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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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외교 관련 틀 파일:이스라엘 국장.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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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이스라엘 국적자 혹은 이스라엘 방문자의 입국을 불허하는 국가
3. 현재의 이스라엘
3.1.1. [[이란|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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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관계
3.1.2.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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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의 관계
3.1.3. [[북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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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관계
3.1.4. [[대만|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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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의 관계
3.1.5.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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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관계
3.1.6. [[말레이시아|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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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의 관계
3.1.7. [[인도네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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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의 관계
3.1.8. [[싱가포르|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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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의 관계
3.1.9.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과의 관계
3.1.10. [[중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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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관계
3.1.11. [[인도|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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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의 관계
3.1.12. [[파키스탄|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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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와의 관계
3.1.13. [[방글라데시|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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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와의 관계
3.1.14. [[부탄|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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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과의 관계
3.2.1. [[우크라이나|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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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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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와의 관계
3.2.2.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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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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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과의 관계
3.2.3.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영국과의 관계
3.2.4.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프랑스와의 관계
3.2.5. 러시아와의 관계
3.2.6. 키프로스와의 관계
3.2.7. 그리스와의 관계
3.2.8. 폴란드와의 관계
3.2.9. 헝가리와의 관계
3.2.10. 스웨덴과의 관계
3.2.11.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3.2.12. 라트비아와의 관계
3.2.13. 독일과의 관계
3.2.14. 루마니아와의 관계
3.2.15. 이탈리아와의 관계
3.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국가들, 이슬람 국가들과의 관계
3.3.1.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3.3.2. 요르단과의 관계
3.3.3. 레바논과의 관계
3.3.4. 이집트와의 관계
3.3.5. 모로코와의 관계
3.3.6. 예멘와의 관계
3.3.7. 걸프 아랍 왕정국가들과 이스라엘의 반이란 동맹
3.3.9. 바레인과의 관계
3.3.11. 카타르와의 관계
3.3.12. 리비아와의 관계
3.3.13. 모리타니와의 관계
3.3.14. 수단 공화국과의 관계
3.3.15. 이라크와의 관계
3.4. 다른 이슬람 국가들, 지역과의 관계
3.4.1. 튀르키예와의 관계
3.4.4. 타지키스탄과의 관계
3.4.5. 코소보와의 관계
3.4.6. 몰디브와의 관계
3.4.7.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드와의 관계
3.5.1. 미국과의 관계
3.5.2. 캐나다와의 관계
3.5.3. 멕시코와의 관계
3.5.4. 온두라스와의 관계
3.5.5. 브라질과의 관계
3.5.6. 수리남과의 관계
3.5.7. 칠레과의 관계
3.6.2.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3.6.3. 나이지리아와의 관계
3.6.4. 말라위와의 관계
3.7.1. 호주와의 관계
3.7.2. 뉴질랜드와의 관계
4. 지역별 관계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 문서에서는 이스라엘의 대외 관계에 대하여 서술한다.


2. 상세[편집]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친서방 국가이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와 가까우며 리비아, 북한,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란, 레바논헤즈볼라[1] 등과 주적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들의 공통적인 노선은 반미라는 공통점이 있다. 의외로 이스라엘 본토와 멀리 떨어진 북한을 적으로 보는 이유는 북한이 이스라엘을 유럽인 식민지라 폄하하는 것에 더해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는 물론이고, 이란, 현 아사드의 시리아 정부에 계속해서 자국산 미사일과 무기들을 판매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과 이란은 북한 핵 과학자들이 이란에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란 군 열병식에 북한산 미사일을 선보이는 등 긴밀한 군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반미성향이 강한 주변국들 사이에 낑겨져있다보니 서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는 극히 좋지 않았다. 처음 생길 때부터 주변에 있던 아랍 국가들이 전부 연합해서 박살내려 했으니[2] 말 다했다. 특히 팔레스타인과는 철천지 원수 사이. 이스라엘, 미국, 유럽이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은 아랍인들에겐 테러 조직이 아니라 독립군으로 인식된다. 시리아인 경우 아사드 가문 정부와 계속해서 적대적 행동을 계속해왔다.

시간이 지나 2010년대 들어서 중동권에 벌어진 많은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의 외교관계에 동맹의 역전이 발생하고 있다. 일단 유럽국가와 미국이 더이상 이스라엘에 전폭적 지지를 보이지 않는다. 냉전이 끝나며 주변 친소아랍국가들을 관리할 대리인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졌고 홀로코스트로 인한 죄책감도 세대가 지나가며 희석된 반면 팔레스타인인들의 무장투쟁에 대한 호의적인 여론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미국이 세계 최대의 에너지수출국이 되면서 더이상 이스라엘을 석유 지킴이로 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석유를 지키기 위해 미국이 직간접적으로, 또는 이스라엘을 거쳐서 해온 지배전략을 위해 미국이 엄청난 군비를 지출했고 그 후유증으로 만성적인 정부재정 부족을 겪으면서 일어난 경제위기로 인해, 특히 민주당 정부의 숨겨진 본심인 가능하면 중동문제에서 손떼고 싶어하는 의도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우로 드러난다.

지원이 감소한 만큼 이스라엘도 더이상 유럽과 미국의 정치적 압력에 순응하지 않는다. 이런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이스라엘에 극히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성립했지만 이후 정부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바이든 행정부가 이전 정권처럼 이스라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발빠른 강경책을 펼쳤는데 예루살렘 선언 이후에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불법지배에 항의하는 전 세계적인 보이콧운동 ‘BDS(불매·투자 철회·경제제재)’에 동참한 단체들을 입국 금지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이스라엘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배경은 역시 주변 수니파 국가들이 실질적인 위협을 가지게 된 탓이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내전을 틈타 터키와 이란이 남하하였고 이라크에서는 강경한 친이란 시아파 정권이 서게 되었다. 페르시아만의 항로가 위협받고 유전지대가 드론공습 받고있으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과 사우디와의 예멘전쟁은 끝날줄 모르는 상태다. 튀르키예는 리비아에도 손을 뻗고 있다. 전통적인 적대국이었고 사막에 있으며 영토도,인구도 작은 걸프 지역 순니파 국가들은 이들 전통적인 적대국의 확장정책에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스라엘에 뭘 하건 크게 신경쓰지 않게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성전의 명분으로 이스라엘과의 극한 대결을 선택한 점 덕분에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증오하던 주변 순니파 국가들이 순망치한의 눈으로 이스라엘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이슬람권 국가들이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을 혐오했기 때문에, 비행하는 것을 일절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스라엘 주변의 이슬람교 국가들[3]엘알 이스라엘 항공이나 아키라 이스라엘 항공과 같은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혹은 대한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아에로플로트, 터키 항공 등 제3국 국적의 항공사 소속 비행기들이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역시 동맹의 역전으로 수니파 국가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상태다. 바레인, 수단, 아랍 에미리트와 외교관계를 맺었고 사우디도 영공을 수차례 개방하였다. 사우디는 이스라엘과 비밀리에 협상을 맺었으며 수교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2.1. 이스라엘 국적자 혹은 이스라엘 방문자의 입국을 불허하는 국가[편집]


볼드는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입국이 불허되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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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예외적으로 타 국가를 가기 위한 환승 목적으로의 방문만 허용된다.
  • \ - 단, 쿠르디스탄 지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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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입국 거부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아직 알려진 바는 확실치 않다.

