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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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자동차
いすゞ自動車|ISUZU MOTOR
파일:이스즈자동차 로고.svg
기업명
정식: いすゞ自動車株式会社[1]
한글: 이스즈자동차 주식회사
영어: Isuzu Motors Limited
설립
1916년
1937년 4월 9일(현 법인)
국가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시장 정보
도쿄증권거래소 1부 7202
기업형태
주식회사
업종명
상용차 및 엔진 제조업
핵심인물
가타야마 마사노리 (片山 正則)(CEO)[2]
소재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타카시마 1쵸메 2-5[3]
시가총액
11조 7,024억원 (2019년 12월 1일 기준)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일본)
이스즈 코리아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생산 차종
4.1. 트럭
4.2. 버스
4.3. 그 외의 차종
5. 단종 차종
5.1. 승용차
5.2. 트럭, 밴
5.3. 버스
6. 국내 시장



1. 개요[편집]


일본자동차 제조 기업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회사로, 과거부터 디젤 엔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트럭·버스 등의 상용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2. 역사[편집]


파일:external/www.isuzu.co.jp/syasho.gif
로고 변천사

1916년에 '주식회사 도쿄 이시카와지마 조선소'[4]의 자동차 제조 부문이 설립된 것이 시초이며 1929년에 '주식회사 이시카와지마 자동차 제조소'로 독립해 나왔다. 1933년에 닷선(닛산의 전신, 동년에 재분리)과 합병해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 가 되었고, 1937년에는 도쿄 가스전기공업(히노의 전신, 1942년 재분리)과 합병해 '도쿄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가 되었다. 1941년에 '디젤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로 개명했으며 현재의 사명을 사용한 것은 1949년부터이다. 1953년에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영국 루츠 그룹과의 기술제휴로 힐만[5] 밍크스를 라이센스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승용차 제조에도 진출을 시작하여, 1993년까지는 제미니를 비롯, 피아자, 아스카같은 승용차 모델도 다룬 적이 있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결국 승용차 부문에서는 40년 만에 철수했다. 1971년GM과 자본제휴를 맺었으며 2006년을 기점으로 소형 디젤 엔진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해 토요타와 제휴를 맺고 주요 주주로 맞아들였다.

2018년 8월 6일부로 토요타와의 자본제휴를 청산했다. 토요타가 소유했었던 이스즈 주식 5000만주는 약 800억엔을 들여 이스즈자동차가 자가 매입[6]했다.

2019년 12월 18일에 앞으로 볼보트럭과 협력할 것을 발표했으며 볼보의 자회사인 UD 트럭을 인수하기로 했다.

2021년 3월 24일에 다시 토요타와 자본제휴를 맺었다. 토요타가 다시 이스즈 주식의 약 5%를 428억엔에 매입했으며 이스즈 역시 같은 비용만큼의 토요타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자본제휴를 통해 토요타, 그리고 토요타의 자회사인 히노자동차와 함께 전기·수소 트럭 개발에 나선다고 한다. 이후 4월 1일에는 UD 트럭의 인수 절차를 완료하였다.

의외로 토요타 외에도 미쓰비시 상사도 대주주로 있다. 8.6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3. 특징[편집]


이스즈가 생산했던 승용차들은 일본차보다는 유럽차에 가까운 특성과 디자인으로 유명했는데, 이스즈 최초의 자체개발 승용차인 베렐은 란치아 플라미나와 비슷한 유럽풍의 디자인을 보여주었고, 이스즈의 두번째 자체개발 승용차인 벨렛은 동양의 알파 로메오로 불리울 정도로 핸들링과 동력성능이 뛰어났으며, GM과 자본제휴 이후에 출시한 1세대 제미니는 아예 GM의 유럽지사인 독일 오펠카데트 3세대 모델[7]을 도입하기도 했고, 이스즈의 마지막 자체생산 중형차인 아스카는 오펠 아스코나의 플랫폼을 공유했다.[8] SUV 모델인 비히크로스는 1997년 출시 당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호평받았고 지금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역대 최고의 SUV 디자인 중 하나로 언급되곤 한다.

