을 다시 정리하는 데에 집중한다고 한다.


3.11. vs. 마빈 베토리 2 (3차 방어전)[편집]


6월 12일 UFC263에서 3차 방어전 상대로 마빈 베토리와 다시 붙게 되었다.

경기는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이 났다. 베토리는 5라운드 내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여 레슬링 게임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1라운드 킥캐치 상황과 백을 잡고 초크를 시도했던 3라운드를 제외하곤 모두 무위로 돌리고 베토리의 펀치를 모두 위빙으로 피하는 모습으로 타격으론 상대가 안된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레그 킥으로 하체를 타격했으며 이로 인해 베토리는 3라운드부터 하체에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더 많은 유효 타격을 가져가며 승리했다.

3라운드때 백포지션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위기조차 없었으며, 그가 왜 현 미들급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는지를 다시금 증명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경기를 통해 얀 블라코비치가 아데산야에게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얀 블라코비치였기에 가능한 전략이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UFC는 차기 대권 도전자를 다시금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 외에 베토리가 4라운드 후반 싱글렉을 잡으러 들어갔다가 체력이 빠진 탓에 넘기지 못하고 아데산야를 붙잡고 있었는데, 라운드가 거의 끝나가자 베토리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두들겨주는 일이 있었다. 5라운드 막판에도 베토리가 클린치 상황에서 아데산야의 허벅지에 파운딩을 치자, 아파서 우는 연기를 하며 베토리를 조롱했다.


3.12. vs. 로버트 휘태커 2 (4차 방어전)[편집]


2022년 초에 맞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원래는 2022년 첫 대회인 UFC 270의 메인이벤트로 거론되었으나, 해당 대회에 프란시스 은가누 vs 시릴 간의 통합타이틀전이 열리게 되면서 미들급 타이틀전은 추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UFC 미들급에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빅매치로, 아데산야는 휘태커를 잡고 챔피언이 된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상대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하면서 본인이 현 미들급의 최강자임을 증명해왔다. 이에 맞서는 휘태커 또한 3연승을 달려왔다. 비록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는 접전이 벌어졌지만, 이후 캐노니어, 가스텔럼을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며 본인이 미들급 넘버원 컨텐더임을 증명했기에, 팬들로부터 굉장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매치업이 되었다.

한편 1차전에서는 휘태커가 아데산야의 타격 거리를 부수지 못하고 겉돌며 아데산야에게 원사이드한 게임으로 흘러가다가 KO패를 당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올지가 관심사로 여겨진다.

오는 2월 12일에 열릴 UFC 271에서 둘의 맞대결이 확정되었다.

시작된 경기에서는 휘태커가 1차전과는 다르게 헤드무빙을 해주면서 여러 유효타를 적중시켰고 테이크다운도 성공했으나, 테이크다운 이후 아데산야가 쉽게 빠져나왔고 이후 아데산야가 킥게임에서 일방적인 이득을 보며 아데산야가 스코어 47:48, 47:48, 46:49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18]

추가로 이 경기를 포함해서 2경기 연속으로 딱히 재밌지 않은 경기를 보여줘서 아데산야 노잼론이 대두되고 있다. 인기나 인지도와는 별개로 점점 경기가 재미없어진다는 비판이다.


3.13. vs. 제라드 캐노니어 (5차 방어전)[편집]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제라드 캐노니어와 맞붙었다.

프로레슬러 디 언더테이커을 상징하는 종소리 음악과 함께 중절모와 납골단지를 지참하고 등장하나 아데산야는, 본경기에 들어서 완벽한 거리조절과 신들린 타격기술로 제라드 캐노니어의 오른손을 모두 봉쇄하며 레그킥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캐노니어는 3라운드부터 레슬링을 활용하려 했지만 아데산야가 손쉽게 막아냈으며, 5라운드 마지막 러쉬조차 아데산야가 쉽게 피해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결과는 49-46, 49-46, 50-45로 아데산야의 만장일치 판정승.