3. 현재의 이스라엘[편집]


중동의 세력균형이 뒤흔들리며 이스라엘에게 동맹의 역전이 발생하고 있다. 아랍국가들도 이스라엘과 수교하기 시작하면서 주변 국가들간의 외교 역시 개선되어가는 중이다.

세력균형이 뒤틀린 이유는 상술한 셰일가스 혁명과 아랍의 봄이라 불리는 아랍 민주화 운동,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의 대중화,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아랍 산유국의 왕족 가문들이 체제전복의 위기를 목도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사주는 막대한 양의 석유, 미국이 팔아주는 막대한 규모의 최신병기들은 석유밖에 없는 중동의 이슬람 왕조들이 지금까지도 떵떵거리면서 왕권을 세습하는 절대왕정을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뒷배였다. 그러나 셰일혁명과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미국이 중동에서 손을 떼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왕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리비아가 넘어가는 걸 보고 왕정에 고통받던 다른 중동의 가난한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운동이 거세지면서 왕정수호에 위기를 느낀 아랍의 절대왕정 왕가들은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어떻게든 적을 만들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 이슬람의 형제애도 버리고 왕정수호를 위한 실리를 택한다. 이들이 만든 외적은 강력한 반미국가인 이란으로 쉽게 찾았지만 그들에게는 이란을 공격하거나 제압할 군사력이 없다. 군비는 많이 들였어도 군인이 오합지졸이고 전투경험도 부족하다. 그렇기에 대리전으로 내세울 강한 군사국가가 추가로 필요해졌는데 그것이 이스라엘이었던 것. 심지어 2020년 전세계를 뒤엎은 코로나-19는 이 왕정내부의 불씨에 기름을 쏟아부어버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해외 비행과 물류가 끊기면서 덩달아 그동안 낮은 임금으로 산유국 왕정의 밑바닥에서 이들의 수발을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이 금지되어 버린 것. 이래서 왕정이 자국민을 하인들로 쓰기 시작하자 그동안 쌓였던 절대왕정에 대한 불만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왕정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희수의 21세기 아라비안나이트] "'각자도생' 택한 UAE-이스라엘 수교.

시리아군은 총동원된 이스라엘 군대보다도 규모가 작으며 공격할 수 있는 영역도 너무 협소해서 효과적인 피해를 입히지도 못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리아가 서쪽을 지향하는 국가라는 사실이다. 그들이 지향하는 국가는 레바논이며, 레바논을 자기 것으로 간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엘리트 지배 계층인 알라위(Alawites)파도 레바논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

레바논은 북부 아랍 세계와 지중해 사이에 위치해 있다. 시리아에게는 과거 오스만 시리아(Ottoman Syria)에 속했던 모든 것이 자신들의 소유라는 어떤 믿음보다는, 베이루트의 은행과 부동산, 그리고 베카(Bekaa) 계곡에서 일어나는 밀수와 마약 거래가 훨씬 더 실질적인 관심사이다. 그들의 실질적인 이익은 레바논을 비공식적으로 지배하고 자국 경제로 통합시키는 데 있다.

1978년 이집트-이스라엘이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체결하자, 이라크와 적대적 관계에 있던 시리아는 그 지역에서 자신이 고립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그들은 아라파트의 파타당(Fatah 黨)도 적대시했으며 1975년에는 팔레스타인과 싸우기 위해 레바논을 침공하기까지 했다. 시리아는 자신이 위기에 처해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1979년 이란 혁명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냈고, 시리아는 이란의 이념적, 재정적 자원을 이용해 레바논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1980년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한 이후 헤즈볼라(Hezbolah)라 불리는 반(反) 이스라엘 시아파 교전단체가 조직됐다. 헤즈볼라는 단순한 레바논의 정치 집단들 중 하나면서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 집단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로부터 레바논에서의 행동의 자유를 보장받은 시리아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이스라엘을 노리는 헤즈볼라의 활동을 억압했다. 하지만 이 협정은 2006년, 시리아가 이라크에서 지하디스트들을 지원하고 미국이 그 보복으로 레바논에 주둔해 있는 시리아 군대의 철수를 강요하자 파기되었다. 결과적으로 시리아는 이스라엘에게 약속했던 모든 것을 철회했다.

더 상세히 들어갈수록 이 지역 상황은 점점 더 어지럽고 복잡하며 모호해진다. 때문에 전략적 관계를 요약해서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요르단과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취약한 평화와는 거리가 멀다. 이집트와 요르단이 이스라엘 진영에 서게 되면서, 시리아는 어떤 위협도 가하지 못할 정도로 약화되고 고립되었다. 헤즈볼라 역시 위협적이긴 하지만 이스라엘을 근본적인 위기에 빠뜨릴 정도로 큰 비중을 갖고 있지 않다.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위협은 오히려 국경의 안쪽, 정복되지 않은 적대적인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최고 무기인 테러리즘은 비록 고통을 줄지언정 이스라엘을 궁극적으로 파괴하지는 못한다. 심지어 헤즈볼라를 비롯한 또 다른 외부 세력이 추가된다고 해도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은 그다지 위험한 상태에 있지 않다.

그 이유는 한편으로는 테러 집단이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시리아가 테러 집단의 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스라엘이 안고 있던 위협은 팔레스타인 내부에서 일어난 분열로 인해 상당 부분 경감됐다. 아라파트의 조직인 파타당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팔레스타인 공동체 내부에서 주요 세력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원인 나세르주의처럼 세속적이고 사회주의적이었으며, 이슬람과는 무관했다. 그런데 1990년대를 거치면서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운동 단체인 하마스가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분열되어 본질적으로 내전과 다름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파타당은 요르단 강 서안을, 하마스는 가자 지구를 장악했다. 이스라엘은 이제 중동지역에서는 물론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도 힘의 균형 전략을 구사하여, 파타당에게 호의와 지원을 제공하는 반면, 하마스와는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두 집단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싸우는 것만큼이나 서로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에게 있어 테러리즘의 위험은, 그것이 초래하는 개인적 비극들을 넘어서, 이스라엘의 정책을 전략적 문제들로부터 위협에 대한 단순한 관리로 옮겨가게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스라엘 국민이 자살 테러 공격으로 죽은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그런 우려를 간과한다면 어떤 이스라엘 정부도 살아남을 수 없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다른 국민 국가들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은 힘의 균형이며, 점령 지역 내에서 테러리즘의 위협은 부차적인 것이다.

이스라엘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는 성서 시대와 달라진 것이 없다. 이스라엘은 언제나 이집트를 비롯해 인접 국가들을 통제하는 능력을 유지해왔다. 고대 유대 왕국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바빌론, 페르시아, 알렉산더의 그리스, 로마 제국과 같은 멀리 떨어진 강대국들이었다. 이런 제국들은 이스라엘이 상대하기 버거운 경쟁자들이었다. 이스라엘은 가끔씩 자신의 전력을 과대평가하거나 외교적 교묘함(Diplomatic subtlety)의 필요성을 과소 평가함으로써 재앙에 가까운 이들과의 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오늘날 테러리즘이 이스라엘을 그와 동일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폭력이 제기하는 위협은 이스라엘의 정권을 약화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하여금 주요 강대국이 이스라엘을 주시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게 하는 데 있다. 이스라엘이 전 세계적 레이더 스크린에서 너무 밝게 두드러져서 유익할 것은 하나도 없다.