그 외에도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디자인하여 일본차 답지 않고 유럽 색채가 강한 디자인의 117 쿠페나, 피아자, 2세대 제미니도 있었는데 이쪽은 일본차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항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117 쿠페는 현재도 많은 일본의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일본차 역사상 최고의 디자인 중에 하나로 평가할 정도. 117 쿠페의 경우는 필러를 극단적으로 얇게 하는 등 1968년 당시 기술로는 프레스로 찍어내는 대량 양산화가 불가능한 디자인이었으나 이스즈에서는 이를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식으로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완전히 재현하여 시판에 성공하는 근성을 보였고, 발매로부터 5년 후인 1973년에 기어코 프레스로 찍어내는데 성공하여 대량 양산하였으며, 피아자 또한 당시 기술 수준으로 컨셉트카 디자인 그대로 양산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버리고 컨셉트카 디자인 그대로 양산에 성공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승용차 사업 철수 시점인 1993년까지는 이스즈 승용차 차종별로 이름셔[9] 팩토리 튜닝 버전이나 핸들링 바이 로터스 에디션[10]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 회사에서 만드는 엘프라는 트럭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11] 이 트럭을 홍보하는 CM송인 '이스즈의 트럭'은 일본 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미국에는 이스즈 포워드와 함께 GMC쉐보레 브랜드로 수출되어 판매되었다. 미국 영화를 보면 웬 봉고 프런티어같이 생긴 차량이 간간히 나오는데, 바로 그 차종이다. 2020년에도 미국에서 트럭 사업을 이어가고 쉐보레 브랜드로도 포워드를 공급할 정도다.

대한민국에도 시-발로 유명한 시-발자동차공업 (국제차량제작에서 이름을 바꿈)이 '자동차 국산화에 맥진'이라는 미명 하에 기술계약을 맺고 면허생산을 통해 각종 '추럭'과 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12] 이후에는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에서 이스즈 엘프를 국내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출시한 적이 있었다. 중형 픽업트럭 부문도 미국에서는 1990년대 중순에 쉐보레 차량의 리배징으로 전환하면서 철수했을지언정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GM의 사업 파트너로도 활동하여 태국산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스즈 D-맥스와 MU-X의 형제차로 생산되었을 정도.[13]

GM과의 관계 역시 유명하다. 1972년에 이스즈의 자체 픽업트럭 패스터를 쉐보레 브랜드로 북미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GM이 이스즈의 지분을 확대해나갔으며, 이스즈 역시 홀덴 스테이츠맨과 오펠 카데트 등을 도입해나가며 승용차 라인업을 갱신해나갔다. 이 인연으로 1981년에 미국에 자체 브랜드로 진출할 수 있었으며 이때도 GM J-바디 기반의 아스카가 나오고 2세대 제미니와 MU, 위저드, 빅혼 등이 GM의 여러 브랜드로 배급되어 수출길을 열어 주었다.[14] SUV와 상용차에 집중하던 1990년대에도 유럽 오펠과 복스홀의 SUV 라인업을 이스즈가 매꿔 주었을 정도. 21세기를 맞은 현재까지도 상술한 데로 동남아 GM과 협력하여 중형 픽업트럭을 공동개발하고 엘프와 포워드 역시 쉐보레와 GMC의 상용차 부문에 동시공급하면서 연줄을 유지해 왔다.

21세기에 들어서 일본쪽 버스사업이 지지부진(버스교체주기가 무진장 길어서...)하자 히노하고 제휴를 하여 제이버스라는 사업체를 차렸다. 그 과정에서 버스 플랫폼을 일정부분 합쳤는데, 대표적인 버스가 히노의 세레가로 이스즈에서는 갈라로 팔린다.

회사 이미지 덕분인지 트럭 운전사들을 주 청취자로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스폰서가 된 적도 있었다. 이스즈가 트럭 위주로 차를 만들다보니, 승용차 부문은 차를 파는 데 매우 서툴러했다고 한다. 베렐만 하더라도 엘프 트럭 엔진을 가져다 사용한 디젤 엔진[15]의 정숙성이 떨어져 인기가 없었으나, 117 쿠페에도 문제의 디젤 엔진을 개량한 C223 디젤 엔진을 올리는 병크를 다시 재현하기도 했는데 역시나 정숙성이 떨어지고 진동이 심하다보니 잘 안 팔렸다. 1세대 제미니를 팔 때도 칼럼에서 이스즈 승용차 마케팅 부문의 약점을 지적한 적이 있었다.[16] 화려한 스턴트로 대표되는 2세대 제미니의 파격적인 광고도 이를 타계해보기 위한 조치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엔진의 배기 매니폴드 균열, 인테리어 품질을 비롯한 품질 문제로 보증수리비용이 급증하고 고객들이 외면하는 악재를 겪어, 메이저 업체들의 꾸준한 강세와 함께 이스즈가 비SUV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게다가 SUV 부문도 2000년대가 다가오면서 적자에 시달렸고 2002년에 일본 내수의 승용차 공장[17][18]을 폐쇄한 뒤 전량 해외생산으로 전환했지만 악시옴 등의 실패로 2008년에 북미 시장에서의 승용차 사업을 포기하고, 북미 사업부 역시 본업인 엘프와 포워드 트럭에 집중하고 있다. #