하지만 경기 도중 적극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 또다시 노잼 파이팅 논란을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에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을 정도. 실제로 UFC 직관 티켓 값은 절대 저렴한 편이 아니고, 대부분은 관중석 수 많은 인파 속에서 확대 화면에 의존하며 경기를 시청한다. 그렇기에 "화끈한 투기 종목"을 보러 왔는데 25분 내내 포인트 싸움만 벌어진다면 함성 한번 질러볼 일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나버리니 팬들의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만하다.[19]

더군다나 아데산야는 이미 현지 팬들이 혀를 내두를만한 행동들로 예전부터 cringe(오글거린다)의 대명사격인 파이터로 이미지가 굳혀진 상태였고, 심지어 기자회견 때는 "포인트만 쌓는 싸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을 한 상태였다. U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댓글창은 이미 아데산야의 수면제같은 경기를 조롱하는 댓글로 가득하다.[20]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팬들이 원하는 화끈한 경기내용 자체가 아데산야에겐 리스크이기 때문에 자신이 유리한 라운드를 따내며 지능적으로 잘 싸웠다고 볼 수도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의 거대한 야유를 받으며 다음 타이틀전 상대는 같은 276에서 션 스트릭랜드를 KO시킨 알렉스 페레이라일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MMA는 전혀 다른 영역임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도발했다.


3.14. vs. 알렉스 페레이라 (6차 방어전)[편집]


2022년 11월 12일에 열리는 UFC 281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6차 방어전을 치른다.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펀치를 가진 페레이라의 타격[21]을 어떻게 대처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킥복싱에서 두 번 싸워 두 번 다 페레이라에게 패배했던 만큼 타격전으로 갈 경우 페레이라의 우위를 점치는 의견들이 조금 더 많다. 다만 글러브, 경기장이 바뀌었고, 페레이라가 2승을 거두긴 했으나 1차전은 박빙, 2차전은 아데산야가 상당히 리드하다가 역전패당했던 만큼, 관점에 따라 아데산야가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의견들도 있다.

이런 예측들과는 별개로 최근 아데산야의 연속되는 지루한 경기와 비호감 언행[22] 등으로 인해 페레이라가 이기길 원하는 팬들이 많다. 페레이라가 이길 경우에 재밌는 매치업들과 뉴페이스 챔피언이 생기는 만큼 페레이라의 승리는 여러모로 격투기 매니아들에겐 재밌는 상황이다.

평체와 체격이 엄청나게 큰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대비해 많이 나가도 90키로 초반이었던 평체를 98kg까지 늘렸다. 약간의 스피드 감소를 감안하고 파워를 올리려는 목적인 듯하다.


결국 페레이라라는 벽에 3번씩이나 가로막히다.

시작된 경기에서는 초반 라운드 타격에서 레슬링과 클린치를 섞은 운영으로 우세를 점했다. 2라운드 깜짝 테이크다운에 당하기도 했지만 mma 경력이 더 긴 아데산야답게 케이지 레슬링을 섞어주며 페레이라의 체력을 갉아먹었고 타격에서도 지속적인 레그킥과 바디킥을 집어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1라운드 후반에는 버저비터로 들어간 펀치가 페레이라를 그로기 상태까지 몰며 이렇게 아데산야의 철권통치는 이어지는 듯 했다.

다만 간간히 페레이라의 잽을 허용하기도 했으며 킥게임에서 페레이라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3라운드 후반 즈음 부터 다리에 데미지가 쌓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노련한 운영을 보이며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5라운드 초반, 아데산야의 킥이 페레이라에게 체크당해 중심을 잃었고, 이후 스텝이 죽은 채 판정승을 노리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며 소극적인 싸움을 펼치는 아데산야의 턱에 페레이라의 어퍼와 주특기 왼손 훅이 적중하며 이어진 후속타로 인해 지난 3년동안 지배했던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페레이라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페레이라의 카프킥으로 인해 다리에 대미지가 쌓여 풋워크를 밟기 힘들었다고 고백했으며 5라운드 피니쉬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버틸 수 있었으며, 스스로는 정신을 붙잡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대체로 적절한 스탑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 피니쉬 당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의 돌주먹에 수차례 가격당하면서도 가드가 내려간 채 땅을 바라보며 비틀거리던 상황이었기 때문. 코너측에서는 아데산야의 눈이 뒤집히는 광경까지 보였다고 한다. 아데산야 본인도 결론적으로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고 코너측의 판단을 믿겠다며 회포를 풀었다.

