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리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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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주술고전의 의사. 의사 면허를 고전 졸업 후 사기를 쳐서 2년 만에 취득했다. 팬북에서 밝혀지길 국가 시험은 정식으로 치렀으며 수험 자격을 대충 날조했다고 한다.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와는 주술고전 동기이다.
반전 술식 사용자로, 그 중에서도 타인을 치료할 수 있는 극소수의 주술사 중 한 명.[6] 고전의 중요 인력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매우 귀중히 여겨져 고등학생 시절부터 위험한 임무로 밖에 나갈 일이 없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회옥·옥절[편집]
}}}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와 친하게 지낸 동기였다. 이때의 모습은 쿠기사키 노바라처럼 단발머리였으며, 본편에 비해 밝은 모습이다.
고죠와 게토가 저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강자의 역할에 대해 논쟁하다 싸우려 하자 빠르게 도망간다.
아마나이 리코의 호위 임무가 끝나고 1년 후, 이에이리와 게토는 고죠가 새로 터득한 상시 무하한 기술을 시험하는 데 도움을 준다.[7] 고죠가 자신의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 후, 이에이리는 그렇게 무하한을 상시 발동하다간 뇌가 튀겨져버릴 것이라고 하지만, 고죠는 반전 술식으로 뇌를 항상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대답하며 이에이리에게 실험 쥐를 빌린다.
그리고 얼마 후 한 마을에서 비술사 주민들[8]을 몰살하고 탈주한 게토를 신주쿠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이전에 있었던 비술사 몰살 사건이 누명인지 아닌지 물은 뒤, 고죠에게 전화를 걸어 게토를 만났음을 알린다.[9] 그러면서 "싫어, 나도 죽고 싶진 않다고."라면서 덧붙이는데, 아마도 고죠가 자기가 갈 때까지 붙잡아두라는 부탁이라도 한 모양.
2.2. 주술회전 0 [편집]
백귀야행 방어작전 회의에서 등장. 학장이 게토라는 저주를 퇴치하자고 말하는 중간에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듯 나가버린다. 이후 백귀야행 발발 당시 부상자들을 치유하며 귀찮은 짓을 저질렀다며 게토에게 분노한다.
2.3. 주태대천[편집]
유지의 죽음 이후 영안실에서 고죠와 만나 그 시신을 인계받지만 해부를 시작하려다가 유지가 부활하자 실망한다. 그런 다음 교류회 이전까지는 유지가 살아있다는 걸 위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고죠의 부탁에 놀라지만 어떻게든 거짓으로 보고를 하는 식으로 들어주었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 에피소드 초반 극장에서의 임무에 파견된 나나미와 유지에게 그들이 보낸 주령의 시체를 조사해 그들은 주령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만 몸이 변형된 충격으로 인한 쇼크사로 이미 사망했기에 네가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며 이타도리를 위로한다.
2.4. 시부야 사변[편집]
시부야 사변에서는 부상자들의 치료 담당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죽었던 동기의 유해는 이용당하고 또 다른 동기는 봉인당한데다 주술계에서 추방당했고 과거 담임이었던 야가는 사형, 1년 후배는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2년 후배(이지치)는 죽을 뻔한 상태로 자신에게 실려 오기까지 했으니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10]
2.5. 사멸회유[편집]
사멸회유에서는 큰 부상을 입은 쿠루스 하나를 치료하고[11] 고죠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는 고전 측 멤버를 보면서 과거 누구도 혼자 두지 않겠다는 고죠에게 자신이 있었다며 이제 너를 기다리는 괴물들이 많아졌다며 돌아오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고죠가 옥문강에서 해방되어 고전에 재합류한 뒤 고죠, 이지치와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들 중 세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고죠의 푸념에 어중간한 녀석이 하나 더 있지 않냐고 지적하고[12] 이노의 방문을 알린뒤, 일행들과 함께 스쿠나와의 전투에 나서는 고죠를 배웅한다.
2.6.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두 사람의 전투를 지켜보던 중 스쿠나가 영역을 쓰지 않는 이유가 고죠와의 줄다리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게 아니냐고 하자 만약 그렇다면 고죠가 먼저 영역을 전개했을거라고 한다.[13] 고죠가 밀리는 것을 보고 담배를 수 개비 피며 매우 초조해 한다.