1980년대에는 약을 빤 광고를 보여줬었다. 차 앞바퀴를 들고 달리는 광고라든가 헬기로 차를 공중에 띄워서 공중에서 지면으로 추락시킨 영상도 있다. 해당 차량은 멀쩡히 잘 달렸다.

윙바디 트럭 광고에서는 적재함이 열리자 새가 쏟아져 나오는 광고도 내보냈었다. 현재는 당시에 비해 점잖은 정상적인 광고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현지 법인 주도 하에 "조 이스즈(Joe Isuzu)"라는 캐릭터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1986~1990년 사이에 일부러 허위/과장광고를 하는 세일즈맨 캐릭터 조가 등장하는 포맷으로 진행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높은 승용차 판매량을 보여 1980년대 미국의 문화적 아이콘들 중 하나로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다. 미국 정치계에서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마이클 두카키스가 조지 부시를 두고 "정치인계의 조 이스즈가 될 것"이라고 빗대기도 했으며, 덕분에 SUV에 집중하던 시기인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조 이스즈 광고를 다시 부활시키기도 했다. 담당 배우는 구판과 신판 모두 데이비드 레저(David Leisure). #1, #2

2017~2020년까지 웨일스 럭비 유니언의 스폰서였고, 2018년에도 미국의 이스즈 트루퍼 수리공이 데이비드 레저를 기용하여 "조 이스즈" 광고 시리즈를 패러디한 광고를 내기도 했다.


4. 생산 차종[편집]



4.1. 트럭[편집]




4.2. 버스[편집]




4.3. 그 외의 차종[편집]




5. 단종 차종[편집]



5.1. 승용차[편집]


  • 밍크스(Minx): 이스즈 최초의 승용차로, 힐만에서 도입한 소형 세단.
  • 벨렛(Bellet): 소형 세단. 밍크스의 후속.
    • 벨렛 GT: 벨렛의 쿠페형 파생모델.
    • 와스프(Wasp): 벨렛의 픽업트럭형 파생모델.
    • 벨렛 익스프레스 밴: 와스프에 박스형 화물칸을 얹은 모델.
  • 제미니(Gemini): 벨렛의 후속. 세단 외에도 쿠페, 해치백형도 있었다. 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가 1세대 모델을 생산 판매한 적이 있다. 4~5세대 모델은 혼다 도마니의 리배징.
    • PA 네로(PA Nero): 3세대 제미니 쿠페의 변형모델. 북미에는 지오 스톰(Geo Storm)으로 판매되었다.
  • 벨렐(Bellel): 이스즈의 첫 고유모델이자 일본 최초의 중형 디젤(2000cc) 세단.
    • 벨렐 익스프레스: 벨렐의 왜건형 파생모델.
  • 플로리안(Florian): 벨렐의 후속. 디젤모델과 왜건모델도 계승되었다.
    • 117 쿠페: 플로리안을 기반으로 한 쿠페.
  • 피아자(Piazza): 117 쿠페의 후속. 북미에는 임펄스(Impuls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 아스카(Aska): 플로리안의 후속. 세단 모델만 존재. 2세대는 스바루 레거시, 3~4세대는 혼다 어코드의 리배징.
  • 스테이츠맨 드빌(Statesman de Ville): 홀덴 스테이츠맨의 리배징. 얼마 팔리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그리고 한참 후에 GM대우 스테이츠맨이 같은 전철을 밟았다
  • 버텍스(Vertex): 태국에 판매한 혼다 인테그라 SJ의 변형모델.
  • 유니캡(Unicab): 군용 소형전술차를 닮은 오픈식 지프형 차량.
  • 빅혼(Bighorn): 미쓰비시 파제로를 닮은 SUV. 수출명은 트루퍼(Trooper)이며, 1세대는 코란도 훼미리의 베이스 모델이기도 하다. 혼다 호라이즌, 아큐라 SLX, 스바루 빅혼, 오펠/복스홀 몬테레이, 홀덴 재커루 등으로도 판매되었다.
  • (MU): 3도어 SUV. 수출명은 아미고(Amigo). 혼다 재즈, 오펠/복스홀/홀덴 프론테라 스포츠 등으로도 판매되었다.
  • 위자드(Wizard): 뮤의 5도어 롱바디 모델. 혼다 패스포트, 오펠/복스홀/홀덴 프론테라 등으로도 판매되었다.
  • 비크로스(VehiCROSS):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19] 3도어 SUV 모델.
  • 악시옴(Axiom): 이스즈가 마지막으로 개발한 SUV로, 북미에만 판매되었다.
  • 어센더(Ascender): GMC 엔보이를 변형한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레이니어, 올즈모빌 브라바다, 사브 9-7X등과 형제차이며, 악시옴과 마찬가지로 북미에만 판매되었다.
  • MU-7: 1세대 D-맥스의 SUV형 파생모델.
  • 패스터(Faster): 와스프의 후속인 픽업트럭. 쉐보레 LUV 또는 홀덴 로데오 등 다양한 GM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 로데오(Rodeo): 패스터에서 파생된 픽업트럭. 위자드, 뮤, 패스터 등의 수출명으로도 사용되었다.
  • 옴브레(Hombre): 쉐보레 S-10 픽업트럭의 변형모델.
  • 제미넷(Geminett): 1세대는 스즈키 컬투스 밴, 2세대는 스바루 레오네 밴의 리배징 모델.
  • i-시리즈: 쉐보레 콜로라도/GMC 캐니언과 동일모델인 픽업트럭.
  • 오아시스(Oasis): 혼다 오딧세이를 리배징한 미니밴.
  • 파고(Fargo): 원박스형 승합차/트럭. 2세대는 닛산 캐러밴의 리배징.
  • 필리(Filly): 닛산 엘그란드를 리배징한 승합차.