미들급을 장악하던 아데산야가 패배함에 따라 차후 UFC 미들급은 아데산야, 페레이라, 휘태커의 삼파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킥복서인 페레이라를 상대로 휘태커가 유리할 것이라는 평이 있고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에게 패배하였으나 휘태커에게는 승리했으므로 가위바위보같은 상황으로 향후 새로운 도전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3.15. vs. 알렉스 페레이라 2 (미들급 타이틀전)[편집]


파일:아데산야 활 세레머니 FtP06HtWcAI7BRP.jpg

UFC 287 메인 이벤트에서 페레이라와의 리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2라운드 후반, 페레이라가 아데산야의 복부에 바디샷과 로우킥 컴비네이션을 적중시키고 흠칫한 아데산야가 케이지쪽으로 몰려 다시금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23] 케이지에 몸을 튕긴 후 반동을 이용해[24] 페레이라의 턱에 뒷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켰고 재차 관자놀이에 훅을 박아 넣으며 그대로 KO 시키며 리벤지에 성공한다.

아데산야는 이전까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그 타격의 전천후성에 있어서 페레이라에게 번번히 밀리며 아웃레인지에서는 레그킥에, 크로스레인지에서는 강력한 레프트 훅을 위시한 콤비네이션에, 클린치에서는 니킥 등의 우월한 영거리 타격에 당했지만, 이번에는 키와 리치를 살리면서도 근접 복싱 오펜스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페레이라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 레프트 훅이 정타로 들어가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두터운 커버링과 처음부터 강력한 반격을 노린 일보 후퇴 후 되받아치는 맞춤전략을 완벽한 타이밍에 사용하여 승리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아웃레인지에서는 레그킥을 누적당하며 수세에 몰리긴 했지만 그러한 수세적 상황마저도 반격 전략에 적극 활용하는 치밀함과 집중력이 승리의 열쇠가 되었다.

경기 후 실신한 페레이라를 향해 페레이라의 퍼포먼스인 활을 3번을 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쌓인게 많았는지 격앙된 표정으로 울먹거리면서 활시위를 당겼다. 그리고 입식시절 자신의 KO패를 조롱했던 페레이라의 아들을 향해서도 똑같이 실신 세레머니로 화답을 해주었다. 관중석에 있는 아들은 아버지의 실신패와 도발에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25]

만약 이 경기에서마저도 패배했다면 더 이상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가지긴 어려워 보였으나 승리함으로써 두 선수간의 대립 구도도 더 명확해지고[26] 원래부터 뒷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기에 데이나 화이트가 3차전을 추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다만 페레이라가 승패랑 상관없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을 한다고 말했고, 페레이라가 다시 아데산야랑 붙으려면 현 랭커들과 승수를 쌓아야 하기 때문에 리매치를 가진다고 해도 단 기간 내에 바로 성사될 가능성은 적은 편으로 보인다. 후에 인터뷰에서 페레이라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자신과의 대립구도 효과를 받아 타이틀샷을 받았으니, 다시 올라오려면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랭커들을 뚫고 올라오라고 말했다.

승리 후 아데산야가 SNS로 도발을 일삼는 모습을 보여 바로 UFC 3차전이 잡히나 했지만 결국 페레이라가 라이트헤비급 전향을 발표하며 미들급에서 3차전을 보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아데산야가 마지막에 승리를 해서 그런지, 실제로 만났을 때나 SNS 댓글을 통해 서로 덕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사이가 개선되면서 두 선수간에 라이벌리도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의 3차전에 미련이 조금 있는지 만약 페레이라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 자신에게 도전하려고 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한다.