이스라엘의 관점에서 보면 팔레스타인의 불행이나 소요, 심지어 테러리즘과도 공존이 가능하다. 이스라엘이 수용할 수 없는 것은 팔레스타인에 대응하는 자신의 행동이 강대국의 개입을 불러오는 것이다. 강대국이나 제국적 국가는 광대한 자원 중 극히 일부를 최소한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거나 단순히 여론을 달래기 위한 문제에 투입할 여력이 있다. 그처럼 극히 작은 자원조차도 이스라엘 같은 국가들이 보유한 자원을 크게 압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자신의 지역적 협정을 계속 유지하고 팔레스타인과 그들의 테러리즘을 신중하게 관리해야하는 것이다.

오늘날 그와 같은 제국적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미국이 테러리즘과 급진적 이슬람에 몰두하는 동안 방치되어왔다. 미국은 자신의 외교 정책을 이러한 테러리즘에 대한 치중으로부터 떼어놓아야 한다. 그리고 테러리즘을 가장 중요한 세계 문제로 보지 않는 나라들,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에 대해 자신은 이해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나라들과 공조 관계를 재구축해야 한다.

동시에 러시아와 유럽처럼 이스라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들의 이해관계를 이스라엘이 쉽게 무시할 수 없는 국가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스라엘이 테러리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재평가하지 않으면 미국을 포함한 여러 전통적 동맹국들과 관계가 단절될 수도 있다. 그것이 이스라엘을 붕괴시키지는 않겠지만 붕괴의 전제 조건이 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이 이슬람 세계의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킨 주된 원인은 아니다.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미국의 핵심적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관계를 단절함으로써, 혹은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 정책을 바꾸도록 강요함으로써 미국이 얻을 것은 거의 없다. 사실 미국-이스라엘의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발생할 순수 효과는 이스라엘의 이웃나라들에게 갑작스런 공황이 될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것은 미국과 아랍 세계를 더 멀어지게 하며, 아랍 세계의 팔레스타인 지원 역시 대체로 수사에 불과하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소규모 교전을 제외하면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원 없이도 안정적인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요르단과 이집트는 사실상 많은 측면에서 이스라엘에 의지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아랍 국가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압도당할 일은 없을 것이며, 따라서 미국이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관계없이 중동에서의 복잡한 지역적 힘의 균형은 유지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로부터 나오는 결론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한 한, 미국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실질적으로 변화를 암시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채 그 분쟁을 우려 사항 정도로 격하시키는 것이다. 미국은 조용히 이스라엘과 거리를 두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 그것은 그저 현재의 힘의 불균형을 수용함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그 목적은 힘의 균형을 재구축하고,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그 균형의 틀 속에 가둬두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신의 국가 이익이 무엇인지 재고하게 할 것이다.

공개적으로 미국이 이스라엘과 거리를 두는 것은 시리아와 이집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정치적인 문제를 유발할 것이다. 비록 유대인 유권자의 수는 적지만 조직적이고 자금이 뒷받침된 로비 활동으로 인해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은 단순한 표의 숫자를 초월한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이익을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주의 기독교인까지 더해지면 미국 대통령은 강력한 세력과 마주하게 된다. 대통령은 결코 그들의 반감을 사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대통령은 평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사를 파견해야 하며, 어떤 식으로든 불법 행위가 발생할 때마다 당사자들을 비난 하는 일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연설도 계속해야 하지만 '항구적 평화'에 대해서는 어떠한 욕심도 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시도도 실제로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필요로 했던 것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미국은 자신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는 동안, 이집트와 시리아의 친소 정권을 견제해주던 이스라엘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정보를 공유하고, 중동에서 전투를 수행하는 미군을 지원하는 보급 기지 역할을 하는 데 있어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재래식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1973년에 그랬던 것처럼, 이스라엘은 대규모의 급작스러운 전차나 비행기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1974년 이래로 제공해온 재정적 지원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경제는 견실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외국의 원조보다는 미국의 헤지펀드들과의 밀접한 관계가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이스라엘은 금융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미국과의 공식적인 조약이 없는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가 의미하는 것은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개적인 헌신이다. 이스라엘은 그것을 지역 문제에 대처하거나 국내 여론을 안정시키는 카드로 사용해왔다. 한 때 미국이 그런 원조의 대가로 얻은 것은 그 지역의 안정적인 파트너였다. 지금 미국은 원조 여부에 관계없이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으로, 그런한 원조는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행동을 포함해 중동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 바로 미국이라는 이슬람주의자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공해왔다. 원조의 중요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대단히 값비싼 대가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이러한 원조 약속을 포기한다면 미국에서 벌어지는 반 이스라엘 로비 활동의 주요 논거가 사라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이스라엘에게도 도움이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힘의 균형을 재구축하고자 하는 핵심 정책의 일부이다. 이스라엘은 냉전 시대 후반부 동안 미국에게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냉전이 끝난 뒤의 양국 관계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미국에게 제공하는 이익은 계속 감소했던 반면, 미국이 지불하는 비용은 상승했다. 이 방정식은 미국에게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현실에 근거를 두고 약간의 조정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뿐이다. 이스라엘은 외국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재래식 병력이 가하는 전략적 위험에 처해 있지도 않다. 정보 공유와 무기 개발에 대한 상호간의 필요성이 존재하지만, 당연히 그것은 대단히 조용하게 진행될 것이다.

여기에는 어떤 도덕적인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민주적 동맹도 포기되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생존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동시에 요르단 강 서안 지구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이스라엘에게는 근본적인 국가 이익일지 몰라도 미국의 국가 이익은 아니다. 두 나라는 주권 국가이며, 이는 각자가 그 관계를 정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모든 관계는 좀 더 광범위한 국가 이익의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30여 년 전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원했던 것이 오늘날에도 똑같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합의에 도달하게 만드는 가장 큰 압박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그들의 대처로 인해 미국, 그리고 특히 유럽이 자신에게 등을 돌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오는 것이다. 경제적 관계도 이스라엘에게는 중요하지만, 문화적 유대 관계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도 압박을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혼란스런 상황을 고려하면, 자기 영역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통제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을 타결한다는 생각은 제한적인 지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어떤 식으로든 분쟁을 타결하려면 이스라엘의 양보가 필요한데, 팔레스타인이 허약한 상태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스라엘이 양보할 가능성은 많지 않다.

아랍-이스라엘 간의 힘의 균형은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집트와 요르단은 균형에서 벗어나는 쪽을 선택했고, 이스라엘은 그 지역에서 새로운 현실을 창조해낼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됐다. 중동에서 이스라엘이나 다른 어떤 국가가 행동의 자유를 갖게 되는 것은 미국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는다.

힘의 균형은 미국의 기본 원칙이 되어야한다. 미국은 아랍 세계에 좀 더 다가가는 한편, 이스라엘과 좀 더 거리를 둠으로써 그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재설정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존립에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도덕적 도전이 될 수 있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붕괴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해 미국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이제 미국은 거리를 둘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다. 국내적으로 정치적 저항이 있을 것이고, 정치적 지지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두 나라의 관계는 과거의 방식에 매여 있을 수 없다.