5.2. 트럭, 밴[편집]


  • 810: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트럭이었으며 #, 한국에는 대우자동차를 통해 1980년대 후반에 6x4 트랙터가 정식으로 직수입된 적이 있으나 판매량은 적었고,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2000년대 중후반을 전후해서 사실상 전멸하였다. 부산에는 구서IC 인근 화물차주차장[20]에 대우자동차를 통해 수입된 1989년식 청색 810 슈퍼 트랙터가 1대 있었으나 노후화 및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2006년 초에 폐차되어 사라졌다. 대우자동차를 통해 직수입되었던 만큼 DAEWOO 앰블렘과 ISUZU 앰블렘이 같이 붙어있었다. 국내에서 포착된 레미콘 모델
  • H시리즈[21]
  • TD/TP
  • TS/TW
  • TX
  • TY
  • 뉴 파워
  • 비긴
  • 엘프 UT
  • 엘핀
  • 포워드 저스톤
  • 하이팩


5.3. 버스[편집]


  • BX: 보닛형 프런트 엔진 버스로 일본의 도로 포장률이 저조하던 시절에 타사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내구성과 험로 주파능력으로 일본 버스 시장을 장악했던 차종. 이 차종의 특성은 후에 새한-대우 BD, BF 계열 버스에도 이어진다.
  • BA/BR
  • BB/BS
  • BC
  • BF/BD: 캡오버형 프런트 엔진 버스로 1970~1980년대 대한민국 버스 시장을 주름잡았던 새한-대우 BD, BF 계열 버스의 원판 모델이며 이스즈 BXD 계열 본네트형 버스에서 파생되었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스즈의 원판 모델은 초기에는 BXD 시리즈처럼 저배기량 DA640 엔진을 탑재하고 BF라는 명칭을 썼다가 1960년대 후반에 고배기량 DH100 엔진을 올리면서 BD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새한자동차는 정 반대로 초기에 BD라는 명칭을 쓰다가 1977년에 전륜을 약간 뒤쪽으로 보내서 전문이 설치 가능하게끔 BF101로 모델체인지 되면서 BF라는 명칭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정작 일본 본국에서는 승객을 태우는 버스 용도로는 잘 안 쓰이고 주로 현금수송차, 방송국중계차, 마필수송차 같은 특장차로 쓰였다.
  • BH
  • BU: 새한-대우자동차 시절에 생산된 BU, BR, BV 계열 버스의 원형. 하지만 BR, BV 계열 버스는 수직실린더 엔진을 탑재하면서 오히려 엔진 배치는 이스즈자동차가 그 이전에 생산하던 BC계열에 더 가깝다.
  • BU-P
  • CJM/CLM
  • CRA/CSA/CPA/CQA
  • ECM/EDM
  • LV219/LV217
  • 이스즈 수퍼크루저/수퍼크루저
  • 에르가-J
  • 에르가 LT
  • 저니-J
  • 저니-K
  • 저니-L
  • 저니-M
  • 저니-S
  • 저니-Q
  • 큐빅
  • 큐빅 LT
  • 수퍼크루저
  • 저니(Journey): 소형버스, 닛산 시빌리언의 리배징 모델.