3. 능력[편집]
3.1. 반전 술식[편집]
고등학생 때부터 반전 술식으로 타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한 주술사다. 이게 가능한 주술사는 특급 술사인 옷코츠 유타와 규격 외의 존재인 스쿠나뿐이며 타인에게 사용 가능한것으로 추정되는건 옷코츠와 같은 특급 주술사인 츠쿠모 유키이다.[14][15] 참고로 대부분의 주술사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줄 모르는데다 가능한 주술사도 자신에게만 사용할 수 있거나 그것조차도 하카리 킨지처럼 조건부로만 가능한 걸 생각하면 엄청난 재능.[16]
다만 주력량의 한계인지 결손된 부위를 재생시키는 것까지는 불가능하지만 이 정도의 재생이 가능한 건 저주의 왕으로서 악명을 떨쳤던 스쿠나와 육안으로 주력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고죠 정도밖에 없으니 이에이리가 부족한 게 절대 아니다. 의사 면허도 있는 전문 의료인이라 의학에 관련한 지식이 탁월해 고전의 의료 관련 업무를 혼자서 처리하고 있다.
4. 기타[편집]
- 우타히메와 친한 사이이며 단 것을 싫어하고 술을 좋아한다고. 주술회전 세계관 내에서 술을 매우 잘 마시는 주당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부분은 고죠 사토루하고 정반대이다.
- 과거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크서클이 없으나 성인으로 의사가 된 이후에는 눈에 다크서클이 진하게 내려온 외모가 특징이다. 스트레스 원인이 야근이라고 할 정도면 과로로 혹사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주술회전 공식 소설 2권에서 "혈색은 좀 안 좋지만 야릇한 매력이 있는 미인.", "나른한 분위기가 그늘진 섹시함을 자아내고 있다." 라고 묘사된 것을 보아 작중 공식 미인. 다만 애니판에선 머리카락이 갈색으로 채색되고 다크서클이 보라색으로 채색되어 멍(..)처럼 보이는 등 색감이 원작의 퇴폐미를 많이 삭제됐다면서 혹평하는 여론이 많다.
- 주저사가 된 게토를 단순 ‘'바보구나-’' 라고 생각한다.
-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한다. 그저 고죠랑 친해서 그의 편의를 들어주는 것뿐이라고.
- 이에이리의 주술은 반전술식뿐이다. 딱히 술식이 없다.
- 이에이리 본인은 반전술식을 잘 구사하지만 원리를 설명하는 것은 잘 못한다. 반전술식을 갓 깨우친 고죠가 이에이리를 언급하며 '그 녀석이 말하는 것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 과거 편 이후로 연하를 만날 기회가 늘어나서 성격이 달라졌다기보단 근무 모드를 온 오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 게토, 고죠와는 이성적인 호감은 전혀 없는 순수한 우정 관계. 과거편에서 넌 저 놈들(게토, 고죠)처럼 되면 안 된다는 우타히메에게 누가 저 쓰레기들처럼 되겠냐며 농담하기도 하고, 사멸회유 편에서 고죠의 해방을 앞두고 '사실 너희 둘 중 하나를 좋아했다-는 일은 천지가 뒤집혀도 없겠지만[18] 그래도 널 기다리는 괴물들이 바글바글하니 돌아오라' 독백하기도 했다.
- 학창 시절부터 골초였다.[19] 현재는 우타히메의 권유로 5년째 금연 중...이었지만 시부야 사변 시점부터 옛 생각이 난다며 한 대 피우더니 146화에서는 재떨이가 가득 차도록 담배를 피우고 있다. 옆에 있는 양주병들은 덤.[20] 덕분에 목소리도 변했는지 애니를 살펴보면 학생 때와 지금의 성우의 갭이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 최신화를 기점으로 동기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으며[21] 과거부터 연이 있던 인물들까지 포함하면 우타히메와 메이메이, 이지치까지 총 4명뿐이다.