3.1. 아시아[편집]



3.1.1. 이란과의 관계[편집]




팔레스타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주적이다.


3.1.2.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1962년 4월 10일 수교했으며, 반미/반서방 국가인 북한과는 수교하지 않아 현재까지 남한 단독 수교를 유지해오고 있다.

OECD 국가 중 교과서에 슬로베니아와 함께 유일하게 “독도” 라고 단독표기하는 나라이다. #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전 당시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이 "(북한의)미친 체제를 쓰러 뜨려야 할 필요성을 절감케 한다”고 발언하여 대놓고 북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대한민국을 두둔한 적이 있다.# 그만큼 이스라엘은 북한을 부정적으로 의식한다.

아무래도 여러 중동 국가들이 북한 등의 동구권 세력의 지원과 거래를 통하여 군사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란과 같은 경우는 북한과의 거래를 통해 습득한 북한 기술력으로 건설된 군사시설을 자국에 건설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이러한 이스라엘의 발언은 중동 전쟁에서 대립했던 국가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장 혹은 도발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3.1.3. 북한과의 관계[편집]




3.1.4. 대만과의 관계[편집]





3.1.5. 일본과의 관계[편집]



일본과는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편에 속하지만, 일본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나치 독일을 옹호 하면서 하켄크로이츠를 들며 유대인을 비하하는 행보를 보이자 반발하기도 했다.[4] 의외로 이스라엘과 일본은 서로 공통점이 여럿 존재하는데, 일본과 이스라엘의 1인당 명목 GDP는 서로 거의 비슷할 뿐더러,[5] 둘 다 선진국 반열에 속해있는데다 공식적으로 둘 다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이다.[6] 1952년 5월 15일, 관계가 수립되었으며 일본은 과거엔 아랍연맹 회원국과 대부분의 무슬림 주요 국가들과의 무역을 이스라엘과의 무역보다 우선시했었다. 그러나 2015년 초 유가 하락과 일본의 국내 정치적 변화로 인해, 양국은 특히 기술창업과 방위 분야에서 연구, 경제, 문화적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은 2015년 한 차례, 2018년 두 번째이다.

2019년 6월 7일, 아베 신조 총리는 이란을 방문하기 전에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여 이란 정세를 두고 의견을 나누었다고 한다. 참조

3.1.6. 말레이시아와의 관계[편집]



아랍국가는 아니지만 매우 사이가 나쁘다. 말레이시아는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3.1.7. 인도네시아와의 관계[편집]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국가인만큼 이들 역시 이스라엘과 수교를 거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인 경우 최근 2023 U20 월드컵[7]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이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이스라엘 국민들이 입국한다는 이유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이스라엘 국민 입국 반대시위로 마찰을 빚었다.

결국 FIFA는 인도네시아의 개최국 자격을 박탈시켰으며, 대체 국가로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었다.


3.1.8. 싱가포르와의 관계[편집]


싱가포르는 이스라엘이 동티모르와 함께 말레이 반도 주변 국가들 가운데 몇 안되는 수교국 중의 하나이다. 동남아 주변 국가들이 이슬람교 국가로 인식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수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8][9]


3.1.9.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과의 관계[편집]


필리핀과 이스라엘 양국은 미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양국은 이슬람권을 배척하는 태도가 특히 강한 편이기도 하며,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하러 오는 가톨릭 신자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 스페인으로 부터 필리핀에 많은 유대인들이 넘어온 적이 있었으며 이스라엘의 건국을 찬성했던 33개국중 하나가 바로 필리핀이였다.

2014년에는 필리핀 정부가 이스라엘로 부터 장갑차 3대를 구매하였으며, 2017년 이스라엘은 마라위 전투에서 ISIL과 교전하던 필리핀을 지원해줬다.


3.1.10. 중국과의 관계[편집]





3.1.11. 인도와의 관계[편집]



굉장히 친한 사이이다. 인도와는 건국 이후로 비공식적인 관계를 이어오다 1991년에 수교했다. 2017년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수교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으며, 다방면에서 인도와의 협력이 강화되는 중이다.

다만 인도 무슬림들은 반이스라엘 정서가 강하며 이로 인해 관련없는 유대계 인도인들이 피해를 보기도 하였다.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반이슬람 감정이 강한 극단주의자가 아닌 이상 인권문제로 인해 이스라엘에 호의적이지는 않고 별로 관심이 없다.[10]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발생하면 인도 정부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인도 국민들 중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노골적으로 무슬림들을 저주하며 이스라엘을 지지하기도 한다. 인도 역시 뭄바이 테러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의 테러 등으로 이슬람 공포증이 이스라엘 못지않게 심하며, 특히 모디 정권에서 더욱 노골화되는 중이다. 2021년의 가자지구 분쟁 때는 이스라엘에서 일하던 인도인 간호사가 하마스의 까삼로켓 공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3.1.12. 파키스탄와의 관계[편집]



파키스탄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까지 이스라엘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이로 인해 양국은 갈등이 존재한다. 현재 이스라엘 국민은 파키스탄으로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여권도 방글라데시나 말레이시아와 같이 파키스탄 여권에도 '이 여권은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게 유효합니다.' 라고 쓰여 있다.

파키스탄은 이슬람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적인 중동 주변 국가들에 핵무기가 확산 되는것을 염려하여 이스라엘은 현재 파키스탄을 경계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시리아보다 파키스탄을 더 경계하는 면이 있다.


3.1.13. 방글라데시와의 관계[편집]





3.1.14. 부탄과의 관계[편집]


부탄과 이스라엘은 외교관계가 없었지만, 2020년 12월 12일에 주 인도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양국이 공식수교했다.#

3.2. 유럽[편집]


유럽 대다수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지했다. 그도 그럴 게 여러 실리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2차 대전 당시 이들의 주적이던 나치 독일에게 침략받아 엄청난 수모를 당했으니 유태인에 대한 동정심도 컸고, 또 이와 반대로 기존 유럽인들의 반유대정서도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아예 유대민족의 독립국가를 차려서 살게 해주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고 판단. 이를 지원하게 된다. 국제분쟁에 휘말린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UEFA에, 대륙별 올림픽 기구로는 유럽올림픽위원회로 들어갔다거나,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의 오랜 참가국이었을 정도로 이런 쪽에서는 광역 유럽 블록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런 거와는 별도로 아랍 나라들도 지원한다든지 이득은 따졌지만 말이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유럽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혐오감도 커졌다. 나치랑 차이가 뭐냐면서 가자지구 분쟁 당시 프랑스독일을 비롯해 영국에서도 유태인 가게들이 재유럽 무슬림들한테 습격받아 부숴지고 나치랑 똑같은 놈들이 나치 탓하면서 지들을 정당화한다고 반발도 거세졌다. 한편으로는 네오 나치반유대주의반이슬람주의를 겸하여 둘 다 테러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진보적인 북유럽에서는 이스라엘의 인권문제로 인해 반이스라엘 감정이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등이 발생하며, 아일랜드는 팔레스타인과 가장 우호적인 유럽국가이다. 서유럽 쪽이 이스라엘과 우호적인 편이다.