6. 국내 시장[편집]


한국대우자동차에서 만든 버스[22]나 트럭[23]은 대부분 이스즈자동차의 차량을 들여와서 생산하였다. 대우자동차가 과거에 GMK(GM Korea)시절이었을 때 이스즈와 마찬가지로 미국 GM의 자회사였기 때문이다. 1970년대 초중반까지는 대형 버스와 트럭의 엔진도 이스즈제 엔진을 썼으나, 1975년에 MAN 엔진이 국산화 된 이후에는 이스즈의 대형버스와 트럭 엔진은 고속버스용 10기통 엔진(10PC1)을 제외하면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MAN 엔진과 이스즈 변속기의 궁합이 잘 맞아서 호평을 받았었다. 한국GM이 된 현재에는 트럭과 버스가 타타대우상용차자일대우버스로 독립해서 쉐보레의 상용차 라인업은 비어 있는 상태이지만, 남미 시장처럼 이스즈의 상용차들을 쉐보레로 리뱃징하여 들여올 가능성은 없다. 그밖에 쌍용자동차도 벤츠와 기술 제휴하기 이전에는 직수입 및 면허생산된 이스즈 엔진(4BA1, C223, G200Z, 4ZE1)과 변속기를 공급 받았으며, 코란도 훼미리 역시 이스즈 빅혼/트루퍼의 플랫폼을 차용하였다.

1990년도에 이스즈 위자드[24]가 잠시 수입된 적이 있었다.

으레 일본차들이 그렇듯 전 세계에는 무서운 위상을 떨치며 한국에서도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스즈에서 직수입된 버스(BU20KP)와 트럭(주로 4X2 트랙터나 특장차들)들이 도입되었고, 이후 GM코리아→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의 히트작들이었던 트럭(엘프, 대형트럭)과 버스(라이트버스, 대형버스)의 베이스 모델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최고 전성기인 1990년대까지만 해도 볼보트럭, 스카니아,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쟁쟁한 유럽의 대형 트럭 제조사들을 제치고 세계 1위 대형트럭 제조사 타이틀을 얻기도 하였으나, 지금의 한국에서는 그저 듣보잡 취급이며 그저 나이 지긋하신 원로 트럭커들의 추억 한켠으로 물러난 신세가 되어버렸다. 오늘날 한국 상용차 시장은 현대자동차트랙터, 8X4 덤프 등의 대형 트럭 부문은 유럽산이 꽉잡고 있는 마당에, 대형급 이상의 트럭에서는 유럽산에 비하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특히 일본산 상용차 특성상 10X4 카고트럭이나 8X4 덤프트럭 같은 초대형급 라인업이 빈약한 이스즈차가 관심을 받을리는 매우 전무하다.

2016년 5월 기준, 한국 시장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도메인인 http://isuzukorea.com, http://isuzutruckkorea.com가 등록되어 있는 상태. 국내 총판업체와 합작으로 2016년 11월에 한국시장에 다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7년 9월부터 국내 총판인 큐로모터스를 통해 엘프 6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다시 진출했다. # 2020년에는 포워드 역시 들여와 판매가 시작됐다.

그나마 한국에 출시된 이스즈 엘프는 2019년 들어서 월간 판매량이 50~60대에 달하면서 그럭저럭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이다.

2021년 4월 1일 이스즈자동차 한국지사 큐로모터스가 UD트럭코리아를 완전 인수에 들어갔다.

