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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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히사시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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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반지}}}
2009

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3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4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 나인
사이토 가즈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이와쿠마 히사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스기우치 도시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8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투수 부문 베스트 나인
다르빗슈 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이와쿠마 히사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다르빗슈 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4, 2008 퍼시픽 리그 다승왕

파일:퍼시픽 리그 로고.svg
2008 퍼시픽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트럭터
이와쿠마 히사시
岩隈 久志 / Hisashi Iwakuma

출생
1981년 4월 12일 (42세)
도쿄도 히가시야마토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학력
호리코시 고등학교
신체
190.5cm / 95.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지명
소속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2000~2004)
오릭스 버팔로즈 (200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05~2011)
시애틀 매리너스 (2012~2018)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9~2020)
지도자
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트럭터 (2021~)
기록
Pitched a no-hitter (2015.8.15)
등장곡
MONKEY MAJIK - ただ、ありがとう

1. 개요
2.1. 은퇴 후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기타사항
5.1. VS 한국타자
5.2. 가족관계
5.3. 외모
5.4. 불륜 소동
5.5. 일본 야구에 대한 시각
5.6. 트라웃의 천적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IwakumaNoHitter.jpg

시애틀 매리너스 통산 5번째 노히트 노런 달성
일본의 전 프로야구 선수. NPB 시절에는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의 마지막 에이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원년 에이스였고 2012년부터는 MLB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팀 에이스 킹 펠릭스의 뒤를 받치는 2선발로서 bWAR 리그1위도 기록하고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특별 임무 코치를 맡고 있다.

라쿠텐 시절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하나였고 2009 WBC에서도 한국전 차례 포함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에도 수준급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조국인 일본이나 한국에서나 관심이 많을 법도 한데, 양국 모두 일본인 투수하면 언론이든 팬들이든 다르빗슈 유에게만 관심이 쏠리는 바람에 그 이후에는 마군, 오타니마에다에 묻혔다 실력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은 비운의 투수. 다만 한국에서는 2009 WBC에서의 좋은 활약 덕에 우에하라 고지, 오타니 쇼헤이와 더불어 우완 한국 킬러[1][2]를 꼽을 때 종종 회자되기도 한다.[3]

여담으로,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 출신 투수 중 마지막으로 NPB에서 은퇴한 투수기도 하다.[4]


2. 선수 경력[편집]




2.1. 은퇴 후[편집]


2021년 1월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특임 코치를 맡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


3. 피칭 스타일[편집]



147km/h 포심 패스트볼[5]



130km/h 스플리터



92마일(148.1km/h) 포심 패스트볼



84마일 (135.2km/h) 스플리터

일본투수 하면 생각나는 기교파 포크볼투수의 전형.

라쿠텐에서 에이스 노릇을 할 때는 패스트볼의 최고구속이 150km 초반대까지 나올 때도 있었지만,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후에는 구속이 대부분 140km 초반대에서 형성된다. 대신 공끝이 지저분한 투심 패스트볼을 포심과 섞어 던지며 땅볼을 양산하고, 결정구로는 MLB에서 가장 낙폭이 큰 스플리터를 던져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커브를 간간히 던진다. 구종들의 구속은 느리지만 볼넷을 내주기보다는 홈런을 맞겠다는 각오로 스트라이크존에 공격적으로 공을 쑤셔넣기 때문에 MLB 통산 K/BB는 3.86개이지만 HR/9은 1.17개에 달한다.# MLB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찬가지로 투심과 스플리터로 타자들을 상대했던 선배 구로다 히로키와 유사한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신 구로다는 이와쿠마보다 구속도 더 빨랐고 홈런도 덜 맞았다.

공의 구위는 평범한 편이고 구속도 MLB 기준 평균 이하지만, 컨트롤이 매우 뛰어나고 포심뿐만 아니라 투심에 슬라이더, 포크,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결정구인 포크볼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일본산 피네스 피처 하면 떠오르는 모습 그대로다. 특히 제구 측면에서, 동시대에 활약한 다르빗슈 유가 커리어로는 이와쿠마보다 높게 평가받지만 커맨드 능력만은 그 다르빗슈 보다도 위라고 평가 받는 선수가 이와쿠마다. 대표적으로, 그의 커맨드 능력이 빛을 발했던 때는 2009 WBC 국제 대회. 커맨드 능력을 바탕으로 그다운 특유의 변화구 무브먼트로 쿠바와 한국 타자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다.[6]