다음 상대로는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가 확정적이었으나, 그의 부상으로 인해 UFC293에서 션 스트릭랜드와의 매치가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UFC 최고의 타격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이다. 킥복싱에서 한때 정점을 찍었던 최상위 킥복서답게 매우 수준높은 타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킥복싱 전적이 80전을 넘는 파이터인 만큼 노련하며 케이지 공간을 잘 사용한다. 이것은 TUF경기장에서 열린 브래드 타바레스와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는데, 보통 UFC옥타곤보다 작은 TUF옥타곤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공격을 잘 이어나갔다. 아데산야는 타격의 한 방이 묵직한 종류의 하드펀처는 아니지만 대신 타격 한 방 한 방이 엄청난 정확도와 날카로운 타이밍을 자랑하며, 턱이나 귀 뒤쪽에 정확히 꽂히는 타격이 꽤나 날카로워서 맷집이 좋은 선수들도 충분히 넉아웃 시킬 능력을 갖추었다. 아데산야는 단발성 펀치나 킥으로 한 방에 끝내기보단 관자놀이나 턱을 정확도 높은 타격이나 카운터를 연달아 적중시키면서 KO를 노리기 때문에 생각 외로 엄청난 KO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금강불괴라는 켈빈 가스텔럼도 두번이나 다운시키며 마지막 라운드에선 ko 직전까지 몰아붙였고, 로메로와의 5라운드를 버텨내며 승리를 거둔 로버트 휘태커도 2라운드 초반에 무너졌으며, 상대의 웬만한 공격은 무시하며 돌진하던 단단한 맷집을 자랑하던 파울로 코스타 역시 정타를 몇 대 허용하기 시작하자 2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넉다운당했다. 킥복싱 경력과 타격의 정확도라는 측면에서는 웰터급의 스티븐 톰슨과도 유사한 면이 있지만 스티븐 톰슨의 가라데를 섞은 변칙적인 스타일에 비해 좀 더 무에타이에 가까운 형태의 타격가다. 톰슨에 비해서 변칙성은 떨어지지만 공격의 위력과 정확도는 톰슨을 상회한다.[27]

좋은 신체조건으로 거리에서 먼저 이점을 얻고,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 등의 다양한 타격기로 원거리에서 상대를 공략한다. 펀치와 킥 뿐만 아니라 엘보와 니킥 역시 숙련도가 높고 반사신경 역시 매우 탁월해서 카운터에 능할 뿐만 아니라 상체 움직임만으로도 공격을 피하는 기예를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 앤더슨 실바를 연상하게 만드는 선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점도 앤더슨 실바와 비슷한데, MMA 한정으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때리는 능력과 과감성이 다소 부족해서 상대가 먼저 들어와주지 않으면 멀리서 킥으로 짤짤이만 날리다 끝나는 노잼 경기가 된다. 한 마디로 상대가 들어와줘야 카운터로 받아먹을 수 있는 스타일.[28] 다만 상대방이 들어오게 만들 수단이 다소 부족했던 앤더슨 실바와는 달리, 상대방이 먼저 들어오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훌륭한 잽과 킥게임을 통해 충분히 점수에서 앞서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따금 대놓고 노가드 도발로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던 실바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포인트 싸움에서 앞서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약점은 레슬링 방어와 하위 포지션 움직임이다. 초창기에는 마빈 베토리에게도 몇 차례 뒤집어질 만큼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경험이 쌓이면서 디펜스는 많이 향상되었지만 상대의 오펜스 레슬링과 클린치 싸움으로 인해 케이지에 자주 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지 레슬링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 자체가 마냥 약점이라 볼 수는 없지만, 상위 체급의 블라코비치 같이 압도적인 완력을 가진 상대에게는 케이지까지 버티지도 못 하고 그대로 테이크다운을 당해버리는 것은 마찬가지. 아무래도 가벼운 평체로 인한 체중 차이 때문에 레슬러 타입의 선수들에게 완력에서 밀리는 것이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장기집권을 노린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아데산야 본인의 체중이 미들급에서 평범한 축에 속한다.[29] 그만큼 체력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팔과 다리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하고 가스텔럼전에서 5라운드에 그래플링 스크램블전에서 기세를 잡는 모습을 보였다.[30] 결국 얀 블라코비치와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킥복서인 얀 블라코비치에게 4, 5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당한 후 일어나질 못하고 라운드 내내 깔려 바닥청소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특히 아데산야는 UFC 데뷔 이후 존 존스를 계속 도발하면서 자신이 두 체급을 석권하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는데, 웰라운더에 가까운 블라코비치의 그라운드에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더욱 강력한 상위 포지션 컨트롤과 파운딩 능력을 갖춘 존 존스와의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떨어졌다.

