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산 이슬람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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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산 이슬람 국가(ISIS-K)가 인터넷 매체에 올린 사진
상위 지부
파일: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svg ISIS
동맹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1]
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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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تنظيم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 ولاية خراسان
Islamic State - Khorasan Province (ISKP)
이슬람 국가 - 호라산 지부

1. 개요
2. 성향
3. 역사
4. 세력
5. 테러단체 지정 현황


1. 개요[편집]


'호라산 이슬람 국가'는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국제 테러 조직이다. 호라산은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지역을 뜻하며 즉, 호라산 이슬람 국가(ISIS-K)는 호라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라는 뜻이다. ISIS의 '호라산 지부'로 해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슬람 국가 호라산은 ISIS-K, ISKP(Islamic State – Khorasan Province), IS-K 등의 축약어로도 불리고 있다.


2. 성향[편집]


ISIS-K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잔인한 조직으로 악명높다. 이 단체는 아프간·파키스탄 토착 군벌인 탈레반과 달리 국제 이슬람 테러조직인 ISIS의 지부이며, IS가 이라크시리아에서 한 것과 같이 이슬람 신정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 이유로 IS 호라산은 탈레반과도 적대적인 관계이며 이 테러 조직은 탈레반이 자기 땅만 지키려는 보신주의로 활동한다는 것에 불만을 품은 만큼, 다른 테러 조직에 비해 극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랄라바드의 세이브 더 칠드런 지부를 공격해 6명의 사망자와 27명의 부상자를 낸 사건은 ISIS-K가 인권을 유린한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3. 역사[편집]


이 단체는 2014년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온 파키스탄 탈레반 대원들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조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아프간 탈레반 간부 출신인 하피즈 샤이드 칸[2]이 이들을 모아 2015년에 창설한 게 시작이었다. 상위 단체는 이슬람 국가이다. 이들의 이념은 지하드(성전)와 살라프파, 와하브파이다. 이들의 병력은 1500~2200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대량 살상 공격이 가능할 정도의 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불 점령 이전 탈레반 또한 이란(!)[3]과 연합해 공공의 적 호라산 (ISIS-K)기지를 습격한 적이 있다. 이 조직의 초기 지도자는 하피즈 사이드 칸 (Hafiz Saeed Khan) (2016년 사망), 현재 지도자는 샤하브 알 무하지르(Shahab al-Muhajir) 이다.

2019년 8월 아프간 카불의 한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해 63명의 사망자를 낸 적도 있다.[4] 이들은 탈레반이 미국과 평화협정에 나서고 미국에 타협했다는 이유로 배교자로 칭하고, 서로 적대 관계가 되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초창기인 2015년에도 탈레반과 IS의 충돌 사례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2018년 탈레반이 자신들의 정예부대를 투입해 IS 조직원 수백명을 사살하고 생포한 다르자브 전투가 벌어졌다. 당시 정부군은 IS의 인력과 장비들이 탈레반 측에 넘어갈 것을 우려해 IS 지도부와 협상해 정부 쪽에 투항하는 조건으로 이들을 구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탈레반이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조직의 본거지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접경 지역의 낭가하르 지방이라고 한다. 또한 이들은 하카니 네트워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알려졌다. 수니파인 이들은 시아파를 표적으로 한 테러를 자행하기도 한다.

2021년 10월 31일에 월스트리트 저널이 아프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남겨진 아프간 전직 국가 안전 보안국(NDS) 요원들과 NDS 휘하이던 코만도나 내무부 산하 경찰특공대 같은 정예 군인들이 호라산 이슬람 국가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역상 국민저항전선에 합류하지 못한 인원들이다.

카불에서 호라산 이슬람 국가에 의한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10명 안팎의 민간인 사상자가 생겼다.#

총기 난사, 급조 폭발물 테러 전 선언문을 읊는 모습
파일:ISIS-K 테러 전 선언.png

4. 세력[편집]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등으로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는 것처럼 이들도 자신들만의 세력 확장을 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은 타지키스탄, 파키스탄[5], 인도[6], 장기적으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까지 미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이란의 IS 지부도 호라산 주 소속으로 분류된다.[7][8]


5. 테러단체 지정 현황[편집]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UN,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이라크, 대한민국 등은 ISIS-K를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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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호 이해관계 때문에 손을 잡는 정도이지 갈등이 많은 편이다.[2] 하나피파 신학교까지 이단으로 간주해 테러를 저지를 정도로 매우 극단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2013년에 ISIL에 합류했다. 2016년 7월 26일 낭가르하르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미군의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3] 탈레반은 시아파들을 혐오하고 집권 기간 동안 아프가니스탄의 시아파들을 핍박한 것으로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척을 졌었다. 그런 탈레반이 이란과 연합을 했을 정도면...[4] 이는 하자라인을 노린 테러였다.[5] 파키스탄의 IS도 독자적인 조직으로 분리됐다.[6] 인도의 경우 인도 이슬람 국가라는 독자적인 명칭으로 분리됐다.[7] #[8] 이란에도 수니파가 극소수 있으며 주로 쿠르드족, 아랍인, 발루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