최근 들어서는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등 옛 동구권 국가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며[11] 영국과 프랑스 정부는 이스라엘과 매우 우호적이다.[12][13]


3.2.1.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와의 관계[편집]



우크라이나와는 구소련 해체 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한 때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했다. 해당 지역은 근세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영토 동부에 해당했는데, 당시 가톨릭을 믿는 폴란드인 지주들이 정교회를 믿는 루테니아 농노들의 신분 상승을 차단하기 위해서 유대인들을 마름으로 데려왔고, 이 때문에 현지 정교회 신도들의 불만과 증오가 유대인들에게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을 우대했던 것과 다르게 폴란드 분할 이후 우크라이나 대부분 지역과 벨라루스를 차지한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이루어졌다. 러시아 제국 내 포그롬으로 인한 동유럽 유대인 인구의 미국 이주, 홀로코스트로 해당 지역 내 유대인 인구가 급속히 감소했음에도 불구 90년대까지만 해도 수십만여 명 상당의 유대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특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와 유대 민족주의 사이의 갈등이 최악에 달했다. 이러한 연유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스테판 반데라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하자 이스라엘 정부의 어그로를 끌어 반발하자 갈등을 겪은 적도 있다.

2019년 1월 21일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은 FTA를 체결했고, 7월 11일에 우크라이나 국회에서 FTA가 통과되는 등 FTA가 발효되었다.#

벨라루스의 경우 상당수의 유대인 인구가 이민간 이후 시점인 19세기 말 20세기 초 기준으로도 전체 인구의 14% 정도가 유대인이었다. 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는 1924년부터 1938년까지 이디시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었다. 벨라루스 유대인 출신으로 이스라엘 6, 7대 총리였던 메나헴 베긴, 이츠하크 샤미르와 이스라엘 9대 대통령이었던 시몬 페레스가 있다. 그래서 벨라루스인들은 농담삼아 "벨라루스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벨라루스의 지도자보다 더 많이 배출했다"고 농담하기도 한다.

소련 건국 초기에는 이스라엘 이민이 제한되었으나 1970년대부터 이스라엘 이민이 허용되었고 벨라루스 유대인 인구 상당수가 이스라엘 이민을 택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벨라루스는 외교를 맺었다. 벨라루스의 반정부 시위에서 몇몇 사람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드는 사람도 드물게 있는 편이다.




3.2.2. 스페인, 포르투갈과의 관계[편집]


스페인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프랑코 정권 당시에는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불편한 관계였지만 지금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이스라엘내에도 세파르딤유대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2020년 2월 24일에 스페인에서 홀로코스트를 소재로 한 가장행렬이 일어나자 이스라엘측은 반발했다.# 이스라엘과 포르투갈과의 관계 역시 스페인의 경우와 비슷하다.


3.2.3. 영국과의 관계[편집]



영국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는 영국이 오스만제국에서 뺏은 팔레스타인 일대를 유대인에게 할양을 약속했고, 이에 따라 유대인들이 지금의 이스라엘로 몰려드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이스라엘을 건국 시켜주게 된 셈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건국뒤에 영국과 수교했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여러차례의 중동전쟁이 발발했는데, 이중 2차 때는 수에즈 운하의 권리와 이스라엘의 이해득실이 맞아서 같이 싸우기도 했다. 전투는 이겼지만, 국제여론의 악화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지만.

수에즈 운하의 상실이후 영국의 중동 영향력 또한 약해져 갔고, 영국의 제국주의 성향도 약해져 갈수록 관계는 악화되고 있다. 초기의 동반자였던 위치는 미국이 대체한 상태이고, 이스라엘이 벌이는 만행에 대한 반감이 커져 동정심도 거의 없어졌다.

이스라엘과 영국은 여전히 좋은 사이인것은 맞지만 비록 영국내에서 유대인이 여전히 많고, 양국간 교류는 여전히 활발한 편이지만, 영국 정계도 여야 관계 없이 2국가 해법 제시, 이란 핵협상 주도, 서안지구 합병 자제등 이스라엘에게 불편한 일만 하는 상황이라 그냥 국교만 이어가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슬림 난민들로 인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자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입장도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3.2.4. 프랑스와의 관계[편집]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지해줬다. 프랑스는 이스라엘 다음으로 많은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많은 무슬림 난민이 오게 되면서 난민들의 문제가 제기되자 프랑스인중 일부는 친이스라엘 감정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중동 출신 프랑스인들은 반이스라엘 감정이 심하다.


3.2.5.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과거에는 1차 중동 전쟁때 중동에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던 소련의 스탈린으로 부터 군사무기 지원 등의 잠깐이지만 도움을 받고, 이외에 러시아계 이스라엘인들이 많아 처음에는 우호적이었지만 2차 중동 전쟁 이후부터는 소련이 이스라엘을 버리고 중동 국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여[14] 사이가 급속도로 틀어지기 시작했다.

현재에도 앙금은 이어져 와 이란과 시리아 무기 지원, 팔레스타인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시리아 내전에서 양국은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6. 키프로스와의 관계[편집]



그리스도 이스라엘과 사이가 매우 좋지만 키프로스 역시 서로 형제라 인식할 정도로 사이가 매우 좋다.이스라엘의 대표 동맹국이자 군대와 정치 문제도 협력할 정도. 키프로스 역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로 갈라진 팔레스타인 지역처럼 분단되었으며, 미승인국이나 주도 통일 또는 통합을 두고 갈등하는 점이 비슷하기 때문이다.[15] 그리고 양국은 국제기구에선 유럽 국가로 활동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16][17] 실제로 키프로스 섬에 유대인들이 거주한 적도 있었으며, 2차 세계대전 때는 홀로코스트 등의 박해를 피해 도망친 유대인들이 들어오거나 영국이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입국을 제한시키려고 키프로스 섬에 수용소를 만들어 강제이주시킨 적도 있었다. 훗날 여기의 유대인들 중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가서 이스라엘 시민이 된 유대인들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키프로스 섬에는 유대인들이 있으며(그리스, 터키, 키프로스의 유대인들을 로마니오테 유대인이라 부르며, 미국에도 6,500명 정도가 살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키프로스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키프로스 섬에 유대 국가인 이스라엘을 세우려고 한 계획도 있었을 정도였다.

물론 키프로스는 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했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도 했으며, 2006년 이스라엘 레바논 전쟁에서 레바논 난민들을 받아들인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스라엘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다만 북키프로스는 이스라엘과 사이가 나쁘다. 또한 팔레스타인과 북키프로스는 중국, 러시아와 각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

그 외 문화교류도 활발하며, 이스라엘인들이 종교로 인해 결혼할 수 없는 경우이면, 키프로스에서 결혼하기도 한다.

무역에서도 그리스 크레타에서 키프로스를 거쳐서 이스라엘로 오는 파이프라인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스와 키프로스와는 코로나19가 퍼진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이용한 관광 교류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3.2.7. 그리스와의 관계[편집]



키프로스와 마찬가지로 사이가 좋은 편이고 제1세계 친미 국가라는 공통점도 있으며[18] 고대부터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이지만 어느정도 갈등도 존재한다.


3.2.8. 폴란드와의 관계[편집]



2010년대 양측은 서로 과거사 해석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데 폴란드측이 홀로코스트 법을 개정하면서 양국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추세이다.