다만 이것만으로 아데산야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속단하기는 이른 것이, 얀 블라코비치는 단순히 킥복서가 아닌 라이트헤비급에서도 준수한 그래플링 실력을 가진 편에 속하는 다재다능한 파이터에 가까우며, 무엇보다도 상위 체급의 선수로 아데산야보다 큰 사이즈와 힘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 아데산야가 아예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해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면 모를까 미들급에서 블라코비치 수준의 거대함과 완력을 지닌 선수를 만날 일은 현재로선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미들급에 다시 집중하기로 한 이상 블라코비치에게 레슬링으로 압도당했다는 것만으로 평가절하할 필요까진 없다고 할 수 있다.[31]

하지만 어쨌든 휘태커, 베토리등에게 td를 허용한걸 보면 레슬링이 공략할수 있는 약점인것으로 보이며, 만약 미들급에서 패배한다면 레슬링으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32] 아데산야가 활약하기 전 극강의 챔피언이였던 크리스 와이드먼 같은 레슬러가 최악의 상성이였지만 몰락했고, 체격이 좋은 정통 레슬러가 씨가 마른 미들급에선 아직 그런 재능이 나오고 있지 않아서 당분간은 미지수. 다만 함자트 치마예프가 미들급으로 올라오거나 보 니칼이 빠르게 치고 올라온다면 또 모른다.

5. 기타[편집]


  • UFC에 입성한 후 상당히 이른 시간 내에 챔피언에 등극하긴 했지만 마냥 순탄한 커리어는 아니었고, 오히려 성장형 파이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그래플링 성향의 선수들과 대결하면서 케이지에 몰려 고통받거나, 그라운드에서도 굴러다니며 꽤 고생했다. 하위권 선수들을 초살 승리로 압살해버린 일명 특급 유망주들로 불리는 선수들에 비해 제법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과 당시에는 챔피언쉽 레벨까지는 쉽지 않은 반쪽짜리 파이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다른 유망주들이 초살 승리에도 불구하고 문지기급 파이터에게 무너지며 유망주로 그친 반면, 아데산야는 엄청나게 짧은 텀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초기에 단점을 경험하고 극복하면서 빠른 속도로 챔피언쉽 레벨로 떠올랐다.

  • 댄서가 꿈이었다고 한다. 격투기 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댄서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퍼포먼스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경기중에 상대를 도발하는 퍼포먼스나 경기 승리후 퍼포먼스가 굉장히 화려하다. 이를 두고 성승헌 캐스터는 “아데산야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데산야가 미국시장을 잡을 수 있는 요소”라고 하였다.


  • 휘태커와의 타이틀 매치 등장에서 어마무시한 등장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호주대회이고 국적이 뉴질랜드 &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인 만큼 하카와 댄스를 보여주었다.

  • 처음 태권도를 시작하고 팔이 부러지고 들어왔을 때 아데산야의 어머니는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한다. 또 태권도를 배운 아데산야가 집에 있는 물건을 모조리 차고 다니자 결국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 나이지리아를 떠나 가나로 잠깐 이주했다가 뉴질랜드로 옮겼다고 한다.

