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학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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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영어강사가 되기까지
3. 시원스쿨 설립
4. 시련
5. 철학
6. 여담
7. 출처



1. 소개[편집]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 닷컴!"

시원스쿨의 창립자이자 대표강사. 시원스쿨 광고에 연예인들과 함께 나오는 낯선 아저씨가 바로 이 사람이다. 1981년생.


2. 영어강사가 되기까지[편집]


상당히 의외의 과거를 갖고 있는데,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좋지 않았고, 특히 영어와는 담 쌓고 살았다고 한다. 영어 시간은 그냥 따분하고 지루해 빨리 끝났으면 좋은 시간이라고만 생각했다고. 그러다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온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그 지역에는 동양인 학생들이 거의 없었는데,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궁금해하며 질문을 해도 영어를 몰라 대답할 수가 없는 것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그제야 영어를 시작하게 된다. 역시 생존 문제와 직접 연관되어야 하는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모르게 영어를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느낌 때문인지 영어공부[1]를 시작한지 3달 만에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한마디로 비영어권 출신자들을 위한 영어. 통과하는데 통상적으로 1~2년은 걸린다고 한다.] 과정을 통과하고, 6개월 뒤엔 현지인 못지않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그 때 터득한 영어학습 원리는 지금 시원스쿨의 영어학습 원리라고.


3. 시원스쿨 설립[편집]


그리고 캐나다에서 대학까지 졸업한 후 귀국해 한 성인 전용 영어학원에서의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영어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별 기대 없이 왔던 수강생들이 나날이 영어실력이 늘어가는 걸 보면서 영어강사로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고.[2] 그러다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어 아예 2006년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개설하는데 이게 바로 시원스쿨. 한동안 직원 없이 혼자서 강의들을 다 만들고 찍었다고 한다. 임금체불 걱정이 확실히 없어진 뒤에야 직원을 채용했다.


4. 시련[편집]


시원스쿨은 2007년 디도스 공격 사태의 피해 사이트 중 하나였다. 당시 해커가 500만원을 주면 공격을 멈추겠다고 말했지만, 만일 돈을 준다면 돈을 계속 뜯어낼 것 같았기에 그럴 돈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해커가 그 뒤로는 공격을 멈췄다고 하며, 이 일 이후 보안에 특히 신경 쓴다고 한다.


5. 철학[편집]


최고의 강의는 최고라는 자만보다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까 낮은 자리에서 고민하는 겸손함이 만든다고 믿습니다.
- <시원스쿨 중국어 첫걸음 성장편>에 써 준 추천사 중


한마디로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어려움도 고려해야 한다. 본인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영어를 무서운 속도로 마스터했기 때문에 저런 생각을 갖게 된 듯.


6. 여담[편집]


유명인 수강생들도 많다. 첫 유명인 수강생이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었다고 한다. 장나라와도 영어수업을 하며 가까워졌는데, 한참 영화 '하늘과 바다'로 구설수에 오를 때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마음이 아프다며 적극적으로 그녀를 옹호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꽤나 의리파인듯 하다. 그 외에도 죄민수조원석, TV 예능 '나의 영어 사춘기'에 나오는 황신혜, 정시아, 한현민, 지상렬 등이 있다.

빌딩부자다. 강남, 이태원동 등지에 빌딩을 보유중. 여의도에도 빌딩을 갖고 있었는데 300억 원을 주고 샀다가 485억 가량에 국민의힘에게 팔았다고 한다.

개신교 신자라서 하나님 얘기도 이따금씩 하고, 개신교 신문에 종종 등장한다.

소자본[3]으로 성공한 사업가라 그런지 창업 특강에도 자주 모습을 보인다.

시원스쿨 중국어 대표강사 윤주희가 이 사람과 꽤 유사한 과거를 갖고 있다. 21세에 중국어를 정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중국어를 배우러 중국에 갔다고 한다. 그래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급의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중국어를 터득했다고. 이 사람의 저서 표지에 이시원 강사의 추천사도 있고, 이 사람을 중국어 대표강사로 세운 이유도 중국어 왕초보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 추천사는 상술.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고도 히브리어, 아랍어 등의 외국어 강좌들까지도 런칭한 상태다. 자세한 것은 시원스쿨 문서 참조.

7. 출처[편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731898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27635&sc=3000000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04182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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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받은 영어학습법이 아니라 본인이 터득한 방법. 한국식 공부법으로는 몇 년이 걸려도 택도 없었다고 한다. 하기야 문법 위주에 주입식 교육인데[2] 게다가 입소문을 타고 대기업 임원 등의 높으신 분들한테서도 오퍼가 들어와 개인 교습까지 했다고 한다![3] 창업 자금이 5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