또한 리그 환경의 차이도 이와쿠마의 호성적에 영향을 끼쳤는데, 포크볼 투수가 많았던 일본에서는 라이벌로 불렸던 다르빗슈 유에 비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 성적을 냈지만, 상대적으로 포크볼이 드문 변화구인 미국에서는 그 희소성을 무기로 다르빗슈와 거의 동급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볼넷이 적으니 이닝당 투구수도 MLB 전체에서 손에 꼽을만큼 적어서 등판할 때마다 6~7이닝은 꾸준히 소화하는 편. 하지만 일본에서와는 달리 본인의 한계 투구수를 칼같이 지키다 보니 완투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기에서도 8이닝까지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다 보니 2015년 8월 13일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달성한 이와쿠마의 커리어 첫번째 노히트 노런 경기가 그의 MLB 처음이자 마지막 완투경기였다.


4. 수상 내역[편집]


수상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2013)


5. 기타사항[편집]



이종범과 같이 우투우타지만 원래 선천적으로는 왼손잡이다. 야구외에 평소 밥을 먹거나 필기를 할 때는 왼손을 주로 사용한다.

5.1. VS 한국타자[편집]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한국타자 이와쿠마 상대 개인별 성적
이름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볼 넷
사구(HBP)
박경완
4
4
0
0
0
0
0
0
0.000
0.000
0.000
0.000
0
1
0
0
김태균
5
5
1
0
0
0
1
0
0.200
0.200
0.200
0.400
0
0
0
0
정근우
2
2
1
0
0
0
0
0
0.500
0.500
0.500
1.000
0
1
0
0
고영민
3
3
1
0
0
0
0
0
0.333
0.333
0.333
0.667
0
0
0
0
박기혁
5
4
0
0
0
0
0
0
0.000
0.200
0.000
0.200
0
1
1
0
이대호
3
1
0
0
0
0
1
0
0.000
0.333
0.000
0.333
0
0
1
0
이범호
5
5
1
1
0
0
0
1
0.200
0.200
0.200
0.400
0
2
0
0
추신수
3
3
1
0
0
1
1
1
0.333
0.333
1.333
1.677
0
1
0
0
김현수
5
5
1
0
0
0
0
0
0.200
0.200
0.200
0.400
0
2
0
0
이용규
5
3
0
0
0
0
0
0
0.000
0.400
0.000
0.400
0
1
2
0
이진영
3
3
0
0
0
0
0
0
0.000
0.000
0.000
0.000
0
2
0
0
이종욱
2
1
0
0
0
0
0
1
0.000
0.500
0.000
0.500
0
0
1
0
NPB에서 한국타자의 이와쿠마 상대 성적
이름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볼 넷
사구(HBP)
이승엽
37
32
8
1
0
0
2
3
0.250
0.324
0.281
0.605
0
7
4
0
김태균
17
16
3
1
0
1
1
1
0.167
0.308
0.583
0.891
0
5
1
0
MLB에서 한국타자의 이와쿠마 상대 성적
이름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볼 넷
사구(HBP)
추신수
22
19
6
3
0
1
5
3
0.316
0.409
0.632
1.041
1
3
2
1
최지만[7]
3
3
1
0
0
0
0
0
0.333
0.333
0.333
0.667
0
0
0
0
김현수[8]
3
3
1
1
0
0
0
0
0.333
0.333
0.667
1.000
0
0
0
0
먼저 NPB에서 만난 이승엽의 경우 연도별로 다음과 같은 성적을 이와쿠마를 상대로 기록했다.
  • 2004년 - 12타석 9타수 2안타 2볼넷
  • 2005년 - 13타석 12타수 3안타(2루타 1개 포함) 1볼넷
  • 2006년,2007년,2008년 - 상대 전적 없음
  • 2009년 -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 2010년 - 상대 전적 없음
  • 2011년 - 9타석 9타수 3안타
김태균의 경우에는 NPB리그에서 이와쿠마를 만나 연도별로 다음과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 2010년 - 13타석 12타수 3안타 (1개 2루타, 1개 홈런) 1볼넷
  • 2011년 - 4타석 4타수 무안타
추가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이와쿠마를 만나서는 다음과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 2009 WBC - 5타석 5타수 1안타
2009 WBC에서 이와쿠마를 상대한 김태균의 기록까지 포함해 NPB 리그 내에서 만난 기록까지 총망라한 김태균의 이와쿠마 상대 성적은 다음과 같다.
22타석 21타수 4안타(1개의 1루타, 1개의 홈런 포함) 2타점 1득점 타출장 0.190 / 0.227 / 0.381, OPS 0.608 기록.