  • 뉴질랜드에 와서 인종차별과 왕따를 많이 당하여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때 자신감을 찾게 해준 것이 무술과 격투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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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투계를 대표하는 오타쿠 중 한 명이다. 특히 일본의 만화 나루토를 매우 좋아하는데, 우즈마키 나루토의 배에 새겨진 구미 봉인술식을 문신으로 똑같이 새겨놨다. 또한 나루토를 를 존경하는 인물로 뽑거나, 옥타곤 등장 및 계체량 때 인을 맺는 퍼포먼스를 취하기도 했으며, 경기 중 록 리의 디폴트 자세를 취하거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기 스타일은 하루노 사쿠라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과거엔 트위터 대문은 나루토 캐릭터들 위주로 꾸몄다. 집에 나루토 그림 액자도 걸어 놓았다. 나루토뿐만 아니라 드래곤볼, 데스노트양덕후들에게 잘 알려진 일본 만화를 두루 좋아한다고 언급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 만화 드립도 자주 친다. 자신과 대런 틸손오공베지터의 관계로 비유하거나 인터뷰에서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를 가아라 vs 록 리의 경기로 비유한게 대표적이다.[33]

  • 위에 밝힌 바와 같이 이런 애니 오타쿠 이미지가 있지만 한번도 일본에 간적은 없다고 한다. #

  • 평소 우상이었던 앤더슨 실바와 경기 후 UFC 90을 보고 꿈을 키웠다며 당신이 없으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며 실바를 리스펙트 하는 모습을 보였다.

  • 북미에서는 아데산야의 애매모호한 SNS 포스트, 인터뷰 등으로 인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생겼다.

  • 킥복서로 활약할 때 중국의 킥복싱 리그에서 한동한 활약한 적이 있다. 중국어도 좀 할 줄 안다고 한다.

  • 한국의 크럼프 댄서 트릭스와 서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좋아요도 누르고 평소에 춤추는 영상을 많이 보는 것으로 보인다.[34]

  • UFC 234 오픈 훈련 이벤트에서 트레이너를 상대로 스터너, 락 바텀, 피플스 엘보우, 스피너루니 4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로메로와의 페이스오프에서 You can't see me 제스쳐도 선보인 걸로 미루어 볼 때 프로레슬링 팬으로 보인다. 이후 캐노니어와의 경기에서는 디 언더테이커의 테마곡을 틀고 입장하기도 했다.[35]


  • 2020년 12월 아토스 주짓수에서 퍼플벨트로 승급했다.

  • 인간관계에서 사소한 것에도 과민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그 예시로, 휘태커를 꺾은 경기 후에 느닷없이 코스타에게 근육돼지라고 먼저 도발했고, 코스타는 로메로전에서의 졸전을 비판하며 '넌 마른 약골'이라고 화답을 했다. 그 뒤 코스타와의 경기를 이긴 후에 TKO당하고 무방비 상태인 코스타에게 뒤치기로 성적으로 조롱했다. #


요엘 로메로를 9/11 트윈타워로 비유하며 한 방에 깨뜨릴거라는 도발했다. 이 드립이 정말로 심각한 것이 9/11테러는 미국에 크나큰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중 하나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세월호 사건을 들먹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바로 다음날 자신의 sns로 머리가 잠깐 잘못돼서 말이 헛나왔다고는 해명했다.

또한 존 존스의 죽은 모친까지 언급하며 디스하는 패드립까지 서슴치 않는다. 더티파이터라고 낙인이 찍힌 공공의 적, 존 존스를 동정심이 들게 만드는 여론을 만들었다. 이런 해프닝으로 북미에서는 과민반응이 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존존스가 헤비급으로 올라가 시릴간을 이겨 헤비급 챔피언이 된 이후에는 갑자기 사이가 좋아졌다.
2021년 3월 신성인 케빈 홀랜드가 아데산야를 '루저'라고 살짝 디스했다고 "내가 널 강간할거다 (Bro, I will f.....n rape you')라는 등 선을 넘는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상당히 충격적인지 뉴질랜드의 정치인도 아데산야를 비판할 정도로 이젠 미숙한 걸 넘어서 아예 인성 문제가 있지 않냐는 비판이 불거졌다.

드리커스 두 플래시스의 경기가 종료된 이후 케이지로 올라가 n-word 발언을 하면 두 플래시스를 도발 했다. 두 플래시스는 아데산야의 국적(뉴질랜드)를 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인 자신이 챔피언 벨트를 가져가면 진정한 의미로 첫번째 아프리카인 챔피언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대해 인종적으로 반응해 논란이 일었다.