[1] 회옥, 옥절편 기준[2] 원작, 애니메이션 기준[3] 스쿠나와의 최종 결전 기준[4] 반전 술식은 그 이름과 달리 술식이 아닌 주력의 운용 방식으로, 이에이리는 생득술식이 반전 술식인 것이 아니라 학창 시절부터 반전 술식에 두드러지는 재능을 보였을 뿐이다.[5] 반전 술식 이외에 보유한 주술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정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아웃풋 할 수 있는 타고난 재능 그 자체만으로도 이에이리만의 고유의 술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 반전 술식으로 생성된 정의 에너지를 그대로 아웃풋해서 타인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현 시점에선 이에이리, 옷코츠 유타, 스쿠나, 십종영법술의 식신인 원록뿐이다.[7] 이에이리는 지우개를, 게토는 연필을 던졌는데, 뾰족한 연필만 무하한에 걸리고 지우개는 그대로 통과되어 고죠의 머리에 맞았다.[8] 이후 게토 일파의 일원이 되는 미미코와 나나코를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 생각해 욕하고 학대하고 있었다.[9] 친구인 게토가 자신을 해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는지, 한 마을의 비술사들을 몰살하고 부모님까지 살해한 뒤 탈주했던 게토가 자신의 행동이 누명이 아니라 고의였음을 시인했는데도 겁먹거나 꺼리는 기색없이 대놓고 고죠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냈다.[10] 심지어 고전 시절에는 나나미 외 또다른 1년 후배인 하이바라가 하반신이 날아간 채로 사망한 전적이 있고 어느 선배는 사변 이후 해외로 탈주했으니 고전 시절부터 연이 있는 멀쩡한 지인은 이지치와 우타히메 뿐이다.[11] 다만 한계로 완전히 치료하진 못했다.[12] 정황상 '우리들'은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도쿄고 동창들, '어중간한 녀석'은 켄쟈쿠에게 몸을 빼앗겨 몸만 살아있는 게토를 말하는 듯하다.[13] 고죠의 삐뚤어진 성격과 육안으로 스쿠나가 줄다리기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간파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다는 이유.[14] 츠쿠모가 반전 술식을 타인에게 사용하는 장면은 안나왔으나 츠쿠모가 특급 주술사인데다 고죠처럼 특별한 경우도 아닌지라 타인에게 반전술식을 사용 할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 참고로 켄쟈쿠와 하카리도 반전술식 사용자에 타인에게 사용하는 장면이 없으나 하카리는 조건부로 반전술식이 가능하기에 타인에게 사용 못하고 켄쟈쿠는 죽은 게토의 뇌에 술식을 새겨 게토의 몸으로 반전 술식을 사용하는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반전술식을 사용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다.[15] 쇼코와 같은 주술고전 동기인 고죠 사토루는 반전술식을 사용하는건 가능하나 타인을 치유하는 장면이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는데다 무하한과 육안으로 사용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고 게토 스구루는 반전 술식을 사용 못하는걸로 보인다.[16]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죠 또한 몇 번이고 반전 술식에 대해서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휙해서 뿅하면 돼. 휙해서 뿅."이 전부였던 탓에 고죠와 게토는 이해를 포기 했다(...).[17] 하우스=이에(家)[18] 작가가 의도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쿠기사키가 이타도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했던 대답도 이거랑 비슷하다. "천지가 랑데부를 춰도 그럴 일은 없어."[19] 게다가 주당이다. 금전연전부터 엄청 퍼마셨다고 한다. 밑 빠진 독이죠[20]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옛날에 죽은 주저사가 된 친구는 최악의 주저사에게 몸을 빼앗겨 고인 능욕을 당하고 있고, 유일하게 남은 동기는 최악의 주저사에게 봉인당하고 이후 사상 최강의 주술사에게 반갈죽났고, 1년 후배는 상반신이 날아간 상태로 죽었으며, 은사는 썩어빠진 상층부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었다.[21] 동기 중 하나인 게토 스구루는 주저사로 이반, 그로부터 10년 뒤에 백귀야행를 일으키고 옷코츠 유타에게 패배하여 고죠에게 죽임을 당했고 켄자쿠에게 시신을 탈취당해 이용당하고 있으며 그런 상황에서 다른 동기인 고죠 사토루는 옥문강 봉인이 풀리고 고작 한 달 후에 벌어진 스쿠나와의 결전에서 패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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