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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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문식

주인공 강철중과 이용만과 함께 공공의 적 시리즈의 개근 출연한 등장인물.[1]

생년월일은 1966년 12월 29일생이다.[2]

직업은 명목상 유통업자, 폭력배이며, 용만과 더불어 공공의 적 시리즈의 대표적인 개그 캐릭터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3] 본명은 이안수이지만 계산을 잘해서 사람들이 자신을 사안수(산수)라 부른다고 한다.[4]

1에서는 엄청 수위 높은 폭력배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갈수록 점점 개그 이미지가 강해져서 점차 악역 이미지는 사라졌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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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공공의 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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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이름이 이 안순디, 사람들이 나보고 사-안수라 불러 산수. 근디 내 앞에서 산수라 부르면 디지제. 왜? (콜라텍 사장의 싸다구를 날리며)난 싸가지가 없응께.

나가 어렸을때 부터 계산을 잘했어. 특히 돈 계산.

자세 안 나오는구마잉.

죽고 잡냐?(철중: 뭐?) 남대문 열렸어.

(철중: 직업.)유통업이요!!

툭하면 일을 빠지는 강철중이 엄반장한테 꾸중을 듣고 내 쫒겨서 강철중이 자신과 친한 노점상 청년한테 가는데, 그 청년과 살랑이를 하다가 청년이 안수에 대해 말해준다.

부하들과 콜라택에서 행패를 부리는 장면으로 첫 등장해서 콜라텍 사장한테 경영의 기본이 없다면서 온갖 행패를 부리고, 윽박을 지르고 폭행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신의 부하를 라타이어 시키고 찾아온 철중을 보고는 뭐냐고 대답하고, 철중이 사무실에 와서 산수 어디 있냐고 묻자 어이없어서 철중을 패려고 한다. 철중한테 죽고잡냐라고 묻고는 남대문 열렸다는 말을 한다. 철중이 남대문 열렸단 말에 방심한 순간에 주먹을 날리려했으나 속아주는 척 했던 철중한테 발차기로 급소를 강타당한다.

싸움에서 자신이 불리해지자 칼까지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철중한테 구타당하고 결국 경찰서로 잡혀 간다. 취조 과정에서 의자에 묶인 채로 계속 자신의 직업이 유통업이라고 주장하다가 철중에게 걷어차여 벽에 부딫힌다.[5] 결국 자신을 양아치라고 실토하고 구속되었다.

그런데, 강철중이 김영수 형사한테 유명한 빈집털이 소식을 듣고는 기존 죄로 2년 살지, 아니면 절도로 6개월 살지 고르라 하자 절도를 고른다.[6]. 이 때 이안수가 머그샷을 찍으며 문을 땄다는 증거품으로 일자가 아닌 십자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어서 강철중이 엄반장의 눈치를 봤는데, 알면서 넘어가준다는 식으로 이안수를 윽박지르고 공구함에서 꺼낸 일자 드라이버를 쥐어주고 사진을 다시 찍게 한다.

이후, 구속조치되어 극중에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2.2. 공공의 적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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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카메오 또는 우정출연이라고 봐야할 정도이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용만과 함께 박 계장한테 조사를 받으면서 어이가 없었는지, 자신들을 심문하는 검찰계장 앞에는 "죄가 없는데 심심하니 감방에 들어가 쉬려고 죄를 인정해 준다"는 식으로 뻔뻔스럽게 굴다가, 강철중이 자리를 바꾸려 하자 잘못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겠다고 데꿀멍하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2.3. 강철중: 공공의 적 1-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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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대로 부활해서 등장했으며, 개과천선하긴 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유흥업소를 거느린 반조폭으로 등장[7]하였다. 강철중한테는 여전히 산수라고 불린다.

강철중이 자신의 딸의 학교에서 교습을 하고 딸과 함께 집에가는 길에 비싼 외제차를 타고 노랫소리에 리듬을 타며 첫등장했다. 처음엔 본능적으로 숨지만 이내 죄지은 것도 없는데 왜이러지 하면서 오히려 강철중을 불러세워 인사를 한다.

비록 자신을 체포해서 감옥에 가둔 형사지만 신세가 활짝 핀 지금은 원한같은 것도 없는지 강철중을 보고 떳떳하게 나오며 반가워한다.[8] 물론 강철중은 산수인 것도 인사 나누고도 머뭇대다 뒤늦게 겨우 알아보고 자길 보고 반가워하는 걸 보고 '얘가 왜 이러지.'하며 당황한 기색이었다. 이안수도 그렇다고 강철중한테 맺힌 게 다 사라진 건 아니라서 강철중의 딸한테 '니네 아버지 겁나게 대단한 분이야'하고 다음에 '성격은 지랄같...'까지 말했다가 강철중 눈치를 보며 바로 취소했다. 그 전엔 딸한테 몇 살이냐고 물었다가 '아홉.'이라고 반말로 답하는 걸 보고 '친딸 맞네.'라고 하기도 했다. 전라도 사투리를 자주 쓰던 전작과는 다르게 외래어를 자주 쓰는데 혀를 엄청 굴린다. 'My car'를 '마이 칼~'이라고 하는 식. 철중한테 자기 업소를 자랑하며 명함을 주고 딸에게 공부 열심히하라 한 뒤 헤어진다.

이후, 강철중이 강력반에서 한바탕하고 나온 뒤 비싼 고기집에서 한 끼 대접해주었다. 여기서, 자신의 사회사를 얘기하고 철중한테 점포당 월 1000인 곳을 3곳을 하고 있다고 한다.[9] 강철중한테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강철중한테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기도 하였다.[10]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는데 헤어 스타일을 바꾸었다. 의외로 진짜 강철중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거성에게 쫓기던 성진이랑 희찬이를 자기 업소 직원들을 동원해 찾아내서 지켜주고 있었던 것. 여기서 자신의 가게가 여기까지 포함해서 4개라는게 밝혀졌으며, 동남아에서 노래방 지점 낼 자리를 알아보러 가겠다고 한다. 이에 강철중이 자존심이고 뭐고 내려놓고 덥석 붙잡으며 자기 전세자금이 급하다고 애걸복걸하며 매달리며 영화가 끝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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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자신의 부하인 고기 역을 맡은 배우는 현직 무술감독인 허명행으로 1편에서 무술감독도 같이 맡았다. 이후, 허명행은 영화 신세계, 부산행, 반도 등 여러 영화에서 무술감독을 맡았으며,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4의 연출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계산을 잘했다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과거에 수학에 엄청난 지능을 가졌다고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