션 스트릭랜드는 이에 대해 아데산야가 과거 중국 킥복싱 단체에서 활동했던 당시 아데산야가 오성 홍기를 들고 자신은 '차이니즈 블랙 드래곤'이며 중국인이라고 아데산야 스스로 말했던것을 예시로 들어 아데산야를 비웃었다.

  • 입식 시절 자신을 두 번이나 패배시킨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KO패 당할 때 승자 인터뷰 중 페레이라측의 코너에서 어린아이[36]가 튀어나오면서 아데산야 앞에서 온갖 춤을 추먼서 KO패로 정신이 멍한 아데산야를 대놓고 조롱했지만 2차전 때 아데산야가 페레이라를 KO시키고 자신을 조롱했던 페레이라의 아들을 향해서 똑같이 실신 세레머니로 화답을 해주었다.

  • 2022년 2월 10일, 휘태커전을 앞두고 UFC와 굉장히 높은 금액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 최근 전 여자친구가 아데산야를 재산 분할 관련 문제로 고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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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당일 체중은 93kg 정도이고 평소 체중은 최대 100kg까지 나간다고 한다.[2] UFC 공식 프로필[3] 애니메이션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를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4] 현재[5] 이 대회는 UFC 226대회의 전야제 대회로서 금전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흥을 돋구기 위한 대회이다. 보통 유망주들을 출전시킨다.[6] 당시 실바가 미들급 챔피언이 아니었음에도 아데산야가 왕좌를 물려받은 시합이라 불리는 이유는, 비록 실바가 노화를 했을지도 몰라도 한때 투신이라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실바였기에, 비록 챔피언 전은 휘태커와 치렀지만 실질적으로 아데산야가 미들급 최강자로 등극한 때는 바로 그 실바를 꺾은 경기였다는 의견이 다수.[7] 일부 해외매체는 'UFC 역사상 최고의 여성부 경기'라고 칭했을 정도다.[8] 여자친구가 표면적으로는 있지만 https://forums.sherdog.com/threads/israel-adesanyas-girlfriend-video-and-pic.4098239/ 인터뷰에서 친밀한 친구(남자)가 있다고 하고 그를 'Papi'라고 불렀다. 또한 여러가지 기행을 보면 불확실.[9] 우리 나라로 따지면 "내가 너 천안함처럼 침몰 시켜줄게"라고 표현될 만큼 망언이다.[10] 또한 사실은 이스라엘이 코스타를 먼저 '근육돼지'라고 도발했다.[11] 성인의 없던 가슴이 갑자기 생기는 특발성 여유증은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부작용 증상이다. 아데산야같이 마른체형의 선수라면 의심받는게 더 당연한걸지도 모른다.[12] 물론 마른체형이라도 여유증이 있는 경우가 충분히 있으나 문제는 부푼 정도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 자연적인 여유증이라면 유륜의 모양이 일정한 편이지만 약물로 인한 여유증은 호르몬에 따라 왔다갔다한다.[13] 사실 챔피언들의 경기에서도 하위 체급의 챔피언들이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이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4] 이것은 상당한 도박인데 힘의 차이가 많이 나는 대신 좋은 컨디션과 스피드로 상대하겠다는 것이다. 윗체급에서도 손에 꼽히는 묵직함과 스킬로 챔피언에 오른 상대를 상대로 과연 이 선택이 맞을지는 의문.[15] 얀 블라코비치가 승리 인터뷰에서 직접 타격이 생각보다 더 강했지만, 생각보다 빠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16] 예를 들어 4라운드. 블라코비치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한 직후, 아데산야의 두 팔은 그야말로 놀고 있었으며, 블라코비치의 밀착 압박을 너무 쉽게 허용하는 단초가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를 타개한답시고 악수를 두었을 뿐 만 아니라, 블라코비치의 옆구리를 밟는 바람에 그것을 읽히기까지 했으며, 블라코비치는 주짓수 블랙 벨트인 만큼 아데산야의 왼쪽 다리에 힘이 빠지는 타이밍을 정확히 공략했다. 