전체적으로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어느 정도 유의미한 표본이 쌓인 한국 타자 가운데 추신수가 이와쿠마를 가장 잘 공략했다고 볼 수 있다.
추신수의 경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이와쿠마를 만나 연도별로 다음과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 2012년 - 5타석 4타수 2안타(1개의 2루타 포함) 1볼넷 1도루 1득점
  • 2013년 - 상대 전적 없음
  • 2014년 - 6타석 6타수 무안타
  • 2015년 - 6타석 6타수 1안타(1개의 2루타) 1득점 1삼진
  • 2016년 - 3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1HBP
  • 2017년 - 2타석 2타수 2안타(1개의 2루타, 1개의 홈런) 5타점 1득점
추가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이와쿠마를 만나서는 다음과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 2009 WBC - 3타석 3타수 1안타(1홈런)
2009 WBC에서 이와쿠마를 상대한 추신수의 기록까지 포함해 MLB 리그 내에서 만난 기록까지 총망라한 추신수의 이와쿠마 상대 성적은 다음과 같다.
25타석 22타수 7안타(3개의 2루타, 2개의 홈런) 6타점 4득점 타출장 0.318 / 0.400 / 0.727, OPS 1.127 기록.

5.2. 가족관계[편집]


일본 야구계에서 알아주는 딸내미바보, 이와쿠마의 미니홈피를 들어가보면 태반이 딸과 노는 사진이다. 실제로도 프로필에 취미가 딸과 함께 놀아주기.


5.3. 외모[편집]


파일:external/muutnet.com/62e0edf79be76c9b53f4.jpg

일본에서 뛰던 시절만 해도 다르빗슈와 비견될 정도의 미남이긴 했었으며 현재도 나름 준수한 외모를 유지 중이지만,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11029203605386.jpg

입만 안 열면 꽃미남이란 말이 이중적인 의미로 이만큼 어울릴 수가 없다.

요미우리 입단식 당시의 모습은 완전히 영락없는 아저씨로 외모가 망가진 상태였다. 그래도 은 외모를 잘 물려받긴 했으나 그 대신 키가 150cm대 초중반으로 추정될 정도로 아버지에 비해 월등히 작다.


5.4. 불륜 소동[편집]


평소 애처가에다 딸내미바보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2011년 11월 일본 주간지 <주간포스트>가 이와쿠마가 갈색 장발의 여인과 밀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해 불륜 스캔들로 홍역을 치뤘다(...) 여기다 불륜의 저지른 상대가 처남댁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처남댁은 아니었다고 한다.

“아내로부터 FA 선언”…이와쿠마 불륜 스캔들에 日열도 ‘발칵’약빨고 쓴 기사제목

그래도 어떻게 잘 넘겼는지 이혼까지는 가지 않았다. 2013년에 올스타 퍼레이드를 할 때, 가족 5인의 나름대로 화목해보이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5.5. 일본 야구에 대한 시각[편집]


일본의 야구 시스템이나 문화, 선배들에 대해 직설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는 다르빗슈 유 정도는 아니지만, 이와쿠마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이후 완곡하게 일본의 야구 시스템과 훈련 방법에 대한 비판을 한 적이 있다. 링크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표현이 완곡하고 본인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라고 말했을 뿐이지 일본 야구에 대해 상당한 비판을 하고 있다. 일본 야구 특유의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거부감과 런닝 위주의 비과학적인 훈련, 선발 투수에게 한 경기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운영, 투수진과 야수진이 갈리며 나타나는 팀웍의 결여 등을 지적하고 있다.