2022년 6월엔 엘프의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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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ゞ 문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반복 부호 항목 참조.[2] 회장직을 맡았던 호소이 스스무(細井 行 / Susumu Hosoi)는 2019년 6월 조직 개편으로 인하여 퇴임하였다.#[3] 2022년 5월 9일부로 '요코하마 게이트 타워'로 본사를 이전하였다.[4] 현재의 IHI[5] 1907년에 설립된 영국 회사로, 험버 사가 1929년에 인수하였으나 루츠 그룹이 1931년에 험버를 인수하여 2년만에 주인이 바뀌었다. 1967년에 크라이슬러에서 루츠를 인수해(이때 인수되지 않았다면 1년 후에 만들어진 브리티시 레일랜드 소속이 될 뻔 했다) 크라이슬러 유럽 영국지부에 속하게 되었으나 1979년에 푸조에 매각되면서 브랜드가 폐지되었다.[6] https://jp.reuters.com/article/toyota-isuzu-idJPKBN1KO0RF[7] 대우자동차의 제미니 이후 승용차 모델인 대우 르망 또한 본 바탕이 오펠의 5세대 카데트다.[8] 두 차 모두 쉐보레 카발리에의 J-바디 플랫폼을 사용했다.[9] 독일 오펠 차종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10] 제미니, 피아자, 빅혼에 적용되었으며 서스펜션 세팅이 로터스식으로 변경되어 당대 비평가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11] 사실 엘프만 그런게 아니라 상용차에서의 이스즈 브랜드는 전 아시아가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0년대에는 이스즈 810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트럭으로 등극하기도 하였다.[12] 당시의 기사를 보면 해당 차량들에 들어갈 디젤 엔진의 국내생산을 위해 한국기계주식회사도 함께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13] 덕분에 태국에서는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으며 판매고도 상당하다고 한다. 2020년식 D-맥스를 시승한 태국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가 시승기에서 언급한 내용. #[14] 이때 미국에서는 현지생산까지 단행함에 따라 튼튼하고 그럭저럭 믿을만하면서 일제 SUV로서는 저렴하게 탈 수 있는 SUV 브랜드로 명성을 쌓았다. 한동안 이스즈 위저드가 토요타의 4-러너보다 더 잘 팔렸을더러 1992년과 1993년에는 수입산 브랜드 SUV들 중 가장 잘 팔린 차로 위저드를 올릴 수 있었을 정도. #[15] 이 엔진을 계속 개량하여 나온 최종 진화형이 바네트나 구형 코란도에 들어간 C223/DC23 엔진이다. C223 엔진만 해도 상당한 소음으로 유명했었는데, 그것의 전신격 되는 엔진이라면 더 심각했을 것이다.[16] 당대 일본의 유명한 자동차 비평가 도쿠가이지 아리츠네의 비평으로, 요약하자면 "차는 좋지만 판매는 초보 수준"이라고 평했다. 1970년대 이스즈 승용차 부문에서는 제미니같이 경쟁력 있고 전문가들도 호평하는 좋은 차를 두고도 카탈로그 구성을 비롯한 각종 홍보방식은 매우 소극적이라 고객의 관심을 이끌지 못한다는 평가.[17] 폐쇄 당시 빅혼을 생산하고 있었다.[18] 단, 동남아와 호주, 유럽 등에서는 중형 픽업 D-맥스와 SUV MU-X로 승용차 부문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신형 D-맥스를 공개하고 마쓰다와의 제휴를 발표했을 정도.[19] 원래 컨셉트 카로 개발한 것을 모터쇼에 출품했다 대중의 호평을 받고 양산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20] 現 만남의 광장 주차장[21] 쉐보레 코디악, GMC 톱킥과의 형제 모델이다[22] 플랫폼만 공유했을 뿐 스켈레톤 차체를 사용한 BH120H나 BS105 이후부터는 차체는 대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만든 것이 더 많았다. 다만 199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버스들은 간혹 핸들에 대우가 아닌 이스즈 옛날 마크가 붙은 경우를 볼 수 있었다. 1985~1987년식 BV113R[23] 이스즈 8톤 트럭, 대우 이스즈트럭, 시보레 트럭(엘프 2세대), 새한 엘프(3세대 엘프), 대우 엘프2, 시보레 11톤 트럭 등. 그 외 대우가 라이선스 생산한 이스즈 C223(DC23) 엔진이 코란도대우 바네트에 얹혔다.[24] 북미 수출명인 로데오로 당시 같은 GM계열이였던 스바루 인디에나 공장에서 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