3.2.9. 헝가리와의 관계[편집]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한편으로는 친이스라엘 외교 정책을 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헝가리 민족주의의 우경화를 부추기면서 헝가리 내 잔류한 유대인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오르반 총리와 갈등을 빚는 조지 소로스는 헝가리계-유대계 미국인이다.

3.2.10. 스웨덴과의 관계[편집]



스웨덴 왕족 출신 외교관이 사망한 이후 조금 껄끄러운 관계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국교는 맺고 있다.

3.2.11. 리투아니아와의 관계[편집]





3.2.12. 라트비아와의 관계[편집]


2006년 3월 라트비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


3.2.13. 독일과의 관계[편집]





3.2.14. 루마니아와의 관계[편집]





3.2.15. 이탈리아와의 관계[편집]





3.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국가들, 이슬람 국가들과의 관계[편집]



역사 자체가 저렇고 유대인 국가다 보니 아랍권의 다른 나라와는 굉장히 갈등이 심각하다. 아랍권의 많은 국가들[19]을 포함해서 국제연합의 28개 회원국과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에서는 이스라엘을 국가로 승인조차 하지 않을 정도다. 이 영문 위키 사이트의 국가들 목록에서 회색으로 색칠된 나라들이 바로 이스라엘을 아예 국가로 인정조차 하지 않는 나라들. 저기서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나라들 중 공산국가한 쪽은 왕국북한쿠바를 제외한 모든 나라들은 이슬람을 믿는 나라들이다.[20]

2011년에 친이스라엘 국가이던 이집트와 튀니지독재자들이 민중 혁명으로 하야하자 이스라엘도 비상이 걸렸다. 이집트에선 시위대가 이스라엘에 대한 거부감과 증오를 보이며 시위도 했고 이집트에서 수입하는 가스 자원 송유관이 공격받아 터지는 일도 벌어졌다. 이에 대하여 처음에는 그냥 사고라고 발표했지만, 이스라엘 안에서조차 이 발표를 믿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이스라엘을 극도로 증오하던 카다피자국민중 혁명으로 파멸했지만, 카다피를 축출한 야권 세력도 친미, 친이스라엘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상황이 별로 달라지지는 않았다. 다만, 원래 미국의 군세 앞에 얌전히 있는 편이었고, 이스라엘과 직접 전쟁을 한 적도 없으며, 이웃한 나라도 아니라서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아랍에서 민주화 운동이 번지자 미국은 아랍 세계를 달래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골란 고원 반환 등 국경을 제3차 중동전쟁 이전으로 되돌려 놓으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이스라엘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군사적 요충지에 살기도 좋은 골란 고원을 내놓으면 심히 곤란한 큰 손실인 건 자명한 일이고[21] 혁명 열기로 시리아의 정세도 불안정해서 골란 고원을 되찾은 시리아에 반이스라엘 정권이 들어서는 이스라엘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터지는 것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 실제로 시리아 역시 독재자 아사드에 대한 민중 시위로 유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아사드가 물러난다고 해봐야 이후 집권 가능한 세력 중에는 리비아와 마찬가지로 딱히 친미 세력이 없는 터라 자칫하면 이슬람 강경파 정권이 세워져 더한 위기가 닥쳐올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정부군이나 반군이나 승리하면 바로 반이스라엘 정책을 다시 펼칠 것이 분명하다.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은 시리아-이스라엘 관계 참고.

만일 자신의 여권에 이스라엘 출입국 사실이 찍혀있다면 이집트요르단을 제외한 어지간한 중동의 이슬람 국가에는 입국이 불가능하다. 이에 이스라엘 벤 구리온 공항에서는 여권에 입국 기록을 남기지 않으며, 별도의 입국 용지를 준다. 다만 이를 잃어버릴 경우 출국이 매우 힘들어지므로 유의할 것.

당연히 민간에서도 증오는 더욱 심한데, 2017년에 정치와 상관없는 미스 이라크 우승자인 사라 이단이 미스 이스라엘 우승자인 아다르 갠델스만과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협박과 살인까지 나서고 있는 실태이다. 이런 이유들로 아랍 국가 정부들이 이란이란 또다른 적을 두고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에는 공감하지만, 대놓고 나서진 못한다. 실제로 아랍권은 아니지만 이슬람권인 이란에서는 이스라엘을 노골적으로 돕던 팔라비 왕조가 축출된 전례가 있으며,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정이 빌미가 되어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3.3.1. 팔레스타인과의 관계[편집]



불구대천의 원수.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서로에 대한 오랜 증오와 갈등이 수십 년째 계속되고 있다.


3.3.2. 요르단과의 관계[편집]




두 나라 모두 가장 가깝고 국경을 접한 나라로써, 과거에는 전쟁도 한 사이였지만 이는 어쩔 수 없이 한 거였고[22], 두 나라 모두 상호간의 충돌을 꺼리기에[23],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본인들이 가지고 본인들이 점령한 요르단 영토 대부분을 그들에게 양도하는 거래를 하여 지금은 매우 친밀하다. 다만 정부가 친밀한 것이고 요르단인들은 반이스라엘 정서가 매우 강하다.[24][25]

3.3.3. 레바논과의 관계[편집]




3.3.4. 이집트와의 관계[편집]



이집트와도 여느 아랍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앙숙 관계지만, 일단 미국의 중재로 협정까지 맺고 억지로 사이좋게(?) 지내는 중이다. 물론 국민 감정은 엄청 안좋지만 외교에서는 국민 감정이란 요소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사실 이집트와의 평화 무드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이스라엘은 없었을 거라 봐도 좋을 정도로 이스라엘에겐 중요한 나라다. 2011 이집트 혁명이 일어나고 반미 - 반유대주의 세력이 성장하면서 사이가 급속도로 악화되나 했더니 무함마드 무르시 정권이 붕괴되고, 이집트 국민들 사이에서 무슬림 형제단이슬람주의 정권의 무능과 친목질에 대한 환멸감으로 오히려 무슬림 시오니즘이 있기도 했다.

3.3.5. 모로코와의 관계[편집]





3.3.6. 예멘와의 관계[편집]




3.3.7. 걸프 아랍 왕정국가들과 이스라엘의 반이란 동맹[편집]


시대가 변하면서 아랍권 내에서 이스라엘을 주적으로 간주하는 분위기에 차츰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페르시아 만 연안의 걸프 군주국 사이에서는 이스라엘보다 이란이 더 위협적인 국가가 되었고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이란은 불구대천의 원수이기 때문에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라는 공식에 따라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해야할 나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카타르의 경우에는 입장이 좀 복잡한 게 2017년 사우디, UAE, 바레인으로부터 외교관계를 단절당했을 때 이스라엘은 사우디 주도의 카타르 제재를 지지하며 알자지라 방송의 이스라엘 사무소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추방한 바 있다. #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카타르 정부는 이스라엘 - UAE 평화 조약을 적극 지지한 바레인, 오만과 달리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2019년에 바레인이스라엘과 수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게다가 주변 국가들의 불가침조약도 준비 중이다. # 한편, 평화의 섬이라는 곳을 요르단으로 돌려주었다. #

오만, 바레인, 카타르도 이스라엘과 수교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바레인 정부도 아랍에미리트의 요청에 따라 이스라엘 노선의 영공 통과를 허용했다.# 그리고 바레인도 아랍에미리트 이어 이스라엘과 수교를 가진다.#1#2