다리 하나를 묶어놨다고는 하지만 블라코비치의 밀착 압박을 허용한데다가 그 와중에 오른쪽 겨드랑이까지 파였으니 파운딩/가드 패스 이지선다에 시달리며 허우적거리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신체조건부터 탓하지 않은 것은 분명 높이 살 부분이지만, 블라코비치가 구사한 저 밀착 압박 테크닉은 몸무게 그 자체로 인한 추가 효과가 매우 큰 것도 사실이다. [17]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저 때에는 왼쪽 어깨를 세우며 새우빼기를 해야 한다. 클로즈드 가드를 잠그거나, 오른발 버터플라이 훅을 넣을 공간이 나오거나, 설사 상대가 내 오른쪽 다리를 가랑이 사이에 끼우더라도 버터플라이 하프 가드로 저지시킬 수 있다. [18] 그러나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초크에 걸릴 뻔한 아찔한 위기가 있었고 잽교차 상황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19] 현지 SNS에서는 WWE에 대한 재평가까지 이루어지는 중이다. WWE는 엔터테인먼트 쇼인만큼 화려한 무브먼트와 마이크웍을 마음껏 보여주므로, 굳이 각본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경기 내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함성을 지르며 즐길 수 있기 때문. 실제로 WWE 측에서도 이러한 여론을 의식했는지 조금씩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20] 레딧에서는 아데산야의 최근 경기처럼 무미건조한 포인트 싸움만 보고 화가 나서 집으로 가는 UFC 팬들을 비꼬는 밈까지 생겨버렸다.[21] 실제로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와의 입식경기 2차전에서 경기를 잘 풀어가다 페레이라의 레프트 훅에 KO당한 전적이 있다.[22] 자신의 경기가 노잼이라는 크리스 프랫과 싸우기도 하고 경기전 인터뷰에서 죽여버리겠다며 말하고 지루한 경기를 펼친 점.[23] 후에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페레이라를 끌어들이기 위한 연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다리 데미지로 묶였던 것도 사실이다. 이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도 인정했다.[24]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하마드 알리조지 포먼을 상대로 사용했던 Rope-a-dope 전략을 쓴 게 맞다고 발언했다![25]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스스로 속이 좁은 사람이라는 발언까지 해가며, 돌려 줄 것은 확실하게 갚아주고 싶었다고 발언했다.[26] 페레이라에게 3패를 당하긴 했지만 MMA 전적으로만 보면 서로 1:1인 상황이다.[27] 또한 톰슨의 킥이 파워보다는 스피드에 집중하는 느낌이라면 아데산야는 킥에 온힘을 실어서 차기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야구배트에 맞는듯한 소리가 난다.[28] 실제로 실바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경기를 두고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것과 같다는 언급을 하였다.[29] 휘태커와의 경기 계체량에서 1차계체보다 1파운드 더 빼서 나왔을 만큼 감량고가 덜하다.[30] 다만 가스텔럼이 데미지를 받은 상태였다는것을 감안해야한다. 또한 가스테럼이 그래플링이 좋은 선수가 아닌 걸 고려하면.....[31] 예전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 수준의 사이즈와 파워를 지닌 레슬러로 크리스 와이드먼이 있긴 했지만 IV가 금지당한 현재 미들급에서 그정도의 체구를 가진 레슬러가 활동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32] 하지만 결국 자기보다 크고 강한 펀치력을 지닌 타격가인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패배하고 말았다.[33] 특히 처음 애니에 몰입하게 된 계기도 친구가 cd로 보여준 록리와 가아라의 중급닌자 대결이었다고한다.[34] 한동안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혼자 팔로우하고 있다가 얼마 전 트릭스가 맞팔을 했다.[35] 종소리가 시작할때 우치하 마다라의 상징적인 명대사 '현실을 보거라'가 영어로 잠깐 연설된다.[36] 페레이라의 아들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