5.6. 트라웃의 천적[편집]


의외로 마이크 트라웃의 천적 중 한 명이었다. 같은 지구라서 상대할 기회도 많았는데 트라웃의 이와쿠마 상대 성적은 61타석 53타수 10안타 2홈런 타율 .189 출루율 .279 장타율 .302 OPS .581.# 이와쿠마 외에 트라웃의 천적으로 꼽히는 선발 투수로는 저스틴 벌랜더(50타석 40타수 5안타(2홈런) 타출장.125/.300/.275), 데이비드 프라이스(32타석 27타수 5안타 .185/.313/.185), 제임스 팩스턴(30타석 28타수 5안타 .179/.233/.250), 류현진(14타석 14타수 무안타 .000/.000/.000) 정도가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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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불어, 한국 킬러를 꼽을 때는 통산 대 한국전 2경기 동안 12이닝 2실점 ERA 1.5의 와다 츠요시WBC 2경기 동안 10.2이닝 1실점 ERA 0.88의 와타나베 슌스케 등도 종종 거론되는 편. 의외로 NPB에서 이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쌓았던 스기우치 도시야다르빗슈 유, 마쓰자카 다이스케 등은 한국전에서 저들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했고 때문에 한국 킬러를 꼽을 때 일본내에서도 잘 거론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와쿠마의 통산 대 한국전 성적은 2경기 13이닝 3실점 ERA 2.08이다.[2] 추가적으로, 프로 최정예가 뽑히는 국가대항전 개념이 아닌 먼 옛날 80년대 아마추어 최고 선수들을 발탁해 붙은 국가대항전까지 고려한다면 원조 우완 한국 킬러는 노모 히데오이다. /1988년 9월 서울올림픽 준결승 한국전, 일본이 0대1로 뒤진 7회 1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구원등판해, 9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종스코어는 3대1로 일본 승리./ 1989년 8월 푸에르토리코 대륙간컵 예선 한국전 구원승. 2대2 동점상황인 5회부터 구원등판해 연장 1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종스코어는 3대2로 일본 승리./ 1989년 9월 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결승 한국전 1실점 선발승./ 한국전에 나오기만하면 호투하고 팀 승리까지 챙기니 오죽하면 노모가 프로에 진출한 1990년에 펼쳐진 북경 아시안게임 한일전 당시, 한국측 중계진의 고 하일성 해설위원이 중계 도중 노모의 프로진출로 한국타자들이 부담을 덜었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당시에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및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프로 선수가 출전하지 못했기에 노모가 프로에 데뷔한 후 자연스레 한국 국가대표팀이 노모를 국제대회에서 만날 일도 없어진 것.[3] 대표적으로, 이용규가 스톡킹에 나와 2009 WBC에서 만난 이와쿠마를 회상하며 신체조건이 상당히 좋았던 투수로 기억되고 컨트롤이 좋고 변화구가 다양해 투스트라이크를 선점당하면 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4] 단 이와쿠마와 같은 해에 야쿠르트에서 방출당한 킨테츠 출신의 투수 콘도 카즈키가 2021년에 독립 리그에서 현역 연장을 한다. 순수 NPB만 따지면 이와쿠마와 콘도 두 명이 최후의 킨테츠 출신 투수가 되지만 독립 리그도 현역으로 친다면 최후의 현역 킨테츠 출신의 투수는 콘도. 참고로 타자는 사카구치 토모타카가 있으며 2021 시즌에도 팀에 남기 때문에 아직은 킨테츠 출신의 현역이 남아있는데 이와쿠마는 이들 중 유일하게 킨테츠의 마지막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진출년도인 2001년 시즌의 경험자이다.[5] 2003년 영상으로, 2006년 규정 변화 전까지 사용하던 특유의 이중키킹 투구폼을 볼 수 있다.[6] 그를 결승전에서 상대해 본 한국의 이진영도 훗날 스톡킹에 나와 당시 이와쿠마 피칭에 관한 인상을 밝혔다. 공 반개에서 한개 정도만 스트라이크 존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이걸 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경기가 끝났다고 회상했다. 전성기 이와쿠마의 커맨드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이진영의 묘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어떻게 보면 치기 까다로운 스트라이크존 외곽 존 근처 위치에서만 공이 논다는 묘사이기도 하므로 결승전 당일에서는 로케이션 능력이 뛰어났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7] 이와쿠마와 2016년 8월 18일만나 당일 경기에서 이와쿠마를 상대로 3타석 3타수 1안타 기록. 자세히 경기 내용을 살펴보자면,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되었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되었다. 그래도 7회말에는 중전 안타를 쳐내 전타석 부진을 만회했지만 공이 내야로 중계될 때 1루와 2루 사이에 멍하니 서있다가 1루로 귀루하지 못하고 태그 아웃됐다. 타점이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8] 2016년 7월 3일 이와쿠마를 만나 당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타석인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싱커를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후 3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3-6으로 뒤처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점이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