2021년 3월부터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이 이란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리고 2022년 3월 28일.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서 일명 '네게브 모임'을 열어 반이란동맹을 공식화하였다.#

여담으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막장행동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걸프 아랍 왕정국가들은 그 또라이들에게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 또라이들의 막장행동에 모든 세계에 관심이 쏠린 것을 틈타 예멘에서 군사행동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며 이 과정에서 그 또라이들을 세탁해서 자국의 용병으로 채용하는걸 서슴치 않는다. 권력의 공백지에서 내전이 격화되어 나온 원리주의 반군의 막장행동은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 흔한 행태인데다 인권수준이 미약한 중동국가들은 이들의 정신나간 행동에 대해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26]

이란의 위협을 막기 위해 3월에 미국의 주최하에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비공개 회담을 연 사실이 알려졌다.#

3.3.8.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편집]



원래 아랍에미리트도 이스라엘과는 적대관계다. 하지만 2020년에 공식수교하면서 양국관계는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반이스라엘 감정이 상당한 듯 하다.[27]

3.3.9. 바레인과의 관계[편집]



둘의 관계 역시 상당한 원수지간이어서 처음에는 외교를 맺지 않았으나, 2020년에 외교를 수립했다.

3.3.10.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편집]





3.3.11. 카타르와의 관계[편집]





3.3.12. 리비아와의 관계[편집]




3.3.13. 모리타니와의 관계[편집]


모리타니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관련된 문제로 갈등이 존재한다. 1999년에서 2009년까지는 외교관계가 존재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으로 관계가 단절됐다.#

1999년에 양국은 외교관계를 맺었다.#

2005년 10월 9일에 이스라엘 외무부가 주최한 라마단 행사에 이집트, 모리타니, 요르단 대사관의 직원들과 대사가 참석했다.#

2008년에 주 모리타니 이스라엘 대사관이 총격을 받아 3명이 부상당했다.#

2009년에 카타르와 모리타니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에 대한 항의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모리타니는 주 이스라엘 대사를 귀국시켰다.#

2010년 6월 2일에 요르단과 모리타니, 쿠웨이트, 시리아 등 124명의 아랍권 국가 출신 인권운동가들이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합의로 석방됐다.#

2021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 모리타니의 관계 정상화를 중재한다고 밝혔다.#


3.3.14. 수단 공화국과의 관계[편집]





3.3.15. 이라크와의 관계[편집]





3.4. 다른 이슬람 국가들, 지역과의 관계[편집]


상당수의 이슬람 국가들은 아예 이스라엘인들의 입국조차 불허하는 상황. 알제리,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레바논, 리비아, 오만[28] ,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29] 등이 그들이다.

이 영문 위키 사이트에서 중동 국가도 아니라 아랍권은 아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인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가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을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 두 나라는 아랍보다는 종교적 영향이 강력하지는 않아도 엄연한 이슬람 국가들인데다, 각각 경제력과 인구수가 상당한 수준이라 이슬람권에서 미치는 영향은 중동 못지 않다.[30] 이 나라들은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여권에는 아예 이스라엘 제외 모든 국가에서 유효라는 글귀가 인쇄되어 있다. 다만 정치적과 별개로 국민들 사이에서의 시선은 케바케이다.

또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유대인들은 인도네시아브루나이 등 동남아 이슬람 국가[31]에도 입국조차 금지되고 있다.[32] 정작 인도네시아는 세속국가인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관계가 없다.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몇 년 전까지는 이스라엘인들의 입국 자체를 불허했지만, 지금은 입국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인들의 말레이시아 입국은 매우 어렵고, 말레이시아에서 이스라엘과 유태인에 대한 반응은 매우 차갑다.

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 당시에도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 선수단의 인도네시아 입국을 거부하였던 적이 있어서 OCA(아시아올림픽위원회, 당시 아시아게임연맹)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기도 하였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OCA 정회원국이었으나 현재는 유럽올림픽위원회 정회원국으로 있다. 인도네시아는 수카르노의 친중(親中) 성향으로 타이완 선수단의 입국도 거부하여서 IOC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도 있었다. 그 외에도 이스라엘 정부가 간접적으로 서파푸아 분리주의단체들을 도와주고 있어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네덜란드, 호주와 더불어 안 좋게 보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33]

반면 소련권 출신의 아제르바이잔이나 중앙아시아 국가들(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도 일단 이스라엘을 인정하며, 외교관계도 있는 건 물론 대사관도 있다.

국가가 아닌 지역으로 본다면 신장 위구르(동투르키스탄), 카프카스의 체르케스인과 체첸인, 그리고 쿠르드, 다르푸르(서수단)의 경우는 반반 입장이 다른데, 긍정적이거나 완전히 긍정적이진 않더라도 이스라엘 자체를 완전히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싫어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34][35]

차드와는 1972년에 외교 관계가 단절되었지만, 47년만에 공식적으로 외교관계가 복원되었다.# 이스라엘도 차드측과 대사관 개설을 논의하고 있다.#

2019년 1월 21일에 이스라엘 비행기가 수단의 협조를 얻어 이례적으로 남수단 상공을 날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

파키스탄또한 팔레스타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이스라엘과 수교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 지부티도 같은 이유로 이스라엘과의 수교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


3.4.1. 튀르키예와의 관계[편집]



튀르키예는 극히 드문 이스라엘이슬람 수교국이지만 국민 감정은 상당히 좋지 않다. 2011년 이스라엘 해군의 터키 구호선 공격 사건으로 민간인 피해자를 낸 적이 있었다. 당시 이스라엘 외교부는 터키나 이집트 같은 경우엔 워낙 이스라엘 생존에 필요하니까 명목상이나마 사과하였으나 다른 나라 희생자는 그러기에 왜 가서 죽냐? 라는 투로 대하며 국제적인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터키가 이스라엘과 단교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나, 2016년 6월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그러나 2017년 12월, 예루살렘 선언으로 인하여 터키 측이 다시 단교하겠다고 주장하다가 이후 철회되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로 알려진 에르도안이 대 이스라엘 강경책을 철회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같이 아제르바이잔을 두둔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포즈를 취하기 상당히 난해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NATO로 대두되는 구 동구권 견제세력인 터키와 친미국가이며 중동에서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하는 이스라엘이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는 한편, 다른 서방국가들은 아르메니아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리아 내전에서 양국은 시리아의 반군을 지지한다.


3.4.2.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편집]



아제르바이잔과는 놀라울 정도로 우호적인 관계이다. 이는 이스라엘과 아제르바이잔 모두 아르메니아와 사이가 대단히 나쁘다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아제르바이잔이 이슬람 국가임에도 불구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이후 사실상 형제국(?) 수준으로 우호관계가 증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4.3.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편집]





3.4.4. 타지키스탄과의 관계[편집]





3.4.5. 코소보와의 관계[편집]


이스라엘측은 코소보를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3월 14일에 코소보측은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3.4.6. 몰디브와의 관계[편집]


이슬람권 국가로 분류되어 있는 몰디브의 경우, 2009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외교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3.4.7.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드와의 관계[편집]




3.5. 아메리카[편집]



3.5.1. 미국과의 관계[편집]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가장 많이 하며, 자주 논란이 되는 이스라엘의 적극적 군사행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나라이다.

3.5.2. 캐나다와의 관계[편집]




3.5.3. 멕시코와의 관계[편집]





3.5.4. 온두라스와의 관계[편집]


온두라스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에 수교했다. 양국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온두라스와 이스라엘의 협력이 활발하기 때문에 2021년 6월 24일에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개관했다.#

3.5.5. 브라질과의 관계[편집]





3.5.6. 수리남과의 관계[편집]


2022년 5월 30일에 수리남 정부는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3.5.7. 칠레과의 관계[편집]




3.6. 아프리카[편집]



3.6.1.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관계[편집]





3.6.2. 에티오피아와의 관계[편집]



아프리카에서 남아공과 더불어 에티오피아와 협력, 교류가 활발하다.

3.6.3. 나이지리아와의 관계[편집]




3.6.4. 말라위와의 관계[편집]


2020년 9월 6일에 말라위 정부는 이스라엘에 대사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3.7. 오세아니아[편집]



3.7.1. 호주와의 관계[편집]




3.7.2. 뉴질랜드와의 관계[편집]




4. 지역별 관계[편집]



5. 관련 문서[편집]





[1] 레바논 시아파 이슬람 단체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군 당국과 모사드가 헤즈볼라를 무장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헤즈볼라가 이란과 긴밀한 군사 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2]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무려 5개 아랍 국가가 연합군을 결성해 이스라엘을 침공했다.[3] 요르단, 이집트,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을 제외한 아랍권 대다수 국가가 이에 해당된다.[4] 대표적으로 일본에서 극우성향이 강한 인물들중 하나로 꼽히는 사쿠라이 마코토는 유대인들이 정신병자라고 발언을 했다.[5] 2021년 10월 기준 이스라엘과 일본의 1인당 명목 GDP는 약 5,000달러 정도의 차이가 난다.[6] 다만 여기서 차이가 꽤 큰데, 이스라엘한국처럼 한반도 이북지역을 한국영토로 인정하는 반면, 일본은 한반도 이북지역을 한국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7] 인도네시아가 개최국이었다.[8] 싱가포르의 원주민은 무슬림이 대다수인 말레이계이긴 하지만 중국계가 주류이고, 또 국교를 지정하지 않아서 수교가 가능했다. 이 마저도 싱가포르는 대부분 불교 신자들이 대다수이다.[9] 다만 인도계 무슬림이나 말레이계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다.[10] 유튜브나 SNS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인도인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대체로 무슬림인 경우가 많다.[11] 다만 여기도 반유대주의 감정이 있었고 아직도 약간은 남아있는 편이다.[12] 진보적인 도시 버밍엄, 셰필드 등지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벌어지며 스코틀랜드와 같은 경우는 아일랜드와 비슷하게 팔레스타인 지지 목소리가 높다.[13] 특히 영국과 프랑스 둘 다 최근 무슬림 난민 수용 이후 사회문제를 빚고 있어 반이슬람 감정이 커지고 있어 이스라엘을 호의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주류는 아니고 애초에 인종주의자 극우라 둘 다 겸하는 경우가 많다.[14] 전차나 공대공 미사일 같은 첨단 무기를 대규모로 값 싸게 판 것은 물론이고 3차 중동 전쟁 때 이스라엘이 더 앞으로 나가면 핵 공격을 하겠다라는 협박도 했다[15]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다.[16]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처럼 아랍인 또는 무슬림이 있지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자체는 유대교를 믿는 국가이다. 키프로스도 키프로스로 인정받고 있는 남키프로스는 기독교이지만,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은 이슬람이고, 미승인국이다.[17] 이스라엘은 아랍권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서 유럽쪽의 국제기구로 활동중이다. 키프로스는 북키프로스를 제외한 남키프로스가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다.[18] 다만 그리스는 친중, 친러 성향도 제법 강하다.[19] 1967년 8월 29일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열린 아랍정상회담에서 결의한 '이스라엘과의 비평화, 비협상, 비인정' 이라는 3대 원칙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3대 원칙을 깬 건 이집트요르단 뿐이다.[20] 북한은 이스라엘을 미국의 괴뢰국으로 보면서 지금도 승인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쿠바도 한때 과거엔 미국의 우방국 정도로 보고 있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미국과 재수교까지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각종 인권탄압을 들어 미승인한 상태이다.[21]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선 골란 고원을 반환할 경우, 급소를 그대로 드러내는 격이라 격렬히 반발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골란 고원을 보유하던 시기 시리아군은 지형상의 이점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에 도가 넘는 도발을 일삼았기에 이스라엘은 시리아를 신뢰할 수 없는 처지다.[22] 애초에 요르단도 중동 동맹국들의 눈치 때문에 억지로 참전한 거였지 굳이 피를 흘리고 싶지 않았다.[23] 이스라엘도 다른 나라에나 더 신경쓰고 싶어하지 중동에서 가장 강한 요르단군과는 싸우고 싶어하지 않았다.[24] 애초에 요르단인 다수가 팔레스타인계이고 왕비조차도 팔레스타인 출신이다.[25] 요르단의 한 명문대학에 히브리어과가 개설된다하자 많은 학생들이 강렬하게 반대하였고 정문에는 이스라엘 국기를 밟고 지나가라고 이스라엘 국기가 그려져있다.[26] 이교도를 죽이는건 좀 심하긴 하지. 그런데 싸움 좀 격해지면 이런일 어디 여기서만 일어나나? 우리가 잘 통제하면 되는거야. 라는 생각.[27] 대표적인 예로 이스라엘 선수 오메르 아칠리가 알 아인으로 이적하자 다수의 팬들이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28] 서아시아 국가들의 보이콧 약화로 이제는 환승 목적으로 입국은 가능하다.[29] 거부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확인된 바가 없다.[30] 링크에 들어가 보면 지도도 나와있는데 회색, 밤색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들, 붉은색은 인정했다가 철회한 국가들, 초록색은 인정한 국가들이다. 노란색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일시 중단하거나 축소한 국가들이다.[31]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는 간간히 허가라도 해주는데 비해 브루나이는 서아시아 이슬람 강경국과 같이 이스라엘 국적자의 입국이 금지된다.[32]첼시 FC 감독이자 종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아브람 그랜트는 축구 월간지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여행을 가보고 싶은데 저는 아예 가질 못합니다. 그래서 이전에 첼시 감독일때 친선경기하러 팀과 같이 가지 그랬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죠.'라고 말한 적도 있다.[33] 그나마 호주하고는 2015년 이후로 동티모르 문제에서 자유로워 지면서 그나마 관계가 개선되었다.[34] 우선 이들도 이슬람이지만 아랍은 아니며, 이슬람이더라도 적당하게 종교를 믿거나 세속적인 사람들도 있다. 특히 쿠르드족은 친이스라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쿠르디스탄 한정), 카프카스의 체르케스인들은 이스라엘로 이주해오기도 한다. 위구르나 체첸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아닌 이상 망명자들은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35] 애초에 이슬람권인 아제르바이잔과 이스라엘은 혈맹수준이고, 위구르와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아랍권의 관계는 좋고 아랍권은 위구르 탄압에 대해 침묵중이다. 종교가 같다고 서로 지지 할것이라는 생각은 좁은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